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외국인 200만명 시대…'제노포비아' 어떻게 극복할까

세계적 거장 다르덴 형제가 1996년에 만든 '라 프로메제'(약속)는 유럽에 만연한 이민자 문제를 정조준한 영화다. 먹고 살기 막막해 유럽에 온 아프리카 출신 부부의 누더기가 된 삶과 그 삶을 지켜보는 소년의 이야기를 그렸다. 이민자들은 더 나은 삶을 위해 머나먼 타국 벨기에까지 찾아오지만 삶은 그곳에서도 그들에게 불친절하기만 하다. 당국의 추적은 이민자들의 삶을 불안 속으로 내몰고, 브로커들은 돈 벌기에 혈안이 돼 그들을 착취한다. 그러나 영화 속 이민자들이 무엇보다 힘겨워하는 건 이주민을 대하는 내국인의 차가운 시선이다. 이런 냉담한 시선은 영화가 만들어진 지 20여 년이 지나고, 유럽으로부터 수천 킬로미터가 떨어진 2018년 한국에서도 감지된다. 제주도 난민 수용을 반대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70만 건을 넘으며 역대 청원 중 최다를 기록했고, 각종 여론조사에서도 외국인노동자에 대한 내국인의 불만이 드러나고 있다. 윤인진 고려대 사회학과 교수는 2010년 이후 외국인에 대한 한국인의 태도는 '온정주의'에서 '냉담주의'로 변했다고 지적한다.

 

 

 

2. SBS '그알', 이재명 조폭유착의혹 방송…李 조목조목 반박

이 지사가 국제마피아파 조직원의 변호인이었다는 사실은 처음 알려진 사실이다. SBS는 같은 국제마피아파 조직원 이모씨가 설립한 '코마트레이드'가 자격이 없었지만 성남시로부터 우수중소기업으로 선정돼 이 지사와 이씨가 기념촬영을 했고 다른 조직원은 이 지사를 포함한 정치인들의 선거운동에 참여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이 지사는 방송 전에 자신의 페이스북에 장문의 글을 올려 "'조폭이 아닌데 억울하게 구속되었다'며 무죄변론을 요청해 김모 변호사와 사무장이 상담하여 300만원씩을 받고 수임했다"며 "20년간 수천건의 수임사건 중 하나일 뿐인데 소액인 점을 무시하고 오로지 '인권변호사가 조폭사건을 수임했다'는 점만 부각했다"고 밝히는 등 프로그램에서 제기된 각종 의혹을 조목조목 반박했다. 또 '코마트레이드' 이씨와 관련해서는 "코마트레이드가 성남시 노인요양시설에 공기청정기 100대(5천700만원)를 기부하겠다고 해 통례에 따라 후원협약을 하고, 인증샷을 한 후 트윗으로 기부에 대한 감사인사를 공개적으로 홍보했다"고 해명했다.

 

 

 

 

3. ‘파타야 살인사건’에서 시작된 의혹들…코마트레이드·이재명·은수미의 수상한 관계

이재명 전 성남시장과 은수미 현 성남시장이 조폭 출신 기업가 연루설이 재조명되고 있다. 이는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성남시 최대 조직폭력집단인 ‘국제마피아’파와 성남경찰과의 유착관계를 다루면서 전현직 성남시장의 이름이 거론됐기 때문이다. 21일 방송된 ‘그것이 알고싶다’는 ‘조폭과 권력-파타야 살인 사건, 그 후 1년’이라는 제목으로 ‘국제마피아’파와 성남시의 유착관계를 파헤쳤다. 파타야 살인 사건은 2015년 11월 태국 파타야의 고급 리조트 주차장에서 시신으로 발견된 25살 공대생 임동준씨의 살인 사건을 말한다. 지난해 7월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해당 사건을 다뤘다. 방송에 따르면 컴퓨터 프로그래밍 실력을 갖춘 임씨는 고수익 아르바이트 제안을 받고 태국으로 향했다. 도박 사이트 운영자이자 성남국제마피아 조직원이었던 일당은 임씨가 파타야에 도착하자마 여권을 빼앗고 감금 한 뒤 폭행을 가했다. 결국 임씨는 참혹한 주검으로 발견됐다. 사건 당일 임씨와 함께 있었던 유력한 용의자 윤씨는 태국 경찰에 자수했지만 임씨를 살해한 사람은 김형진이라고 주장했다. 당시 김씨는 태국 주재 한국대사관에 전화해 윤씨가 진범이라고 주장한 뒤 다음날 베트남으로 도주했다.
 

 

 

 

 

*출처 : http://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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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현대홈쇼핑, '북미 정상회담' 기념 메달 선보인다

현대홈쇼핑과 현대H몰은 17일 오전 11시 40분 싱가포르 조폐국이 '북미정상회담'을 기념해 제작한 기념 메달을 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 싱가포르 조폐국은 금메달 1500점, 은메달 7500점을 한정 생산한다. 현대홈쇼핑은 금메달 500점과 은메달 1000점을 확보해 선보인다. 메달 앞면은 미국과 북한 국기가 들어가 있으며, 테두리에는 미국과 북한 공식 영문 국호가 새겨졌다. 뒷면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일 북한 국무위원장이 서명한 합의서를 배경으로 두 정상이 손을 맞잡은 모습으로 디자인했다. 테두리 위아래에 정상회담 일자와 정상회담 명칭도 표기했다. 재질에 따라 순도 99.99% 금 15.55g이 들어간 금메달(중량 15.55g, 지름 27㎜)과 순도 99.9% 은을 사용한 은메달(중량 31.1g, 지름 40.㎜), 아연에 니켈을 도금한 메달(중량 20g, 지름 40.7) 3종으로 내놓는다. 금메달은 121만원, 은메달과 동메달은 각각 8만9000원, 3만3000원이다. 니켈 도금 메달은 수량 제한이 없다. 현대H몰은 미국 백악관에서 제작한 '북미정상회담 기념 메달'(6만6000원)도 함께 판매한다.





