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요즘 많이 외롭다는 대통령에게 필요한 세 가지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전에 들은이야기인데, 요즘 윤석열 대통령이 많이 외로워한다고 한다. ‘큰일 났다싶었다. 대통령의 외로움은 위험 신호다. 왜 불길한 예감은 틀리는 법이 없나? 여당은 대패했다. 원인을 정리해 보면 대략 세 가지다. 첫째, 야당은 단결했고 여당은 분열했다. 야당은 이재명 대표를 중심으로 뭉쳤다. 비명계는 침묵했다. 반면 여당은 얼마 전까지 당대표였던 사람이 선거 지원 유세조차 거부했다.

 

2. 쌀알 두 개 양으로 사람 죽이는 펜타닐, 한국도 곧 위기 닥친다

웨스트호프는 최근 WEEKLY BIZ와 화상으로 만나 역사상 최악의 마약인 펜타닐은 쌀알 두 개 정도 분량만으로도 사람을 죽일 수 있다기적의 진통제가 죽음의 마약이 돼 미국을 휩쓸고 있다는 걸 발명자 폴 얀센이 알게 되면 공포에 떨 것이라고 했다. 웨스트호프는 이어 한국 같은 동아시아 지역에도 미국처럼 펜타닐 위기가 곧 닥칠 것이라고 경고했다. 펜타닐 원료를 거의 대부분 생산하는 중국과 지리적으로 가까운 한국이 위험 지대가 될 수 있다는 얘기다.

 

3. 떠나는 공무원들국세청, 올해 40대 이하 퇴직자 200명 육박

올해 공직을 떠난 40대 이하 국세청 공무원이 186명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22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7월 국세청 퇴직자는 총 481명이다. 이에 따라 7월 말 기준 국세청 직원은 총 21529명이다. 국세청 퇴직자는 2019651명을 기록한 후 202070820218392022954명 등으로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문제는 50대 이상을 제외한 20~40대 퇴사자 숫자다.

 

4. `의전 폐지` 한동훈 "교정 공무원 갑질문화 정당화 `예절 규정` 없애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21일 교정공무원의 갑질문화를 정당화하는 '예절 규정' 폐지를 지시했다. 예절규정은 상사를 부를 때 님자를 붙이고 상사가 요청할 때만 차렷자세로 악수를 하는 등의 수직적 조직문화를 담고 있다. 평소 교정공무원의 처우 개선을 강조해온 한 장관이 이 내용을 알고 즉각 폐지하도록 지시했다는 것이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최근 '교정공무원 예절 규정 폐지 훈령'을 내렸다. 지난 1985년 규정이 제정된 지 38년 만이다. 교정공무원 예절규정은 교정직 공무원이 지켜야 할 예절을 상황별로 명시한 총 3개장 17개 조로 이뤄졌다.

 

5. “30분 만남 15만원, 성관계 30만원홍대 앞 모여드는 경의선키즈

경의선키즈는 일본의 가출청소년을 의미하는 토요코키즈’(トーキッズ)를 변형한 것이다. 토요코키즈는 도쿄 신주쿠의 영화관 토호시네마옆에 모여있다고 해서 이 같은 이름이 붙었다. 이들은 미성년 성매매와 음주, 약물 중독, 폭행 등 각종 범죄와 비행에 연루돼 4년 전부터 일본의 사회적 문제로 대두됐다. 이들 대다수는 마이너 패션 문화 지뢰계모습을 하고 있다. ‘밟으면 터지는 지뢰같은 여자라는 의미가 담긴 지뢰계는 정신적으로 취약한 여성을 표방한다.

 

출처: 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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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흉상 논란' 육사, 홍범도·김좌진·안중근 등 '독립전쟁 영웅실' 철거 착수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 논란을 빚은 육군사관학교가 홍범도·김좌진·안중근 장군 등을 기린 교내 '독립전쟁 영웅실' 철거에 본격 착수한 것으로 드러났다. 육사는 이 공간들을 임진왜란, 6·25 전쟁, 월남전 파병 등 '국난극복사'를 학습하는 장소로 재편한다는 계획이다. 21일 육군이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육군은 지난 16일 독립전쟁 영웅실 개편에 착공했다. 작업은 다음달 2일까지 완료하기로 했다. 육사 충무관에 있는 독립전쟁 영웅실은 지난 2018년 홍범도·김좌진·안중근 장군, 우당 이회영 선생 등 7명의 독립영웅의 이름을 따 만들어진 공간이다.

