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급형 맥북에어, 9.7인치 아이패드 신제품 내놓을 듯"

[애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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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김현재 특파원 = 애플이 오는 27일 시카고의 한 고교에서 '교사와 학생으로부터 창의적 아이디어를 듣는 행사'를 개최한다.

얼핏 보기엔 애플의 단순한 교육 행사 같지만, IT 전문매체들은 애플이 이 행사에서 신제품을 발표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애플이 16일 공식 발표한 초청장에는 애플 펜으로 그린 듯한 세련된 자사 로고와 필기체로 '소풍 갑시다'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 이것이 새로 공개될 학생용 아이패드와 이를 지원하는 애플 펜을 암시하고 있다는 것이다.

애플은 신제품에 대해 공개 전까지 철저히 비밀에 부치지만, 언론은 애플의 초청장을 통해 힌트를 얻거나 공급업자 망을 통해 새 나온 정보를 짜 맞춰 신제품을 추측해왔다.

디지 타임스 등은 애플이 구형 맥북 에어(999 달러)를 이을 후속 제품을 공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신형 매북에어는 2560 x 1600 해상도의 레티나 디스플레이가 장착된 13.3인치 랩톱으로 가격대는 기존 제품보다 낮은 799∼899달러에 책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또 초급자용 9.7인치 아이패드 신제품을 역대 최저가로 내놓을 수도 있다고 한다. 현재 최저가 아이패드는 329달러지만, 신모델은 259달러에 가격이 책정될 수 있다는 것이다.

더버지는 "지난 수년간 아이패드와 맥북을 교실에 보급하기 위해 노력해온 애플이 이번 시카고 고교 행사를 통해 학생들에게 적합한 가격대의 제품을 공개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시카고 교육위원회는 최근 컴퓨터 과학을 모든 공립학교의 졸업 필수 과목으로 지정했다. 애플이 시카고에서 이 행사를 개최할 수 있는 최적의 명분까지 마련된 셈이다.

kn0209@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8/03/17 02:35 송고

공식 출시 16일부터 다운로드…주토피아·겨울왕국 캐릭터도 연내 제공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디즈니 대표 캐릭터인 '미키마우스'와 '미니마우스'가 삼성전자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9의 증강현실(AR) 이모지로 재탄생한다.

미키마우스 AR이모지, 삼성전자 제공
미키마우스 AR이모지,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는 16일 갤럭시S9 시리즈 출시에 맞춰 디즈니와 협업해 미키마우스, 미니마우스 AR 이모지를 제공한다.

사용자는 갤럭시S9 시리즈 카메라 앱에서 디즈니 캐릭터 AR 이모지를 다운받을 수 있다.

AR 이모지는 애플이 아이폰X에서 선보인 '애니모지'와 유사한 기능이다. 한번의 셀피 촬영을 거치면 눈, 코, 입, 뺨 등 100개 이상의 얼굴 특징점을 인식, 분석해 자신과 닮은 AR 캐릭터로 이모지를 만들어준다.

이 이모지로 사용자의 움직임을 그대로 따라하는 동영상을 제작할 수 있고, 18가지 감정 표현이 가능한 스티커를 만들 수 있다.

지난달 말 바르셀로나에서 갤럭시S9가 공개된 직후부터 AR 이모지에 대해 흥미롭다는 반응과 생김새가 기괴하다는 반응이 엇갈렸으나, 이번 디즈니와의 협력으로 인기 캐릭터를 활용한 이모지 제작이 가능해져 활용성이 늘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와 디즈니는 미키마우스, 미니마우스 외에도 인크레더블, 주토피아, 겨울왕국 등 다양한 캐릭터의 AR 이모지를 연내 순차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디즈니 존 러브 상무는 "새로운 디지털 플랫폼인 갤럭시 S9 시리즈의 AR 이모지를 통해 소비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일상생활에서 디즈니 캐릭터를 함께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이는 새로운 세대의 팬들을 유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무선마케팅팀장 이영희 부사장은 "디즈니와의 협력으로 갤럭시 S9 시리즈 사용자들은 디즈니의 인기 캐릭터인 미키와 미니 AR 이모지로 친구나 가족들과 소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srcha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8/03/16 17:00 송고