2. 노쇼보다 더한 '콜취소'…한숨쉬는 택시기사들

또 다른 법인 택시 운전자인 김형철(가명·33)씨는 복잡한 영등포로터리에서 기다리고 있다는 손님의 콜 주문을 접수했다. 워낙 복잡하고 일방통행이라 손님에게 큰 길가로 나와 달라고 했더니 대뜸 돌아온 대답은 "그럼 콜 취소할게요"였다. 교통체증에도 불구하고 먼 길을 왔는데 갑자기 취소라니 황당했다. 일방적으로 취소 버튼을 누르면 손님 번호가 연결되지 않기 때문에 전화해서 따질 수도 없었다. 앱을 통해 콜택시를 불러 놓고 예약을 일방적을 취소하는 '얌체손님' 때문에 택시 기사들이 한숨짓고 있다. 예약을 해놓고 나타나지 않는 '노쇼(No Show)'가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된 가운데 이들 얌체승객은 탑승 예약이라는 사회적 약속을 져버리고 무책임하게 떠나버린다. 택시 기사들은 콜택시를 불러 놓고 먼저 오는 '빈차' 택시를 타고 가는 손님들의 무책임한 행태에 대해 분통을 터뜨렸다. 지도에 실시간으로 택시가 움직이는 모습이 표기되고 도착까지 잔여시간이 표시되는데도 본인의 편리함을 위해서 일방적인 취소를 통보했기 때문이다. 익명을 요구한 법인 택시 운전사(77)는 "이전에 각종 콜택시 앱을 사용했지만 이제는 귀찮아서 다 떼버렸다"며 "아무리 열심히 달려가도 늦게 왔다며 항의하는데다 장소에 가보면 결국 없다. 길에서 손 흔드는 사람을 태우는 편이 훨씬 낫다"고 말했다.





3. 난민인권센터 김규환 대표 "세계시민의 눈으로 봐야"

"난민의 실상을 가리고 혐오를 부추기는 가짜뉴스가 온라인상에서 끊임없이 확대 재생산되고 있습니다. 난민은 '공포의 대상'이 아닙니다. 세계시민으로서 우리가 공존의 길을 찾아야 할 대상입니다." 난민인권센터 김규환(45) 대표는 '난민 혐오'가 조직화하고 집단화하는 현상을 부쩍 경계한다. 김 대표는 "난민들이 처한 현실을 제대로 이해한다면 이런 가짜뉴스에 현혹되지 않을 것"이라며 "난민은 국제사회의 인도적 도움을 필요로하는 존재"라고 힘주어 말한다. 서울 은평구 혁신파크에 자리한 난민인권센터는 2009년에 세워졌다. 회원 390여 명과 시민단체 6곳이 정기적으로 내는 후원금으로 운영되는 순수 인권단체다. 변호사와 활동가들이 난민인권센터에 상주하면서 난민 신청에서 정착까지 단계별로 도움을 주고 있다. 공익법인을 두었거나 공익활동을 하는 법률회사 10곳과 네트워크를 형성해 난민을 위한 법률 지원도 해준다. 김 대표는 "지난 10년간 축적해온 경험과 난민 관련 통계 등을 바탕으로 난민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체계적인 난민 지원 사업을 펼치는 게 목표"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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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태극기집회 봉기 막는 친위쿠데타?

박근혜 당시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헌재)의 탄핵 심판이 한창이던 지난해 3월 국군기무사령부(기무사)가 만든 계엄 관련 문건에 대한 논란이 일파만파 확산되고 있다. 인도를 방문 중이던 문재인 대통령이 김의겸 대통령비서실 대변인을 통해 “독립수사단을 구성해 철저히 수사하라”는 지시를 내려 더 그랬다. 그에 앞서 더불어민주당(민주당) 추미애 대표도 “촛불 시민을 대상으로 기무사가 위수령과 계엄을 모의한 행위는 헌정 질서와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행위로 절대 용납할 수 없다”고 말했다. 민주당 이철희 의원과 함께 이 문건을 공개한 군인권센터는 별도로 작성한 기자회견문에서 ‘촛불혁명 무력진압과 친위(親衛)쿠데타를 모의한 군 수뇌부를 엄단하라’고 주장했다. 이는 계엄을 친위쿠데타로 본 것이다. 추 대표가 ‘계엄 모의를 민주주의에 대한 위협’으로 본 것과 문 대통령의 철저한 수사 지시도 계엄을 친위쿠데타로 생각했기 때문이니, 둘과 기무사의 관계를 정밀히 살펴보기로 한다. 안보와 안전 분야 모토 가운데 ‘Think the unthinkable’이 있다. ‘생각할 수도 없는 것을 생각해 대비하라’란 뜻이다. 사회는 다양한 안전망을 갖추고 있다. 그런데도 사건과 사고를 당하는 것은 ‘보지 못한’ 부분이 있기 때문인데, 이를 경계하려고 만든 것이 바로 이 모토다. 정보기관은 더 전문적으로 위협에 대비해야 한다. 그래서 상상할 수도 없는 일을 상상하라는 ‘Imagine the unimaginable’도 모토로 삼고 있다.





