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게 ‘킬러문항’ 아닌가요?”…역대급 ‘불수능’에 커지는 킬러문항 논란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불수능’이었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킬러문항’ 여부에 대한 논란이 커지고 있다. 킬러문항을 내지 않았다고 밝힌 당국이 구체적 기준을 밝히라는 지적도 나온다. 19일 메가스터디교육과 EBSi 등에 따르면 지난 16일 치러진 수능 수학 영역 22번의 수험생 가채점 결과 정답률은 1~5% 수준이다. 가채점 결과이긴 하지만 정답률이 매우 낮을 것으로 보이는 상황이다. 수학 22번은 선택과목 직전 마지막 문제다. 킬러문항 배제 지시 이전에는 수험생들이 너무 어렵다며 풀지 않고 넘기는 킬러문항이 주로 배치되던 자리였다.
2. 탄핵 이어 쌍특검까지...대여 강공에 연말 정국 '전운' 고조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등에 대한 탄핵을 추진하는 더불어민주당이 김건희 여사와 대장동 '50억 클럽'에 대한 특별검사법, 이른바 '쌍특검' 강행 처리도 예고했습니다. 내년 총선을 앞두고 거대 야당이 여권을 향한 공세 수위를 높이면서 21대 국회 마지막 정기국회의 전운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김포 서울 편입, 공매도 금지 등 주목도 높은 정책 이슈를 여당에 내어준 민주당이 꺼내 든 카드는 이른바 '쌍특검'입니다. 김건희 여사 연루 의혹이 있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그리고 대장동 '50억 클럽'에 대한 특검법안을 빠르게 처리하겠다고 공언한 겁니다.
3. "정치는 모르겠고…" 민주당 청년 겨냥 현수막 '비하' 논란
'정치는 모르겠고, 나는 잘 살고 싶어.' 민주당이 청년 표심을 겨냥해 새로 만든 홍보 현수막인데 곧장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청년을 공감하기는커녕 비하하는 거라는 비판이 당 내에서도 쏟아지자, 결국 문구를 수정하기로 했습니다. '나에게 온당.' 어제(17일)부터 국회 앞에 내걸린 민주당 홍보 현수막입니다. 이 문구를 포함해 '정치는 모르겠고 나는 잘살고 싶어', '경제는 모르지만 돈은 많고 싶어' 등 4가지 문구가 담긴 현수막을 민주당은 준비했습니다. '개인'을 중시하는 20·30 유권자들에게 다가가겠다며 시작한 홍보 프로젝트의 일환인데, 내용이 공개되자마자 황당하다는 반응이 당 안팎에서 쏟아졌습니다.
4. 15억 동대문 새아파트 주민이 뿔났다…수돗물이 왜이래!
지난달 말 경전철 공사 영향으로 서울 동대문구 일부 아파트 저수조가 오염된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약 한 달 여가 지났지만 피해를 입은 아파트 입주민들의 민원은 지속되는 모양새다. 동대문구 일대 5개 아파트가 모여 공동 대응을 논의하는가 하면 일부 입주민 사이에선 ‘전 가구 보상’ 요구가 나오기도 했다.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단지별 면담을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가구별 보상뿐 아니라 포괄적 보상이 가능한 부분을 검토하는 등 피해 보상안 마련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5. “이두나! 보고 싶은데 1만원은 너무 비싸!” 넷플릭스 결국 이런일까지
넷플릭스가 국내에서도 계정 공유를 유료화하자 ‘꼼수’ 이용 방법이 등장했다. 바로 해외 등록 계정을 통해 계정을 공유하는 방법. 하지만 공식 플랫폼이 아닌 제 3의 사설 업체를 통한 계정 공유 시 이용의 안전성에 대한 우려도 나오고 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넷플릭스 계정을 저렴한 가격에 공유할 수 있는 상품을 판매하는 업체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지난 2일 넷플릭스가 국내에서 계정 공유 유료화 정책을 시행하자, 꼼수 상품을 나오고 있는 것이다. 가장 저렴한 월 이용 가격은 3750원이다.
출처: 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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