1. 미세먼지로 인한 질병·사망위험, 흑인이 백인보다 45%↑

흑인이 백인에 비해 미세먼지에 더 많이 노출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피츠버그대학 연구진은 펜실베이니아주 서부에 사는 평균나이 59세의 성인 1717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참가자 중 66%는 여성, 45%는 흑인이었다. 연구진에 따르면 먼지의 입자가 2.5㎛이하인 극미세 먼지(PM2.5)는 자동차나 공장, 발전소, 화재, 간접흡연 등을 통해 발생되며, 이러한 극미세먼지에 만성적으로 노출될 경우 혈당 농도가 높아지고 혈관의 기능이 떨어질 수 있다. 이러한 증상이 지속되면 심장질환이 유발되거나 사망에 이를 확률이 높아진다. 연구진은 참가자들에게 심장질환 관련 입원이나 수술 여부, 심장 발작과 뇌졸중, 전반적인 건강상태와 생활습관, 주거 환경 등에 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2. 모래밭에 제 무덤 판 사람들…아직도 생생한 70년 전 ‘악몽’

“17~18살 때쯤이었던 것 같아. 육지에서 2연대인가 군대가 오고 섬을 에워쌌어. 전신주에 죽은 사람 머리를 매달아 놓았던 게 기억이 나. 남자도 있었고 여자도 있었는데, 여자는 머리카락이 길잖아. 마치 유령 같았어.” 지난 9일 일본 오사카 이쿠노구에 있는 재일동포 고령자 돌봄 시설 ‘사랑방’에서 만난 송복기(87) 할머니는 제주4·3사건을 직접 경험한 1세대다. 서귀포 출신의 송 할머니는 지금도 제주도에 가면 고향 마을에 들르는 일은 거의 없다고 말했다. 제주도에 들르더라도 4·3사건을 입에 올리는 일은 별로 없다. “말해봐도 어찌할 수도 없는 일”이기 때문이란다. 군인들은 전신주에 걸어놓은 주검의 머리 입과 코에 담배를 꽂기도 했다고 그는 말했다. “담배에 불을 붙여서 입에 꽂곤 했어. 반쯤은 재미로 그랬던 것 같아.”






3. 더 강해진 푸티니즘이 온다...러시아 대선 푸틴 압승 확실시

오늘(18일) 열리는 러시아 대선의 당선자는 블라디미르 푸틴(66) 대통령이다. 투표함을 열지 않아도, 아니 투표가 시작되기 전부터 누구도 이 결과에 의심을 품지 않았다. 고작해야 투표율과 푸틴의 득표율이 각각 70%를 넘기느냐 정도가 관전 포인트다. 2000년 첫 당선 이후 대통령 세 차례, 총리 한 차례를 역임한 푸틴은 이로써 2024년까지 집권하게 된다. 옛 소련 시절 이오시프 스탈린(1922~53년)의 31년 독재 이후 최장 통치다. 선거를 눈앞에 두고 영국에서 발생한 러시아 출신 이중 스파이 독살 기도 사건으로 서방과 러시아 간에 험악한 외교 전쟁이 불붙었지만 푸틴은 눈썹 하나 꿈쩍 않았다. 오히려 지난 14일엔 2014년 러시아가 전격 합병한 크림반도를 방문해 서방의 제재를 아랑곳 않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그는 크림 합병이 “역사적 정의를 바로 세운 것”이라며 자신의 통치 3기(2012~2018) 성과를 자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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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김윤옥 여사가 백화점에서 쓴 ‘다스 법인카드’…엇갈린 진술

이명박 전 대통령의 부인 김윤옥 여사가 쓴 다스의 법인카드에 대한 검찰 진술이 엇갈리고 있다. 이 전 대통령의 최측근인 김성우 다스 전 사장은 이 전 대통령의 지시로 법인카드를 지급했다고 털어놓은 반면 이 전 대통령은 자신의 형인 이상은 회장에게 책임을 전가했다. TBC는 다스 관계자와 검찰을 인용해 다스 임직원만 쓸 수 있는 법인카드를 김윤옥 여사가 10년간 사용해 왔다고 17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 전 다스 사장은 검찰 조사에서 1990년대 중반쯤 이 전 대통령의 지시로 법인카드를 발급해 건넸다고 진술했다. 또 경리업무를 담당했던 관계자는 2007년까지 매달 수백만 원씩 사용한 법인카드 내역서가 배달됐다고 증언했다.\







