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미국이 주저하는 사이…1000억달러로 아프리카 삼킨 중국

아프리카 대륙 수뇌부를 베이징으로 총출동시킨 중국ㆍ아프리카 협력포럼(FOCAC) 정상회의(9월3∼4일)는 중국의 압도적인 영향력을 새삼 입증했다. 53명의 각국 대표 중 대통령만 41명이었다. 그러다보니 10여명의 부통령ㆍ총리는 직급이 낮은 축에 속했고 리비아 외교장관이 유일한 각료급 참석자였다. ‘신 조공외교’란 말까지 등장시킨 중국의 힘은 어디에서 나온 것일까. 첫 째 요인으로 차이나머니의 위력을 빼 놓을 수 없다. 중국이 아프리카에 깔아 둔 투자액은 1000억 달러(약112조원)를 넘었는데 시진핑 국가 주석은 이번 회의에서 추가로 600억달러를 푼다고 약속 했다.    





2. 끔찍한 소문만 무성…‘오리무중’ 판빙빙에 소환된 장웨이제는 누구?

장웨이제는 본래 1990년대 중국 다롄TV에서 활동하던 아나운서였다. 그러다 중국의 전 충칭시 당서기이자 실력자였던 보시라이와 내연관계를 맺은 사실이 알려지며 주목을 받았다. 장웨이제는 방송국 사장과 간부들에게도 이 같은 내연관계를 과시했다고 전해진다. 하지만 보시라이와 장웨이제의 관계를 알게 된 보시라이 부인 구카이라이가 압력을 넣어 장웨이제를 해고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구카이라이가 장웨이제를 감금한 뒤 자살을 강요했다는 의혹도 제기했다. 1998년 행방이 묘연해진 장웨이제는 2004년 장기 실종 명부에 올랐지만 현재까지도 생사가 확인되지 않았다. 특히 2012년 그가 해부돼 미국에서 열린 ‘인체의 신비’ 전시회에 표본으로 활용되고 있다는 기괴한 의혹이 제기됐다. 전시회 중 임산부 표본 얼굴 형태 등이 장웨이제와 닮았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파장이 커졌다. 장웨이제가 실종 당시 임신중이었고, 해당 전시회의 인체 표본 대부분이 다롄의 한 업체에서 제작됐다는 주장까지 더해지며 중국 인권탄압의 민낯을 보여주는 의혹으로 번졌다.





3. 추석 앞두고 '축산물 이력제' 준수여부 특별단속

농림축산식품부는 추석을 앞두고 이달 10일부터 21일까지 도축장, 식육포장처리업소 등 축산물 이력제 유통단계 이행주체를 대상으로 축산물이력제 준수 여부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축산물이력제는 축산물의 유통 투명성과 소비자 안심을 제고하기 위해 가축의 출생부터 도축과 유통까지의 정보를 기록, 관리하는 제도다. 이번 단속은 각 지자체를 비롯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농림축산검역본부와 함께 도축장, 식육포장처리업소, 축산물유통전문판매업소, 식육즉석판매가공업 및 식육판매업소, 수입쇠고기 취급업소를 대상으로 이력번호 표시, 거래내역 신고, 장부 비치 여부 등을 점검하게 된다. 농식품부는 효율적인 단속을 위해 위반 개연성이 높은 업소에 대해서는 DNA동일성 검사도 병행한다. 위반자 중 과거 1년 이내에 위반 사례가 있는 영업자에 대해서는 농식품부, 농관원, 한국소비자원 등 주요 인터넷 홈페이지에 영업소의 명칭 및 소재지, 대표자 성명 등 위반업소 정보도 12개월간 공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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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김정은, 김일성·김정일 안치된 금수산태양궁전 참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9일 정권 수립 70주년 기념일을 맞아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시신이 안치된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아 참배했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최고영도자 김정은 동지께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창건 70돌에 즈음해 9월9일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으시었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김 위원장이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입상에 꽃바구니를 진정하고 숭고한 경의를 표했으며 김 주석과 국방위원장이 생전의 모습으로 있는 영생홀에 들어가 경건한 인사를 드렸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에는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최룡해 노동당 부위원장, 박봉주 내각 총리를 비롯해 당과 정부의 간부, 무력기관 성원 등이 동행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2. 남해안 노량대교 13일 전면 개통…운행시간 10분 단축 

