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박스로 얼굴 가린 이윤택…경찰, 오늘 이윤택 또 소환
경찰이 극단 단원들에게 성폭력을 휘두른 혐의를 받는 연극연출가 이윤택 전 연희단거리패 예술감독을 18일 다시 소환해 고강도 조사를 벌인다. 서울지방경찰청 성폭력범죄특별수사대는 이날 오전 10시쯤 이 전 감독을 불러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날 15시간가량 조사를 받고 귀가한 이 전 감독은 이틀 연속으로 경찰 조사를 받게 됐다. 이 전 감독은 전날 오전 9시 50분부터 18일 오전 1시 10분까지 종로구 내자동 서울경찰청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았다.
2. 총신대서 '비리총장 사퇴' 농성 중인 학생과 용역 직원 충돌
배임증재 혐의로 재판을 받는 김영우 총신대 총장의 사퇴를 요구하며 학교 종합관을 점거 농성하는 학생들이 학교 측과 17일 밤 충돌했다.
18일 경찰과 총신대 총학생회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50분께 학교 직원과 용역업체 직원 40여명이 학생들이 점거하고 있는 종합관 전산실 진입을 시도했다. 학교 측 직원들은 학생들이 쌓아 놓은 책상과 집기류를 치우고 유리창을 깨뜨리며 내부로 들어갔다. 이 과정에서 용역 직원들과 학생들이 몸싸움을 벌이기도 했다. 경찰은 양측의 충돌이 격화하자 이날 오전 1시께 중재에 나섰고, 현재는 종합관 1층에서 학생과 직원들이 대치 중이다.
3. 교육부, 미투혐의 명지전문대 연영과 男교수 등 5명 중징계 요구
교육부가 학생 성폭력 의혹이 사실로 드러난 명지전문대 연극영상학과 남자 교수진 전원(4명)과 학생을 성희롱하고 교수진의 성폭력을 방조한 조교(1명) 등 5명에 대해 최고 파면 등 중징계 처분을 대학 측에 요구했다. 또 해당 교수들과 조교의 성비위 등으로 인한 학생들의 추가 피해 사실을 확인하기 위해 검찰에 수사를 의뢰하고 관리감독을 소홀히 한 책임을 물어 대학 측에 대해 기관경고 조치도 하기로 했다.
교육부 교육분야 성희롱·성폭력 근절 추진단은 명지전문대학을 대상으로 벌인 실태조사 결과를 18일 이같이 발표했다.이번 조사는 이달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명지전문대 연극영상학과 재학생 37명의 진정서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언론 등에 제기된 사항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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