2. 한국당 "최저임금 인상, 전면 재검토하라"

그는 "반시장적인 소득주도성장 정책을 폐기하고 대통령공약을 조정해야 한다. 경제상황과 고용여건, 임금 지불능력을 감안해서 최저임금 정책과 자영업 소상공인 대책을 수립 시행해야 한다"며 "자영업이 많은 특수성을 감안해야 한다. 우리나라 자영업 비율은 25.5%이다. 자영업자 수가 556만명으로 OECD 국가 중 3위이다. 경제의 모세혈관인 자영업 기반이 무너지면 큰 충격이 올 것"이라고 지적했다. 윤 대변인은 "자영업 한 곳의 영업이익은 월평균 209만 원으로 임금 근로자의 월평균 소득인 329만 원의 63%대에 그치고 있다. 직원보다 돈을 적게 버는 고용주가 적지 않다"며 "올 상반기 최저임금 기준을 어겨 적발된 업체가 작년보다 43.7%나 늘었다. 자영업의 최저임금 위반 사업장 비율도 작년 5.1%에서 올해 7.9%로 증가했다"고 말했다. 또 "최저임금 인상으로 일자리가 급속히 감소하고 있다. 6월 임시근로자는 전년 동월대비 13만명 줄고, 일용직 근로자도 11만 7천명 감소했다. 도소매업, 숙박 음식점업 순이익이 16.4% 감소했다"며 "소득주도성장 정책은 물가상승을 초래한다. 물가상승이 한,미 금리 차 확대에 따른 원화가치 하락, 경기불황과 결합되면 경기침체와 물가상승이 동반하는 ‘스태그플레이션’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3. 사상 최악 물난리 1년…청주시민 '트라우마' 여전

 “그날 이후 비가 좀 세차게 오면 불안해 창 밖만 봅니다.” 사상 최악의 수해를 입은 청주시민들이 비 트라우마를 극복하기에 1년의 시간은 부족하기만 하다. 지난 14일 청주시 청원구 내덕동. 지난해 7월 16일 300㎜ 넘는 비로 초토화 됐던 이곳은 수해의 흔적을 많이 지웠지만 주민들은 그때를 생각하면 아직도 아찔하다. 동네에서 20년 넘게 옷가게를 운영해온 김모씨(65·여)는 “당시 하수도에서 역류한 물과 비가 순식간에 가게 안으로 들어왔다”며 “친척집에서 기거하며 가게 안 옷과 살림살이 등을 정리하는데 한달가량 걸리면서 장사도 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요즘엔 비가 많이 오는 것 같으면 물건을 재봉틀이나 책상 위에 올려놓는다”고 덧붙였다. 당시 피해를 입은 한 식당 주인은 “그때의 얘기를 다시 하고 싶지도 않다”며 인터뷰를 거절했다. 올해 장마가 시작되기 전 시가 작은 하수관을 교체하고 청소를 하는 등 정비를 벌였지만 주민들의 불안은 좀처럼 해소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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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포장 뜯어 오면 괜찮겠지"...빡박해지는 '세관 검사', 세금 피하려다 벌금 수천만 원

관세청은 조만간 '특별 관리대상'을 정해 세관 검사에 활용할 계획입니다. 지금도 해외여행 횟수나 면세점 쇼핑에 사용한 금액, 해외카드 사용액 등은 관세청이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올 4월부터는 카드로 면세 한도인 600달러 넘게 물건을 사거나, 현금을 인출하면 실시간으로 관세청에 통보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에 세부적인 기준을 더해 관리대상을 정하겠다는 게 관세청의 계획입니다. 관세청은 예를 들어, 지난해를 기준으로 20회 이상 출·입국했거나 연 2만 달러 이상 해외에서 쇼핑한 경우, 면세점에서 연 2만 달러 이상 구매했다면 특별 관리대상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는데요. 하지만 "이는 예시일 뿐 곧 기준을 확정할 계획"이라며 "실제 적용되는 구체적인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세부 기준이 모두 외부에 알려지면, 이를 피하기 위한 '꼼수'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특별 관리대상이 되면 해외여행을 마치고 돌아올 때 무조건 세관 검사를 받게 됩니다. 하지만 평소 자진신고를 잘 해왔는데도 관리대상이라는 이유로 계속 검사를 받으면 억울할 수도 있을 텐데요. 이런 경우에는 일정 기간 문제가 없으면 특별 관리대상에서 해제됩니다. 관세청은 또 국토부령에 따른 공식의전 대상자나 세관에 사전 등록된 민간 서비스 이용자를 제외하곤 휴대품 대리 운반을 전면 금지했습니다. 이에 따라 의전팀이 대리운반을 해주다가 적발되면 세관구역에서 퇴출당할 수 있고 적발된 휴대물품에는 전면 정밀검사를 실시합니다

 

 

 