 국토교통부는 9일 남해군 고현면에서 하동군 금남면을 잇는 국도 19호선(13.8㎞)에 총 사업비 3913억원을 투입해 기존 2차로를 4차로로 확장·신설했다고 밝혔다. 남해~하동(노량대교) 국도건설사업은 2009년 착공후 지난해 일부구간을 개통했고 이번에 남해와 하동을 연결하는 노량대교를 개통하면서 전체 구간을 잇는 도로망을 완성하게 됐다. 노량대교 개통으로 운행거리는 4㎞(18→14㎞), 운행시간은 10분(28→18분) 단축될 예정이다. 이번에 개통하는 남해군설천면~하동군금남면 구간은 400년전 성웅 이순신 장군의 마지막 격전지인 노량해협 구간으로 세계 최초 경사주탑 현수교인 노량대교를 국내 건설기술로 설계·시공했다.





3. 통진당 소송 개입 행정처 문건, 수석재판연구관에 전달 

이 문건은 2014년 헌법재판소의 당 해산결정으로 의원직을 박탈당한 통진당 국회의원들이 의원직을 되돌려달라고 낸 행정소송 상고심을 대법관 13명이 참여하는 전원합의체에 회부할지 검토하는 내용이다. 문건에는 ‘(회부시) 국회의원 직위 상실 여부 판단 권한이 사법부에 있음을 명징하게 외부에 알릴 수 있다’, ‘(파기환송시) 대법·헌재 갈등 주제로 양비론 기사 양산 예상’ 등 전합 회부와 판결 결과가 헌재와의 ‘위상경쟁’에 미칠 장·단점이 나열돼 있다. 대법원 자체조사단도 “행정처의 관여는 전합 회부 권한을 갖는 담당 소부 소속 대법관의 재판에 관한 권한을 침해할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한 바 있다. 행정처 문건은 김 선임연구관을 거쳐 유 수석연구관에게 고스란히 전해졌다. 선임연구관은 수석연구관에 이어 재판연구관실을 책임지는 당사자다. 재판연구관은 대법원 재판의 사건 분석, 법리 검토, 판결문 작성 등을 도맡는 자리기 때문에, 문건 내용이 대법관들에게 보고돼 결정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크다. 실제 문건 전달 이후 대법원장과 대법관 3명이 전합 회부 여부를 검토하는 ‘전합소위원회’가 열렸는데, 유 수석연구관이 회의 참고용 자료를 보고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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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메르스 위기경보 '관심'→'주의' 격상…중앙방역대책본부 설치

쿠웨이트를 방문한 후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61세 남성과 밀접하게 접촉한 것으로 파악돼 자택에 격리된 사람은 지난밤 사이에 1명 늘어나 현재까지 21명이다. 질병관리본부는 9일 메르스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본부 내 중앙방역대책본부를 설치했으며, 감염병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 단계로 높였다고 밝혔다. 위기경보는 관심(해외 메르스 발생), 주의(해외 메르스 국내 유입), 경계(메르스 국내 제한적 전파), 심각(메르스 지역사회 또는 전국적 확산) 순으로 격상된다. 확진자의 입국 이후의 이동 경로와 접촉자 조사를 통해 현재까지 파악된 밀접접촉자는 항공기 승무원 3명, 탑승객(확진자 좌석 앞뒤 3열) 10명, 삼성서울병원 의료진 4명, 가족 1명, 검역관 1명, 출입국심사관 1명, 리무진택시 기사 1명 등 총 21명이다. 전날 발표된 밀접접촉자에 택시기사가 새로 포함됐다.





