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대통령 거부권 신기록온다이태원 유족 15900배 뚫고

지난 9일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 주도로 통과한 ‘10·29 이태원 참사 피해자 권리보장과 진상규명 및 재발방지를 위한 특별법’(이태원 특별법)은 오는 30일 국무회의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하기 위해 주어진 시간은 법률이 이송된 날(지난 19)로부터 보름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다음달 3일 전까지 이 법안을 공포하거나 거부해야 한다. 지난 18일 본회의 표결에 불참했던 국민의힘이 윤 대통령에게 거부권 행사를 건의하겠다는 입장을 내놨고, 대통령실 내부에서도 국회에서 다수당의 힘으로 일방 처리된 법안은 거부권 대상으로 검토하겠다는 것이 일관된 원칙”, “독립적 진상조사를 위해 행정부 산하에 설치되는 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에 대통령 인사권을 원천 배제하는 것은 맞지 않는다며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분위기가 강하다.

 

2. “6억집이 어떻게 2억이나 빠져!” ‘영끌족곡소리 퍼지는 이곳

서울 아파트 가격이 8주 연속 내림세를 보인 가운데 노도강(노원·도봉·강북)’의 하락세가 가팔라지고 있다. 부동산 활황기에 2030영끌매수세가 몰렸던 지역이었으나 급격한 금리 상승 여파와 경기 침체의 직격탄을 맞은 것이다. 정부가 재건축 규제를 완화를 발표하며 수혜 지역으로 주목받기도 했지만 매수 수요가 좀처럼 살아나지 않고 있다. 28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노원구 상계동에 있는 상계주공12단지 49는 지난 645000만원(12)에 손바뀜했다.

 

3. "회사 망하라는 소리" 불만 속중대재해법 '5인 이상' 확대 시행

오늘(27)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5인 이상 모든 사업장으로 확대해 적용됩니다. 법이 통과된 지 3년 만인데, 중소 사업장은 아직 준비가 덜 됐다는 입장입니다. 지난 2021년 국회 문턱을 넘은 중대재해법은 이듬해 50인 이상 사업장에만 적용됐습니다. 3년의 유예 기간을 지나, 오늘부턴 5인 이상 사업장이면 모두 적용 대상이 됩니다. 중소기업 대표들은 준비가 덜 된 탓에 당장은 부담이라고 말합니다. 안전 관리 인력을 구하기가 어렵고 업무 부담도 크다고 호소합니다.

 

4. 6인데, 남친 구해요채팅방 만들자쏟아진 충격 메시지들

소셜미디어 오픈 채팅방을 이용한 성범죄가 잇따르는 가운데, 이를 악용한 성인 남자들이 미성년자에게 보낸 성적 메시지가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25MBC 보도에 따르면 매체는 오픈 채팅방으로 미성년자를 찾는 남성들이 보낸 메시지를 공개했다. 취재진이 카카오톡 오픈채팅으로 '6여 남친 구해요'라는 제목의 대화방을 개설하자 10분도 지나지 않아 10여 명의 남성에게서 메시지가 쏟아졌다.

 

5. 이혼 소송 중인 노소영, ‘서울교육감출마?직접 입장 밝혔다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이혼소송 중인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자신을 둘러싼 교육감 출마설을 일축했다. 앞서 노 관장이 자신의 SNS에 자녀 교육 관련 글을 올린 게 화근이었다. 26일 노 관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참 피곤하다이 땅의 모든 부모들처럼 미래와 교육에 관심 있어 포스팅한 것뿐인데, 교육감 선거에 나가는 포석이라는 둥 이혼 소송에 유리한 입지를 위한 전략이라는 둥, 출처를 예측할 수 있는 지라시가 돈다고 했다.