2. IT가 만든 풍속도...오프라인에서도 나혼자 '산다'

정보기술(IT)의 발달로 서비스업 매장에서 비대면 서비스가 증가하고 있다. 직원들의 지나친 관심과 개입을 부담스러워 하는 소비자들은 비대면 서비스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제품에 대한 충분한 정보를 습득한 상태에서 오프라인 유통채널을 방문하는 경우가 많은 최근 소비자들의 행태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14일 시장조사업체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에 따르면 오프라인 유통채널을 방문한 경험이 있는 전국 만 19~59세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서비스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전체 응답자의 85.9%가 점원이 말을 거는 곳보다는 혼자 조용하게 쇼핑을 할 수 있는 곳이 더 좋다고 응답했다. 쇼핑을 할 때는 방해를 받고 싶지 않다는 마음을 내비치는 소비자도 10명 중 9명(89.4%)에 달했다. 아무래도 매장 방문의 목적이 제품의 구입보다는 테스트를 해보거나 구경을 하는 것이 우선일 때가 많고(57.5%), 점원의 설명이 필요한 경우는 별로 없다(53.4%)보니 직원들의 관심을 부담스럽게 느끼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 소비자 10명 중 8명이 쇼핑활동을 계속 지켜보고 있는 점원이 부담스럽게 느껴지고(79.4%), 그냥 매장을 둘러보고 있거나, 구매결정을 하지 않은 상황에서 점원이 말을 걸면 부담스럽다(80.6%)고 토로했다. 직원이 계속 말을 걸면, 왠지 물건을 사야만 할 것 같은 강박감이 생긴다는 소비자(69.5%)도 상당히 많은 편이었다.

 

 

 

3. 닻 올리는 7월 국회...'쟁점법안·청문회' 험로

국회가 국회의장단을 선출한 데 이어 오는 16일 상임위원회 구성을 완료하며 20대 국회 후반기 첫 임시국회인 7월 국회의 막을 올린다. 국회 휴업이 40일 넘게 지속된 만큼 7월 국회에서는 산적한 현안을 놓고 여야의 팽팽한 줄다리기가 예상된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문재인정부 집권 2년 차를 맞아 본격적인 개혁 드라이브를 걸기 위해 민생·개혁입법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현정부 경제정책의 3축인 소득주도성장·혁신성장·공정경제를 뒷받침하기 위해 민주당은 당내 기구인 혁신성장위원회와 민생평화팀의 가동에도 나선 상태다. 민주당은 상임위 구성이 완료되는 이번 주부터 곧바로 주요 상임위를 가동해 처리가 시급한 법안 심사에 나설 계획이다. 일단 9월 정기국회에 앞서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 개정안과 규제혁신 5법 처리에 대한 논의를 서두르겠다는 각오다. 특히 '궁중족발 사태'로 촉발된 상가임대차보호법 개정 요구에는 자유한국당 등 다른 야당들도 충분히 공감하고 있다고 보고 이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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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눈치싸움 끝'...與 당권 주자들 이번주 무더기 출마

눈치싸움은 끝났다. 더불어민주당 당권 주자들이 이번주부터 줄줄이 출사표를 던지면서 당 대표 선거의 본격적인 막이 오를 전망이다. 현재까지 당 대표 후보군에 이름을 올린 인물은 7선 이해찬 의원부터 5선 이종걸 의원, 4선 김진표.김부겸.박영선.송영길.설훈.최재성, 3선 이인영 의원, 재선 전해철.박범계 의원, 초선 김두관 의원 등이다. 그동안 이번 당 대표 선거 최대의 변수로 꼽히는 이해찬 의원의 출마 여부를 두고 당권 주자들은 눈치를 보고 있었지만, 이 의원이 좀처럼 입장표명을 하지 않자 출마 선언에 나서는 형국이다. 여기에는 이 의원이 출마하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 섞인 전망이 깔려 있지만, 이 의원은 여전히 출마 가능성을 열어 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주 말까지 장고(長考)하며 다른 주자들의 분위기를 살필 것으로 알려졌다. 이해찬 의원 측 관계자는 "중요한 문제인 만큼 시간에 쫓기듯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 '친문' 핵심 의원으로 분류되는 전해철 의원이 불출마로 가닥을 잡는 분위기가 감지되는 점도 당권 주자들의 본격적인 행보에 힘을 싣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2. 안상수, 동료 의원들에게 "김병준 비판해달라" 파문

자유한국당 안상수 비상대책위원회 준비위원장이 비대위원장 후보 선정을 앞두고 당내 의원들에게 김병준 국민대 명예교수를 비판해달라는 '회유성 전화'를 걸었다는 증언이 제기돼 논란이 예상된다. 준비위가 김 교수를 비대위원장 후보 중 한 명으로 추천하기에 앞서, 물밑에선 비판 여론을 조성한 셈이다. '셀프 비판'이라는 지적과 함께 배경이 무엇인지 궁금증은 증폭된다. 만약 안 위원장 개인 차원의 청탁일 경우 특정 후보를 배제하고, 다른 후보를 지지하려 했다는 '중립성 위반' 시비가 붙을 전망이다. 또 안 위원장 배후의 비박계가 김 교수의 유력 경쟁자인 박찬종 전 의원을 지원한 정황으로도 해석될 수 있어 친박계가 반대 급부로 김 교수를 지지할 것이란 관측도 제기된다. 김 교수는 현재 한국당 비대위원장 후보에 오른 박 전 의원과 이용구 당무감사위원장, 김성원·전희경 의원 등 5명 중 가장 유력한 후보로 꼽힌다. 당내 한 중진의원에 따르면 안 위원장은 지난달 30일경 한국당 김진태 의원과 통화에서 "김 교수를 비판해달라"고 부탁했다고 한다. 이후 지난 12일 안 위원장은 직접 김 교수를 비대위원장 후보 중 한 명으로 선정해 발표했다.