2. KT 기가지니, 프리미엄 지식 콘텐츠 늘린다

KT는 삼성 HR 전문기업인 멀티캠퍼스와 기가지니를 통해 다양한 교양 강의를 무료로 시청할 수 있는 'SERICEO(세리시이오)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기가지니 세리시이오는 동영상 형태의 강의 서비스다. 경영, 경제, 산업 최신 동향을 포함해 리더십, 인문학, 웰빙, 라이프 등 다양한 내용의 콘텐츠로 구성돼 있다. 집에서 편하게 기가지니로 인문학 지식 강의를 시청할 수 있어 기업 최고경영자(CEO), 직장인, 대학생, 취업 준비생 등 다양한 계층에서 활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매월 20편의 동영상이 업데이트되며, 해당월에 제공되는 동영상은 말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기가지니, 세리시이오 실행해줘” 또는 “기가지니, 오늘의 지식비타민 보여줘”라고 말하면 SERICEO 서비스로 이동된다. 매일 지정된 ‘오늘의 지식비타민’ 동영상이 자동으로 재생되며, 동영상 한 편당 재생시간은 7~8분 정도다.





3. 장웨이제, 인체의 신비 임신부 표본설 “판빙빙 감금, 심각 사태”

중국 톱스타 판빙빙의 행방이 3개월째 묘연한 가운데 중국 아나운서 장웨이제 실종 사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2012년 8월 대만, 홍콩을 비롯한 다수의 매체들은 중국 다렌TV의 유명 아나운서 장웨이제가 해부돼 ‘인체의 신비’ 전시회에 표본으로 쓰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장웨이제의 지인들이 ‘인체의 신비’ 전시회에 전시된 임신한 여성 인체 표본을 확인한 결과, 머리와 얼굴 골상, 귀, 근육 등이 장웨이제와 많이 흡사하다고 주장했다고 전했다. 이에 논란의 중심이 된 전시회를 개최한 A씨는 “유족이 신원을 밝히고 싶어하지 않아 공개가 불가하다”며 “단지 아내의 지인이고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고 밝힌 바 있다. 과거 다롄 방송사의 인기 아나운서였던 장웨이제는 다롄시의 시장이었던 유력 정치인과 내연관계였으며, 임신까지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1998년 돌연 실종된 후 지금까지의 행적이 불분명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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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트럼프, '관세 폭탄' 걱정 애플에 "미국서 생산하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애플 제조 시설을 중국에서 미국으로 옮길 것을 촉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8일 오전 8시 45분 트위터에서 "애플 제품 가격은 중국에 대한 높은 관세 때문에 비싸질 수 있다"며 "세금을 '제로'로 하고 세금 우대까지 받을 수 있는 방법은 중국에서 미국으로 공장을 옮기는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애플이 중국에서 미국으로 공장을 옮길 경우 세금을 부과하지 않겠다고 제안했다고 비즈니스인사이더를 비롯한 외신들은 전했다.





2. "중간고사 다가오는데…" 뿔난 숙명여고 학부모들 신속수사 촉구

경찰이 서울 숙명여고의 정기고사 시험문제 유출 의혹을 수사 중인 가운데 이달 말 중간고사가 시작되기 전 수사 결과가 나와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9일 숙명여고 학부모들에 따르면 이 학교는 이달 28일부터 2학기 중간고사를 치를 예정이다. 중간고사 일정이 발표되자, 일부 학부모와 학생은 "문제유출 의혹의 진상 규명이 안 됐는데 '쌍둥이 자매'와 또다시 같이 시험을 치러야 하느냐"며 반발하고 있다. 학부모 A씨는 "중간고사 전에 수사 결과가 안 나오면 시험을 보이콧하거나 시험 연기를 요구하자는 목소리가 학부모들 사이에서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경찰 수사에서 확실한 증거가 나올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지금까지 나온 정황증거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하지만, 수사로 물증이 나온다면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경찰이 빨리 결론을 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3. 동작구청 "상도유치원, 오늘 오후 철거 시작"

