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친딸 유기치사한 아빠 잠적…엄마 "시신이라도 찾게 해 달라"

 출생신고도 하지 않은 신생아 딸을 방치하다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부부 중 남편이 1심 선고를 앞두고 잠적했다. 별거 중에 자신의 죄를 수사기관에 털어놓고 수사에 협조한 아내는 사라진 아기시신이라도 찾고 싶다는 입장이다.서울남부지법 형사13부(부장판사 신혁재)는 6일 유기치사 혐의로 기소된 남편 김모(42)씨와 부인 조모(40)씨의 1심 선고기일을 김씨의 불출석에 따라 내년 1월 31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남편 김씨는 앞서 지난달 22일 열린 첫 선고기일 때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이에 따라 법원은 김씨 소재를 찾아달라며 경찰에 ‘소재탐지촉탁’을 보낸 상태다.앞서 이들 부부는 지난 2010년 10월에 여자아이를 낳고도 출생신고조차 하지 않다가 두 달 만에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 부부는 아이에게 예방접종을 한 차례도 하지 않는 등 방치했고, 아이는 결국 고열 등으로 숨졌다. 검찰은 수사 결과 출생 신고가 안 돼 서류상으로는 존재하지 않았던 아이가 사망했으며, 이들 부부는 아이의 사망 사실을 당국에 신고하지 않았다고 밝혔다.수사는 부인 조씨의 자수를 계기로 시작됐다. 조씨는 아이가 숨진 뒤 시신을 포장지 등으로 꽁꽁 싸맨 뒤 흙과 함께 나무 상자에 담고 실리콘으로 밀봉해 수년간 집 안에 보관했다고 진술했다. 현재 이 아기 시신 행방을 아는 사람은 남편 김씨뿐이라고 설명했다.

 

 

 

 

 

 

2. 中, 돼지고기 공급난에 지역별 생산 목표 할당

 중국이 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 돼지 숫자가 급감해 물가가 급등하고 국민 불만이 고조하자 지역별 생산 목표를 할당한 것으로 나타났다.6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중국 농업농촌부는 최근 돼지 생산을 정상화하기 위해 이런 내용의 3개년 계획을 발표했다.중국농업촌부의 계획을 보면 허난과 허베이, 광시 등 북동부와 북부, 중남부지역은 주요 돼지 생산지역으로서 다른 지역에 돼지고기를 공급해야 한다.인구 밀집 지역인 남동부 해안지역인 장쑤, 저장, 광둥, 푸젠, 톈진, 베이징, 상하이는 반드시 70%의 돼지고기 자급률을 달성해야 한다.쓰촨을 포함하는 남서부와 북서부 지역은 돼지고기를 100% 자급자족해야 한다.중국은 ASF 발병 후 지난 10월 기준 돼지 사육두수가 1년 전 대비 40% 급감한 것으로 추산됐다.그러나 전문가들은 돼지 감소폭이 60%로 더 심각할 것으로 보고 있다.이에 따라 중국 소비자 물가는 8년 만에 최고로 치솟고 돼지고기 소비가 많은 내년 1월 설날을 1개월 가량 앞두고 당국에서는 재고를 확보하느라 비상이 걸렸다.농업농촌부는 올해 말까지 돼지고기 재고 감소를 막고 내년 말까지 돼지고기 생산을 정상 수준으로 회복할 계획이다.농업농촌부는 돼지 생산 지원을 위해 내놓은 일련의 계획에서 대규모 돼지 농장에 대한 보조금을 적기에 지급하고 토지거래허가도 단순화하기로 했다.또 돼지 사육자들에게는 보다 강한 금융지원과 보험 혜택이 주어지고 중소형 농장을 위한 도움도 마련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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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치검찰 물러가라” vs “文정부 규탄”…‘大雪’ 한파 주말집회 잇달아