 

 

 

3. 산은, 200개 中企에 2.5조원 '쏜다'..."글로벌 기업 도약 지원"

KDB산업은행(산은)은 지난 13일 'KDB 글로벌 챌린저스(Global Challengers) 200' 프로그램의 첫 해 지원 대상기업으로 예비중견(설립 7년 초과 및 매출액 300억 초과 중소기업)과 중견기업 60개사를 최종 선정했다. KDB 글로벌 챌린저스 200은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중소·중견기업의 시장개척과 해외진출을 지원해 한국 경제의 허리를 강화하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2022년까지 예비중견·중견기업 200여개를 선정,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을 중점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산은 내부 전문가와 공정성 확보를 위한 외부전문가로 평가위원이 구성됐으며, 이들은 성장잠재력, 재무·경영안정성, 독립성, 사회공헌도 등을 평가해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큰 중견기업과 성장가능성이 큰 중소기업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은 2조5000억원 규모의 전용 특별자금 지원과 산은 전문가 그룹의 M&A(인수합병)·컨설팅 등 체계적인 경영 지원을 제공받게 된다. 산은은 또 금융위원회·산업통상자원부 등 정부 관련 부처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유관기관과의 프로그램 연계를 통해 지원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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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뉴스 2018.07.15 (10)  (0) 2018.07.15

1. '욱일기', '731부대' 등장한 배그모바일...운영진 사과 "제작과정 전면 재검토"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에 전범기인 욱일기를 형상화한 아이템이 등장했다. 이에 공동개발사인 펍지 측은 해당 아이템을 삭제했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14일 '비행사 마스크'라는 아이템을 출시했다. 해당 아이템에는 욱일기 모양이 그려져있었다. 욱일기는 일본제국 시대에 사용된 일본군의 군기(軍旗)다. 또한 유명 스트리머인 '아테나'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을 플레이하던 중 '731부대'라는 이름을 사용하는 인공지능 봇이 발견되기도 했다. 731부대는 2차 세계대전 당시 조선인과 중국인, 몽골인 등을 대상으로 생체실험을 벌인 일본의 세균전 부대다. 펍지 측은 이에 대해 사과하고 비행사 아이템을 삭제했다. 이미 구매한 이용자들에게선 아이템을 회수하고, 별도의 보상을 하기로 했다. 이 같은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아트 작업물 제작 과정도 전면 재검토하겠다고 했다. 또한 봇 닉네임 리스트에서 731부대도 삭제하기로 했다. 이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운영진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공식카페에 올린 사과문 전문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플레이어 여러분. 7월 14일 적용된 비행사 마스크로 인해 많은 분들에게 심려를 끼쳐 드려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여러분께서 말씀해주신 비행사 마스크 아이템에 대해 개발사와 확인을 진행하였고 해당 아이템을 상점에서 삭제하는 패치를 금일 오후 4시 20분 진행하였습니다.

 

 

 

2. 이스라엘, 가자지구 대규모 공습···팔레스타인 10대 소년 2명 사망

이스라엘 공군은 이날 가자지구 내 하마스의 군사 시설 40여 곳을 공습했으며, 이날 작전이 2014년 7∼8월 진행된 가지지구 공습(이른바 ‘50일 전쟁’)이후 최대 규모라고 밝혔다. 이들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가자지구 북부 알샤이티 캠프의 다층 건물 1동을 폭격했다. 이 캠프는 테러조직 하마스가 민간 시설로 위장해 시가전 훈련 시설로 썼다. 이 건물 지하로 뚫린 전시용 터널에선 지하전투 훈련이 이뤄졌다. 폭격 전 민간인에 대피하라고 경고했다”고 주장했다. 이스라엘 경찰은 하마스의 로켓포 반격으로 가자지구와 가까운 이스라엘 지역 스데로트에서 3명이 부상했다고 발표했다. 팔레스타인 측에서는 이스라엘의 공습에 로켓포, 박격포 80여 발을 간헐적으로 쐈고, 사제 폭발물을 단 연을 날려 대응했다. 가자지구에서는 13일 분리장벽 인근에서 팔레스타인 수천명이 반이스라엘 시위를 격렬하게 벌였고 이스라엘군도 실탄을 사용해 강경하게 진압했다. 이곳에서는 3월부터 매주 금요일 시위가 계속돼 지금까지 팔레스타인 주민 130여명이 숨졌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하마스의 테러에 대한 대응의 범위를 필요한 만큼 확대할 것”이라면서 “하마스가 오늘 우리가 전한 메시지를 이해하지 못한다면 내일도 그렇게(공습) 하겠다”고 경고했다.

