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석가여래행적송' 추정 고서 나와…금속활자 인쇄 주장도

 그동안 행방이 묘연했던 '석가여래행적송(釋迦如來行蹟頌)' 상(上)권으로 추정되는 고서(古書)가 제주에서 나왔다.장윤석씨(51·제주시)는 6일 오후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석가여래행적송 상권을 소장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정부와 학계에 진품여부 확인을 위한 연구에 조속히 착수해 줄 것을 촉구했다.현재까지 석가여래행적송은 고려 후기인 1328년(충숙왕 15년) 승려 운묵(雲默)이 석가모니의 일생(상권)과 불교가 인도에서 중국으로 전래된 과정(하권) 등을 두 권으로 엮어 간행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하권은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이 소장하고 있지만 그동안 상권은 행방이 묘연했었다.장씨는 "지난달 규장각한국학연구원를 방문해 문의한 결과 제가 소장한 상권과 규장각한국학연구원이 소장한 하권이 같은 시기 같은 제작방법으로 만들어졌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이날 장씨와 함께 기자회견에 참석한 임홍순 서경대학교 명예교수(전 한국고서연구회 회장)는 "규장각한국학연구원이 소장한 하권에 명시된 '천력삼년무진(天歷三年武辰·서기 1328년)'이라는 표현이 장씨가 소장한 상권에도 나와 있다"며 "석가여래행적송 간행시점을 1328년으로 가정해 연구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임 명예교수는 특히 "앞서 규장각한국학연구원은 석가여래행적송에 대해 나무·금속활자 인쇄본이라고 이야기한 바 있다"며 "간행시점이 1328년이 맞다면 이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 인쇄본인 직지심체요절 보다 무려 40여 년 앞선 것"이라고 주장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2. 극심한 고졸 취업난에…특성화高 또 대규모 '미달'

 서울지역 특성화고 10곳 중 6곳은 2020학년도 신입생 모집에서 정원을 채우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경쟁률도 1.08 대 1에 그쳤다. 극심한 고졸 취업난에 특성화고 기피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서울교육청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서울지역 70개 특성화고의 2020학년도 신입생 모집 결과를 6일 발표했다. 특성화고는 취업을 목적으로 현장실습 등 체험 위주의 교육을 전문적으로 하는 학교다. 올해 서울지역 70개 특성화고의 전체 모집정원은 1만4226명이었지만 지원자는 1만5353명에 그쳤다. 평균 경쟁률은 1.08 대 1로 지난해(1.12 대 1)보다 떨어졌다.모집정원만큼 신입생을 뽑지 못한 미충원 학교는 전년(38곳) 대비 4곳 늘어 42곳으로 집계됐다. 전체 70개 학교 중 60%가 정원을 채우지 못했다. 서울교육청 관계자는 “특정 학교나 학과로 지원자가 몰리면서 전체 지원자가 모집정원보다 많았지만 미충원 학교가 대거 발생했다”고 설명했다.다른 지역의 상황도 마찬가지다. 충청교육청에 따르면 충청도 내 22개 특성화고 중 7개 학교(31.8%)가 정원을 채우지 못했다. 22개 학교의 전체 지원자는 1996명에 그쳐 모집인원(2246명)에도 미치지 못했다. 올해 평균 경쟁률은 0.89 대 1로 지난해(0.98 대 1)보다 하락했다.

 

 

 

 

 

 

* 출처 : https://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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