 일년 중 눈이 가장 많이 내린다는 절기 ‘대설’인 7일, 눈 예보는 없지만 한파 속 서울 곳곳에서 집회가 잇따라 개최된다. 검찰이 김기현 전 울산시장에 대한 ‘하명 수사’ 의혹과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 ‘감찰 무마’ 의혹을 본격 수사하면서 권력 핵심부에 칼끝을 겨누고 있는 가운데 시위대들은 검찰 개혁,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 문제 등을 주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각종 집회로 서울 광화문 일대를 비롯해 여의도, 서초동까지 서울 시내 곳곳에서 교통이 통제되고 차량 정체가 빚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검찰개혁 사법적폐청산 범국민시민연대(시민연대)는 오는 7일 오후 5시부터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공원 앞에서 제14차 촛불문화제를 연다. 지난달 30일 4주 만에 집회를 재개한 이후 두 번째 주말 집회다. 이들은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국회 본회의 부의 일정에 맞춰 집회를 재개한 만큼 패스트트랙에 지정된 공수처 설치, 검·경수사권 조정 법안을 신속히 통과시키라고 주장할 방침이다.이 집회에선 검찰이 ‘정치적 수사’를 벌이고 있다는 지적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30일 열린 13차 집회에서도 검찰을 ‘정치검찰’로 주장하는 목소리가 연이어 나왔다. 한편 검찰은 지난 4일 청와대 대통령비서실을 압수수색하는 등 현 정부 관련 수사에 최근 속도를 내고 있다. 시민연대는 집회가 끝난 뒤 자유한국당 당사 앞까지 행진한다.

 

 

 

 

 

 

 

  

2. '상품권 반값에 공동구매' 350명에게 100억 챙긴 30대

시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현금화가 가능한 물품을 공동 구매해주겠다고 속여 350여명으로부터 100억원이 넘는 돈을 가로챈 인터넷 공동구매 대행자가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서부경찰서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A(32·여)씨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6일 밝혔다.A씨는 2018년 6월부터 지난달까지 인천시 서구 자신의 집과 사무실에서 상품권이나 골드바 등을 저렴한 가격에 공동구매해주겠다는 글을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 올려 B씨 등 350명으로부터 104억원가량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 결과 A씨는 처음에는 공동구매한 육아용품 등을 차질 없이 배송해주며 신뢰를 쌓아 공동구매 규모를 확장했다.이후 비공개 공동구매 카페를 만들어 상품권이나 골드바 등 즉각 현금화가 가능한 물품을 절반 가격에 팔겠다는 글을 올리고 입금받은 돈을 가로챈 뒤 잠적한 것으로 드러났다.피해자 중에는 A씨에게 공동구매 대금으로 10억원이 넘는 돈을 송금한 사례도 있었다.경찰은 앞서 피해자들이 A씨가 돈을 받은 뒤 잠적했다는 국민신문고 민원을 제기하자 수사에 나섰다.경찰 관계자는 "수사를 거쳐 A씨가 도주할 우려가 있다는 점 등을 고려해 구속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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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에어비앤비서 여성 강제 추행한 日남성 검찰 송치

 공유숙박 업소인 에어비앤비에서 옆방 외국인 여성을 강제 추행한 일본인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서울 마포경찰서는 일본인 남성 A씨를 강제추행 등의 혐의로 지난 5일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구속 송치했다고 6일 밝혔다.A씨에게는 처음과 달리 본인이 묵지 않는 방의 잠금장치를 부수고 들어간 점을 고려해 주거침입과 재물손괴 혐의가 추가된 것으로 드러났다.앞서 A씨는 지난 18일 오전 5시쯤 서울 마포구의 한 에어비앤비에서 옆방에 묵고 있던 미국인 여성 B씨의 방에 들어가 B씨의 신체 일부를 만진 혐의를 받는다.범행 직후 놀란 B씨가 A씨를 밀어내고 방문을 잠갔지만, A씨는 방의 잠금장치를 부수고 들어간 것으로 조사됐다. B씨는 A씨를 피해 달아나며 신고했고, A씨는 출동한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 당초 경찰은 A씨에게 출국 정지 조치를 내린 뒤 강제추행 혐의를 적용, 불구속 입건했다.한편 법원은 A씨에게 도주의 우려가 있다고 보고 구속영장을 발부한 것으로 확인됐다.

 

 

 

 

 

 

 

 