 

2. 지금이 가장 싸다약발 떨어지나호가 조정 나서는 집주인들

서울 아파트 거래가 줄면서 매물이 빠르게 쌓이고 있다. 최근 들어 아파트 매물이 76000개를 상회하고 있으며, 이는 1년 전 대비 1만개 이상 증가한 것이다. 일각에서는 주택 공급 부족론을 내세우며 매수를 부추기고 있지만 주택담보대출 금리 인상 등으로 추격에 나설 동력이 떨어지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호가 조정에 나서는 집주인도 있다. 실거래가 신고 기한이 이달 말까지지만 10월 서울 아파트 매매 신고가 521건인 점을 감안할 때 내림세를 보일 것으로 분석된다.

 

3. "올해는 추모로 기억"이태원 참사 1주기 앞두고 '조용한 핼러윈'

'조용한 핼러윈(1031)'이 다가오고 있다. 매년 핼러윈을 앞두고 떠들썩했던 시내 번화가에는 핼러윈 흔적조차 찾기 힘들다. 핼러윈을 준비하느라 분주했던 영어유치원과 놀이공원, 대형할인점에도 올해 핼러윈 행사가 사라졌다. 지난해 159명의 목숨을 앗아간 '이태원 핼러윈 참사' 영향이다. 참사 1주기(1029)를 맞아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사회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겨야 한다는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됐다.

 

4. 이재명 유착됐다면 대선 때 돈 썼어야재판서 비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0일 사흘 만에 출석한 재판에서 "대장동 민간업자와 유착됐다면 지난해 대통령 선거 때 돈을 써야 하는 것 아니냐"며 혐의를 재차 강하게 부인했다. 이 대표는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김동현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대장동·위례·성남FC' 의혹 사건 3차 공판기일에서 검찰을 향한 비판을 이어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대표는 민간업자들에 대해 "제가 너무 혐오했기 때문에 이들이 성남시에 발을 못 붙이게 하려고 했다""그들에 대한 감정적인 또는 가치관에 따른 갈등 관계가 바뀔 계기가 전혀 없었다"고 지적했다.

 

5. '탄핵' 외친 추미애...용혜인 "윤 대통령, 국민 명령 따라야"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하는 집회에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용혜인 기본소득당 상임대표 등 정치권 주요 인사들이 모습을 드러냈다. 숭례문 앞부터 서울광장까지 이어진 도로를 가득 메운 시민들은 "범국민 항쟁으로 윤석열을 몰아내자", "국민의 명령이다 윤석열을 탄핵하라"고 외쳤다. 21일 서울 시청역 인근에서 열린 '윤석열 퇴진 김건희 특검 촛불대행진'에서 용 상임대표는 "반성하는 말 한마디가 그렇게 어려워 국민과 야당을 공산 전체주의로 몰아간 분이 이제는 총선을 앞두고 반성하겠다고 얘기한다"고 운을 뗐다.

 

출처: 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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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세조정 의혹카카오, ‘주가조작영풍제지배신에 개미들 패닉

미국발 긴축 장기화 우려와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 등에 연일 추락하고 있는 증시에 시장 신뢰를 무너뜨리는 사건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국민주로 불리는 카카오는 SM엔터테인먼트 인수 과정에서 주가를 조작한 혐의를 받고 있고, 올해 들어 9배 넘게 폭등한 영풍제지는 주가조작으로 거래가 정지됐다. 이 영향에 카카오의 주가는 35개월 만에 4만 원 밑으로 추락했고, 영풍제지는 거래가 중지된 상태다.

 

2. 박희영 구청장 "나는 신이 아니다" 해명이태원 수사기록 12천쪽 분석

오는 29일이면 10.29 이태원 참사가 발생한지 꼭 1년이 됩니다. 서울 한복판에서 헬러윈 축제를 즐기려던 젊은이 159명이 숨지고, 320명이 다친 사건은 그 자체로 충격적이었습니다. 경찰의 부실한 사고 대응과 구청의 안일한 안전관리에 문제 제기가 잇따랐습니다. 하지만, '윗선 책임' 논란과 함께 국회 국정조사는 여야 간 정쟁 속에 파행으로 마무리됐습니다. 검찰은 사고 예방과 참사 대응에 실패한 책임을 물어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과 박희영 용산구청장 등을 지난 1월 재판에 넘겼습니다.

 

3. 세수결손으로 지방교부세 11조 원 삭감된다지자체 재정 충격 전망

올해 대규모 세수 결손이 발생하면서 중앙정부가 지방에 내려보내는 지방교부세가 11조 원 이상 삭감된다. 지방교부세는 내년 결산에 맞춰 최종 정산되지만 감액분이 올해 미리 반영돼 논란이 예상된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은 행정안전부가 제출한 지방재정 대응방향 보고자료를 인용해 올해 지방에 교부되는 보통교부세가 106000억 원(16%), 부동산교부세가 1조 원(18.3%) 감액된다고 21일 밝혔다.

