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변호사 비용 막대하다던데…'맥없는' MB재판

지난 5월 시작된 이명박(77) 전 대통령 재판이 맥없이 흘러가는 모양새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수십억원대의 변호사비용을 받는 것으로 알려진 'MB 변호인단' 역할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향후 검찰과의 본격적인 '법리싸움'을 앞두고 이들이 어떤 전략을 들고 나와 소위 '몸값'을 하는지도 관전 포인트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정계선 부장판사)는 지난 5일, 100억원대 뇌물 혐의 등을 받는 이 전 대통령에 대한 11차 공판을 서증조사 형식으로 진행했다. 서증조사는 피고인이 동의한 증거를 법정에서 공개해, 검찰과 변호인이 그 내용을 설명하고 의견을 내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진행 도중 재판부는 피고인에게 직접 의견을 물어볼 수도 있다.





2. 드루킹, '법정 뒤통수' 해석 분분…판사는 왜 침묵했나

8일 법원에 따르면 김모(48·필명 드루킹)씨는 지난 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2단독 김대규 판사 심리로 열린 컴퓨터 등 장애 업무방해 혐의 결심공판에서 자신은 무죄라는 취지의 주장을 펼쳤다. 그는 최후진술에서 "부정 명령은 시스템 삭제 등을 통해 프로그램 전체가 변경되게 하는 것"이라며 "자동화 프로그램을 이용한 공감 클릭은 네이버 댓글에서 통상적으로 처리되는 명령"이라고 항변했다. 자신이 일명 '킹크랩'을 이용한 것은 맞지만 그것으로 포털사이트에 대한 업무방해가 성립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는 또 네이버 약관에 자동화 프로그램 금지 규정이 없다고 주장하면서 "(속도 제한) 기준이 없는 도로에서 시속 200㎞로 달렸다면 위험하다고 비난받을 순 있어도 법 위반은 되지 않는다"고도 말했다.





3. 타투 인구 100만명 시대… "우린 다 범법자입니까?"

하지만 헌법재판소는 1992년 이래 관련 헌법소원에 내내 합헌 결정을 내리며 의료계 손을 들어줬다. 의료계는 병원처럼 위생이 보장되지 않은 장소에서 시술할 경우 감염 등 부작용의 위험이 있고, 타투가 외부 물질을 주입하는 행위이기 때문에 알러지 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고 주장했다. 헌재가 보수적 결정을 내린 데는 의학적 이유도 있겠지만 타투를 둘러싼 부정적 시각도 적잖게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전세계서 우리나라와 일본만이 타투를 불법으로 규정하는데, 그 이유로는 동아시아에 뿌리내린 타투에 대한 편견이 꼽힌다. 실제 한중일 동아시아 3국 모두에서 타투는 오랜 기간 부정적으로 여겨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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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근로시간 단축'에 버스 운행 감축…시민 불편 이어져 

하지만 버스정보안내기(BIT)에 서울 신촌을 향하는 770번 좌석버스가 보이지 않았다. 정류장에는 분명히 적혀 있었다. 1시간 동안 770번 버스를 기다리는 시민들 또한 찾아볼 수 없었다. 1100번 버스는 28분 후에야 도착한다고 안내했다. 그 이유는 명성운수가 지난 5월부터 적자인 770번 버스를 비롯해 800번, 1100번 노선을 임의로 감차해 운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770번 노선은 운행 때 원가의 30%가량 손해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오전 경기도 버스 종합상황실에서 제공한 실시간 버스 운행 정보에 따르면 770번은 인가된 4대 중 2대, 800번은 14대 중 6대, 1100번은 8대 중 4대만 각각 운행했다.