2. 區내 건물주 178명 '착한 임대료' 협약…성수동 부흥기 열었다

 서울 왕십리 도선동에서 4년간 분식집을 운영하던 윤복순 윤스김밥 사장(59)은 2014년 하루아침에 사업을 접었다. 새 건물주로부터 매년 임대료를 9% 올리겠다는 내용 증명을 받고 도저히 적자를 면할 수 없을 것이란 판단이 들었기 때문. 일을 그만둔 지 3개월째 되던 어느 날 윤 사장은 성동구 소식지에 적힌 ‘성동안심상가’ 공고를 봤다. 그는 “인생 퍼즐이 맞춰지는 기분이 들었다”고 회상했다. 성동안심상가의 임대료 상승률은 시세의 70%에 불과했다. 8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성동안심상가 입주자로 선정된 윤 사장은 ‘윤스김밥’ 간판을 걸고 다시 사업을 시작했다.윤 사장처럼 2014년 성수동에선 장사를 접는 점포가 수두룩했다. 성수동이 ‘핫플레이스’로 주목받으면서 임대료가 가파르게 올랐기 때문이다. 임대료 상승은 상권 침체로 이어졌다. 2017년까지는 그랬다.그랬던 성동구가 다시 살아나고 있다. 불과 4년 만에 성동구의 젠트리피케이션 대응 정책이 성공을 거두고 있어서다. 젠트리피케이션이 심각했던 서울숲길과 성수동(지속가능발전구역) 일대 임대료 상승률은 현재 2%대에 불과하다.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 시행령에 따른 임대료 상승률 상한선인 5%의 절반 수준이다. 2016년 임대료 상승률이 13%를 웃돌았던 것과 비교하면 4분의 1에 불과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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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석가여래행적송' 추정 고서 나와…금속활자 인쇄 주장도

 그동안 행방이 묘연했던 '석가여래행적송(釋迦如來行蹟頌)' 상(上)권으로 추정되는 고서(古書)가 제주에서 나왔다.장윤석씨(51·제주시)는 6일 오후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석가여래행적송 상권을 소장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정부와 학계에 진품여부 확인을 위한 연구에 조속히 착수해 줄 것을 촉구했다.현재까지 석가여래행적송은 고려 후기인 1328년(충숙왕 15년) 승려 운묵(雲默)이 석가모니의 일생(상권)과 불교가 인도에서 중국으로 전래된 과정(하권) 등을 두 권으로 엮어 간행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하권은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이 소장하고 있지만 그동안 상권은 행방이 묘연했었다.장씨는 "지난달 규장각한국학연구원를 방문해 문의한 결과 제가 소장한 상권과 규장각한국학연구원이 소장한 하권이 같은 시기 같은 제작방법으로 만들어졌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이날 장씨와 함께 기자회견에 참석한 임홍순 서경대학교 명예교수(전 한국고서연구회 회장)는 "규장각한국학연구원이 소장한 하권에 명시된 '천력삼년무진(天歷三年武辰·서기 1328년)'이라는 표현이 장씨가 소장한 상권에도 나와 있다"며 "석가여래행적송 간행시점을 1328년으로 가정해 연구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임 명예교수는 특히 "앞서 규장각한국학연구원은 석가여래행적송에 대해 나무·금속활자 인쇄본이라고 이야기한 바 있다"며 "간행시점이 1328년이 맞다면 이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 인쇄본인 직지심체요절 보다 무려 40여 년 앞선 것"이라고 주장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2. 극심한 고졸 취업난에…특성화高 또 대규모 '미달'

 서울지역 특성화고 10곳 중 6곳은 2020학년도 신입생 모집에서 정원을 채우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경쟁률도 1.08 대 1에 그쳤다. 극심한 고졸 취업난에 특성화고 기피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서울교육청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서울지역 70개 특성화고의 2020학년도 신입생 모집 결과를 6일 발표했다. 특성화고는 취업을 목적으로 현장실습 등 체험 위주의 교육을 전문적으로 하는 학교다. 올해 서울지역 70개 특성화고의 전체 모집정원은 1만4226명이었지만 지원자는 1만5353명에 그쳤다. 평균 경쟁률은 1.08 대 1로 지난해(1.12 대 1)보다 떨어졌다.모집정원만큼 신입생을 뽑지 못한 미충원 학교는 전년(38곳) 대비 4곳 늘어 42곳으로 집계됐다. 전체 70개 학교 중 60%가 정원을 채우지 못했다. 서울교육청 관계자는 “특정 학교나 학과로 지원자가 몰리면서 전체 지원자가 모집정원보다 많았지만 미충원 학교가 대거 발생했다”고 설명했다.다른 지역의 상황도 마찬가지다. 충청교육청에 따르면 충청도 내 22개 특성화고 중 7개 학교(31.8%)가 정원을 채우지 못했다. 22개 학교의 전체 지원자는 1996명에 그쳐 모집인원(2246명)에도 미치지 못했다. 올해 평균 경쟁률은 0.89 대 1로 지난해(0.98 대 1)보다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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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랑스러운 우리 딸”…눈물바다 된 독도 헬기 사고 분향소