 

출처: 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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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금은 한동훈의 시간? , 과 충돌 후 '상승세'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과 충돌 후 상승가도를 달리고 있다. 당내에서는 한 위원장에게 힘을 싣는 분위기가 감지된다. 총선에 뛰어든 예비후보들도 일찍이 윤 대통령이 아닌 한 위원장과 찍은 사진을 내거는 등 '한동훈 효과'를 노리고 있다. '미래권력'인 한 위원장의 존재감이 강해지면서 여권의 권력지형에 변화가 생길지 주목된다. 26일 취재를 종합하면 국민의힘은 총선을 앞두고 한 위원장을 중심으로 결속하는 모습이다. 한 위원장의 당내 인기와 대중적인 호감도 때문이다.

 

2. "8시까지 돌보는 일 지자체 몫"초등교사 대규모 집회

.교육부가 늦은 저녁까지 초등 돌봄을 제공하는 '늘봄학교'2학기부터 전국에 확대하는 가운데 초등 교사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초등교사노동조합은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늘봄학교' 업무의 지자체 이관과 지난해 7월 서이초 교사 A씨 사망 사건의 재수사를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노조는 최근 교육부가 발표한 초등학생 방과후활동·돌봄 통합 교육프로그램인 '늘봄학교'에 대해 주무 담당을 지자체로 이관하라고 요구했다.

 

3. 진중권, 이준석에 사회적 약자만 공격괴벨스 화법지적

진중권 광운대 특임교수가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의 "노인 무임승차 최다역은 경마장역" 발언에 대해 "딱 괴벨스 화법"이라고 직격 비판했다. 진 교수는 26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서 이 대표가 앞서 지하철 노인 무임승차 관련 토론에서 보여준 화법을 놓고, 나치 독일의 선전·선동을 담당했던 파울 요제프 괴벨스에 비유하며 이처럼 말했다. 진 교수는 "쉽게 말하면 그것(무임승차)으로 인해 노인들이 얼마나 큰 덕을 보고 있나"라고 반문하며 "복지 문제라든지 정신건강이라든지 모든 예들이 있는데 다 경마장(에 가는 것처럼 매도했다)"이라고 비판했다.

 

4. 여보, 청약 깨고 새집 포기하자”...40대 부부의 한숨

아파트 청약 당첨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파이낸셜뉴스가 한국부동산원의 청약 신청자 및 당첨자 자료를 분석한 결과 서울의 경우 지난해 당첨 확률이 2.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100명이 넣었다면 고작 2.5명만 당첨 행운을 누린 셈이다. 부동산원 자료를 보면 지난 2023년 전국에서 아파트 청약을 넣은 인원은 1326157명에 이른다. 이 가운데 당첨자는 11148명이다. 당첨 확률이 8.3%10% 이하를 기록했다. 지난 2022년에는 당첨 확률이 10.2% 였으나 지난해에 소폭 하락했다. 전 연령대에서 당첨 확률이 낮아졌다. 지난해 총 공급물량이 줄어든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5. 침묵 깬 김부선 최민희, 이재명 미친 듯이 쉴드쳐공천 때문에 저 따위 짓

배우 김부선씨가 더불어민주당 남양주시갑 예비후보인 최민희 전 민주당 의원을 겨냥해 "최민희 전 의원이 이재명 대표를 미친 듯이 쉴드치고 나를 또이로 만들고 마녀사냥할 때, '아 저 여자 공천받고 싶어 저 따위 짓하는 구나' 예상했었다"고 날카롭게 대립각을 세웠다. 28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부선씨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장문의 글을 올려 "이제 저는 돗자리 깔아도 될 거 같다. 신내림 받은 거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씨는 "대선 전, 정확하게 최민희 전 의원의 사심을 읽었다"면서 "두 사람의 아름다운 우정에 감동받아 후원금 좀 쐈다"고 에둘러 저격했다.

 

출처: 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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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재명 지지 집회 참석배현진 습격범 과거 행적들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 피습 사건 피의자인 중학생이 과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지지 집회에 참석하거나 경복궁 낙서 모방범 구속심사 현장에 찾아갔다는 등의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확인에 나섰다. 서울 강남구 소재의 한 중학교에 다니는 2학년생 A(15)은 지난해 12월 이 대표 지지자들이 모인 집회에 참석한 영상을 같은 학교 학생들이 모인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 공유했다고 26일 헤럴드경제가 보도했다. 당시 파란 비니를 착용한 그는 이재명구호를 연호하는 시민들을 배경으로 영상을 찍었는데 아무런 말은 하지 않았다.

