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눈과 얼음이 사라진 겨울”… 강원 겨울축제 또 비상
겨울관광 1번지를 자부하는 강원지역 축제가 암초를 만났다. 평균 기온을 10도 이상 웃도는 이상고온으로 눈과 얼음이 사라져 축제 운영에 차질이 빚어진 것이다.화천군은 산천어축제장 얼음낚시터 운영을 잠정 중단한다고 29일 밝혔다. 산천어 얼음낚시는 세계적으로도 널리 알려진 콘텐츠다. 그 동안 외신은 화천천을 세계에서 가장 신기하고 재미있는 얼음판으로 소개했다.그러나 최근 낮 최고 기온이 영상 10도까지 오르는 이상고온으로 얼음이 녹을 가능성이 커지자 화천군은 운영을 중단했다. 얄궂은 날씨 때문에 대표 행사를 접어야 하는 셈이다.군 관계자는 “현재 얼음판 두께가 18㎝ 가량이지만 관광객들의 안전을 최우선 고려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화천군은 당분간 루어낚시와 맨손잡기, 얼음썰매, 봅슬레이 등을 중심으로 축제를 진행한다. 예약 접수된 얼음낚시는 수상 낚시로 변경했다.특히 평년보다 높은 기온을 감안, 다시 개장할 얼음낚시터 구멍 간격을 기존 보다 두 배 가량 넓힌다. 얼음이 받는 하중을 줄이기 위해 구멍을 지난해 1만개에서 2,000개로 줄였다.
2. 펜션 가스폭발 사고 발생한 동해시 미신고 숙박업소 집중단속…영업장 폐쇄·고발조치
불법영업을 하던 펜션에서 발생한 가스폭발 사고로 설날에 모임을 하던 일가족 7명이 숨지거나 다친 사고와 관련해 강원 동해시가 미신고 숙박업소에 대한 집중 단속에 나섰다.동해시는 29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미신고 숙박업소로 추정되는 46개 업소에 대해 1차 단속을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다.먼저 소방당국에서 화재 안전 특별조사를 벌여 위반 사항을 통보한 숙박업소 6곳과 지난해 민원 접수로 불법영업 행위가 밝혀진 21곳에 대해 전면 재조사를 실시키로 했다.인터넷 모니터링을 통해 불법영업 의혹이 있는 것으로 파악된 19개 업소도 이번 단속 대상에 포함됐다.동해시는 화재 안전 특별조사에서 적발된 미신고 숙박업소 6곳에 대해서는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청문을 실시한 후 영업장을 폐쇄하고, 고발 조치할 방침이다.또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숙박예약 사이트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미신고 숙박업소 등을 파악해 현지 조사를 벌이기로 했다.앞서 동해시는 지난해 10월 보건복지부로부터 통보된 4개 업소를 포함, 모두 34개 업소에 대해 자진폐업을 권고하고 인허가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계도 조치한 바 있다.
* 출처 : https://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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