2. 강진여고생 살해 ‘아빠친구’ “수면유도제 먹이고…”

지난 6월 16일 아르바이트를 하러 간다며 집을 나간 뒤 실종됐다가 24일 전남 강진군 도암면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된 여고생 A(16·고1) 양은 그동안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됐던 ‘아빠 친구’ B(51·사망)에 의해 살해된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드러났다. 경찰은 B 씨가 A 양을 살해하기 전 수면 유도제를 먹였으며, 살해 후 머리카락을 전기이발기(바리캉)로 자른 증거도 확보했다. B 씨가 범행 후 집에 가지고 와서 태운 옷가지도 A 양의 것으로 확인됐다. 이 사건을 수사해온 강진경찰서는 6일 오전 중간수사결과 발표를 통해 “B 씨를 살인 등 혐의 피의자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판단에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의 감정 결과가 결정적으로 작용했다. 국과수에 따르면 B 씨의 차량 트렁크에서 발견된 낫(날과 손잡이 사이 자루 부분)에 이어 B 씨 가옥에서 발견된 전기이발기에서도 A 양의 DNA가 검출됐다. 경찰은 A 양의 시신 발견 당시 머리카락이 거의 없었던 것은 B 씨가 A 양을 살해한 후 전기이발기로 잘랐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3. “법으로 안 되면 내가 복수…” 대구 집단성폭행 피해 여중생 母 인터뷰

6일 오후 5시 현재 25만명 이상의 참여를 이끌어낸 청와대 국민청원. 피해 여중생 A양의 어머니가 직접 작성한 이 청원은 지난 3월 대구에서 발생한 집단 성폭행 사건 가해자들을 엄벌해달라는 내용이 골자다. 당시 15세 여중생을 성폭행한 10대 학생 6명(어머니는 가해자가 7명이라고 주장한다. 나머지 1명은 현장에 있었으나 성관계를 맺지 않았다는 이유로 기소되지 않았다.) 가운데 2000년생인 3명은 대구지방법원에서 재판중이지만 2004년생 3명은 소년법 적용을 받아 낮은 수위의 처벌만 받기 때문이다. 어머니 B씨는 6일 국민일보와의 인터뷰를 통해 “법이 해결해주지 못하면 내가 복수하고 싶은 심정”이라며 “피해자보다 가해자를 보호하는듯한 소년법은 개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터뷰는 B씨의 요청에 따라 익명으로 작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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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현직 대법관 자료달라" vs "못주지만 잘 보존"…檢-法 갈등고조

'양승태 사법부' 시절 재판 거래, 법관 사찰 등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 사건 수사에 착수한 검찰과 법원이 자료제출 대상과 범위를 놓고 민감하게 부딪히고 있다. 검찰은 법원행정처가 자료제출 거부에 수사를 위해선 확보가 불가피하다며 영장 청구 가능성도 열어놓고 있다. 반면 법원은 사건의 실체적 진실 규명에 최대한 협조하되, 사법부 독립성 유지와 관련된 부분에서는 물러설 수 없다는 입장이다. 7일 사법부와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신자용)는 전날(6일)부터 법원행정처로부터 임의제출 형식으로 자료를 제출받고 있다.





2. 빗물 모으면 돈 된다···경제적 가치 1년에 6조7200억원

35동 옥상에 있는 ‘빗물 텃밭’도 그중 하나입니다. 840㎡ 크기의 텃밭에는 수확을 앞둔 감자를 비롯한 각종 채소가 자라고 있습니다. 한 교수는 빗물을 효과적으로 모을 수 있도록 가장자리를 높인 오목형 구조로 텃밭을 만들었습니다. 그는 “오목형 텃밭이 건물에서 유출되는 빗물을 줄여 홍수를 예방할 뿐 아니라, 옥상 표면의 온도까지 낮추기 때문에 요즘 같은 여름 장마철에는 뛰어난 효과를 발휘한다”고 설명했습니다.