 

2. 남욱 말은 왜 바뀌었을까?... 민주당-검찰 토요일 공방전

소위 '대장동 일당'인 남욱 변호사의 진술은 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불리한 방향으로 바뀌었을까? 이를 두고 민주당과 검찰이 27일 토요일 장외 공방전을 펼쳤다. 민주당이 남 변호사와 공범 격인 유동규씨의 법정 증언을 근거로 "검찰의 구속 협박 때문"이라고 주장하자, 검찰은 "회유 협박 사실은 없었다"며 즉각 반박했다. 이날 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아래 대책위)가 먼저 입장문을 냈다. 대책위는 "지난 23일 대장동·성남FC 사건 공판에서 남욱의 검찰 조사 진술에 대한 이 대표 측 변호인의 증인신문이 있었다""변호인이 '공사가 설립되면 대장동 주도권을 행사하기로 합의한 거죠'라고 묻자 증인으로 출석한 유동규(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저건 틀린 거다. 남욱이 미국에서 돌아와 한 이야기이고, (한국에) 돌아와 한 이야기가 다르다'고 답했다"고 말했다.

 

3. 유족의 최후통첩 "특별법 거부하면 정권 안위 걱정해야 할 것"

27일 오후 4시께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앞. 이태원 참사 유가족과 원내 야4(더불어민주당·정의당·기본소득당·진보당),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등 사회·노동단체들이 집결했다. 이들은 '10.29 이태원 참사 특별법 즉각 공포하라'고 적힌 손팻말과 펼침막을 들고 "제한적으로 행사할 수 있는 재의요구권(거부권)을 남발하는 윤 대통령을 규탄한다""다음주 화요일(30) 거부권을 행사한다면 대규모 집회 등 행동으로 맞설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4. 인터넷에 영상있어” 8년간 처제 100번 성폭행

2019128, 8년 동안 100여 회에 걸쳐 처제를 성폭행한 형부 A씨에 대한 첫 공판이 열렸다.

시작부터 철저히 계획됐다. A씨는 한 집에 거주하던 처제 B씨에게 인터넷에 네 성관계 동영상(몰래카메라)이 있다며 이를 지워주겠다고 돈 1000만원을 뜯어갔다. 또 영상을 삭제하려면 영상과 비슷한 데모(복사)테이프가 필요하다며 낯선 사람 또는 자신 둘 중 누구와 촬영할 것인지 선택하라고 했다. 결국 B씨는 형부를 선택했고 이렇게 찍은 영상이 족쇄가 됐다. 애당초 몰카 따위는 존재하지 않았지만 A씨는 새롭게 생긴 영상을 빌미로 B씨를 협박하고 지속해서 폭행과 성폭행을 일삼았다.

 

5. “‘신의 직장입사했더니 임금 반납하라네요한전 극한의 긴축 왜

한때 신의 직장으로 불렸던 공기업의 대표격 한국전력이 명절·기념일에 직원들에게 지급해오던 지원비까지 없애며 허리띠 졸라매기에 나섰다. 성과급에 대한 임급 반납 동의도 요구하면서 직원들 사이에선 반발이 일고 있다. 27일 한전에 따르면 한전은 지난 16연봉 및 복리후생관리규정 시행세칙을 개정해 명절·기념일 지원비를 지급하는 근거 조항을 삭제했다.