 

4. 이번주 복귀하는 이재명'가결파 징계' 어떻게 할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번 주 당무에 복귀한다. 이 대표는 당내 논란인 체포동의안 가결파에 대한 징계 여부와 지명직 최고위원 인선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민생 행보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22일 민주당에 따르면 이 대표는 23일 당무에 복귀한다. 지난달 18일 단식 농성 중 건강 악화로 입원하면서 당무가 중단된 이후 35일 만이다. 이 대표는 우선 체포동의안 표결 당시 가결표를 던진 비명(비이재명)계에 대한 징계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5. 사우디 왕자 하마스의 민간인 공격, 이슬람 명령 위배이례적 공개 비판

이슬람 수니파 종주국인 사우디아라비아의 왕자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간 전쟁에 대해 양측 모두를 비판했다. 20(현지시간) 영국 BBC방송에 따르면, 투르키 알 파이살(78) 사우디 왕자는 지난 17일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라이스대 연설에서 이 분쟁에 영웅은 없다. 희생자만 있을 뿐이라며 이스라엘과 하마스 양측을 공개 비판했다. 아랍권 국가 관계자가 하마스를 직접적으로 비판한 건 이례적이다.

 

출처: 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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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40억 애교논란에김태우 당선되면 급여 단 1원도 안 받을 것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 나선 김태우 국민의힘 후보는 6일 보궐선거 비용 40억 애교 발언 논란에 "저를 만약 강서구청장으로 세워주신다면 급여를 일절 받지 않겠다. 수당이든 봉급이든 어떤 급여도 받지 않겠다"고 밝혔다. 뉴시스에 따르면 김 후보는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당선되면) 수당이든 봉급이든 가리지 않고 어떤 급여도 받지 않을 것"이라며 "구청장직을 수행하면서 받는 급여는 10, 1원 한 푼도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2. 이재명 영장 기각, 여야 공수 교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구속영장 기각 이후 여야가 공수 교대를 시작했다. 야당 대표 구속이라는 초유의 사태를 피한 민주당은 전열을 재정비했다. 이 대표는 지난 927일 영장 기각 직후 민생을 외치며 조용한반격을 시작했다. “정치란 언제나 국민의 삶을 챙기고 국가 미래를 개척해 나가는 것이라는 사실을 여야, 정부 모두 잊지 않아야 한다상대를 죽여 없애는 전쟁이 아닌 국민과 국가를 위해 누가 더 많은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는지를 경쟁하는 진정한 의미의 정치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3. 정부·한은 엇박자에 가계부채 리스크 더 커졌다

정부의 부동산 관련 규제 완화와 한국은행의 통화긴축 정책이 엇박자를 내면서 가계부채 연착륙이 어려워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정부 정책이 가계부채 증가세를 부채질할 수 있는 만큼 어느 때보다 정책 공조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이미 사상 최대 수준인 가계부채가 고금리 속에서도 증가한다면 연체율 상승 등 부실 가능성이 더 커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가계부채 리스크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금융 당국의 고민 역시 깊어지는 분위기다.

 

4. 가슴 만지고 "별거 없네" 성추행한 건보공단 대리"정직 3개월 타당"

술자리에서 여직원을 성추행하고 성희롱 발언을 한 국민건강보험공단 소속 30대 직원이 정직 3개월 징계에 반발, 소송을 제기했으나, 법원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춘천지법 원주지원 민사1(이수웅 부장판사)A씨가 건보공단을 상대로 제기한 정직 무효 확인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건보공단의 한 지역본부에 근무한 A씨는 지난해 17일 본부 관할 지사에 근무하는 B씨를 개인 사무실로 데리고 가 술을 마시고 노래를 불렀다. A씨는 이 과정에서 B씨에게 성희롱·성폭력 등 비위행위를 저질렀다.

 

5. 매체서 '남조선' 완전히 사라지고 '괴뢰'가 대체해

노동신문과 조선중앙TV 등 북한 관영매체에서 과거 한국을 가리킬 때 사용하던 '남조선'이라는 호칭이 완전히 사라졌습니다. 대신 꼭두각시 인형을 의미하는 '괴뢰'라는 표현이 쓰이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에 마지막으로 '남조선'이라는 표현이 등장한 것은 913일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선총련) 중앙상임위원회 의장 허종만의 글 '조국은 우리 삶의 영원한 품입니다'에서가 마지막이었습니다.