3. 호텔 초인종 누르다 직원 폭행에 사망…보안책임자 징역형

홍씨는 지난해 8월11일 새벽 3시쯤 호텔 7층부터 31층까지 무작위로 돌아다니며 객실 초인종을 누르는 A씨를 폐쇄회로(CC)TV에서 발견하고 이씨와 강씨에게 제지하라고 지시했다. A씨는 조현병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씨와 강씨는 A씨가 저항하자 바닥에 쓰러뜨리고 양팔을 뒤로 꺾어 제압한 상태에서 올라타 주먹으로 10여차례 폭행을 가했고, 경찰이 올 때까지 10여분간 이씨 가슴과 목 부분을 눌렀다. 도중에 도착한 홍씨도 A씨의 다리를 붙잡는 등 폭행에 가담했다. 이후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A씨가 호흡을 하지 못하자 심폐소생술을 했지만 A씨는 결국 목과 가슴 부위 압박에 따른 질식으로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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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우리도 주52시간제'…카드·보험사 PC오프·유연근무 시행

근무 종료 시간이 되면 PC가 자동으로 꺼지는 PC 오프제나 자신의 업무 상황에 맞게 출퇴근 시간을 자유롭게 조정하는 유연근무제를 시행하고 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대부분 카드사가 이달부터 주 52시간제를 준수하기 위해서 PC 오프제와 유연근무제를 실시하고 있다. PC 오프제는 오후 6시 또는 7시에 PC가 자동으로 꺼져 더는 일하지 못하게 하는 제도다. PC가 꺼지기 10∼30분 전 모니터 화면에 공지가 떠 근무시간 종료를 알리고 추가 근무를 하려면 신청하라고 안내한다. 




2. 이마트, 10년 만에 계산대 의자 전면교체

이마트는 오는 16일부터 의정부점을 시작으로 8월 24일까지 전국 이마트와 트레이더스 점포의 계산대 의자를 신형으로 교체한다고 8일 밝혔다. 개선된 계산대 의자는 높이가 77cm로 기존 65cm에 비해 20% 가량 높아졌으며, 등받이 높이는 23cm에서 37cm로 약 60% 높아졌다. 이번 개선은 임직원 건의함 ‘사원의 소리’를 통해 현장 근무 직원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했다. 기존 허리 높이의 등받이를 대폭 상향해 휴게시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했으며, 고객들이 카트에 싣고 지나가는 상품이 계산대 직원들 등에 치이는 일도 없도록 등받이 크기를 확대했다. 이마트는 오는 16일부터 의정부점을 시작으로 8월 24일까지 전국 이마트와 트레이더스 점포의 계산대 의자를 신형으로 교체한다고 8일 밝혔다. 개선된 계산대 의자는 높이가 77cm로 기존 65cm에 비해 20% 가량 높아졌으며, 등받이 높이는 23cm에서 37cm로 약 60% 높아졌다. 이번 개선은 임직원 건의함 ‘사원의 소리’를 통해 현장 근무 직원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했다. 기존 허리 높이의 등받이를 대폭 상향해 휴게시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했으며, 고객들이 카트에 싣고 지나가는 상품이 계산대 직원들 등에 치이는 일도 없도록 등받이 크기를 확대했다. 




3. '찜통 통학버스 원생 혼수상태' 유치원 시설폐쇄는 위법

지난해 8월 1심은 "유치원이 운영 과정 전반에 걸쳐 위법한 점이 많고, 특히 중대한 과실(유치원생 혼수상태)이 있어 폐쇄가 적법하다"며 A 씨의 청구를 기각했다. A 씨가 원장으로 있던 유치원 원생 B(당시 3세) 군은 2016년 7월29일 유치원 인근에 주차된 통학버스 안에서 탑승한 지 8시간 만에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다. B 군은 현재까지 뚜렷한 의식이 없는 상태로 병원을 옮겨 다니며 치료를 받고 있다. 당시 등원 버스에 탑승했던 B 군은 찜통더위 속 실내온도가 약 42도에 이르는 버스에 8시간 동안 방치됐다가 하원 준비를 위해 차량을 둘러보던 버스기사에 의해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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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떡진 머리' 14억명 반했다···사드보복도 피한 한국샴푸