 

출처: 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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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BBC"디올백이 국가 리더십 흔들다"...민주당"국격 끝없이 추락"

가디언 BBC 월스트리트 저널 등 주요 외신들도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의혹'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영국 가디언은 '영부인의 디올백이 한국 정치를 흔든다(The first lady and the Dior bag: the scandal shaking up South Korean politics)'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한국드라마(K-drama) 속 복잡한 이야기 같지만 실제 한국 정치에서 일어난 일"이라고 꼬집었습니다. 영국 BBC 역시 "영부인 디올백이 국가 리더십을 흔들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이번 스캔들이 여당 당내 균열도 일으켰다"면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관련 발언 이후 대통령실로부터 사퇴 요구를 받은 사실 등도 보도했습니다.

 

2. 월급쟁이 평균 연봉 4200만원상위 1%, 상위 0.1%는 얼마?

대한민국 평균 월급생활자 소득(근로소득)은 연() 4214만원, 상위 0.1%의 평균 연봉은 98798만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국회의원(기획재재정위원회)은 이 같은 내용의 ‘2022년 시도별 근로소득 신고현황자료를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아 27일 공개했다. 양경숙 의원에 따르면 총급여액 기준 전국 시·도 가운데 근로자 평균소득이 가장 높은 지역은 울산(4736만원)이었다. 이어 서울(4683만원), 세종(4492만원), 경기(4281만원) 등의 순이었다. 최하위는 제주(3570만원)이었다.

 

3. '평당 1' 넘어도 완판"오늘 가장 싸다" 고분양가에 한숨 푹푹

서울에 사는 회사원 김모(42)씨는 나날이 치솟는 분양가에 한숨이 나온다. 최근 3.3()당 평균 분양가가 11500만원에 달해 화제를 모았던 서울 광진구 광장동의 포제스 한강아파트가 평균 6.11의 경쟁률로 1순위 청약이 마감됐다는 소식을 듣고서다. 전용면적 84분양가가 최소 32억원에 이르는데도 이처럼 수요가 받쳐주니 앞으로도 입지가 괜찮은 곳은 분양가가 계속 오를 수 있다는 걱정이 앞서기 때문이다. 지난해 서울 민간 아파트 분양 가격은 오늘이 가장 싸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매달 올랐다. 28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서울 민간 아파트 분양 가격은 3.33500만원으로 1년 전 대비 17% 비싸졌다.

 

4. 김정은 지방에 생필품도 못 줘질책배급망 붕괴 자인?

북한이 지방에 생활필수품 조차 제대로 공급하지 못하고 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이렇게 밝혔습니다. 대체 북한의 경제가 어느 정도 수준이길래 이런 말이 나온 걸까요. 이례적으로 평양이 아닌 묘향산에서 열린 당 회의, 김정은 위원장은 작심한 듯 지방 경제를 겨냥합니다. 일주일여 전에도 지방 경제를 '한심한 수준'이라고 질타한 데 이어, 사실상 오랜 지방 배급망 붕괴를 자인한 셈입니다. '지방발전 20×10' 정책을 내놨지만, 실행에 소극적이라고 질책하기도 했습니다. 매년 20개 군에 현대적인 공업 공장을 건설해 10년 안에 전국의 생활 수준을 끌어올리겠다는 정책인데, 이를 위해, 도별로 해마다 2개 군에 공장을 세우라며, 군대 동원까지 주문했습니다. 평양과 지방 간 격차 심화로 인한 민심 이반을 우려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5. 중국 아닙니다스타필드수원 개장 첫 주말 안전 사고 우려

개장 후 첫 주말을 맞이한 경기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의 초대형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수원에 인파가 몰린 모습이 화제다. 인근 교통 정체가 빚어지자 수원시는 "안전을 고려해달라"는 안내 문자까지 발송하며 차량 우회 당부에 나섰다. 27일 각종 SNS와 인터넷 게시판에는 스타필드 수원이 사람들로 혼잡을 빚는 사진이 잇달아 게재됐다. 일부 네티즌은 "사람들에게 치여보고 싶으면 이곳으로 오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극심한 도로 정체가 발생하고 있다"면서 안전사고가 우려되니 주변을 이용하시는 분들은 우회하여 주시기 바란다는 수원시의 문자메시지를 공유하기도 했다.