 

출처: 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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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0대 대상화장실서 목 조르고 엘리베이터서도 두차례 범행

이틀 동안 아파트 엘리베이터와 상가 화장실 등에서 10대 여성들을 상대로 3차례에 걸쳐 연쇄 폭행을 한 10대 고등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강도 혐의로 A(16·고등학생)군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7일 밝혔다. A군은 지난 5일 오후 950분께 한 상가 여자 화장실에 침입해 10대 여성 B양의 목을 조르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범행 후 현장을 벗어난 A군은 이튿날 또다시 10대 여성들을 대상으로 비슷한 범죄를 저질렀다.

 

2. '확성기에 마이크까지 동원하는데'집회 소음 규제 못하나

경기도내 도심 속 집회 및 시위 소음에 주민들이 몸살을 앓고 있지만 이를 제지할 수 있는 방안은 미비하다는 지적이다. 8일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집회·시위 주최자는 확성기나 기계·기구 등을 사용해 타인에게 심각한 피해를 주는 소음을 발생시켜선 안된다. 관할 경찰서장은 주최자가 기준을 초과하는 소음을 발생시켜 타인에게 피해를 줄 경우 사용 중지 등을 명령할 수 있다. 집회 소음을 측정하는 기준은 등가소음도와 최고소음도 등 두 가지로 나뉘어 진다. 낮 시간대 등가소음도는 10분간 75데시벨 초과, 최고소음도는 1시간 동안 세 차례 95데시벨을 초과하면 제재 대상이 된다.

 

3. 인천 땅값 10배 껑충체육시설·공원 사업 차질

인천지역의 땅값이 치솟으면서 각종 체육시설과 공원 등의 조성 사업이 차질을 빚고 있다. 7일 인천시와 옹진군 등에 따르면 군은 지난 2019년부터 북도면 장봉리 일대 2310(700) 규모의 실내체육관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5년이 지나도록 실내체육관 부지 선정조차 하지 못하고 있다. 장봉리 일대의 땅값이 그동안 10배 이상 치솟으면서 예상 부지 확보에 계속 실패하고 있기 때문이다.

 

4. "중국 안 간다"자취 감춘 외국인 관광객

중국의 국경절 연휴 기간 국내 여행과 소비가 큰 폭으로 증가한 반면 외국인 관광객은 훨씬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따.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7일 중국 문화여유부 자료를 인용, 상반기 중국 여행사가 477800명의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했으며 이는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같은 기간의 5.58%에 불과하다고 보도했다. 온라인 여행사 차이나하이라이트의 스티븐 자오 최고경영자(CEO)SCMP에 서방 국가들의 중국 단체 여행은 거의 완전히 사라졌다고 밝혔다. 그는 많은 여행사가 서방 국가 여행객 대상 관광상품을 짜는 것을 중단했다며 "이는 악순환이다. 홍보를 하려 해도 오려는 사람이 없다"고 말했다.

 

5. 입주 아파트서 작업자가 먹다버린 샌드위치?외국인 근로자들 늘어난 점이 원인일 수도

국내 유명 신축 아파트들에서 인분이 잇따라 발견되는 가운데 이번에는 작업자가 먹다 버린 것으로 추정되는 샌드위치가 나와 문제가 되고 있다. 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올해 서울의 한 신축 아파트에 입주한 A씨는 화장실에 작은 벌레들이 계속 생겨 소독하고 청소도 했지만 최근까지 벌레들이 사라지지 않았다고 한다. 그러다 지난달 추석 연휴 직전 외출 후 돌아와 보니 화장실 변기 안에 벌레들이 떨어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 천장을 열어보고는 깜짝 놀랐다.

 

출처: 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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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길 잘했다"여의도 불꽃축제 100만 인파에 상인들도 활짝

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는 가을 하늘을 수놓을 '2023 서울세계불꽃축제'를 보기 위해 가족과 친구, 연인과 함께 온 시민 100만여명이 몰렸다. 오후 720분쯤 사회자의 카운트다운이 시작되자 숨죽이고 밤하늘을 지켜보던 시민들은 불꽃 첫발이 터지자 환호성을 질렀다. 곧이어 형형색색의 폭죽이 연달아 터지자 밤하늘에 장관이 연출됐다.

 

2. 삼성 쓰면 갤레기?” 다들 아이폰 타령성난 성시경까지 나섰다

오빠 갤레기(갤럭시를 폄하한 표현) 써요? 신기하다, 구경해도 돼요?” 젊은세대들의 아이폰 선호 현상이 갈수록 심해지는 가운데, 삼성 갤럭시를 사용하는 가수 성시경이 자식이 겪은 황당한 사연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10~20대들의 지나친 아이폰 선호 현상의 단면을 보여 준다는 지적이다. 성시경은 유튜브 채널에 나와 얼마 전에 어린 여자애 누구였더라? 만났는데 오빠 갤레기 써요?’라고 하더라라며 최근 겪었던 웃픈 에피소드를 전했다.