 독도 해역에서 응급환자를 이송하다 희생된 소방항공대원 5명의 합동 장례식이 6일 대구 계명대 동산병원 백합원에서 엄수됐다. 사고 발생 37일 만에 차려진 합동분향소와 대원들의 개별분향소에선 유족과 동료들이 눈물을 멈추지 못했다.희생자는 중앙119구조본부 영남119특수구조대 소속 김종필 기장(46)과 이종후 부기장(39), 서정용 정비실장(45), 배혁 구조대원(31), 박단비 구급대원(29)이다. 김 기장과 배 대원은 실종 상태지만 가족들의 결단에 따라 합동 장례를 치렀다.김 기장의 분향실인 백합원 6호실에서는 세 아들을 남겨놓고 떠난 그를 향해 “왜 집에 오지 않고 여기 있나. 빨리와, 빨리와”하는 오열이 들렸다.배 대원의 어머니는 말 없는 아들의 사진을 보며 흐느끼다 끝내 쓰러졌다. 그의 외삼촌은 “찾지도 못한 채 사망신고를 할 수 밖에 없는 사정을 혁이가 이해할 것”이라며 “임무를 다하고 자랑스럽게 떠난 조카를 이제는 가슴에 묻겠다”고 했다. 배 대원은 5월 헝가리 수도 부다페스트 다뉴브강 유람선 침몰사고 당시 구조활동을 펼쳤다.고 박 대원의 가족은 합동분향소 영정 앞에서 눈물을 멈추지 못했다. 박 대원의 아버지는 “엄마 아빠가 좋은 일하고 잘 살겠다. 좋은 데로 가라”고 말했다. 박 대원의 어머니는 “자랑스럽고 고맙고 사랑한다, 우리 딸”이라며 오열했다. 박 대원의 어머니는 다른 희생자들의 영정 앞에서 차례로 애도를 표하기도 했다.소방동료는 물론 정치인, 정부 인사들도 빈소를 찾아 가족들을 위로했다. 정문호 소방청장은 새벽부터 백합원에 나와 조문객들을 맞았으며, 정태옥 자유한국당 의원 등도 빈소를 다녀갔다.

 

 

 

 

 

 

 

 

2. 프로듀스101 제작진 향응 접대…투표 조작으로 유료 문자 수수료까지 챙겨

 연예기획사와 대형 매니지먼트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울림엔터테인먼트 등이 방송사 엠넷(Mnet)의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프듀) 101’ 시리즈 제작진에 방송 당시 향응을 제공한 것으로 확인됐다.6일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부장 이영림)가 법무부를 통해 국회에 제출한 공소장에 따르면 연예기획사와 매니지먼트사 간부들이 Mnet 제작진에 회사에 속한 연습생의 방송 분량을 늘리려고 유흥주점 등에서 여러 차례에 걸쳐 수백만원씩 많게는 2000만원 상당 향응을 제공한 것으로 조사됐다.프로듀스 101 조작 사태로 검찰에 기소된 피의자는 김용범 총괄프로듀서(CP)와 안준영PD, 보조 PD인 이모씨를 포함해 모두 8명이다. 이 중 5명은 연예기획사‧매니지먼트 소속으로 스타쉽엔터테인먼트 김모 대표와 김모 부사장, 울림엔터테인먼트 직원인 이모씨, 에잇디크리에이티브 소속이었던 류모씨 등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사기‧업무방해‧배임증재‧부정청탁및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위반 등으로 기소됐다.검찰 조사에 따르면 김용범 CP는 지난 2017년 진행된 ‘프로듀스 101’ 시즌2의 온라인‧생방송 문자 투표 결과에 나온 A연습생의 득표수를 조작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A연습생은 최종 데뷔 조인 상위 11명에 포함됐지만, 조작을 통해 11위 밖으로 밀려났다고 파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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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속보] 경찰, 숨진 검찰 수사관 휴대전화 압수수색 영장 재신청

 경찰이 ‘청와대 하명수사 의혹’ 검찰 조사를 앞두고 숨진 백아무개 검찰 수사관의 휴대전화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6일 재신청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 4일 경찰이 신청한 압수수색 영장을 기각한 바 있다.경찰은 이날 “경찰은 사망 사건 수사를 위해서는 검찰에서 포렌식(증거 분석)중인 휴대전화 분석내용 확보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판단한다”며 압수수색 영장 재신청 사실을 밝혔다. 그러면서 “검찰에서 포렌식 중인 휴대전화 기계를 재압수하는 것이 아니라 경찰도 변사자의 행적 등 사건 수사를 위한 휴대전화 저장 내용을 확보하고자 압수수색영장을 재신청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백 수사관의 휴대전화를 높고 검·경이 무리하게 힘겨루기를 하고 있다는 비판을 우려한 설명으로 보인다. 다만 수사 초기단계부터 경찰의 휴대전화 자료 확보에 선을 그어온 검찰이 경찰의 영장 재신청을 받아들일 가능성은 희박하다는 전망이 나온다.

