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폭행 혐의’ LG트윈스 투수, 피해자와 합의…KBO 상벌위 후 징계논의
여자친구와 다투다 이를 말리는 시민을 때린 혐의를 받는 프로야구 선수가 피해자와 합의했다. 경찰은 합의에 따라 ‘공소권 없음’ 의견으로 검찰에 사건을 넘길 예정이다.14일 서울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LG트윈스 소속 프로야구 선수 배모(26)씨는 전날(13일) 피해자 A씨와 공동명의 합의서를 경찰에 제출했다. 처벌을 원치 않는다는 A씨 명의의 처벌불원서도 함께 냈다. 단순 폭행은 피해자가 가해자의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고 의사를 밝히면 처벌하지 않는 ‘반의사불벌죄’다. 이에 경찰은 ‘공소권 없음’으로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다.배씨는 지난달 29일 새벽 1시 40분쯤 서울 용산구 이촌동의 한 아파트 인근에서 아파트 주민 A씨를 때린 혐의를 받는다. 당시 술에 취한 배씨가 여자친구는 것을 보고 A씨가 싸움을 말리자, 배씨가 A씨의 얼굴을 한차례 가격했다고 한다.다만 별개로 배씨에 대한 징계절차는 진행 중이다. LG트윈스 측은 "KBO(한국야구위원회) 클린베이스볼센터에 조사 내용을 전달했다"며 "KBO에서 상벌위원회를 개최한 뒤 구단도 징계 등의 조치를 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어 "KBO에 상벌위원회를 빨리 개최해달라고 요청할 계획이다"라고 했다.
2. “송선미 남편 살인교사범, 유족에 13억 배상”… 2심도 책임 인정
배우 송선미씨가 남편을 청부 살해한 남성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의 항소심에서도 승소했다.서울고법 민사38부(부장 박영재)는 14일 송씨와 딸이 사망한 송씨 남편의 살해를 교사한 곽모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의 항소심에서, 곽씨의 항소를 기각했다. 재판부는 “형사재판의 내용과 경과, 2심 재판에서 제출한 자료와 주장에 비춰 보면 1심 판단이 잘못됐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1심 재판부는 지난해 4월 “살인을 교사해 송씨의 남편을 사망케 하는 불법 행위를 했으므로 손해를 배상할 책임이 있다”며 곽씨에게 총 13억1,000여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재판부는 살해를 교사한 동기의 비난 가능성, 살해 방법의 계획성과 잔혹성, 유가족이 받았을 정신적 고통의 정도를 배상액 산정에 고려했다고 설명했다.송씨의 남편 고모씨와 사촌지간인 곽씨는 재일교포 1세인 할아버지의 재산을 놓고 갈등을 벌이다, 2017년 8월 다른 사람을 시켜 고씨를 살해했다. 곽씨는 형사재판에서 범행을 부인했지만 2018년 대법원에서 무기징역형이 확정됐다.
* 출처 : https://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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