동작구청은 사고가 발생한 후 밤색 작업을 통해 흙을 다져넣어 추가 붕괴를 막는 방식(압성토 작업)으로 건물의 응급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건물 철거는 기울임이 많이 진행된 상부구조부터 진행될 것으로 전해졌다. 작업 예상 기간은 약 이틀이 소요될 것으로 알려졌다. 동작구청은 철거 작업이 시작되면 유치원과 공사장 경계 부분에 추가로 안전장치를 설치할 방침이다. 앞서 지난 6일 밤 11시 22분쯤 상도동 다세대주택 공사장 옹벽이 무너지면서 상도유치원 건물이 10도가량 기울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이 인명 피해는 없었고 인근 주택가 주민 50여명은 상도4동 주민센터로 대피했다가 복귀했다. 경찰은 시공사가 산업안전보건법을 위반했는지 여부 등에 관한 내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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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北김정은, 러시아 상원의장 만나 "북·러 긴밀히 협력"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9·9절을 계기로 방북한 러시아 상원의장을 만나 한반도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는 데 북·러 간 긴밀히 협력하자 했다고 조선중앙방송이 9일 보도했다. 중앙방송은 이날 "김정은 동지께서 9월 8일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발렌티나 이와노브나 마트비옌코 러시아 연방평의회(상원) 의장을 접견하셨다"며 이같이 밝혔다. 방송은 이어 "(김 위원장이) 정세의 안정적 발전을 위한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셨으며 반도 지역과 세계의 항구적이며 공고한 평화와 안전을 수호해 나가는 데서 두 나라가 긴밀히 협력하고 보조를 함께 해 나갈 데 대하여 견해를 같이하셨다"고 전했다.





2. “착한 사람” 유은혜, 의원 불패 이어갈까

문재인 대통령은 8월 30일 더불어민주당(민주당) 유은혜(56) 의원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밝힌 유은혜 장관 후보자 발탁 배경은 이렇다. ‘제19대 및 제20대 국회의원으로서,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과 간사로 수년간 활동하여 교육부의 조직과 업무 전반에 높은 이해도와 식견을 보유하고 있으며, 뛰어난 소통능력과 정무감각을 겸비하고 있다.’ 유 후보자는 19대, 20대 국회에서 교육부를 관장하는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교문위) 위원으로 활동했다. 일반적으로 4년 임기의 국회의원은 전반기 임기 2년과 후반기 임기 2년 동안 상임위원회(상임위)를 바꿔가며 활동한다. 그런데 특이하게도 유 후보자는 19대 국회는 물론, 20대 국회에서도 전·후반기 모두 같은 상임위에서 활약하고 있다. 





3. 산업부, 추석 대비 전기·가스시설 특별 안전점검 실시

특별 안전점검은 우선 전통시장·백화점 등 유통시설 2058곳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터미널·역사 등 다중이용시설 1743곳의 특별 안전점검도 함께 전개된다. 사회복지시설 등은 1901곳이 안전점검 대상이다. 안전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설개선을 조치한다. 관련 규정에 미달하는 사항은 시정명령 등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산업부는 추석 명절시 휴대용 가스렌지, 전열기기 등의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공익광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전기·가스기기의 안전한 사용방법과 요령, 안전수칙 등의 홍보도 강화키로 했다. 이와 함께 추석 연휴 기간 중 전기안전공사와 가스안전공사는 24시간 긴급 대응센터(전기: 1588-7500, 가스: 1544-4500)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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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안경 쓰고, 키 작아도 좋다…문재인 시대 대통령 경호원의 자격

문재인 정부의 대통령 경호원은 어떤 자격조건을 갖춰야할까. 흔히 고도의 무술 자격증과 건장한 신체 조건을 가져야 할 것으로 여겨지던 대통령 경호원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 대통령 경호처가 오는 13일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7급 경호공무원 채용 절차에 들어간다. 이번 공채에서 눈에 띄는 것은 지난해까지 있었던 지원자의 최저 신장 기준과 최저 시력 기준을 올해는 없앴다는 것이다. 기존에는 남성 지원자의 경우 신장 174㎝ 이상, 여성 지원자는 161㎝ 이상이 돼야 지원이 가능했다. 아울러 남녀 모두 맨눈시력이 0.8 이상이어야 했다. 그러나 올해 경호처 공채에서는 이런 조건을 모두 없앴고, 경호원 응시의 문턱을 넓혔다. 대통령 경호처는 공식 페이스북에서 “키가 작아도 좋다. 안경을 써도 좋다”라면서 “미래 위협에 대응할 스마트한 경호원을 찾는다”고 설명했다.