 

 

 

3. 北 "기무사 문건, 산천초목 격노할 치떨리는 범죄흉계"

지난 탄핵정국 당시 작성된 국군기무사령부(기무사)의 계엄령 검토 문건과 관련해 북한의 대남 선전 매체 ‘우리민족끼리’가 “산천초목도 격노할 치떨리는 범죄흉계”라고 비판했다. 15일 우리민족끼리는 이날 이같은 제목의 논평을 내고 “지금 남조선에서는 지난해 3월 남조선군 기무사령부가 박근혜 탄핵 선고를 앞두고 군사 쿠데타를 계획하였던 내막이 폭로돼 커다란 충격과 사회적 비난 여론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음모가 실행되었더라면 남조선 전역에서 끔찍한 유혈참극이 빚어지고 남녘땅 전체가 아비규환의 생지옥으로 변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보수 정당이 기무사와 이번 문건의 내용을 비호·두둔하고 있다면서 “공범자로서의 더러운 정체를 가리고 민심의 강력한 규탄을 모면해보려는 발악”이라고 비난했다. 그간 북한 매체들이 촛불집회 당시 작성된 계엄령 문건에 대해 기무사의 해체를 주장하는 남한 언론·단체의 주장을 소개한 적은 있지만, 이와 관련해 북한의 입장이 담긴 논평이 나온 것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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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법원 "집단괴롭힘 빌미 준 학생도 가해자 수준 징계 타당"

학교 내 집단괴롭힘에 직접 가담하지 않았더라도 그런 행동이 벌어질 빌미를 주고 분위기를 조장했다면 가해 학생들과 비슷한 수준의 징계를 받는 게 정당하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6부(이성용 부장판사)는 중학생 A군이 학교장을 상대로 "학교폭력자치위원회 처분이 위법하므로 취소해 달라"고 낸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A군은 약속을 지키지 못한 친구 B군에게 벌칙으로 '장난 고백'을 하라고 했다. 실제 감정과는 무관하게 또래를 찾아가 호감이 있다고 고백하라는 요구였다. B군은 장난 고백의 상대로 장애가 있는 학생을 골랐고, 이 사실을 다른 학생들도 알게 되면서 구경꾼이 몰려들었다. 상황은 금세 집단 괴롭힘으로 번졌다. 몰려든 무리 가운데 몇몇이 장난 고백의 대상이 된 학생을 때리고 자리를 피하지 못하도록 막았다. 이 사건을 두고 학교는 학교폭력자치위원회 심의를 A군을 포함한 6명에게 사회봉사와 특별교육, 서면사과 등의 징계를 내렸다.

 

 

 

2. 퇴짜 맞은 종전선언 설득…단칼에 거절한 美

"실무협상 과정에서는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는 식의 논쟁이 있을 수 있고…"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역시 미국 비핵화 워킹그룹을 만나 종전선언부터 하자고 설득했는데 단칼에 거절 당했습니다. 특히 마크 램버트 미 국무부 한국과장이 "북한의 비핵화 조치 없이는 종전선언도 없다"는 의견을 강하게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폼페이오 국무장관 3차 방북 때 '핵폐기 신고 리스트'를 요구했지만 북측으로부터 어떤 대답도 듣지 못했다며 먼저 체제 보장을 약속할 순 없다는 겁니다. 트럼프 대통령 역시 비핵화 협상 장기화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무슨 일이 일어날 지 봅시다. (비핵화) 과정은 사람들이 바라는 것보다 더 길어질 수도 있을 겁니다." 한편 정의용 청와대 안보실장은 20일 이후 미국을 찾아 연내 종전선언을 다시 설득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3. KAIST, 합금 촉매의 화학반응 실시간 관찰 성공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EEWS 대학원 박정영, 정유성 교수 연구팀이 합금 촉매 표면에서 벌어지는 화학 반응 과정을 실시간으로 관찰해 합금 촉매의 반응성 향상과 직결된 반응 원리를 규명했다고 14일 밝혔다. 연구팀의 관찰 결과는 차세대 고성능 촉매 설계에 활용할 수 있는 반응성 향상 원리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과학기술원(GIST) 물리.광과학과 문봉진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수행한 이번 연구결과는 종합 과학분야 국제 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시스(Science Advances)’ 7월 13일자 온라인 판에 게재됐다. 합금 촉매는 단일 금속 또는 금속 산화물 촉매에 비해 뛰어난 성능을 보여 연료전지반응이나 탄소계열 공업화학반응 등에 이용되고 있다. 하지만 합금 촉매 반응의 결과에 대한 근본적인 원리는 자세히 밝혀지지 않아 촉매 연구 과정에서 발생하는 예상치 못한 결과를 설명하기 어려웠다. 연구팀은 문제 해결을 위해 기존의 표면 직접 관찰 기기의 한계점을 크게 개선한 ‘상압 주사 터널링 전자 현미경’과 ‘상압 X-선 광전자분광기’를 활용해 백금-니켈 합금 촉매 표면의 역동적인 변화 과정을 관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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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동전 옆 테두리가 톱니바퀴 모양인 이유

요즘은 동전을 잘 쓰지 않는 것 같습니다. 대부분 카드로 결제를 많이 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집 구석 어딘가를 뒤져보면 다들 동전 하나씩은 나오곤 하는데요. 노점상 또는 지하철 무인민원발급기 등을 이용할 때는 여전히 현금이 필요하기 때문에 가끔씩은 요긴하게 쓰입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유통되고 있는 동전은 1원, 5원, 10원, 50원, 100원, 500원짜리 등 모두 여섯 가지입니다. 하지만 이 가운데 최근 1원과 5원을 본 사람들은 거의 없을 겁니다. 과거에 시중에 공급됐지만 지금은 거의 사용되지 않고 있습니다. 사회적 수요가 줄자 한국은행은 2006년부터 일반 유통 물량으로는 1원과 5원을 제조·발행하고 있지 않습니다. 다만, 기념품용 주화 세트에 들어갈 물량만 소량 제작하고 있다고 합니다. 나머지 동전은 여전히 일상생활 속에서 쓰이곤 하는데요. 이 동전들을 자세히 관찰해 보면 하나같이 모두 동전 옆 테두리에 톱니바퀴 무늬가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동전에 톱니바퀴 무늬가 있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2. "LG 올레드TV, 올해도 TV 평가 1위 전망"