 

 

 

 

 

 

 

 

 

 

2. 5·18 참배 이어···노태우 장남, 이번엔 유공자 찾아가 사죄

 노태우 전 대통령 장남 노재헌(53)씨가 5.18 민주화운동 유공자들을 만나 사죄의 말을 전했다. 또 김대중 전 대통령의 유품이 전시된 김대중컨벤션센터를 찾아 김 전 대통령의 업적을 기렸다. 6일 오월어머니집에 따르면 노씨는 전날 오후 2시쯤 광주 남구 오월어머니집을 방문해 회원들과 30분간 이야기를 나눴다.사전 연락 없이 방문한 노씨는 오월어머니집에 머물고 있었던 정현애 이사장(5·18 유공자) 등 관계자 2명과 30분가량 이야기를 나눴다. 노씨는 이 자리에서 “5.18 당시 광주시민과 유가족이 겪었을 아픔에 공감한다”면서 “아버지께서 직접 광주의 비극에 대해 유감을 표현해야 하는데 병석에 계셔서 여의치 않아 대신해 ‘뭐라도 하고 싶다’는 심정으로 찾아왔다”고 말했다.또 노씨는 “아버지가 평소 ‘역사의 과오는 바로잡고 가야 한다’고 가족들에게 이야기했다”면서 “그 뜻을 가족들이 공감하고 있어 장남으로서 광주에 용서를 구하고 싶다”고 설명했다. 신군부 책임을 부정한 노 전 대통령 회고록에 대해서는 "개정판을 낼지 상의해봐야겠다"며 수정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오전에는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를 찾아 김대중 전 대통령 기념전시관을 둘러보기도 했다. 노씨는 기념관 방명록에 '큰 뜻을 이어가겠습니다'고 남겼다. 이번 일정에는 미국에서 활동하는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위원을 포함해 3명이 동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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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뉴스 2019.12.06 (4)  (0) 2019.12.06

1. DLF `풍선효과`…원금보장 ELB 인기몰이

 '중위험·중수익' 상품으로 인기를 누려온 주가연계증권(ELS)이 최근 원금 손실 우려로 된서리를 맞았지만 원금 보장이 가능한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는 인기를 누리고 있다.6일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11월 ELS 발행액은 5조2970억원(원화 발행)으로 6개월 전에 비하면 38% 감소했다. 반면 ELB 발행량은 1조387억원으로 6개월 전보다 64% 늘어났다. 특히 지난달 조기 상환된 ELS가 9조2351억원에 달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ELS 재투자가 절반 정도만 이뤄졌다고 볼 수 있다. 통상 ELS는 6개월마다 조기 상환 옵션이 붙는데 조기 상환된 물량은 신규 발행되는 물량에 재투자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달 초만 해도 견조했던 주요국 지수 덕에 4~5월에 발행된 역대 최대 규모의 ELS가 대부분 조기 상환에 성공했지만 투자자들은 재투자하기보다는 보다 안전한 투자처를 찾은 것이다.올해 5월만 해도 한 달에 8조원이 넘는 규모로 신규 발행됐던 ELS가 갑자기 시장에서 외면받은 이유는 복합적이다. 독일 금리 파생결합증권(DLS) 사태로 ELS 등의 파생상품에 대해 원금 손실 우려가 커진 데다 최근 홍콩 민주화 시위로 H지수가 약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 4월만 해도 3만선을 돌파했던 홍콩 H지수는 최근 홍콩 민주화 시위가 장기화됨에 따라 2만6000대까지 내려왔다. 이 추세가 계속되면 7월 이후 발행된 상당수 ELS의 조기 상환이 어려워지는 문제가 생긴다. 더구나 저금리로 ELS 운용수익이 낮아지며 쿠폰 금리까지 낮아졌다. 김경식 플레인바닐라투자자문 대표는 "투자자들이 그동안 기대하던 쿠폰 수익이 있는데 3~4%로 떨어지자 ELS 투자의 대안을 찾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2. "벌어야 산다"…비용만 쓰는 조직 '눈칫밥'에 달라진 리서치센터