2. 대법원 ‘음주로 3사관학교 생도 퇴학’에 위법 판결

생도의 일반적 행동자유권을 지나치게 침해한 것이라는 취지로, 음주·흡연·결혼을 원칙적으로 금지한 이른바 사관학교의 ‘3금 제도’에 대한 개편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대법원 1부(주심 권순일 대법관)는 퇴학당한 3사관학교 생도 김모씨가 학교를 상대로 낸 퇴학 처분 취소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한 원심을 깨고, 원고 승소 취지로 사건을 대구고법으로 돌려보냈다고 9일 밝혔다. 재판부는 “사관생도의 모든 사적 생활에까지 예외 없이 금주 의무를 이행할 것을 요구하는 ‘사관생도 행정예규’는 생도의 일반적 행동자유권은 물론 사생활의 비밀과 자유를 지나치게 제한하는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예규에서 정한 금주 조항은 생도 교육의 특수성을 고려하더라도 기본권 제한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전혀 강구하지 않았다”면서 “생도의 일반적 행동자유권, 사생활의 비밀과 자유 등 기본권을 과도하게 제한하는 것으로 무효”라고 지적했다.





3. '한국 승무원 추행' 중국금성그룹 회장 입국 불허

지난 2016년 중국의 거대 유통기업인 금성그룹의 A 회장이 자신의 전용비행기에서 한국 여성승무원 2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고소를 당했습니다. 검찰은 수사 끝에 성폭행은 혐의없음, 성추행은 혐의가 인정된다고 결론 내렸지만, 피해 여성들과 합의했다는 이유로 재판에는 넘기지 않았습니다. 처벌은 피했지만, A 회장은 이 일로 한국 입국이 금지됐습니다. 출입국관리법에는 대한민국의 이익이나 공공의 안전을 해칠 행동을 할 염려가 있는 사람은 입국이 금지될 수 있다고 명시돼 있습니다. 국내 기업과 함께 제주도에 고급 휴양시설 건설을 추진했던 A 회장은 한국 입국이 막히자 출입국 당국을 상대로 소송을 냈습니다. 하지만 법원은 출입국 사무소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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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북한 오늘 9·9절 열병식…김정은 메시지도 주목

지난 2월 건군절 열병식에서 대륙간탄도미사일 화성-12, 14, 15형을 내세워 군사력을 과시했습니다. 다만 현재의 남북, 북미관계를 고려할 때 이번 열병식에 신형 무기를 선보일 가능성은 낮을 것이란 관측이 나옵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내놓을 '9·9절 메시지'도 관심입니다. 대북제재의 부당함을 주장하면서도 '핵 무력'에 대한 언급이 없었던 지난 2월과 같이 이번에도 '수위 조절'에 나설지 주목됩니다. 앞서 북한의 당·국가 최고 권력기구들이 정권수립일을 맞아 채택한 '공동축하문'에서도 '경제 강국'에 들었다고만 강조했을뿐 핵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은 없었습니다. 이는 그동안 쌓아 올린 핵·미사일 능력을 토대로 경제 발전을 위한 '평화적' 여건을 만들겠단 기존의 방향성을 확인한 것으로 보입니다. 열병식에는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의 특별대표 자격으로 방북한 리잔수 전국인민대표회의 상무위원장을 비롯한 해외 인사들도 참관할 것으로 보입니다. 





