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승리, 영장실질심사 종료…구속 여부 오늘 밤 결정
해외 투자자 성매매 알선 및 상습도박 등 혐의를 받고 있는 아이돌 그룹 빅뱅 전 멤버 승리의 두 번째 구속 심사가 종료됐다. 구속 여부는 이날 밤 늦게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서울중앙지법 송경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3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시쯤까지 약 2시간 30분에 걸쳐 승리의 상습도박 및 외국환거래법 위반 등 혐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했다.이날 심사를 마치고 나온 승리는 '혐의를 인정했는지', '국민들에게 할 말이 없는지' 등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고 구치소로 향하는 차량에 탑승했다. 승리는 이날 오전 구속 심사를 받기 위해 법원에 도착했을 때도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앞서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부장 박승대)는 상습도박ㆍ외국환거래법 위반ㆍ성매매처벌법 위반 등 7개 혐의로 승리에 대한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승리는 2013년 12월부터 3년 넘게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호텔 카지노 등에서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와 여러 차례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도박 자금을 빌리는 과정에서 사전 신고를 하지 않은 것으로도 조사됐다. 해외 투자자에게 성매매를 알선하고, 카카오톡 메신저로 여성의 나체 사진을 보낸 혐의도 받는다
2. 세월호 유가족 "해경 지휘부 영장기각 규탄…성역없이 수사해야"
세월호 유가족 등은 김석균 전 해양경찰청장 등 세월호참사 당시 구조 책임이 있었던 해경 지휘부 6명에게 청구된 사전구속영장이 지난 9일 모두 기각된데 대해 강한 유감을 표했다. 이들은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 세월호 특수단(단장 임관혁 수원지검 안산지청장)에 "성역없이 수사를 계속해줄 것"을 함께 당부했다.4·16 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인모임'(민변) 세월호참사 대응 TF 등은 13일 오전 11시30분쯤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4·16 가족협의회 측은 "참사 당일 동원 가능한 모든 세력이 총출동했다고 거짓발표했고, 입도 뻥끗 안했던 퇴선명령을 했다고 거짓 기자회견을 강요한 이들이 고위직에 여전히 종사하고 있는데 이들의 명령이 해경 관계자들에게 통하지 않을 것이라고 어떻게 장담하느냐"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사법부는 가해자들의 인권만을 중시 여긴 판결을 내렸고, 이런 영장기각 판단은 대한민국의 정의를 파괴한 처사"라고 강조했다.장훈 4·16 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 운영위원장은 "검찰 특수단은 피해자와 희생자에게 약속했듯이 최선을 다해 수사하고 성역없는 기소해야 한다"면서 "해경지휘부 6인 모두 부작위 혹은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 혐의로 기소해 모두 무겁게 처벌받을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 출처 : https://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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