2. “트럼프 ‘뒤끝’에…” 매케이브 FBI 부국장 해고

 ‘러시아 대선개입’ 관련 수사를 놓고 마찰을 빚어 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미 연방수사국(FBI)의 대결이 앤드루 매케이브 FBI 부국장의 해고를 계기로 다시 끓어오르고 있다. 해임된 매케이브 전 부국장은 물론 제임스 코미 전 FBI 국장까지 반격에 나섰다. 미 법무부는 16일(현지시간) 이미 사임 의사를 밝히고 휴가 중이었던 매케이브 부국장을 퇴임 예정 시점 26시간을 앞두고 해고 조치했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매케이브 부국장이 여러 차례 언론에 정보를 유출하고 감사관에는 정직하지 않았다는 해고 사유를 밝혔다. 다만 감사의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3. ‘동해 금징어’‘서해 금주꾸미’…제철 맞은 오징어, 주꾸미 실종

오징어는 중국어선들의 ‘싹쓸이 조업’이, 주꾸미는 어족자원 고갈 현상을 보이는데도 금어기 지정과 같은 보호조치가 시행되지 않아 씨가 말라가고 있다. 이 같은 정부의 안일한 수산정책으로 오징어와 주꾸미 상당수가 수입산으로 대체되고 있다.  18일 유통·수산 업계에 따르면 서민 식탁의 단골 음식이던 국내산 오징어와 주꾸미 생산량이 크게 감소하고 있다.  우선 ‘오징어 대란’이 일어난 건 지난해 어획량이 27년만에 최저치를 찍었기 때문이다.  통계청의 ‘2017년 어업생산동향’에 따르면 살오징어 생산량은 2016년 12만1691t에서 지난해 8만7024t으로 28.5% 감소했다. 오징어 생산량이 10t 이하로 떨어진 건 1990년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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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박스로 얼굴 가린 이윤택…경찰, 오늘 이윤택 또 소환

경찰이 극단 단원들에게 성폭력을 휘두른 혐의를 받는 연극연출가 이윤택 전 연희단거리패 예술감독을 18일 다시 소환해 고강도 조사를 벌인다. 서울지방경찰청 성폭력범죄특별수사대는 이날 오전 10시쯤 이 전 감독을 불러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날 15시간가량 조사를 받고 귀가한 이 전 감독은 이틀 연속으로 경찰 조사를 받게 됐다. 이 전 감독은 전날 오전 9시 50분부터 18일 오전 1시 10분까지 종로구 내자동 서울경찰청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았다.   






2. 총신대서 '비리총장 사퇴' 농성 중인 학생과 용역 직원 충돌

배임증재 혐의로 재판을 받는 김영우 총신대 총장의 사퇴를 요구하며 학교 종합관을 점거 농성하는 학생들이 학교 측과 17일 밤 충돌했다.
18일 경찰과 총신대 총학생회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50분께 학교 직원과 용역업체 직원 40여명이 학생들이 점거하고 있는 종합관 전산실 진입을 시도했다. 학교 측 직원들은 학생들이 쌓아 놓은 책상과 집기류를 치우고 유리창을 깨뜨리며 내부로 들어갔다. 이 과정에서 용역 직원들과 학생들이 몸싸움을 벌이기도 했다. 경찰은 양측의 충돌이 격화하자 이날 오전 1시께 중재에 나섰고, 현재는 종합관 1층에서 학생과 직원들이 대치 중이다.






3. 교육부, 미투혐의 명지전문대 연영과 男교수 등 5명 중징계 요구

교육부가 학생 성폭력 의혹이 사실로 드러난 명지전문대 연극영상학과 남자 교수진 전원(4명)과 학생을 성희롱하고 교수진의 성폭력을 방조한 조교(1명) 등 5명에 대해 최고 파면 등 중징계 처분을 대학 측에 요구했다. 또 해당 교수들과 조교의 성비위 등으로 인한 학생들의 추가 피해 사실을 확인하기 위해 검찰에 수사를 의뢰하고 관리감독을 소홀히 한 책임을 물어 대학 측에 대해 기관경고 조치도 하기로 했다.
교육부 교육분야 성희롱·성폭력 근절 추진단은 명지전문대학을 대상으로 벌인 실태조사 결과를 18일 이같이 발표했다.이번 조사는 이달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명지전문대 연극영상학과 재학생 37명의 진정서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언론 등에 제기된 사항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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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루 11시간 격무' 마트직원 돌연사…法 "업무상 재해"

 정기휴일 없이 하루 11시간 이상 근무하다 심장질환으로 돌연 사망한 마트 판매부장에 대해 법원이 업무상 재해를 인정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4부(부장판사 김정중)는 한 마트에서 판매부장으로 근무한 A씨의 유족이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낸 유족급여 및 장의비 불승인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재판부는 "근로복지공단은 A씨의 근무시간을 마트 영업시간에 점심·휴게시간을 제외한 9시간30분으로 봤지만, A씨는 영업시간 전후로 매장을 정리하고 업무 특성상 손님이 없을 때 쉬어야 해 실제 하루 11시간20분 근무했다"고 밝혔다.