 2000년대 초 애널리스트는 선망의 대상이었다. ‘증권사의 꽃’ ‘억대 연봉’ 등 화려한 수식어가 따라다녔다.좋은 시절은 오래가지 않았다. 2011년 이후 주식시장이 ‘박스피(박스권+코스피)’에 들어가며 투자자들의 관심은 주식시장에서 멀어졌다. 온라인 최저수수료 경쟁이 가열되면서 위탁매매가 증권사 수익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점점 줄었다. 증권사 사세를 대변하던 리서치센터는 비용만 쓰는 부서로 ‘눈칫밥’을 먹기 시작했다.리서치센터의 선택지는 결국 ‘변화’였다. “리서치의 역할이 바뀌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다는 절박감 때문”(오현석 삼성증권 리서치센터장)이었다. 업종과 종목, 시황 분석 리포트만 쓰는 리서치는 옛말이 됐다. 변화 방향은 수익 창출이다. 10대 증권사 중 일곱 곳이 해외·자산관리(WM)·4차 산업혁명 관련 조직을 꾸려 운영 중이다.한국투자증권은 해외 주식뿐 아니라 원자재 채권 등을 분석하는 팀을 구성했다. NH투자증권은 증권사로는 처음 ESG(환경·사회·지배구조)위원회를 설치했다. KB증권은 EMP(상장지수펀드 자문 포트폴리오)팀과 해외부동산팀을 신설했다. 삼성증권은 연말 조직개편에서 미래 산업 관련 팀을 두기로 했다.종목 및 시황 분석, 경제 전망, 경영 현황에 대한 조사·분석 업무가 증권사 리서치센터의 본업인 시절은 지났다. 증권사 수익 구조가 위탁매매(브로커리지)에서 투자은행(IB)·자산관리(WM) 위주로 빠르게 옮겨가면서다. 비용이나 쓰는 부서로 인식되던 리서치센터는 수익을 창출하는 부서로 변신하고 있다. 투자자에게 맞춤형 자산관리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기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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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로드숍 신화의 몰락'…조윤호 스킨푸드 전 대표 구속(종합)

 조윤호 스킨푸드 전 대표가 지난달 말 배임 혐의로 구속된 것으로 확인됐다.앞서 올해 1월 스킨푸드 채권자 단체는 지난 4년여간 부당이득 53억원을 챙긴 혐의 등으로 조 대표를 형사 고소했다.(관련기사: [단독]"조윤호 스킨푸드 대표, 4년여간 53억 부당이익"…횡령논란, [단독]조윤호 대표, 스킨푸드 100억대 적자인데 연봉 무려 46억원 챙겨, [단독]"가맹점들은 없어지게 돼있다" 스킨푸드 대표 '발언' 논란)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은 지난달 28일 조 대표에 대해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하 특경법)상 배임 혐의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서울서부지검 형사4부(부장검사 변필건)는 스킨푸드 채권자 대책위원회(대책위)의 고소장을 접수하고, 조 대표 등을 횡령·배임 등 혐의로 수사해왔다.스킨푸드 가맹·유통 점주 등으로 구성된 대책위는 조 대표가 온라인쇼핑몰을 개인사업자로 등록하는 방식으로 최근 3년 9개월간 최대 53억원의 부당 이익을 취했다며 지난 1월 서울서부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온라인쇼핑몰 운영비는 '법인' 스킨푸드가 부담하는 대신 쇼핑몰 수익은 '개인' 조 대표가 가져갔다는 것이다.또 대책위는 스킨푸드가 자회사인 아이피어리스와 270억 규모의 내부거래를 했다고 주장했다. 문제는 '외상거래'를 해서 아이피어리스가 스킨푸드로부터 대금을 받지 못했다는 점이다. 이 때문에 아이피어리스도 협력업체에 대금을 지불할 수 없었다고 대책위는 주장했다.

