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취업자 수가 30만 명 이상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60세 이상 고령 취업자가 37만명 이상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오히려 한창 일해야 하는 30∼40대는 21만명 이상 취업자가 감소했다. 고령 취업자의 상당수는 정부의 재정 투입을 통한 단기 일자리로, 이를 제외하면 사실상 취업자는 그리 늘어나지 않은 것이다.15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12월 및 연간 고용동향'에 따르면 작년 12월 취업자 수는 2715만4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51만6000명 늘었다. 이는 5년 4개월 만에 월간 최대 증가수다.이에 따라 지난해 연간 취업자는 2712만3000명으로 전년에 비해 30만1000명 증가해 2017년 이후 30만명대를 회복했다. 2018년 취업자 증가 수는 9만7000명이었다. 작년 고용률은 전년보다 0.2%포인트 상승한 60.9%로 2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하지만 지난해 취업자가 증가한 것은 정부가 재정을 들여 사회복지서비스 분야 등의 단기 노인 일자리를 대거 만들었기 때문이지, 민간 경제활동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가 늘어난 것은 아니다. 실제 지난해 보건업·사회복지서비스업 일자리는 16만명이나 늘었다. 단순 아르바이트 취업이 많은 숙박·음식점업 취업자도 6만1000명 늘었다. 이에 비해 제조업은 8만1000명, 도소매업 6만명, 금융보험업 4만명이 각각 감소했다.
2. 강남까지 47분…신분당선 광교~호매실 2023년 '첫삽'
사업성 부족으로 지지부진하던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연장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개통 후 수원 호매실에서 서울 강남까지 47분 안에 닿게 된다.1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노선은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예타를 통과했다. 2007년 사업을 처음 추진한 지 13년 만이다. 광교~호매실 노선은 광교신도시와 호매실 사이 9.7㎞ 구간에 4개 정거장을 짓는 사업이다. 사업비는 8881억원 규모다.사업은 그동안 난항을 겪었다. 2007년 광교신도시 개발 당시 광역교통개선대책에 포함됐으나 사업성 부족으로 2013년과 2017년 두 차례 예타 문턱을 넘지 못했다. 입주 당시 분담금 명목으로 사업비의 절반이 넘는 4993억원을 낸 사실이 알려지면서 주민 불만이 들끓었다. 1인당 분담금은 930만원으로 아파트 분양가에 포함됐다.정부는 기본계획 수립 등 후속 절차를 마치고 2023년께 공사에 나설 계획이다. 완공 시점은 이르면 2028년께로 추산된다. 이 노선은 운영 중인 강남~광교 노선과 광교중앙역에서 직결된다. 완공되면 수원 호매실 일대에서 서울 강남까지 47분 안에 도착한다. 현재 출퇴근 시 강남권으로 이동하는 버스 이용시간보다 50분가량 단축할 수 있다는 게 국토부의 설명이다.
* 출처 : https://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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