LG전자는 최근 미국 USA투데이의 리뷰 전문매체 ‘리뷰드닷컴(Reviewed.com)’이 올레드 TV(55C8PUA)에 대해 올해의 최고 TV로 평가하며 10점 만점을 부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매체는 LG 올레드 TV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TV 평가 1위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미국 IT 전문매체 ‘디지털 트렌드’는 LG 올레드 TV(65E8PUA)에 대해 10점 만점 기준 9점을 부여했다. 특히 음성인식 기능에 대해서 “현재 사용할 만한 가치가 있는 유일한 기술일뿐만 아니라 음성인식 기술의 미래를 제시했다”고 평가했다. LG 올레드 TV는 독자 인공지능 플랫폼인 ‘딥씽큐(DeepThinQ)’를 기반으로 자연어 음성인식 기능을 활용해 ‘인공지능 맞춤 검색’부터 ‘인공지능 TV 제어’, ‘인공지능 영상사운드 모드 조정’ 등이 가능하다. LG 올레드 TV는 네덜란드의 ‘콘수멘텐기즈(Consumentengids)’가 선정한 55인치와 65인치 TV 평가에서도 각각 1위를 차지했고, 영국의 유력 소비자잡지 ‘위치(Which)’의 TV 평가에서는 1위부터 4위를 기록했다.

 

 

 

3. "급매물 다팔렸다"vs"거래없다"…강남 아파트 진실은?

 정부의 보유세 발표 이후 부동산 시장의 관망세가 지속되면서 매도·매수 세력간의 눈치싸움이 치열하다. 장기간 거래절벽, 가격보합이 지속되자 어느 한 쪽으로 힘의 균형이 깨지기를 간절히 바라는 모습이다. 일각에선 이러한 심리를 이용해 사실이 검증되지 않은 정보들을 시장에 내놓으면서 수요자들을 현혹시키는 것으로 나타나 그 어느때보다 신중한 판단이 요구된다. 15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최근 강남권 일부 아파트 단지 중개업소를 중심으로 '급매물 소진'을 알리는 메시지가 확산되고 있다. 해당 중개업소들은 지난주 정부의 부동산 보유세 인상안이 공개된 뒤 규제에 대한 불확실성이 걷히고 규제가 예상보다 약하다는 판단들이 나오면서 급매물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고 전했다. 송파구 잠실동 일부 중개업소들은 얼마 전까지 팔리지 않아 쌓여있던 잠실주공5단지 재건축 아파트 급매물이 최근 며칠간 대거 거래됐다고 홍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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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최저임금 8350원'의 후폭풍…집단행동 나선 고용주들

소상공인연합회는 14일 최저임금 결정 후 즉각 성명을 내고 “사용자위원 불참 속에 ‘기울어진 운동장’을 넘어 ‘뒤집힌 운동장’에서 벌어진 최저임금위원회의 이번 결정은 잘 짜인 모종의 시나리오대로 진행된 절차·내용적 정당성마저 상실한 ‘일방적 결정’에 불과하다”며 수용불가 방침을 분명히 했다. 그러면서 “‘소상공인 모라토리엄’을 흔들림 없이 실행으로 옮길 것이며, 내년 최저임금과 관계없이 소상공인 사업장의 사용주와 근로자 간 자율협약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최저임금이 불과 1년 만에 29%나 올랐는데, 과연 1년 만에 매출이 29% 이상 늘어난 소상공인 업체가 얼마나 되는지 관계 당국에 묻고 싶다”며 “소상공인들은 폐업이냐 인력 감축이냐를 선택할 수밖에 없는 기로에 놓였으며, 정부의 방치 속에 비참한 현실을 스스로 헤쳐나가야만 하는 상황에 내몰렸다”고 호소했다. 아울러 “소상공인 모라토리엄은 생존을 위한 ‘고육지책’으로 홈페이지 등을 통한 전국 소상공인들의 총집결을 당부하고 인건비의 과도한 상승으로 인한 원가 반영을 업종별로 구체적으로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상공인들은 17일 긴급이사회, 24일 총회를 거쳐 동맹휴업과 집회 등 단체 행동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2. 호흡, 맥박, 뒤척임 측정… 수면 상태 감지하는 IoT 출시

LG유플러스는 사물인터넷(IoT)으로 수면 상태를 측정하고 건강한 수면 습관을 형성하도록 돕는 ‘IoT숙면알리미’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침대 위에 깔고 자면 되는 이 제품은 이용자의 호흡과 맥박, 뒤척임 수 등을 측정해 점수로 표시해 준다. 점수는 애플리케이션(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잠든 시간과 잠들기까지 걸린 시간, 깊은 잠과 얕은 잠의 비중 등 수면 정보를 하루, 한 주, 한달 단위로 알려준다. 측정 데이터를 분석해 개개인에게 맞는 수면 가이드도 함께 제공한다. IoT숙면알리미를 다른 홈IoT 기기와 연동하는 것도 가능하다. IoT숙면알리미가 이용자가 잠이 드는 시점을 감지하면 수면에 방해될 수 있는 조명, TV 등을 꺼주는 식으로 작동한다. LG유플러스는 편안한 잠자리 환경을 만들어 주는 조명 제품 ‘IoT숙면등’도 출시할 계획이다. IoT숙면알리미는 IoT 기기를 3개 선택해 사용하는 묶음 상품(월 1만2,100원)으로 사용할 수 있다. 조동우 LG유플러스 IoT/AI마케팅 담당은 “고객의 수면상태를 바탕으로 연결된 가전을 제어해주는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IoT의 가치를 높여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3. '재창업자'에 최대 5000만원 지원…내달 10일까지 130여명 선발