 

3. 이재명, 범죄 피의자기 때문김태우, 이재명 유세 취소에 일갈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국민의힘 김태우 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저격했다. 김 후보는 7일 이 대표가 자당 진교훈 후보 유세를 지원하려다 취소한 것을 두고 중대범죄 피의자로 지원 유세할 자격이 없기 때문이라고 비판했다. 김 후보는 캠프를 통해 낸 성명에서 이 대표가 지원 유세를 하면 민주당 후보에게 불리할 것으로 판단한 것 같다피하지 말고 당당하게 나서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이 대표는 전과 4범에 중대범죄 피의자이지만 자숙하기는커녕 당 대표가 됐다친문 김명수 대법원이 보복 판결을 해 강서구청장직을 빼앗았으니 무슨 낯짝으로 진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설 수 있겠는가라고 비난했다.

 

4. '당원도 아닌데'송영길 강서구 출몰에 민주당 속앓이

내년 총선 전초전인 10·11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레이스가 막바지를 향해 가고 있다. 여야 모두 사력을 다하고 있는 상황에서, 더불어민주당이 '부르지도 않은 손님'의 등판으로 자칫 선거에 악영향을 받지 않을까 속앓이를 하는 분위기다. 7일 정치권에 따르면 강서구 곳곳에서 민주당의 상징인 '파란 점퍼'를 착용한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나타났다는 목격담이 끊이지 않고 있다. 실제로 송 전 대표의 페이스북에는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와 관련한 '나홀로 유세' 인증이 이어지고 있다. 민주당 내부에서는 이른바 '다 된 밥에 재 뿌리기가 될까' 우려를 하는 분위기가 팽배하다.

 

5. 구본무의 유산 1억6천만원짜리 시계, LG트윈스 누구 품에 안길까

프로야구 LG트윈스가 정규리그 1위를 29년만에 확정짓자 팬들이 들썩이고 있다. 기존 팬 뿐 아니라 부진한 성적 탓에 팬심을 차마 드러내지 못한 이른바 샤이(shy) 들까지 LG트윈스 응원에 적극 뛰어드는 모습이다. 이제 팬들 사이 LG트윈스가 한국시리즈를 과연 제패할 수 있느냐와 고() 구본무 LG그룹 선대회장이 남긴 특별한 유산이 금고 바깥으로 나올 수 있을지가 관심사로 떠올랐다. LG트윈스 초대 구단주인 구본무 선대회장이 남긴 야구 유산 이야기는 지난 1994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출처: 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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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뉴스 2023.09.03. (3)  (0) 2023.09.03

 

1. 지지율, 명절 후 30%대로"고물가 등 경제상황 영향"

40%대를 회복했던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지지율이 추석 연휴가 끝나자 다시 30%대로 떨어졌다. 주로 50대에서 부정평가가 늘었는데, 고물가 등 경제상황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온다. 7CBS노컷뉴스가 여론조사 업체 알앤써치에 의뢰해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진행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윤 대통령이 직무 수행을 '잘 하고 있다'는 평가는 38.9%, 지난 조사 대비 1.1%p 하락했다.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평가는 58.8%1.4%p 상승했다.

 

2. '극단 선택' 호원초 교사에 민원 제기 학부모, 농협서 해직됐다

2년 전 극단 선택한 경기 의정부 호원초등학교 이영승 교사에게 이른바 '페트병 사건'으로 민원을 제기했던 학부모가 다니던 농협서 해직된 것으로 확인됐다. 또 경찰은 이 교사의 휴대전화 포렌식을 하는 등 증거 조사를 진행 중이다. 7일 언론보도와 해당 기관에 따르면 해당 학부모 A 씨가 부지점장으로 근무하는 서울지역의 농협은 빗발치는 고객의 항의에 A 씨를 지난달 19일 대기발령 조치했다가 이후 A 씨가 사표를 내자 지난달 27일 해직 처리했다.

 

3. 엄마의 그만해외침에도... 안세영, 아픈 무릎 견디고 2관왕 일궜다

배드민턴 여자단식 세계 랭킹 1위 안세영(21)이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는 7일 중국 항저우 빈장체육관에서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여자단식 결승전에서 세계 랭킹 3위의 중국 천위페이(25)를 게임 스코어 21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여자 배드민턴이 안세영 천하임을 증명하는 순간이었다. 위기도 있었다. 안세영은 이날 결승전 1게임 도중 무릎에 통증을 호소하며 쓰러졌다. 상당한 고통을 느끼는 표정을 지으며 메디컬 타임아웃을 신청했다. 안세영이 경기를 이어나갈 수 있을지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안세영은 다시 일어났다. 경기가 중단될 때마다 무릎을 부여잡고 아파했지만, 끝까지 참아내며 승리를 쟁취했다.