8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의 중국 샴푸 시장 동향에 따르면 한국산을 포함한 외국 샴푸 수입액은 최근 3년간 꾸준하게 늘어났다. 지난해 규모는 1억8324만 달러(약 2000억원)로 전년 대비 18% 증가했다. 
샴푸는 생활 소비재로 그 수요는 사회의 경제 수준과 소비자의 소비 능력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2015년 이후 중국 내 샴푸 시장에서 광고와 유통ㆍ할인 판촉을 통한 경쟁이 치열하다. 단일한 브랜드로 경쟁하는 방식은 이미 지나갔고, 시장을 차지하기 위해 중소 도시에서 농촌 지역까지 지역에 따라 다른 광고와 브랜드를 내세우며 경쟁하는 추세라는 게 KOTRA 측의 분석이다. 이런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는 가운데 사드 보복 파문에도 한국 제품의 인기는 여전하다.   




2. 수입차 샀다 유지 못해 되파는 2030대 카푸어

A씨는 "기름값, 보험료 등 자신의 형편에 맞는 수준에서 차를 굴리면 되는데 그저 남에게 보여주기 식으로 값비싼 차를 끌고 다니니 카푸어가 생기는 것"이라며 "그러면서 맨날 돈 없다고 하는 2030대 보면 이해되지 않는다"고 꼬집었다. B씨는 "빚 내서 집을 사든, 차를 사든 이는 개인의 취향"이라며 "자전거를 타든 수입차를 타든 자신의 방식대로 한 평생 살아가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C씨는 "차에 돈을 들이는만큼 운전자는 도로에서 사고 위험에 대비할 수 있다"며 "차량은 개인의 생명과 직결된다. 단순히 사치라고만 볼 게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D씨는 "원룸 살며 수입차 몰면서 질 좋은 일자리 없다고 하는 청년층 보면 안타깝다"며 "분수에 맞게 살았으면 한다. 청년층의 부채가 곧 미래 국가의 채무"라고 지적했다.





3. 어디서 봤는데…'윤식당→중찬팅' 韓예능 그대로 베낀 중국

중국에서 한국 예능 베끼기가 도를 넘어설 정도로 심해지고 있다고 합니다. 한국에서 인기몰이에 성공한 예능 프로그램 '윤식당'이 '중찬팅'으로, '효리네 민박'이 '친애적객잔'으로 방영됐다고 합니다. 콘셉트와 구성, 다자인 등을 그대로 베낀 예능이 한두 개가 아니라고 합니다. 8일 중국 관영 매체 환구망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해 방송된 중국 후난TV 예능 프로그램 '중찬팅' 전회 시청률은 전국 평균 1.18%(CSM전국망 기준)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중국 최대 SNS인 웨이보에서도 '중찬팅' 해시태그를 검색해 콘텐츠를 본 횟수가 21억7000만회에 달할 정도로 화제가 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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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우는 오르는데 돼지는 내려…고깃값도 '양극화'

8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본부, 축산물품질평가원 등에 따르면 5월 기준 1등급 한우 지육 ㎏당 평균 도매가격은 1만8천164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만6천399원)보다 10.8% 올랐다. 지육은 도축 이후 부산물을 제거해 몸통 위주로 정리된 고기를 말한다. 6월 1~20일 가격은 1만8천399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만6천760원)보다 9.8% 올랐다. 평년 같은 기간 가격(1만5천806원)과 비교하면 16.4% 비싸졌다. 3~5월 등급 판정을 받은 한우 수는 16만4천 마리로 지난해보다 3.6%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2. 앉아서 연봉이…억대 금융소득인 종합과세자 비중 3년새 50%↑

금융소득 종합과세 대상자 중 1억원 이상 금융소득 신고자의 비중은 종합과세 기준이 4천만원에서 2천만원으로 하향 조정된 2013년 이후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2012년 32.7%에 달했던 1억원 이상 금융소득자의 비율은 2013년 13.1%로 떨어졌다가 2014년 15.2%, 2015년 17.6%로 오른 데 이어 2016년에는 20%에 육박하게 됐다. 3년 사이 1억원 이상 금융소득자 비중이 13.1%에서 19.7%로 50%(6.6%포인트) 가까이 확대된 셈이다. 이들의 1인당 금융소득은 2016년 기준 5억460만원에 달했다.