중소벤처기업부는 이달 16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2018년 재도전성공패키지' 참여기업을 2차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2차 모집에서는 투자연계형 프로그램 10명을 포함해 총 130여명을 선발한다. 지원금액은 최대 5000만원(총 사업비의 75%이내)이다. 투자형에 선정된 기업은 재도전성공패키지와 투자기관의 투자를 받게 되고 2년차에도 후속자금지원과 기술개발지원을 받는다. 특히 올해 사업부터는 사업모델 고도화가 필요한 재창업자에 대해 소비자 반응조사를 의무화한다. 재도전성공패키지사업은 우수한 (예비)재창업자를 발굴하고 재창업교육, 멘토링, 사업화 지원 등을 통한 재창업 성공률 제고를 목적으로 한다. 지원대상은 창업아이템 사업계획을 보유한 예비 재창업자 또는 재창업 3년 이내인 기업의 대표자다. 자세한 내용은 중기부나 창업넷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동원 중기부 재기지원과장은 "지원한 기업 중 사업성과가 우수한 기업을 대상으로 향후 투자설명회 등을 통해 성장을 도울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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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늘 무더위·열대야 정점…서울 33도·대구 37도

이번 주말까지도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폭염특보가 지속돼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대부분 지역 낮 기온이 33도 이상까지 치솟겠고, 밤 사이 열대야가 나타는 곳도 있으니 외출 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기상청은 14일 오전 “토요일인 오늘(14일)과 내일(15일)까지도 계속해서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내륙을 중심으로 오후 한 때 구름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올라 무더위가 다음주까지 계속 이어지면서 폭염특보가 확대, 강화되겠다”며 “밤 사이에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열대야는 밤 사이(전날 오후 6시~다음날 오전 9시) 최저 기온이 25도 이상인 채 유지되는 현상을 말한다. 고온으로 인한 농, 축산물과 수산물 피해도 우려되는 만큼 피해가 없게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유희동 기상청 예보국장은 “현재 폭염 현상은 여름철 우리나라의 더위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북태평양고기압과 더불어 티벳 고기압이라 불리는 대륙 열적 고기압이 동시에 작용하고 있다”며 “기압계 형태 역시 하층부터 상층까지 모두 더위를 유발하는 고기압이 매우 견고해 고압대가 쉽게 흐뜨러질 가능성이 희박한 상황이다. 최소 10일 이상 지금과 같은 폭염이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2. 강남 쇼핑 시대 여는 신세계免, 18일 강남점 정식 개장

신세계면세점은 오는 18일 서울 서초구 반포로 센트럴시티에 두 번째 서울 시내 면세점인 강남점을 개점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면세점은 센트럴시티 내 1만3570㎡(3906평)에 총 5개 층 규모로 조성된다. 신세계면세점은 강남점을 서울의 즐거운 일상과 쇼핑을 함께 담아 관광객의 기억에 남는 ‘마인드 마크(Mind Mark)’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신세계면세점은 강남점 사업권을 따낼 때 5년간 3500억원을 투자해 서초·강남 일대를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문화와 예술, 관광 중심지로 키우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실제로 강남점 인근은 가로수길과 서래마을, 압구정동, 이태원 등 다양한 관광 지역이 결집해 있다. 신세계면세점은 이들과 연계해 새로운 관광 수요를 창출하고 서울과 전국 교통망을 활용해 전국으로 그 효과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3. 자유한국당 내홍… 관건은 친박

친박계 의원들은 김 권한대행의 빠른 퇴진을 요구하고 있다. 김진태 의원은 지난 13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 권한대행을 향해 “철 지난 친박 구도에 기대서 정치적 생명을 연장하려 하지 말라”며 “스스로 거취를 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김 권한대행이 “한국당에 잔류파는 없고 친박 비박만 존재한다”고 발언한 것에 대해 “반대하는 사람은 다 친박”이라며 “친박 비박의 구도는 바로 김 권한대행이 원하는 구도”라고 비판했다. 이어 “김 권한대행이 물러나지 않으면 당이 한 발짝도 물러날 수 없기 때문에 우리는 그 분이 물러날 때까지 싸울 것”이라며 김 권한 대행의 사퇴를 주장하는 재선의원들과 공동 대처할 것을 시사했다. 친박계는 자신들을 친박·비박으로 나누는 것을 싫어하는 대신 잔류파·복당파라고 불러주길 원한다. 복당파는 탄핵 사태 때 바른정당으로 탈당했다 한국당에 다시 돌아온 의원들을 뜻하고 잔류파는 탈당하지 않은 의원들을 가리킨다. 김 권한대행은 13일 “한국당에는 친박과 비박만 존재할 뿐 잔류파라는 건 들어보지 못했다”라며 “(친박계가) 친박이라는 표현이 싫어 언론에 항의했다고 알고 있다. 그렇다고 해서 없는 잔류파를 만들어 애써 친박의 흔적을 지우지 말길 바란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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