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그랜저 위협하는 아빠차, 혼다 어코드 하이브리드

지난 3일 미디어 시승회에서 타본 신형 어코드 하이브리드는 '그랜저를 위협하는 아빠차'로 꼽힐만 했다. 경쟁 모델은 도요타 캠리인데 굳이 그랜저를 지목한 이유는 그랜저 하이브리드가 최근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서다. 비슷한 편의사양 기준으로 가격 차이는 400만~500만원 선이어서 국산차 그랜저와 수입차 어코드를 놓고 어떤 차를 선택할지 고민하는 운전자들도 분명 있을 것이다. 혼다코리아는 지난 5월 10세대 어코드 가솔린 모델 출시에 이어 이달부터 하이브리드 모델 판매를 시작했다. 가격은 4240만원(EX-L)과 4540만원(투어링) 두 종류로 50만원 상당의 하이브리드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혼다 센싱, 레인 와치 등 운전자보조시스템과 헤드업디스플레이 장착 유무에 따라 300만원 가격 차이가 난다. 신차 반응은 좋은 모양이다. 지난 6일까지 사전계약 대수가 1000대를 넘어섰다. 혼다코리아 관계자는 "예약은 9대1 정도로 고급형에 훨씬 많은 고객이 몰리고 있다"고 말했다.





2. 인천항서 국내 첫 붉은불개미 여왕개미 발견…검역당국 '초긴장'

인천항 컨테이너 야적장에서 여왕개미 한 마리를 포함해 붉은불개미 수백 마리가 7일 발견됐다. 국내에서 지금까지 여섯 차례에 걸쳐 붉은불개미가 발견됐지만, 여왕개미를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날 환경부·농촌진흥청 등 관계기관과 학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합동 조사를 펼친 결과 인천항 컨테이너 야적장 최초 발견지점에서 여왕개미 1마리, 애벌레 16마리, 일개미 560여 마리가 추가로 발견됐다고 밝혔다. 최초 발견지점에서 약 80m 떨어진 지점에서는 일개미 50여 마리가 나왔다. 농식품부는 "붉은불개미 유입 시기는 최초 발견지점 조사 결과를 볼 때 올해 봄인 것으로 추정된다"며 "군체 크기가 작고 번식이 가능한 수개미와 공주개미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보아 아직 초기 단계의 군체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3. 美 서부 폭염에 곳곳 산불…1명 사망·수천명 대피

미국 서부에 섭씨 40도 넘는 폭염이 닥친 가운데 곳곳에 산불이 나 최소 주민 1명이 사망하고 수천 명이 대피했다고 현지 소방당국이 7일(현지시간) 밝혔다. 제리 브라운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캘리포니아-오리건 접경 지역에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오리건 남쪽 마을 혼북에 산불이 번지면서 주민 1명이 사망하고 가옥 40채가 전소했다. 로스앤젤레스(LA) 북쪽 샌타바버라 카운티에서도 화재로 주민 1500여 명이 대피했다. 새크라멘토 인근에서도 대형 산불로 가옥 수십 채가 불에 타고 주민 1000여 명이 대피했다. 로스앤젤레스 동쪽 샌버너디노 국유림 인근에서 산불이 발화해 1000여 명에게 대피령이 내려졌다. 남부 샌디에이고 카운티에서 산불이 발화해 비상사태가 선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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