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시소'처럼 전도 영광 칠산대교…'부실시공' 관계자 2심도 '유죄'
전남 영광 칠산대교 공사 중 부실시공으로 교량이 전도한 것과 관련, 공사 관계자들이 2심에서도 유죄를 선고받았다.광주지법 제1형사부(박현 부장판사)는 14일 업무상 과실치상 등의 혐의로 기소된 대우건설 관계자 등 6명의 항소를 기각, 원심을 유지했다.1심 재판부는 시공사인 대우건설 현장 소장과 팀장에게 각각 벌금 700만원과 500만원, 접속교 상부공사를 맡은 하도급업체 소장은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었다.또 대우건설과 하도급업체인 A컨설턴트는 산업안전보건법을 위반한 혐의로 각각 벌금 700만원과 1500만원을 선고받았다.재판부는 "원청업체는 하도급한 공사에 관한 시공관리와 안전관리 등을 수행하고 안전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며 "시공자와 감리단이 설계도서에 따라 시공했는지를 확인하는 것은 가장 기본적이고도 중요한 사항이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각각 점검(관리)해 설계도서에 따라 인장력을 감내하도록 시공됐는지를 확인했어야 마땅했다"며 "피고인들은 이를 게을리해 제대로 확인하지 않았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2. '가습기살균제 사태 해결됐나' 물었더니…74% "아니다"
국민 10명 중 7명은 가습기살균제 참사가 여전히 제대로 해결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는 환경단체의 조사 결과가 나왔다.환경보건시민센터는 가습기살균제 참사에 대한 국민여론조사결과를 14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여론조사 참가자의 74.3%는 가습기살균제 사건이 여전히 해결되지 않았다고 답했다.'상당한 시간이 지났고 크게 이슈화됐으니 잘 해결됐을 것'라고 답한 참가자는 10.6%에 불과했다. '모름' 또는 '기타'로 응답한 참가자는 15.1였다.여론조사는 지난해 12월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19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ARS 자동응답조사를 통해 진행됐다.이번 여론조사에서는 세월호 참사와 가습기살균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구성된 사회적참사 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에 대한 엇갈린 평가도 나왔다.특조위가 역할을 '잘하고 있다'고 한 응답자는 43.1%,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자는 42.1%였다.구체적으로 특조위가 무엇을 가장 잘못했느냐는 질문에는 가장 많은 응답자가 '가해기업 피해자 배보상 대책을 끌어내지 못한 일'(32.2%)을 꼽았다.이 밖에도 ▲정부의 피해 대책 지원을 적극적으로 끌어내지 못한 일(18.6%) ▲국가책임을 규명하고 책임자를 제대로 밝혀내지 못한 일(16.5%) ▲진상규명을 명확히 끌어내지 못한 일(13.0%) ▲유사한 생활화학제품 안전사고 재발 불안을 해소하지 못한 일(12.6%) 등이 지적됐다.
* 출처 : https://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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