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PC방 컴퓨터 21만대 ‘좀비’ 둔갑… 포털 검색어 조작했다

 전국 PC방 컴퓨터 21만대에 악성 프로그램을 몰래 심어 두고 이를 이용해 포털사이트 검색어를 조작한 일당이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다. 이들은 마음대로 조종할 수 있는 좀비 PC를 동원해 검색어를 1억 6000만 차례 조작한 대가로 4억여원을 받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서울동부지검 사이버수사부(부장 김봉현)는 프로그램 개발업체 대표 A(38)씨와 바이럴마케팅 업체 대표 B(38)씨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지난 10일 구속 기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들은 2018년 12월부터 1년간 PC방 게임관리 프로그램을 제작해 납품하면서 악성 프로그램을 몰래 심고 이를 범죄에 이용한 혐의를 받았다. 검찰은 이들과 공모한 프로그램 개발자 C(37)씨 등 2명은 불구속 기소했다.검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전국 3000개 PC방에 있는 컴퓨터 21만대를 ‘좀비 PC’로 만들어 조종했다. 이들은 수십만 대를 동시에 동원해 포털 검색어를 조작했다. 이를 통해 연관 검색어 9만 4000여건, 자동완성검색어 4만 5000여건을 부정 등록했다. A씨 일당은 영업을 통해 의뢰받은 연관 검색어를 조작하거나 연관 검색어 조작업자들이 해당 프로그램을 이용하게 하면서 수익을 냈다. 텔레마케팅 사무실까지 차려 포털사이트 마케팅을 원하는 업체들이 연관 검색어 조작 홍보를 하도록 권유하기도 했다.A씨 등은 좀비 PC를 활용해 포털사이트 개인 계정을 56만회에 걸쳐 탈취한 혐의도 받는다. 이렇게 취득한 계정과 비밀번호를 건당 1만원에 팔기도 했다. 검찰은 A씨 일당이 벌어들인 총수입이 1년간 4억여원이라고 파악했다.

 

 

 

 

 

 

 

2. "2007년 유흥업소 폭행 의혹은 거짓"…김건모 명예훼손 고소, 警 수사 착수

 성폭행 의혹을 받는 가수 김건모(52)가 10여년 전 자신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여성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사건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주 서울중앙지검으로부터 김씨가 제기한 명예훼손 사건을 이첩받아 수사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김씨 측과 출석일정을 조율할 예정이며 피고소인 조사도 할 예정”이라고 했다.김건모는 지난 6일 해당 여성 A씨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다. 경찰은 김건모 측이 검찰에 제출한 증거 자료를 확보해 분석 중이다.A씨는 지난달 강용석 변호사 등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 연구소’에 출연해 2007년 1월 강남의 한 유흥주점 매니저로 일하던 중 김건모에게 수차례 맞아 부상을 입었다고 주장했다. A씨는 김씨에게 주먹으로 맞아 안와골절 등의 부상을 입었다며 진단서 등을 공개했다.한편 김씨는 가로세로연구소에 출연해 자신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여성 B씨도 명예훼손과 무고 혐의로 강남경찰서에 고소했다. 김씨는 이르면 이번 주 경찰에 출석해 조사받을 예정이다.

 

 

 

 

 

 

 

 

* 출처 : https://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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