2. 며느리 말은 안 들리고 아들 말만 들리는 시어머니

이 상황의 비밀은 젊은 여성의 목소리에 있다. 나이가 들어 난청이 되면 모든 사람의 음성이 들리지 않는 게 아니라 일부가 들리지 않게 된다. 톤이 높은 소리, 특히 젊은 여성의 목소리는 듣기가 어렵다. 고령자가 자신의 말을 못 듣는다면? 무시당했다고 기분 나빠하지 말고 내 목소리가 젊어서 그렇다고 생각하면 된다. 왜 엄마의 목소리가 자꾸 커질까, 같은 말을 왜 여러 번 반복할까, 왜 음식이 자꾸 싱겁다고 할까…. 왜 나이가 들면 나의 부모, 당신의 부모 할 것 없이 한결같이 짜증 나는 행동을 하는지 의문이 든다. 안과의사인 저자는 10년간 10만 명이 넘는 노인을 진료하면서 이 같은 고령자의 행동이 성격이나 치매 탓이 아닌 노화에 의한 신체변화 때문이라는 걸 알게 됐다. 이후 관련 자료를 읽고 연구했고 관련 경험을 담아『노년의 부모를 이해하는 16가지 방법』을 압축해 책으로 냈다. 책은 고령자들이 자주 하는 16가지 행동을 제시하며 나이든 부모와 주변의 고령자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3. 비 맞는 김정숙 여사를 본 B1A4 진영이 한 행동

개막식은 갑작스럽게 쏟아지는 비로 우천 속에서 진행됐다. 입장 시 관계자가 우비를 건넸지만 김 여사는 입지 않았다. 김 여사는 우산을 쓰거나 우비를 입지 않고 비를 맞으며 행사를 지켜봤다. 김 여사 근처에 앉아있던 진영은 이를 알아차린 후 눈치를 살피더니 자신이 입고 있던 우비를 벗었다. 진영의 이런 모습을 담은 유튜브 영상은 공개 이틀 만인 9일 오전 조회 수 8만8000여회를 넘어섰다. 김 여사는 개막식 축사에서 “큰일 하는 날 비 오면 좋다는 우리나라 속설이 있다”면서 “좋은 일이 많이 있을 것”이라는 덕담을 했다.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미술제인 광주비엔날레는 오는 7일 개막해 11월11일까지 66일 동안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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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강진 후 '골든타임 72시간' 지난 홋카이도, 실종자 3명 수색 총력...사망자 37명

일본 홋카이도(北海道)에서 규모 6.7의 강진이 발생한 지 나흘째인 9일 대규모 산사태가 발생한 아쓰마(厚眞)정에서는 실종자 3명에 대한 수색작업이 계속됐다. NHK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경찰과 소방대원, 자위대원 1800명은 이날도 중장비와 삽 등을 이용해 흙더미 등을 치우면서 실종자에 대한 수색·구조 작업에 전력을 기울였다. 재해 현장에서 생존율이 크게 떨어지는 ‘사고 후 72시간’(9일 새벽 3시 8분)이 지나면서 실종자를 찾는 작업은 더욱 분주해졌다. 실종자 가족과 주민들은 현장 주변에 모여 실종자들의 생환을 기원했다. 이날 새벽까지 이번 강진으로 인한 피해는 사망 35명, 심폐정지 2명, 실종 3명으로 집계됐다. 심폐정지자는 의사의 사망 확인이 이뤄지면 사망자로 공식 집계된다. 부상자도 600명을 넘는다. 전날 오전까지 20명이던 사망자 수는 아쓰마정에서 실종자들이 잇따라 흙더미 속에서 숨진 채 발견되면서 크게 늘었다. 아쓰마정에서만 31명의 사망자가 확인됐다. 사망자의 절반 이상이 65세 이상의 고령자였다. 





2. 이 총리의 새벽 메시지 “메르스, 2015년 실패 기억하겠다”

3년 만의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MERS) 확진자 발생에 이낙연 국무총리의 발걸음이 바빠지고 있다. 이 총리는 9일 새벽 페이스북에 정부의 메르스 대응 상황을 실시간으로 전달하며 “2015년의 실패를 기억하겠습니다”라고 다짐했다. 이 총리는 이날 정오쯤 “어제(8일) 메르스 발생, 초기 대응을 신속 철저히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환자는 귀국 전부터 이상을 느껴 귀국 즉시 리무진 택시로 병원에 직행, 검사를 거쳐 음압 공간에 격리됐다”며 “택시에 함께 탄 (환자) 부인과 운전기사도 고위험군으로 분류, 격리조치. 비행기를 함께 탔던 승객들도 자가격리(됐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과의 통화 횟수 등 정부의 메르스 대응 과정을 상세하게 밝히며 국민 불안 해소에 만전을 기했음을 강조했다.