2. 송영무 “대장~이등병 같은 음식 먹어야”…간부식당 폐쇄 명령

송영무 국방부 장관이 국방부 청사 본관 10층에 있는 ‘간부식당’을 폐쇄할 것을 지시했다. 17일 국방부에 따르면 간부식당을 폐쇄되고 장관 등 간부들도 19일부터는 일반 직원들이 이용하는 지하 1층 구내식당을 이용하게 된다. 송 장관은 주로 장성들이 이용하는 간부 식당이 만성 적자라는 보고를 받고 바로 폐쇄 조치를 내렸다고 국방부는 밝혔다. 여기에는 ‘대장부터 이등병까지 모두 같은 음식을 먹어야 한다’는 송 장관의 소신도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3. "친족 성범죄 공소시효 없애달라" 가족 성폭력도 '미투'

 중학교 때였습니다. 친할아버지께서 제 가슴을 만지면서 '가슴 되게 크네? 하셨습니다. 가족들이 있었는데도 아무도 도와주지 않았습니다. 며칠 후 엄마에게 말했더니 돌아오는 말은 '엄마도 어릴 적에 할아버지가 가슴 만졌어'였습니다. 지금도 할아버지를 만날 때마다 그 생각이 들고 무섭습니다."     "21년 전, 저는 9살이었고 오빠는 13살이었습니다. 오빠에게 성추행을 당했습니다. 거부 의사를 밝혔지만 오빠라는 지위를 이용한 강압적인 태도였습니다. 몇 년 전 어머니를 통해 오빠에게 과거의 상처를 알렸습니다. 오빠는 사과했지만 기억하지 못한다고 했습니다. 그는 제 인생의 한 부분을 어둡게 만들었습니다." 18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 페이지 '미투 대나무숲'에서 발견된 게시글 일부다.     '미투(#Metoo·나도 당했다) 운동'이 연일 이어지는 가운데 과거 가족에게 성폭력을 당한 기억을 조심스럽게 꺼내놓는 피해자들이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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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철강 관세 D-5…한국산 면제·한미FTA '원샷 딜' 시도

 미국의 '무역확장법 232조' 철강 관세 시행이 18일 닷새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우리 정부가 막판 총력전을 펼치고 있지만 우리나라가 관세 대상에서 제외될지는 아직 불투명하다. 다만 관세 면제 협상과 함께 진행되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협상에서 양국 논의가 진전됨에 따라 정부가 한미FTA와 관세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묘책'을 찾을 수 있다는 기대가 조심스럽게 나온다.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은 지난 16일(현지시간) 한미FTA 3차 개정협상이 끝난 뒤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협상 전망에 대해 "진짜 예측이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김 본부장은 "한미FTA가 예측 불가능하고, 232조(철강)도 지금 계속 노력하고 있는데 어떻게 되는지 한번 두고 봐야 한다"며 "다음 주까지는 기다려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2. JYP, 트와이스 효과에 1년새 4배 껑충···YG '포스트 빅뱅' 부재로 주가도 횡보

지난 1월 국내 엔터테인먼트 업계에 지각 변동이 나타났다. 소형주에 불과했던 JYP엔터테인먼트(JYP)가 와이지엔터테인먼트(YG)의 시가총액을 넘어선 것. 기업 몸집이 커지면서 자금도 몰렸다. JYP는 연초 주가가 1만3,000원대에 불과했지만 3개월간 50% 이상 상승하며 지난 15일 장중 2만원 선을 넘기도 했다. 1년 전 이맘 때와 비교하면 거의 4배가 올라 꾸준히 우상향 곡선을 그리는 중이다. 반면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한때 어깨를 나란히 했던 에스엠(SM)이나 JYP와 달리 사드 긴장 완화에 따른 수혜를 전혀 누리지 못하고 있다. 1월 초 2만8,000원대였던 주가는 올해 내내 약세를 나타내다 최근 남북정상회담이 전해지면서 최근 반짝 상승해 간신히 3만원대까지 올랐다. 이마저도 지난해 52주 신고가에 비해 20% 정도 못 미치는 수치다.