 

4. "무조건 정년연장"퇴직해도 조합원 하겠다는 현대차 노조

현대자동차 노사가 최근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을 5년 연속 무분규로 타결했지만 '64세로 정년연장'에 대한 노동조합의 요구는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특히 현대차 노조 내에서 정년연장 여론을 주도하는 정년추진위원회는 "정년연장을 위해 계속 싸워나가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노조 정년연장추진위는 최근 소식지를 통해 "올해 임단협에서 단협 25(정년) 개정이 무산되면서 선배 노동자는 큰 좌절과 상처를 입었다""마지막 기대는 이제 숙련 재고용(시니어 촉탁제)'조합원 자격 유지'"라고 밝혔다.

 

5. 우리도 나름 신도시인데”...집값 3억도 겨우 버티는 이 동네

한동안 집값이 상승세를 이어가던 경기도 군포 산본신도시 매매가가 연일 하락하는 양상이다. 최고가 대비 반 토막 난 실거래 사례가 잇따르면서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경기도 군포시 산본동 가야주공5단지1(1601가구, 1993년 입주)’ 전용 41는 최근 3억원에 실거래됐다. 비록 1층 매물이기는 하지만 지난해 4월 최고가(56800억원)와 비교하면 26800만원 떨어진 가격이다. 머지않아 3억원 선이 붕괴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출처: 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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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저출산 초비상 걸린 한국현금 지급에 가사도우미까지" 외신도 주목했다

정부가 저출산 대책의 일환으로 가사와 육아를 돕는 외국인 근로자를 시범 도입하기로 한 방안이 확정된 가운데, 외신들도 이에 상당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미국 CNN 방송은 1(현지시간) 한국 정부의 외국인 가사근로자 시범사업을 소개하면서 더 많은 아기와 노동자가 필요한 한국은 외국인 가사도우미가 이를 해결해주기를 바라고 있다고 보도했다. CNN빠르면 올해 12월부터 100여명의 외국인 가사도우미가 서울에서 일을 시작한다고 전하면서 경력 단절을 꺼리는 고학력 여성의 증가, 생활비 상승, 육아·가사 부담은 한국의 혼인 및 출산 감소의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2. '권리 중독'에 빠진 부모들"내 돈으로 요구하는데 왜?"

지난달 3일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공개한 교원들의 사례 모음집에는 교사들이 일상에서 듣는 수많은 '갑질의 언어'들이 적혀 있었다. 지난달 '서이초 사건'을 계기로 자식들에 대한 비뚤어진 애정을 표출하는 부모들의 사례가 세상 밖으로 드러났다. 이후에도 교사들이 일상에서 겪는 고충이 낱낱이 드러나면서 사회적 병리현상으로까지 여겨지고 있다. 서이초 교사 사망 49일째가 되는 오는 4일 교사들이 광장에 모이게 되는 것도 이러한 문제의식이 분출된 결과다. 특히 최근에는 학교 밖을 넘어 군대와 회사까지 아이가 성인이 된 이후에도 과잉 보호를 지속하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 입대한 자녀의 부대에 연락해 "훈련에서 제외해달라", "아이가 몸이 약하니 밥을 잘 챙겨 먹여달라"는 등의 요구를 하는 식이다.

 

 

3. '바리캉 폭행남' 피해자 "제 머리를 보고도 연인이라고 봐줄 수 있나"

약자를 지키고자 군인을 꿈꿨던 스물 한 살 여성 A씨의 삶이 송두리째 뒤바뀐 건 지난 7. A씨는 한때 남자친구였던 이로부터 끔찍한 협박과 폭행을 당했다. 그는 바리캉(이발기)으로 A씨 머리를 밀고 오피스텔까지 빌려 45일간 감금하고 폭행했다. A씨의 얼굴에 소변을 누거나 침을 뱉고, 나체로 무릎을 꿇리게 하는 등 고문 수준의 가혹행위도 했다. 구사일생으로 탈출했지만, A씨와 그의 부모는 악몽 같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 정신과 입원 치료를 받다 최근 집으로 돌아온 A씨는 매일 밤 베란다에서 웅크린 채 잠을 청한다. A씨의 부모는 생업도 멈춘 채 딸 곁을 지키고 있다. A씨는 1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가해자에 대한 처벌이 제대로 이뤄지고, 이 사건이 잊혀지지 않아야 나와 같은 피해자를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가 어렵게 인터뷰에 나선 이유다.