 

출처: 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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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임신부들 '날벼락'저출생 기조에 중점 병원도 분만 중단

부산의 한 산부인과 전문 병원이 다음 달부터 분만 진료를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당장 임신부들이 옮길 병원을 찾느라 비상입니다. 태어나는 아이가 줄다 보니 관련 인프라가 이렇게 따라서 감소하면서 아이를 더 낳기 힘들어지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병원에서는 다음 달 8일을 끝으로 아이를 낳을 수 없습니다. 산모가 줄어든다는 이유로 산과 진료를 중단하기 때문입니다. 전국적인 저출생 기조에 24시간 운영할 의료진이 없어, 더 이상 아이 낳는 산과를 유지하기 힘들다는 게 병원 입장입니다.

 

2. 마이바흐 타고 나타난 김정은대북 제재 무색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또 새로운 외제차를 타고 나타났습니다. 북한 조선중앙TV가 지난 14일 방영한 새 기록영화입니다. 김정은 위원장이 탄 SUV 차량이 군중의 환호를 받으며 등장합니다. 독일 벤츠사 최고급 라인인 마이바흐 로고가 달려 있는데, 차량 가격은 26천만 원 이상으로 추정됩니다. 차 뒷문에는 국무위원장 표식도 새겨놨습니다. 지난달 수억 원에 달하는 새 마이바흐를 타고 나타나더니, 한 달 만에 또 다른 최고급 전용차를 선보인 겁니다. 이 같은 고급 차량은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에 따라 북한 반입이 금지된 사치품입니다. 하지만 최근엔 당 고위 간부들까지 고급 차를 타는 모습을 보란 듯이 공개하는 등 북한은 대북제재를 대놓고 무시하고 있습니다.

 

3. 심상찮은 전세 포비아서울 빌라 전세가율 1년새 80%60%

작년 초만 해도 80%에 가까웠던 서울 빌라의 전세가율(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1년 만에 60%대로 떨어졌다. 전세보증금을 떼일 위험이 있는 '깡통전세' 위험이 다소 줄어든 것이다. 21일 한국부동산원 임대차 시장 사이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서울지역 연립·다세대(빌라)의 전세가율은 평균 68.5%, 지난해 8월 부동산원이 전세가율 집계를 공개하기 시작한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4. 홍콩 ELS’ 손실 본격화수익률 모의실험만들고 안 썼다

홍콩 H지수에 연계된 ELS 상품의 손실액이 천억 원을 넘겼습니다. 가입자들은 집회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은행이 투자 위험성 등에 대해 제대로 안내하지 않고 고위험 상품을 불완전 판매했단 겁니다. 이런 논란 잊을만 하면 반복됩니다. 그래서 4년 전이었죠. 금융당국은 고위험 상품 판매 준칙을 만들도록 했습니다. 그 중 하나가 수익률 모의실험입니다. 복잡한 상품인만큼 어떤 조건에서 이익이 나고 또 손실이 나는 지 분석한 자료를 만들자, 그래서 고객의 투자 판단을 돕자, 이런 취지였습니다.

 

5. "자영업자 줄폐업"...먼지 쌓이는 중고시장 가보니

부품 마음으로 맞이한 새해가 얼마 지나지 않았지만 자영업자들 현실은 녹록지 않습니다. 장사를 접는 자영업자들이 늘어나다 보니 중고 매장엔 재고만 쌓이고 있습니다. 중고 가구가 매장을 가득 채웠습니다. 의자는 더 갖다놓기 어려울 정도로 빼곡합니다. 주로 문 닫는 가게에서 사 와서 새로 문 여는 가게에다 파는데, 최근 개업하는 사람이 부쩍 뜸해졌기 때문입니다.