3. 집값 담합하려고 허위매물 신고?…국토부 조사 착수

9일 국토교통부와 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KISO) 등에 따르면 최근 국토부는 KISO로부터 지난달을 중심으로 최근 접수된 부동산 허위매물 등 신고 관련 자료를 넘겨받아 분석 중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지난달 급증한 허위매물 신고 중에는 집값을 일정 수준으로 유지시키기 위한 목적의 허위신고가 많을 수 있다고 보고 신고가 많은 단지를 중심으로 중개업자에 대한 업무방해 여부 등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KISO의 부동산매물클린관리센터는 인터넷에 올라온 부동산 매물 중 허위매물에 대한 신고를 접수하고 시정 조치하는 역할을 한다.
지난달 허위매물 신고건수는 2만1천824건에 달했다. 이는 작년 8월 3천773건의 5.8배에 달하는 것이며, 월 기준 2만건을 초과한 것은 2013년 관련 통계가 작성된 이후 처음이다. 특히 허위매물 신고 건수가 6월 5천544건, 7월은 7천652건이었는데 8월 들어 세배 가까이 급증했다는 것은 석연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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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금 가장 힙한 머리를 찾는다면… 금발 전성시대

남자 연예인 사이에서도 금발이 확연하게 늘었다. 마치 '엘프'(요정) 같은 느낌의 오묘하고 강렬한 이미지를 낼 수 있어 많은 남자 아이돌들이 금발을 선호한다. 아이돌그룹 ‘워너원’의 강다니엘과 박우진 역시 최근 금발로 머리색을 바꾼 후 팬들에게 더 큰 환호를 받았다. 빌보드 차트를 석권한 ‘방탄소년단’도 마찬가지다. 데뷔 초기부터 멤버들 대부분이 밝은 갈색이나 금빛으로 머리를 물들였다. 최근 랩몬스터는 옅은 회색빛이 나는 애쉬(잿빛) 컬러로, 슈가는 레몬빛 금발로, 지민은 노란빛이 약간 도는 금발 머리를 하고 있다.   아이돌이 헤어 컬러를 여러 가지로 염색한 것이야 오래된 얘기지만, 최근엔 이들뿐 아니라 모델·배우·인플루언서를 포함해 일반인까지 금발을 좋아하고 또 쉽게 시도한다. 홍대 인근에서 미용실을 운영하는 헤어 디자이너 주영 원장(헤어디자인 모습)은 "최근 10~20대 사이에선 금발 염색을 하기 위해 펌 등 다른 헤어 시술은 아예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한다. 확실한 개성 표현을 위해 머리색을 바꾸는 걸 선호하고, 최근엔 금발로 과감한 시도를 하는 1020세대가 많다는 얘기다. 다른 시술을 포기하는 이유는 금발을 연출하기 위해선 여러 번의 탈색과 염색을 거듭해야 하기 때문에 모발 손상도가 심해져서다 





2. "카페 출입, 반려견은 괜찮지만 아이는 안된다고요?"

연남동에 있는 한 카페 매니저 이 모(33) 씨는 "노키즈존을 할 수밖에 없었다"고 토로했다. 이 씨는 "음료 나가는 그릇이 도자기로 만들어졌는데, 아이들이 뛰어다니면서 깨는 위험한 상황도 발생했다"며 "원래 영업을 시작하고 1년 정도는 노키즈존이 아니었지만, 지금은 초등학생까지 안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해당 카페처럼 노키즈존을 선언하는 매장은 점차 늘어나고 있다. 아이의 소란스러운 행동과 부모의 방관, 일부 부모의 무개념적인 행태가 노키즈존 확산의 주된 원인이라는 지적이다. 하지만 아이와 부모를 배척하는 움직임에 대한 우려도 나온다.