 

 

4. 침몰 위기에 놓인 일본과 달리 ‘IMF 구제금융으로도 해결 안돼석학의 경고

일본의 원로 석학이 현재의 일본을 침몰 위기에 놓인 호화 유람선에 비유하며 정치권의 잘못된 행태와 이를 알고도 침묵하는 일본 국민들을 강하게 질타했다. 일본 경제의 몰락 가능성에 대해 끊임없이 경종을 울려온 노구치 유키오(83) 국립 히토쓰바시대학 명예교수는 지난달 28일 경제매체 비즈니스+IT’왜 일본 국민은 소리를 높이지 않는가. 주식, 부동산 등 일본 자산이 폭락하는 흉악한 미래라는 제목의 칼럼을 기고했다.

 

 

5. 이달 부동산 공급대책 나온다‘PF지원·비아파트 규제완화담기나

정부가 이달 부동산 공급 대책을 내놓는다. 주택 공급 선행지표 부진으로 2~3년 후 공급 대란이 우려되면서 가격 급등 불안감이 확산돼서다. 당장 정부가 제시할 수 있는 카드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지원을 통한 민간 공급 활성화다. 공공의 경우 조기 공급과 물량 확대 등의 방안이 고려될 수 있는 한편, 빈집 활용·비아파트 규제 완화를 통한 물량 확보 가능성도 있다. 일각에서는 정부가 밑돌 빼서 윗돌을 괴는 식의 미봉책을 제시할 경우 추가적인 불안감 생성으로 더 큰 부작용이 우려된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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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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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집값 뛴다더니, 다들 왜 팔려고 난리?”서울 매물 7만건 넘었다

서울 아파트 매물이 쌓이고 있다. 급매물이 소진되며 거래량이 늘자 집주인들이 호가를 올리고 매수인들은 다시 관망세로 돌아서고 있다는 분석이다. 3일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지난 1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물건수는 71441건을 기록했다. 아파트 매물은 올해 초 49198(12일 기준)까지 줄었다가 다시 올랐다. 꾸준히 늘어 3월 말 622(324일 기준)을 기록하더니 다시 5개월만에 1만건이 늘어나 7만건을 기록한 것이다. 연초와 대비해 31%의 매물이 늘어난 셈이다.

 

 

2. '11음료'·'이용 2시간'카페에 생기는 이용제한, 논리는?

자영업자 온라인 커뮤니티에 글을 쓴 A 씨는 '11음료에 대해 의견이 궁금하다'고 적었습니다. 의견은 나뉘었습니다. 일부 누리꾼은 '보통 그 정도로 주문하면 그냥 넘어가도 되지 않나. 융통성이 아쉽다', '그래서 프랜차이즈 카페 간다', '눈 앞 이익만 보고 장사한다'는 등 댓글을 달았습니다. 반대로 '카페 운영방침이면 뭐라고 할 수 없는 것 아닌가', '케이크가 마진이 큰 품목은 아니다. 재료 가격도 많이 올랐고 전기세도 올랐다', '융통성 있게 하면 다른 손님들이 '왜 우린 안 해주냐'고 컴플레인 들어오니 어쩔 수 없다'는 등 카페 사정을 이해한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3. "안전하니 맘껏" 횟집 먹방여권, 수산물 소비 촉진 '사활'

반면 여권 인사들은 횟집에서 저녁 모임을 하고 수산시장에서 직접 구매하며 소비 촉진에 나서고 있습니다. 우리 수산물은 안전하니 맘껏 먹고 사자는 겁니다. 국민의힘 의원들이 연찬회를 마치고 인천의 한 횟집에 모였습니다.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로 국내 수산업계가 위축되자 직접 회를 먹으면서 수산물 소비 촉진에 나선 겁니다. 우리 수산물의 안전성을 강조하면서 수산물 소비 위축의 책임을 민주당에 묻겠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4. "동물농장 보면 34일 잠 못 자요"'김건희법' 뭐길래

김건희 여사가 동물권 보호 중 특히 개 식용 종식에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여야가 개 식용 금지 법안 통과를 위해 모처럼 손을 맞잡아 주목된다. '김건희법'이라는 별명을 붙인 여권은 김 여사의 열정이 개 식용 금지라는 해묵은 난제에 마침표를 찍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대출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정책 의원총회에서 "현재 국회에는 개 식용을 금지하는 이른바 '김건희법' 7건이 계류돼 있다. 국민의힘이 주도해서 발전시켰으면 좋겠다"고 법안의 이번 정기국회 통과를 촉구하고 나섰다. 박 의장은 "반려동물은 단순한 소유물이 아니라 우리의 가족이고 서로 감정을 나누고 있는 친구"라고 덧붙였다.