 

 

 

 

 

 

 

2. 이재용 부회장, 세 번째 공판 마쳐…말없이 법정 떠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51)이 6일 열린 국정농단 파기환송심 3차 공판을 마쳤다. 이 부회장은 출석 때와 마찬가지로 말없이 법정을 빠져나갔다.이 부회장은 6일 서울 서초동 서울고등법원 형사1부(정준영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국정농단 파기환송심 3차 공판을 마치고 이날 오후 5시53분경 법정 밖을 나왔다. 양형심리가 이뤄진 이날 공판은 오후 2시5분부터 약 3시간40분 가량 진행됐다.그는 무표정한 얼굴로 다소 피곤한 듯 심경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지 않은 채 출석 때 타고 온 검은색 카니발 차량에 탑승했다. 이 날 재판 출석을 위해 법원에 도착한 지 4시간30분만에 법원을 떠났다.이 부회장은 이날 오후 1시30분경 서울 서초동 서울법원종합청사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기다리고 있던 취재진들이 양형심리에 대한 생각과 재판 전 하고 싶은 말, 증인채택 여부 전망 등에 대한 질문을 던졌지만 아무런 답을 하지 않은 채 법원 건물로 들어갔다.이날 공판에서는 파기환송심에서 가장 중요한 양형에 대한 심리가 진행되면서 특검과 변호인단간 불꽃튀는 변론 경쟁이 펼쳐졌다.특검측은 가중·감경요소를 종합하면 이 부회장에 대한 적정 형량은 징역 10년8개월에서 16년5개월이라고 생각한다며 재판부가 이 중에서 적정한 형을 택해 달라고 말했다.반면 삼성측 변호인단은 이 사건이 청탁이나 특혜를 위한 적극적 뇌물공여가 아닌 수뢰자의 적극적인 요구에 대해 수동적으로 응했을 뿐이라고 변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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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최태원 SK 회장 "사회적 가치 측정, 몇 세대 걸려도 해야 할 일"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6일 자신이 주도하고 있는 '사회적 가치' 측정의 글로벌 표준화와 관련해 "몇 세대가 걸릴 것"이라고 언급했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반드시 해내고, 언젠가는 이뤄질 일이라는 견해를 밝힌 것으로, 최 회장은 글로벌 기업들과 연계해 사회적 가치 측정을 표준화하는 작업을 수행 중이다.최 회장은 이날 일본 도쿄에서 열린 '도쿄 포럼 2019'의 개막 연설에서 "현재의 재무 회계 표준에 도달하기까지 수 세기에 걸친 인간의 상호 작용과 거래가 필요했다"며 "마찬가지로 사회적 가치 측정을 표준화하기 위해서는 몇 세대가 걸릴 것"이라고 주장했다.이어 최 회장은 "사회적 가치 측정의 글로벌 표준 구축에 성공하려면 가능한 한 많은 파트너와 함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SK그룹은 바스프, 글로벌 4대 컨설팅 법인, 세계은행(World Bank),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과 비영리법인 VBA(Value Balancing Alliance)을 만들어 사회적 가치 측정의 국제표준을 만드는 작업을 주도하고 있다.이날 최 회장은 영어로 진행한 연설에서 "SK그룹이 2018년 280억달러의 세전이익을 내면서 146억달러 규모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다"고 참석자들에게 SK의 성과를 소개하기도 했다.그는 "글로벌 현안에 대응하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려면 선한 의도만으로는 충분치 않다"고 지적하고, "우리의 노력이 창출하는 사회적 가치를 측정하는 방법론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2. 씁쓸한 월급쟁이 워킹맘...10명 중 3명 '임시직'

 회사에 다니며 아이를 키우는 월급쟁이 워킹맘 10명 중 3명은 임시·일용근로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전체 워킹맘 중 10%는 한 달에 100만원을 채 벌지 못하는 것으로 집계됐다.6일 통계청이 발표한 ‘자녀별 여성의 고용지표’에 따르면 18세 미만 자녀와 함께 사는 15~54세 취업여성 중 4월 기준 임금근로자는 전체의 81%인 229만명이었다. 이 중 임시·일용근로자는 64만1,000명으로 28%에 달했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임시·일용근로자 워킹맘은 4만1,000명 감소했고 임금근로자에서 차지하는 비율도 29.8%에서 28.0%로 낮아졌지만 여전히 상당한 비중이다.주 52시간제 시행 등으로 주당 평균 근로시간이 전반적으로 줄어든데다 워킹맘 상당수가 임시·일용직으로 재취업한 것으로 풀이된다. 통계청 관계자는 “한번 경력이 단절된 여성은 상용직이었더라도 이후에 다시 상용직으로 진입하기가 어렵다”며 “임시직의 경우 상대적으로 단시간 일하기에 주당 평균 취업시간이 적다”고 설명했다.임금수준별로 살펴보면 한 달에 100만~200만원 미만(33.1%)을 버는 워킹맘들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200만~300만원 미만(29.5%), 300만~400만원 미만(14.2%) 순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100만원 미만의 월급을 받으며 일하는 워킹맘들도 23만5,000명으로 전체의 10.2%에 달했다. 워킹맘의 절반은 200만원 미만의 월급을 받고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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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수신료 분리 징수' 청원에 靑 "KBS, 무겁게 인식하길"

