지난 3·4분기 상호금융과 저축은행 등 비은행 예금취급기관의 대출 증가율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특히 자영업자가 많은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증가율이 높아 경기침체로 어려워진 사장님들이 대출문턱이 낮은 제2금융권 문을 두드린 것으로 분석됐다. 아울러 6월부터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가 본격 적용된 제2금융권에서 가계대출이 축소된 대신 기업대출을 늘린 영향도 작용했다.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3·4분기 예금취급기관 산업별 대출금'에 따르면 9월말 산업대출 잔액은 1183조7000억원으로 전분기말 대비 20조5000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분기(22조2000억원)와 전년동기(24조3000억원)에 비해 증가폭이 축소됐다. 하지만 비은행 예금취급기관의 전년동기 대비 증가율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3·4분기 12조5000억원 증가하며, 전분기(10조원)보다 증가율이 확대된 가운데 전년동기 대비 증가율은 17.3%로 집계됐다. 반면 예금은행은 8조원 늘어나는 데 그쳤다.
2. [단독]“온실가스 줄이려다 사업 접을판”…기업들, 탄소배출권제에 비명
지구온난화의 원인인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한 ‘탄소배출권 거래제’ 때문에 기업들이 생산량마저 줄일 위기에 놓였다. t당 1만~2만 원대를 유지하던 탄소배출권의 가격이 꾸준히 오르다 올 들어 4만 원 가까이로 폭등하면서 기업들이 비용을 감당할 수 없게 됐기 때문이다. 특히 탄소배출량이 많은 철강·시멘트 업계 등이 비명을 지르고 있다.27일 철강업계 등에 따르면 국내의 한 대형 철강사는 내년 사업 계획을 수립하면서 탄소배출권과 관련해 2020년 한 해에만 약 1000억 원의 추가 비용이 들 것으로 봤다. 2015년부터 시작돼 3년 단위로 정산하기로 한 거래제에 따라 2018~2020년 사이에 들어갈 총 추가비용은 2200억 원이다. 이 회사가 갑자기 이 같은 부담을 지게 된 건 2013년에 완공된 고로 3기의 생산량이 꾸준히 늘면서 탄소배출량이 5%가량 늘었기 때문이다.
* 출처 : https://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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