3. 대기업 주변 헬스·서점·극장 '북적' vs 식당·술집 '한산'

서울 중구에서 근무하는 한 대기업 과장급 A씨는 "주52시간 시행 이후 젊은 남자직원들 사이에서 웨이트트레이닝 붐이 일고 있다. 복싱이나 주짓주 등 격투기 학원에 등록한 동료들도 몇 있다"면서 "평소 일주일에 두어차례 있던 저녁 자리는 지난주엔 단 한번도 없었다. 이런 분위기가 아마 계속 이어질 것 같다"고 말했다. 다른 대기업 부장 B씨는 "지난주 퇴근 이후 타부서 팀장들과 스크린 골프를 두번 갔는데 매번 자리 잡기도 힘들 정도더라"면서 "저녁 퇴근 시간이 빨라지면서 스크린 골프를 마쳐도 10시 정도 밖에 안되니 자주 칠 것 같다. 이 참에 생각만 해오던 골프연습장 레슨도 받을까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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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北 당·정·군 고위간부, 김일성 24주기에 금수산궁전 참배

중앙통신은 이날 "김일성 동지의 서거 24돌에 즈음하여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아 8일 0시 당과 정부, 군대의 간부들이 숭고한 경의를 표시하였다"고 밝혔다. 참배에는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최룡해 노동당 부위원장, 박봉주 내각 총리를 비롯한 당과 정부의 간부들과 우당(友黨) 위원장, 당 중앙위원회와 정권기관, 성, 중앙기관, 무력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 1면에 이날 게재된 간부들의 참배 사진에는 지난 6∼7일 평양에서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과 비핵화 후속조치 관련 협상을 벌인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이 참석한 모습도 눈에 띈다.





2. 미국이 정조준한 '중국 제조 2025'…도대체 무엇이길래

'중국 제조 2025'는 세계적인 제조국이 되기 위한 3개 단계의 중국 제조업 고도화 계획 중 1단계 행동강령이다. 중국 정부는 이 전략을 통해 과거 양적인 측면에서 ‘제조 강대국’이었다면, 앞으로는 혁신역량을 키워 ‘질적인 면’에서 ‘제조 강대국’이 되고자하는 목적을 분명히 했다. '중국 제조 2025'는 5대 프로젝트와 10대 전략사업으로 이뤄져 있다. 5대 프로젝트는 공업기초강화, 친환경제조, 고도기술장비혁신, 스마트제조업육성, 국가 제조업 혁신센터 구축을 말한다. 10대 전략사업으로 지목된 제조업 분야는 ▲차세대 정보 기술(IT) ▲고정밀 수치제어기(자동선반)와 로봇 ▲항공우주 장비 ▲해양 장비▲선진 궤도교통 장비▲ 에너지 절감·신에너지 자동차 ▲전력 장비 ▲신소재 ▲생물 의약과 고성능 의료기계 ▲농업기계 장비다. 





3. 한국 경제 영향은?…IMF "中성장률 1%↓, 韓 0.5%↓"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미국은 6일 자정을 기점으로 중국에서 수입하는 340억 달러 규모의 수입품에 대해 25%의 고율의 관세 부과했다. 미국은 나머지 160억 달러 규모의 제품에 대해서는 2주 내에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예고했다. 중국 역시 대규모 '보복관세'를 부과해 맞대응, 한치 양보 없는 싸움에 들어갔다. 로이터통신, 비즈니스인사이더 등에 따르면 영국의 경제분석기관 픽셋에셋매니지먼트는 미중의 무역전쟁으로 가장 영향을 받는 국가 10개국 중 한국이 6위를 차지했다. 해당 국가의 수입품 부가가치와 수출품 부가가치의 합이 자국의 전체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분석한 결과다. 우리보다 앞선 순위를 차지한 국가는 룩셈부르크, 대만, 슬로바키아, 헝가리, 체코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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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타결 시점 못박은 여야…이번주 국회 정상화 분수령