KBS 수신료 납부를 거부할 권리가 있다며 전기요금에서 분리징수해달라는 국민청원에 대해 청와대는 "KBS가 수신료라는 소중한 재원의 가치를 더욱 무겁게 인식하기 바란다"고 답했다.강정수 청와대 디지털소통센터장은 6일 "이번 청원은 공영방송이 단순히 콘텐츠에 대한 노력 뿐 아니라 사회적 책임과 역할, 그 의무를 다할 때에만 진정 국민의 피땀어린 ‘수신료’를 받을 자격이 된다는 점을 상기시켜줬다"며 청원 답변을 공개했다.청와대는 2006년 헌법재판소, 2016년 대법원의 판결은 현행 KBS 수신료 징수 체계가 법에 위반되지 않는다고 판결했다며 '적법'하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공영방송이 수신료가 아닌 정부지원금이나 광고수입 등으로만 운영된다면 공영방송으로서 공정성과 공익성을 실현하기 어려울 수 있다"고 답했다.아울러 이런 이유로 해외 공영방송인 영국 BBC와 일본의 NHK 등도 모두 수신료로 운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청와대는 "수신료 통합징수가 법원으로부터 적합하다는 판결은 받았지만 2019년 7월부터 수신료 징수절차와 관련한 국민 부담과 불편사항을 개선하는 노력을 해왔다"고도 밝혔다.그러면서 국회에서도 현행 제도를 개선하기 위한 관련 법안이 발의 또는 계류돼 있다는 사실을 언급했다.법안들에는 수신료 사용의 투명성을 높이는 개정안부터, 통합징수를 금지하거나 통합납부 여부와 납부 방식을 국민이 선택하도록 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KBS 수신료 정기요금 분리징수 청원'은 지난 10월 10일부터 한달동안 21만3,306명의 동의를 얻었다.

 

 

 

 

 

 

 

 

 

 

2. "중단된 신한울 3·4호 재개, 원전생태계 되살려야"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첫 원자력발전소 준공식이 6일 열렸지만 ‘탈원전 정책’ 2년 만에 한국의 원전 산업 생태계는 말 그대로 황폐화하고 있다. 중소업계는 물론 대학·지방자치단체 등이 신고리 원전 3·4호기 준공을 계기로 건설 보류된 신한울 3·4호기 재개에 실낱 같은 희망을 품고 있다.신규 원전 건설이 잇따라 중단되고 원전 가동률이 급락하면서 국내 최대 원전 기업인 두산중공업은 생사의 기로에 서 있다. 윤한홍 자유한국당 의원실이 지난 국정감사에서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두중 원전 사업 부문 공장 가동률은 올해 50% 수준에 불과한데 건설 계획상 마지막인 신고리 원전 5·6기 납품이 끝나가면서 내년부터 가동률은 10% 밑으로 떨어질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따라 두중은 임원 수를 지난달 하순 또 20% 줄여 지난 2016년 120여명이던 임원 숫자가 3년 만에 절반도 안 되는 50여명 정도로 급감하게 됐다. 두중 임원 수가 반토막 난 것은 그만큼 직원들의 구조조정에도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두중의 경영 위기는 460여개 중소 협력사와 이들이 고용 중인 3만여명의 직원들도 벼랑 끝으로 내몰면서 기업들이 몰려 있는 경남 창원과 인근 지역 경제에도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있다고 윤 의원은 지적했다.원전을 운영하는 한국수력원자력과 원가가 낮은 원전 활용도가 급락해 경영 부담이 커진 한국전력은 부채가 조(兆) 단위로 급증하면서 수익은 적자로 전환하는 등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한전은 탈원전 속에 연료비까지 늘면서 지난해 1조1,508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 6년 만에 적자로 전환했다. 한전 부채는 전년 대비 5조3,300억원이나 늘었고 주가는 2년 사이 30% 넘게 추락해 주주들의 원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 출처 : https://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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