 

출처: 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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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준석 '개혁신당' 출범"총선에서 사회개혁 이끌겠다"

총선을 앞두고 정치권의 '3지대'에서 통합 움직임이 분주한 가운데,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이끄는 개혁신당이 오늘 공식 출범했습니다. 당의 첫 수장으로 추대된 이준석 대표는 사회개혁을 이끌어 총선에서 승리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중앙당 창당대회와 함께 출범한 개혁신당은 이준석 정강정책위원장을 당 대표로 추대했습니다. 이 대표와 함께 국민의힘을 탈당한 천하람 허은아 이기인 등 세 사람은 최고위원에 임명됐습니다. 이준석 대표는 수락 연설에서 타협하지 않고 끝까지 개혁을 완수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2. 이미 상한 마음 돌릴 수 있나요발길 끊기는 제주 관광

평일인 지난 16, 제주시 애월읍에 위치한 애월카페거리 하늘에는 그림에나 나올 법한 양떼 구름이 멋들어지게 펼쳐졌다. 아기자기한 레스토랑과 카페가 빼곡히 들어선 이곳은 MZ 세대에게 힙한 관광 명소. 거리 곳곳에는 레트로 패션으로 한껏 치장한 젊은 커플들이 손을 맞잡고 걸어 다녔다. 비싼 명품 옷에 진한 화장을 한 젊은 중국인 관광객도 많았다. 카페거리 앞 한담해변에는 젊은이들은 물론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옹기종기 모여 기념사진을 찍었다. 하지만 점심시간인데도 인근 카페와 식당 안은 다소 한산했다.

 

3. 정치 9박지원, 한동훈 겨냥 잇단 훈계’·‘지적긴장했나?

대통령실과 정부, 여야 지도부 등에서 두루 활동해 정치 9이라는 별칭을 갖고 있는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최근 하루가 멀다 하고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비판하고 있다. 박 전 원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운영이나 여권 전반의 행보를 두고 훈수 정치를 해 온 것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국민의힘 운영에까지 토를 달며 훈계와 지적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한 위원장이라는 특정 정치인을 겨냥해 잇달아 비판 목소리를 내고 때론 조롱하는 글까지 올리고 있다. 한 위원장이 여권 대표 주자로 떠올라 4·10 국회의원 총선거를 진두지휘하게 된 상황과 무관치 않아 보인다.

 

4. 25만원이 3개월 뒤 15천으로'살인 이자'로 돈 뜯어낸 20대들

5%에 달하는 살인적인 고리와 불법 채권추심을 통해 거액의 부당이득을 챙긴 불법 사금융 범죄단체 일명 '강실장 조직'의 수금팀 관리자 202명이 항소심에서 형이 줄었다. 춘천지법 형사2(이영진 부장판사)는 범죄단체가입·활동, 대부업 등의 등록 및 금융 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조직원 A(30)씨와 B(24)씨에게 각각 징역 3년과 징역 26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각각 징역 210개월과 징역 23개월을 선고했다고 21일 밝혔다.

 

5. '은퇴자 천국'이었던 이 곳, 어쩌다 '갱단의 나라' 됐나

평화롭던 에콰도르가 무법지대가 됐습니다. 갱단의 동시다발적인 폭력은 끊이지 않고 국가의 통제 능력은 그 기능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최근의 사태들은 에콰도르 최대 마약 조직범죄단인 '로스 초네로스'의 우두머리, 아돌포 마시아스로부터 촉발됐습니다. 마약 밀매 등의 혐의로 수감중이던 마시아스가 현지시간 7일 탈옥을 했는데 이를 전후로 교도소 6곳에서 폭동이 발생해 교도관이 인질로 붙잡혔고, 경찰서는 습격을 당하는 등 난동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출처: 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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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재명이 싫다"이어지는 민주당 '탈당 러쉬'

총선을 3개월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의 분열이 심화되는 모습이다. 이낙연 전 대표와 조응천이원욱김종민 의원의 탈당에 이어 그간 '중립'을 유지해온 현역 의원들의 추가 탈당 가능성도 거론되기 시작했다. 여기에 당의 핵심 조직을 이끌던 당원들도 집단 탈당하면서 당 지도부의 고민도 깊어지는 모양새다. 그간 이재명 대표를 비판해온 민주당 내 비명계 그룹은 새해 들어 친정을 연이어 떠났다. 지난 11일 이낙연 전 대표가 "폭력적이고 저급한 언동이 횡행하는 '1인 정당', '방탄 정당'으로 변질했다"고 민주당을 저격하며 당을 나간데 이어, 이석현 전 의원, 비명계 의원 3(김종민·이원욱·조응천)도 탈당했다.