어려워진 경제 상황 속에서 각종 민생 현안이 쌓였는데도 국회의 모든 상임위 올스톱 상태가 장기화되면서 ‘빈손 국회’, ‘세비 낭비’ 상태가 지속되는데 대한 비판이 날로 거세지고 있기 때문에 더 이상 원구성 협상을 미룰 수는 없는 상황이다. 여야 4당 교섭단체 원내대표는 6일 만나 이번주 초까지 20대 국회 후반기 원구성 협상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이 자리에서 상당부분 의견 접근이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는 6일 “다음(이번)주에 (협상을) 끝내는 것으로 논의했다”며 “늦어도 9일에는 원구성 합의가 이뤄져야 12∼13일 본회의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 한미일 외교장관, 오늘 도쿄서 회담…폼페이오 방북결과 논의

강 장관은 한·미·일 한·미 장관회담에서 폼페이오 장관으로부터 방북 결과를 듣고 판문점선언·싱가포르 북미정상 공동성명에서 합의된 완전한 비핵화와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향후 추진방향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가질 계획이다. 앞서 1박2일 간의 방북 일정을 마치고 전날 평양을 출발한 폼페이오 장관은 "북한 비핵화의 시간표(timeline)를 설정하는 데 있어 진전을 거뒀다"며 동창리 미사일 엔진 실험장 폐쇄를 위한 실무회담을 곧 개최하고, 12일 미국 국방부와 북측이 판문점에서 만나 미군 유해송환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어 강 장관은 고노 외무상과 한·일 양자회담을 갖고 한반도 문제와 한일관계를 비롯한 상호 관심사에 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3. 이국종 ‘한국당 비대위원장’ 요청 고사

7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성태 한국당 대표권한대행은 전날 밤 여의도 모처에서 이 교수를 만나 한국당의 혁신을 주도할 비대위원장직 수락을 요청했으나 이 교수가 “역량이 부족하다”며 거절했다. 김 대행은 “당 내부가 매너리즘에 빠져있고 관성대로 가려 한다”며 “이 교수가 신선한 시각과 과감함을 갖고 당이 ‘제로베이스’에서 시작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요청했고, 이에 이 교수는 “저는 그 정도 역량이 되지 않고 내공이 부족하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당은 8일 비대위원장 대국민 공모를 마친 뒤 9일께 후보군을 5∼6명으로 압축하는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주요 후보로는 김병준 국민대 명예교수, 도올 김용옥 선생, 김종인 전 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 김황식·황교안 전 국무총리, 박관용·김형오·정의화 전 국회의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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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김정은 못 만나고 돌아간 폼페이오… 북한 “미국 태도 실로 유감스럽다”

6·12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 이후 처음 열린 북·미 고위급 회담 성과를 놓고 양측의 평가가 엇갈렸다. 북·미 비핵화 후속 협상이 순탄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이유다. 특히 미국 국무부가 예고했던 폼페이오 장관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 겸 국무위원장 면담이 불발돼 북한이 미국 측 협상 전략에 불만을 표시한 게 아닌가라는 관측도 제기됐다. 폼페이오 장관은 7일 오후 평양 순안국제공항에서 북한의 비핵화 시간표(timeline) 설정을 묻는 질문에 “회담에 관해 상세하게 설명하지는 않겠다”며 “하지만 우리는 ‘많은 시간(a good deal of time)’을 할애했고, 복잡한 이슈이긴 하지만 우리는 논의의 모든 요소에서 진전을 이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2. 민주당 전당대회를 뒤흔드는 이름 '이해찬'

친문 인사이면서 이른바 '부엉이 모임' 회원이기도 했던 박범계 의원이 완주 의사를 밝히긴 했지만, 이목이 집중되는 건 최대 세력인 친문진영 후보들의 단일화 여부입니다. 전해철, 최재성, 김진표 의원 등이 단일화 논의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친노·친문계 좌장인 이해찬 의원의 출마 여부가 최대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7선인 이해찬 의원이 출마를 결심할 경우 자연스럽게 후보 간 교통 정리가 이뤄질 수도 있지만, 이 의원을 포함해 친문진영이 각개전투 양상을 펼칠 가능성도 있습니다.