 

 

5. 선생님, 이제 체험학습 못 가요?”...'노란버스'가 체험학습 존폐 논란 불붙였다

올 가을 체험학습을 앞두고 일선 초등학교의 혼란이 극심하다. 지난해 10월 법제처가 '어린이통학버스'(노란버스)로 신고된 차량만 체험학습 이동수단으로 이용해야 한다는 유권 해석을 내놨기 때문이다. 학교들이 미리 예약해놓은 일반 전세버스는 '불법'이 된 것이다. 하지만 차 전체가 노란색이며 어린이용 안전띠와 개방가능한 창문이 설치된 '합법' 노란버스는 전국에 6,955대뿐이다.

 

 

출처: 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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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쏟아지는 비극에 거리로 나온 20만 교사들"가르칠 용기를 잃었다"

서울 서이초등학교에서 숨진 채 발견된 교사의 49재를 이틀 앞두고 관련 법 개정을 촉구하기 위해 열린 집회에서 전현직 교사와 예비교사 등 약 20만 명(주최 측 추산)이 운집했다. 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열린 '50만 교원 총궐기 추모 집회'에서는 검은 옷을 입고 모인 교사들이 '악성민원인 강경 대응', '아동복지법 즉각 개정'이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진실없는 사건수사, 진상규명 촉구한다" "벼랑 끝에 내몰린 교사들을 보호하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 이날 집회는 서이초 교사의 사망 직후 토요일인 지난달 22일부터 시작돼 7주째 이어지고 있다. 특히 전날 경기 고양시와 전북 군산시에서 초등교사가 또다시 극단적 선택을 하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추모 열기가 전국으로 확산한 것으로 풀이된다.

 

 

2. 3000만명 찾는데 잘 곳 없는 '행정수도'세종시 추진하는 이것

7월 말 기준 세종시 인구는 386200여 명이다. 인접한 충남 공주시(102300여 명)보다 3.8배나 많다. 숙박시설은 공주시가 140(3201)이지만 세종시는 106(2792)으로 오히려 적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세종시를 찾는 방문객 대부분이 숙박시설을 찾아 인접한 공주나 대전 유성, 충북 청주 등으로 빠져나가는 실정이다.

 

 

3. "출퇴근 단식 처음봐" 이랬던 정청래이재명 단식엔 동참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단식 투쟁과 공식 일정을 병행하는 가운데 정청래 민주당 최고위원이 하루 동조 단식에 참여했다. 정 최고위원은 2SNS에 올린 영상에서 자신의 동조 단식 소식을 전하고 내일, 모레 박찬대, 서영교 최고위원 등이 쭉 이어서 (동조 단식을) 할 것이라고 했다. 정 최고위원은 4년전 황교안 전 자유한국당 대표의 단식 때는 천막에 가서 잤다는 이유로 출퇴근 단식이라는 표현을 쓰며 비판한 바 있다. 그러나 이번 이 대표의 출퇴근 단식에는 의미를 부여하는 등 전혀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

 

 

4. '분당 흉기난동' 최원종 집 공개되자"이런 데 살면서 왜" 분노

분당 서현역 흉기 난동으로 2명을 숨지게 하고, 12명을 다치게 한 최원종이 거주하던 아파트와 내부가 공개됐다. MBC 'PD수첩'은 지난달 29일 방송을 통해 최원종의 자택을 공개했다. 최원종은 경기도 분당 서현역에서 차로 2분 거리에 위치한 20평대 아파트에서 1년 이상 혼자 거주한 것으로 확인됐다. 누리꾼들은 방송 이후 공개된 아파트 단지 정보에 다양한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부동산 가격대가 공개되며, 비교적 여유있는 환경에서 생활했음에도 참혹한 범행을 저지른 최원종을 비난하는 의견이 주를 이룬다.

 

 

5. 오염수 당장은 안전? 느리다고 폭력 참을까

지난 824일 오후 13, 일본이 후쿠시마원전 오염수 방류를 시작했다. 원전 폭발사고 오염수를 장기간 바다로 쏟아붓는 것은 인류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국민 10명 중 8명은 반대(한국일보-요미우리 공동 여론조사, 20236)하는 일본 오염수 방류를 두고 한덕수 국무총리는 824일 대국민 담화에서 이렇게 말했다. “후쿠시마 오염수 때문에 우리 바다가 오염될 거라는 근거 없는 선동으로 수산업이 위협받고 있다.” 방류 시작 나흘 뒤 윤석열 대통령은 오염수 방류에 비판적인 이들을 “1 더하기 1100이라고 하는 사람들이라며 비과학적이라고 비난했다. 현 정권의 말대로라면 국민 10명 중 8명은 비과학적 미신에 사로잡혀 있다는 얘기가 된다.

 

 

출처: 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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