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MB 구속영장' 고심하는 문무일…검찰 이르면 오늘 결단

문무일 검찰총장이 뇌물수수·횡령 등 혐의로 수사를 받는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할지를 놓고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 문 총장은 이르면 18일, 늦어도 주 초반까지 이 전 대통령 영장 청구 문제를 둘러싼 결단을 내릴 것으로 관측된다. 18일 검찰 등에 따르면 문 총장은 지난 16일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으로부터 이 전 대통령 중간 수사 결과를 정식으로 보고받았다. 수사팀은 지난 14일 소환된 이 전 대통령의 주요 진술 내용, 수사 과정에서 확인된 각종 증거관계, 법리적 쟁점 등을 문 총장에게 보고했다. 보고에는 이 전 대통령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방안과 구속영장 청구 없이 불구속 수사해 기소하는 방안의 장·단점을 각각 분석한 내용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2. 항모 확보 열 올리는 동아시아의 ‘힘겨루기’

수많은 상선들이 오가는 넓은 바다를 통제하기 위해 해상 강국들은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왔다.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뒤 바다를 장악하는 가장 강력한 방법으로 자리 잡은 것은 항공모함이다. 분쟁이 발생할 위기가 고조되는 지역에 공군기지를 건설하고 전투기를 파견하거나 인근 국가의 협조를 얻어 파병을 하는 것보다는 공해(公海)상에 항공모함을 띄우는 방법이 훨씬 효과적이다. 이같은 장점에 주목한 미국과 프랑스, 러시아, 스페인, 이탈리아 등은 자국의 특성에 맞는 항공모함을 보유하고 있다. 동아시아에서도 중국과 일본이 항공모함 보유를 추진하면서 동아시아 바다를 둘러싼 경쟁도 뜨거워지고 있다.





3. 北 "日, 괘씸한 짓 계속하면 평양 못와…제재 부채질"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한반도 해빙 분위기 속에 북일정상회담에 의욕을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북한은 "일본이 대북 압력 노선을 지속한다면 평양에 올 수 없다"며 아베 정부를 견제했다. 18일 NHK보도에 따르면,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전날 논평을 통해 "일본이 괘씸한(또는 못된) 행동을 계속하면 평양행 티켓을 입수할 수 없게 될 수도 있다"며 압력 노선을 지속한다면 대화는 곤란하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또 "최근 급변하는 (한반도) 정세에 당황한 일본이 제재 및 압박 분위기를 부채질하고 있다"면서 남북 및 북미 정상회담 개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계속해서 대북 압력을 강조하는 일본 정부를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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