 

2. 홍준표 "군사력 5, 36핵엔 가슴 졸여" 경고

최근 한국의 세계 군사력이 5, 북한은 36위라는 미국 군사력 평가기관의 보고서가 나온 가운데 홍준표 대구시장은 "우리가 북의 위협에 가슴 졸여야 하는 것은 핵미사일 때문"이라며 핵전력 강화를 촉구했다. 20일 평가기관 글로벌파이어파워(GFP)의 홈페이지에 공개된 '2024 글로벌 파이어파워'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군사력은 GFP지수에서 0.1416점을 받아 세계 145개국 중 5위로 파악됐다. 북한은 0.5313점을 받아 지난해보다 2계단 떨어진 36위에 올랐다.

 

3. "27만 임직원 바짝 엎드렸다"삼성 미래 바꿀 운명의 일주일

삼성전자가 다음주 운명의 일주일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1심 선고가 오는 26일로 다가왔기 때문입니다. 앞서 검찰은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및 업무상 배임 혐의로 이 회장에게 징역 5년과 벌금 5억원을 구형한 바 있습니다. 이 회장이 2015년 경영권 승계 과정에서 그룹 지배력 강화를 위해 삼성물산의 가치를 인위적으로 낮췄다는 게 검찰의 시각입니다. 삼성은 물론 억울하다고 항변하고 있습니다. 이 회장은 지난해 11월 결심공판에서 "합병 과정에서 제 개인의 이익을 염두에 둔 적이 결코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4. '원피스' 나미 가슴 만지며 웃었다양산시의원 인증샷 발칵

여직원 상습 성추행 의혹으로 물의를 빚은 양산시의원이 의정 활동 중 여성 조형물의 신체 부위를 만지는 사진을 찍고 이를 의회 단체 대화방에까지 공유한 사실이 드러났다. 지난 19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김모 의원(무소속)은 지난해 710일 경주의 한 박물관에서 일본 만화영화 '원피스'의 여성 캐릭터 나미의 가슴 부위에 손을 대고 활짝 웃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시의회 단체 대화방에 공유했다. 이는 김 의원의 성추행 의혹을 제기한 피해 여직원 A씨의 제보로 알려졌다.

 

5. 비닐하우스 만족해요, 국적: ○○○각서가 벽에 나부끼지만

지난 16, 경기 포천시의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7도까지 떨어졌다. 시설채소 농장이 밀집한 가산면의 들판은 한낮에도 바람 끝이 매서워 훨씬 춥게 느껴졌다. 한겨레는 포천 이주노동자센터 대표인 김달성 목사의 안내로 한국 정부의 외국인 근로자 고용허가제로 취업한 이주노동자들의 숙소 실태를 살펴봤다.농업 이주노동자 대다수는 농지법과 건축법을 어긴 비닐하우스 가건물에 산다. 농지에는 정화조나 하수 시설을 설치할 수 없어, 밭 옆에 나무나 철골로 얼기설기 뼈대를 만들고 부직포 따위로 사방을 가린 재래식 화장실도 곳곳에 있었다. 밤중에 화장실 가기가 꺼려질 정도다. 여성 노동자들에게 컴컴한 재래식 화장실은 최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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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디올백 의혹' 김건희, 이러다 대국민 사과?술렁이는

올해 총선이 석 달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여당인 국민의힘에서 김건희 여사의 명품 수수 의혹 해소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주로 야당이 말하던 소위 '김건희 리스크'를 털어내야 한다는 주장이다. 일부 원외에서 시작한 비판이 당내 중진 의원들 사이에서까지 나오면서 당 지도부와 대통령실의 고심이 깊어지는 분위기다. 이번 김 여사의 명품 수수 의혹은 인터넷 매체 '서울의소리'2022913일 최 모 목사가 카메라가 달린 손목시계로 촬영한 영상을 유튜브를 통해 공개하면서 불거졌다.