3. 文대통령, 오늘 5박6일 인도·싱가포르 순방…新남방정책 가속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인도와 싱가포르는 문 대통령이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인 신남방정책의 핵심 협력 파트너 국가로, 양국 순방은 신남방정책의 이행을 가속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동시에 두 나라가 한반도의 평화·번영을 이루려는 우리 정부의 한반도 정책을 더 지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선 인도 방문에서는 문 대통령의 취임 후 첫 삼성그룹 사업장 방문을 포함, 경제 관련된 일정이 빼곡히 포함됐다. 문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오후 인도에 도착한 뒤 세계 최대 힌두교 사원인 악사르담 사원 방문한다. 이튿날인 9일 수슈마 스와라지 인도 외교장관을 접견하고, 한·인도 비즈니스포럼에서 기조연설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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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비무장지대 뒤덮은 지뢰 100만개…제거 가능할까

비무장지대(DMZ). 6.25 전쟁이 탄생시킨 20세기 한반도 역사에서 가장 역설적인 공간이다. 1953년 7월 27일 체결된 정전협정은 군사분계선(MDL)에서 남북으로 2km씩 후퇴하고 그 사이의 공간인 DMZ에는 중화기 반입이나 군대 주둔을 금지했다. 하지만 비무장지대는 중무장지대라 불러야 할 정도로 온갖 종류의 무기가 집중배치된 한반도의 화약고로 변한 지 오래다. 지뢰는 한반도의 화약고인 비무장지대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무기다. 땅에 묻혀 있어 눈에 보이지 않아 폭발하기 직전까지는 존재조차 파악하기 힘들다. 잘못 건드리면 발가락이나 발목, 다리를 절단해 사람을 움직일 수 없게 하는 야만적인 무기다. 비무장지대에는 지뢰가 100만여개 이상 매설된 것으로 추정된다. 남북한 군대가 6.25 전쟁 이후 60여년 동안 대치하면서 비무장지대에 지뢰를 매설한 결과다. 지금도 DMZ에 산불이 발생하면 땅에 묻힌 지뢰가 폭발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2. 포탄 대신 삽·쟁기 든다···'지뢰제거 전차' 첫 도입

그렇다면 포 대신 삽과 쟁기, 굴삭 팔로 무장한 탱크는 평화의 무기일까. 공병 전차 얘기다. 요즘엔 장애물 개척전차라고 부른다. 튼튼한 장갑이 있어 기갑부대 선두에서 기동로를 개척하고 지뢰를 제거하는 임무를 맡는 탱크다. 미국 육군에선 좀 더 공격적인 어감을 가진 강습돌파전차(Assault Breacher Vehicle)로 분류한다. 한마디로 평화의 무기와는 거리가 멀다. 이 때문에 ‘전면전에서나 쓰는 무기’라는 이유로 한동안 한국에서 도입 사업이 진행되지 못했던 때도 있었다.  





3. '2라운드'서 날 세운 북미…판 안깨고 후속협상에 '공' 넘겨

북한 외무성은 7일 대변인 담화를 통해 "미국 측의 태도와 입장은 실로 유감스럽기 그지없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단계적으로 동시 행동 원칙에서 풀 수 있는 문제부터 하나씩 풀어나가는 것이 조선반도 비핵화 실현의 가장 빠른 지름길"이라면서 "미국 측은 싱가포르 수뇌 상봉과 회담의 정신에 배치되게 CVID(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요, 신고요, 검증이요 하면서 일방적이고 강도적인 비핵화 요구만을 들고나왔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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