3. 그들 없으면 농사 포기해야죠…전국 2만2천여명

 속도를 더해가는 고령화에 젊은 사람들마저 농사일을 꺼리니 농촌에는 항상 손이 달린다.  '부지깽이도 뛴다'는 모내기 철이 되면 농사 지속 여부를 고민해야 할 만큼 심각하다. 외국인 근로자는 이제 농촌에 없어서 안 될 존재가 됐다. 18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이날 현재 국내 농축산업에 종사하는 외국인 근로자는 2만2천300여 명이다. 통계에 잡히지 않는 불법체류자까지 더하면 그 수는 늘어난다. 외국인이 농촌에서 합법적으로 일할 수 있는 것은 고용허가제와 계절 근로제를 통해서다. 고용허가제는 업종별로 외국인력을 고용하려는 사업자 신청에 따라 고용노동부가 현장 배치를 허가하는 형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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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작년 韓가계 빚부담 증가속도 세계 최고…증가기간은 2위

가계 빚이 경제성장세에 비해 빠르게 증가하며 국내총생산(GDP) 규모에 육박하는 수준으로 올라섰다. 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이 연속 상승한 기간이 세계 두 번째로 길고 소득대비 가계부채 원리금상환부담(DSR)은 상승속도가 단연 최고다. 18일 국제결제은행(BIS)에 따르면 한국은 작년 3분기 기준 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이 94.4%를 기록했다. 이는 전 분기보다 0.6%p(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전년 말(92.8%)에 비하면 1.6%p 뛰었다. 한국 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2014년 2분기를 시작으로 14개 분기 연속으로 상승했다. 조사대상 43개국 가운데 상승 기간이 중국에 이어 두 번째로 길다.






2. '24시간 영업 사라지나'…프랜차이즈·편의점 '단축영업' 잇달아

서울 마포구에 사는 회사원 김 모(37) 씨는 최근 출근길에 종로구에 있는 회사 근처 버거킹에 갔다가 발길을 돌려야 했다. 24시간 운영을 하던 곳이었는데 최근 자정부터 오전 9시까지 영업을 중단했기 때문이다. 김 씨는 "출근길에 패스트푸드점에서 커피와 간단한 식사를 하는 게 낙이었는데 요즘은 출근 시간에 문을 열지 않은 곳이 많다"며 "가끔 야근으로 밤을 새울 때도 있는데 24시간 영업을 하지 않으니 많이 아쉽다"고 말했다. 최근 24시간 운영을 중단하는 외식 프랜차이즈가 잇달아 나오고 있다.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건비 지출이 야간의 매출보다 커지자 영업시간을 변경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3. 스타벅스가 한국서 세운 기록…세계 유일 디자인팀·1000호점·1조클럽·영업익 1000억

매출 1조 클럽 ·1000호점 돌파 ·영업이익 1000억원 달성. 커피전문점 시장에서 감히 넘볼 수 조차 없는 이 기록은 18년전인 1999년 7월 이대 앞 1호점을 시작으로 국내 시장에 진출한 스타벅스커피코리아가 세운 것이다. 대표만 3번이나 바뀌며 부침을 겪었지만, 2007년 12월 4대 대표이사로 취임한 이석구 사장 품에서는 폭발적인 성장과 커피전문점업계에서 돋보이는 독주를 지속하고 있다. 10년이란 시간의 동행 속에서 스타벅스는 1000호점 돌파, 매출 1조 클럽 가입이란 경이적인 기록을 달성한 가운데 이번에는 '영업익 1000억 시대' 기록마저 세웠다. 게다가 이 같은 성장과 함께 항상 주목 받는 것은 스타벅스의 '디자인 팀'과 '사이렌 오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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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뉴스 2018.03.18 (2)  (0) 2018.03.18

1. MB는 왜 ‘돈’에 집착했을까

최근 <MB의 재산은닉 기술>이라는 제목의 책을 펴낸 MBC 백승우 기자의 말이다. 책은 이명박 전 대통령(MB)의 축재 및 은닉 기술을 네 가지 키워드로 정리하고 있다. 돈·땅·다스 그리고 동업자. 이른바 BBK사건에서 재미교포 김경준씨는 계약서 상으로는 동업자다. 하지만 김씨는 “자신은 주가조작사건의 종범이며, 진범은 MB”라고 주장하고 있다. 김백준 전 MB청와대 총무비서관은 일찍부터 MB 재산을 관리해온, 말하자면 집사였다. 동업자라기보다는 하위 파트너, 측근이라고 보는 것이 맞다. MB 검찰 조사의 출발점은 국정원 특수활동비와 댓글공작이었다. 돈, 정확히 말해 불법자금이었다.