3. 괴물 연비 ‘더 뉴 아반떼’…“이건 마치 슈퍼루키”

아반떼가 변했다. 평범함과 흔함, 사회 초년생 엔트리카의 대명사인 아반떼가 지난 모든 수식어를 벗어던지고 어디서도 보지 못한 얼굴로 돌아왔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2015년 선보인 6세대 아반떼의 페이스리프트 모델 ‘더 뉴 아반떼’를 6일 공개하고 미디어 대상 시승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경기도 남양주시에서 개최된 행사에서 이광국 현대차 국내영업본부장은 “내년까지 총 12만대 판매가 목표”라 밝히고 “아반떼의 가장 강력한 라이벌은 아반떼”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더 뉴 아반떼는 부분변경 모델이라 볼 수 없을 만큼 변화가 크다. 화난 눈매와 한껏 업된 스포일러가 더 뉴 아반떼의 강렬한 첫인상을 형성한다. 특히 전측면서부터 뒤쪽으로 날카롭게 뻗어나가는 캐릭터라인은 정지 상태에도 전진하는 이미지를 풍긴다. 전고가 뒤로 갈수록 상승하는 듯한 착시효과도 한 몫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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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방씨 부인' 이순신 부인 이름은 방수진…국보 기록 통해 확인

충무공 이순신 장군 부인의 실명이 '방수진(方守震)'임이 국보 기록물을 통해 처음으로 확인됐다. 7일 전라남도 이순신 연구소에 따르면 현충사에 보존 중인 국보 76호 서간첩(書簡帖)에 이순신 장군의 선친과 부인의 실명이 함께 기록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서간첩은 이순신 장군이 영암에 사는 현건과 현덕승 등 연주 현씨 문중 지인에게 보낸 친필편지를 모아 엮은 기록물로, '약무호남 시무국가(若無湖南 是無國家·호남이 없으면 나라도 없다)'라는 말이 여기서 유래된 것으로 알려졌다. 연주 현씨 문중에서 200여년 간 보존됐던 서간첩은 충무공의 8대손이자 영암군수였던 이능권에게 발견돼 지금은 현충사에서 보존하고 있다.





2. “목사 세습은 일제 때 신사참배 이후 가장 큰 수치”  

최근 교회에 관한 이러한 본질적인 질문이 우리 사회를 달구고 있다. 등록 교인만 10만명에 달하는 초대형 교회 중 하나인 명성교회의 담임목사 세습 때문이다. 서울 강동구 명일동에 있는 명성교회는 지난해 11월 교회의 최고 책임자인 담임목사(‘위임목사’ 또는 ‘당회장’이라고도 함)에 김하나(45) 목사를 청빙했다. 김하나 목사는 명성교회의 설립자이자 직전 담임목사였던 김삼환(73) 목사의 아들이다. 당연히 목사직 세습이라는 비판이 교회 안팎에서 쏟아졌지만, 총회 재판국은 지난달 7일 표결 끝에 명성교회의 손을 들어줬다. 하지만, 재판국의 이러한 판결은 오히려 타오르는 불에 기름을 끼얹은 격이 됐다. 장신대 총학생회가 2학기 개강하자마자 동맹 휴교를 결의했으며, 1천여명의 예장 목회자들도 지난 3일 세습반대 집회를 열었다. 명성교회 세습을 반대하는 서명에도 현재까지 1만명 가까이 참여했다. 기독교계가 특정 사안에 대해 이처럼 일치된 목소리를 낸 것은 유례가 드물다.





3. 현대차그룹, 추석 앞두고 협력사 납품대금 1조2350억 조기 지급

현대자동차그룹이 추석을 앞두고 납품대금 조기 지급과 온누리 상품권 구매를 통해 상생활동에 나선다. 현대차그룹은 협력사의 자금 부담 완화를 위해 납품대금 1조2350억원을 당초 지급일보다 앞당겨 추석 연휴 전에 지급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이번 납품대금 조기 지급은 현대차(005380)·기아차(000270)·현대모비스(012330)·현대제철(004020)·현대건설(000720) 등 5개 회사에 부품 및 원자재, 소모품 등을 납품하는 4000여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협력사들은 현대차그룹으로부터 예정된 지급일보다 최대 25일 일찍 대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현대차그룹은 명절을 앞두고 상여금 등 각종 임금과 원부자재 대금 등 협력사들의 자금 소요가 일시적으로 집중되는 부담을 해소하는데 납품대금 조기 지급이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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