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예비신부 숨진 ‘잠원동 붕괴사고’…현장소장 징역 3년 실형

 지난해 7월 6명의 사상자를 낸 서울 서초구 '잠원동 건물 붕괴사고' 당시 현장 관리·감독을 소홀히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철거업체 관리소장에게 법원이 실형을 선고했습니다.서울중앙지법 형사25단독 장원정 판사는 업무상과실치사 등 혐의로 기소된 당시 철거업체 현장소장 김 모 씨에게 오늘(14일) 징역 3년을 선고했습니다.또 현장 감리를 맡은 정 모 씨 형제에게는 각각 금고 1년 6개월씩을 선고하면서, 형 정 씨에게는 고령을 이유로 형의 집행을 3년 동안 유예했습니다. 굴착기 기사 송 모 씨에게는 금고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 120시간 사회봉사 명령이, 철거업체에는 관리 책임을 물어 벌금 1천만 원이 각각 선고됐습니다.재판부는 김 씨에 대해 "작업계획서나 산업안전보건법을 일절 무시하고 철거공사를 조속히 끝내려 무리하게 단행해 사망자를 포함한 피해자들을 발생시켰다"며 사건에 가장 중대하게 기여했다고 밝혔습니다.이어 "범행 전후 정황이 지극히 불량하고, 사고로 인해 결혼 앞둔 피해자가 사망했으며 유족에게 변상하지 못하는 등 실형 선고가 불가피하다"라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습니다.재판부는 또 정 씨 형제 중 형은 현장 감리였지만 업무를 제대로 하지 않아 사고의 원인을 제공했고, 동생은 감리 자격이 없는데도 자처했다며 철거 현장에서 감리가 안 이뤄진 채 사고가 일어났다고 지적했습니다.

 

 

 

 

 

 

 

2. '프로듀스X 101 투표조작' 재판에 시즌1 책임 PD 증인 채택

Mnet(엠넷)의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엑스 101'(Pro duce X 101·프듀X) 득표수 조작 혐의를 받는 제작진들의 재판에 한동철 PD가 증인으로 채택됐다. 한 PD는 해당 프로그램 시즌1의 책임 프로듀서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부장판사 김미리)는 14일 업무방해와 사기 혐의로 구속기소 된 엠넷 소속 안모 PD와 김모 CP(총괄프로듀서) 등 8명의 2차 공판준비기일을 진행했다.안 PD 등은 1차 공판준비기일에 이어 이날도 나오지 않았다. 공판준비기일에는 피고인의 출석의무가 없다.재판부는 이날 시즌1 CP였던 한 PD와 메인 작가였던 박모 작가를 증인으로 채택했다. 한 PD와 박 작가는 프듀 101 시리즈의 시즌1 데뷔조 조작에 관여한 의혹을 받는다. 한 PD는 엠넷 재직 중 '쇼미더머니', '언프리티랩스타' 등 인기 프로그램을 제작한 바 있다.반면 검찰이 신청한 가수 이해인씨에 대한 증인 채택 여부 결정은 미뤄졌다. 가수 이해인씨는 '프로듀스101' 시즌1 출신으로 데뷔조에서 아쉽게 탈락하며 I.B.I로 활동했지만, '아이돌학교'에서 또 다시 탈락했다. 이 때문에 부정투표 피해자로 언급되기도 했다.제작진 측 변호인은 "이해인은 당시 연습생 신분이었고, 진술을 다른 자료로 번복할 수 있는지 살펴보겠다"며 "다음 기일에 증인 신청에 대한 의견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 출처 : https://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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