2. 영광에서 나락으로… 전직 대통령 5인의 카퍼레이드

시작은 영광스러웠으나 끝은 명예롭지 못했다. 뇌물수수 등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은 전직 대통령의 행차를 보며 드는 생각이다. 이명박 전 대통령이 14일과 15일 서울 논현동 자택과 서초동 검찰청사를 오간 시간은 각각 10분이 채 안 됐다. 시민들의 싸늘한 시선과 취재 차량의 열띤 추격 속에 전광석화처럼 이루어진 전직 대통령 수송작전은 아이러니하게도 10년 전 환호와 기대를 한 몸에 받으며 청와대에 입성하던 그날의 축하 카퍼레이드를 떠올리게 한다. 2008년 2월 25일 의전차량에 올라선 그는 시민과 지지자들에게 손을 흔들며 희망찬 새 시대를 약속했다. 하지만 권력의 정점에서 간여한 각종 불법과 비리 의혹이 뒤늦게 불거지면서 ‘줄행랑’ 같은 카퍼레이드의 주인공이 되고 말았다.






3. 文대통령, 한미·한일·한중일 릴레이회담?…'징검다리 회담' 주목

문재인 대통령이 남북·북미정상회담을 사이에 두고 한미와 한일, 한중일 정상회담까지 '릴레이회담'을 소화할 가능성이 거론돼 주목된다. 남북정상회담이 4월말, 북미정상회담이 5월 중 개최될 예정인 가운데 남북정상회담 후 세 회담이 북미정상회담 전 연이어 진행된다는 뜻이다. 이는 비핵화 등 북한과의 외교·안보적 문제를 푸는 데 있어 남북정상회담이 시작, 북미정상회담이 종착지라는 설정 아래 형성되는 안(案)으로 읽힌다. 종착지인 북미정상회담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기 위해 각국간 긴밀한 협조를 할 '징검다리 회담들'이 필요하다는 차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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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MB 구속영장' 고심하는 문무일…검찰 이르면 오늘 결단

문무일 검찰총장이 뇌물수수·횡령 등 혐의로 수사를 받는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할지를 놓고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 문 총장은 이르면 18일, 늦어도 주 초반까지 이 전 대통령 영장 청구 문제를 둘러싼 결단을 내릴 것으로 관측된다. 18일 검찰 등에 따르면 문 총장은 지난 16일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으로부터 이 전 대통령 중간 수사 결과를 정식으로 보고받았다. 수사팀은 지난 14일 소환된 이 전 대통령의 주요 진술 내용, 수사 과정에서 확인된 각종 증거관계, 법리적 쟁점 등을 문 총장에게 보고했다. 보고에는 이 전 대통령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방안과 구속영장 청구 없이 불구속 수사해 기소하는 방안의 장·단점을 각각 분석한 내용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2. 항모 확보 열 올리는 동아시아의 ‘힘겨루기’

수많은 상선들이 오가는 넓은 바다를 통제하기 위해 해상 강국들은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왔다.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뒤 바다를 장악하는 가장 강력한 방법으로 자리 잡은 것은 항공모함이다. 분쟁이 발생할 위기가 고조되는 지역에 공군기지를 건설하고 전투기를 파견하거나 인근 국가의 협조를 얻어 파병을 하는 것보다는 공해(公海)상에 항공모함을 띄우는 방법이 훨씬 효과적이다. 이같은 장점에 주목한 미국과 프랑스, 러시아, 스페인, 이탈리아 등은 자국의 특성에 맞는 항공모함을 보유하고 있다. 동아시아에서도 중국과 일본이 항공모함 보유를 추진하면서 동아시아 바다를 둘러싼 경쟁도 뜨거워지고 있다.





3. 北 "日, 괘씸한 짓 계속하면 평양 못와…제재 부채질"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한반도 해빙 분위기 속에 북일정상회담에 의욕을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북한은 "일본이 대북 압력 노선을 지속한다면 평양에 올 수 없다"며 아베 정부를 견제했다. 18일 NHK보도에 따르면,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전날 논평을 통해 "일본이 괘씸한(또는 못된) 행동을 계속하면 평양행 티켓을 입수할 수 없게 될 수도 있다"며 압력 노선을 지속한다면 대화는 곤란하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또 "최근 급변하는 (한반도) 정세에 당황한 일본이 제재 및 압박 분위기를 부채질하고 있다"면서 남북 및 북미 정상회담 개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계속해서 대북 압력을 강조하는 일본 정부를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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