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작년 韓가계 빚부담 증가속도 세계 최고…증가기간은 2위

가계 빚이 경제성장세에 비해 빠르게 증가하며 국내총생산(GDP) 규모에 육박하는 수준으로 올라섰다. 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이 연속 상승한 기간이 세계 두 번째로 길고 소득대비 가계부채 원리금상환부담(DSR)은 상승속도가 단연 최고다. 18일 국제결제은행(BIS)에 따르면 한국은 작년 3분기 기준 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이 94.4%를 기록했다. 이는 전 분기보다 0.6%p(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전년 말(92.8%)에 비하면 1.6%p 뛰었다. 한국 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2014년 2분기를 시작으로 14개 분기 연속으로 상승했다. 조사대상 43개국 가운데 상승 기간이 중국에 이어 두 번째로 길다.






2. '24시간 영업 사라지나'…프랜차이즈·편의점 '단축영업' 잇달아

서울 마포구에 사는 회사원 김 모(37) 씨는 최근 출근길에 종로구에 있는 회사 근처 버거킹에 갔다가 발길을 돌려야 했다. 24시간 운영을 하던 곳이었는데 최근 자정부터 오전 9시까지 영업을 중단했기 때문이다. 김 씨는 "출근길에 패스트푸드점에서 커피와 간단한 식사를 하는 게 낙이었는데 요즘은 출근 시간에 문을 열지 않은 곳이 많다"며 "가끔 야근으로 밤을 새울 때도 있는데 24시간 영업을 하지 않으니 많이 아쉽다"고 말했다. 최근 24시간 운영을 중단하는 외식 프랜차이즈가 잇달아 나오고 있다.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건비 지출이 야간의 매출보다 커지자 영업시간을 변경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3. 스타벅스가 한국서 세운 기록…세계 유일 디자인팀·1000호점·1조클럽·영업익 1000억

매출 1조 클럽 ·1000호점 돌파 ·영업이익 1000억원 달성. 커피전문점 시장에서 감히 넘볼 수 조차 없는 이 기록은 18년전인 1999년 7월 이대 앞 1호점을 시작으로 국내 시장에 진출한 스타벅스커피코리아가 세운 것이다. 대표만 3번이나 바뀌며 부침을 겪었지만, 2007년 12월 4대 대표이사로 취임한 이석구 사장 품에서는 폭발적인 성장과 커피전문점업계에서 돋보이는 독주를 지속하고 있다. 10년이란 시간의 동행 속에서 스타벅스는 1000호점 돌파, 매출 1조 클럽 가입이란 경이적인 기록을 달성한 가운데 이번에는 '영업익 1000억 시대' 기록마저 세웠다. 게다가 이 같은 성장과 함께 항상 주목 받는 것은 스타벅스의 '디자인 팀'과 '사이렌 오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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