 

2. 삭발한 이태원 참사 유족의 절규 "국힘에 뒤통수를 맞았다"

20일 오후 서울시청 광장 이태원참사 분향소 앞에서 이태원참사 희생자 고 이주영씨의 아버지 이정민 10.29이태원참사유가족협의회 운영위원장이 절규하듯 외친 말이다. 이 운영위원장은 "지금껏 하는 집권 여당의 행태는 조사위 행태를 무력하게 하려는 것뿐"이라면서 "유족들은 특별법 거부하는 국민의힘을 거부한다. 윤석열 대통령이 이 법을 거부하면 우리도 이 정권을 거부하고 맨 앞자리에 서서 정권을 규탄하고 비판할 것"이라고 외쳤다.

 

3. 이재용도 중고차 타는데연두색 번호판 회사·아빠찬스 슈퍼카의 최후

무릎을 팍 쳤습니다. 벌써 4년 전입니다. ‘세금탈루 고가 법인차량 문제를 지적하는 기사를 쓴 뒤 해결책에 대해 고민하던 중 택시 번호판을 달면 되는데, 법인 표식을 크게 붙여도 되는데라는 댓글을 봤기 때문입니다. 뗐다 붙였다 할 수 있는 법인 표식 대신 한번 부착하면 바꿀 수 없는 번호판을 한눈에도 티 나는 색상으로 변경하고, 카파라치와 비슷한 신고·포상 제도를 결합하면 작지만 큰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고 여겼습니다. 바로 취재에 나섰습니다. 녹색이나 주황색 등으로 번호판 색상을 변경하는 게 가능하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4. 임혜동, 류현진에게 성적 수치심 협박3억 받아내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거 김하성(29·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선수를 협박한 혐의로 입건된 전 프로야구 선수 임혜동(28)씨가 과거 류현진(36) 선수도 협박해 3억원 이상을 받아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지난 18일 임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하면서 김 선수와 류 선수에 대한 공갈 혐의를 모두 적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예매체 디스패치 보도에 따르면 임씨는 2022년 류 선수의 한국 로드매니저를 맡았다.

 

5. 다 같은 경로당이 아닙니다5일 식사 제공지금은 무리인 이유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4월 총선을 앞두고 경로당 주5일 식사 제공을 들고 나왔다. 경로당을 찾는 노인들이 일주일에 5일 점심식사를 할 수 있도록 정부·지자체가 예산으로 지원하겠다는 것이다. 현재도 정부가 일부 지원하고 있는 사업이어서, 예산을 증액하면 된다. 그런데 그렇게 간단한 문제가 아니라는 지적이 나온다. 경로당이라고 불리지만 경로당이 아닌 미등록 경로당이 전국에 다수 있고, 이런 곳은 예산을 받을 수 없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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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검찰총장 분노의 지시…“책 쓰던 시점부터 감찰하라”

지난달 29일, 김상민 당시 서울중앙지검 형사9부장검사(사법연수원 35기)은 사직서를 제출한 직후 본인의 SNS에 출판기념회 개최 소식을 알리며 정치 도전 의사를 공개적으로 드러냈습니다. 지난해 추석 "뼛속까지 창원사람"이라며 지역 주민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돌린 사실이 알려져, '정치적 중립 의무 위반'으로 감찰을 받고 검사장 경고 처분을 받은 바로 다음 날이기도 했습니다.

 

2. “‘거부권 남발’ 윤석열을 거부한다”···서울 도심 거부권 행사 비판 집회

“거부권 남발 윤석열을 규탄한다!” “거부권 남발 윤석열을 거부한다!” 주말 서울 도심에서 잇단 윤석열 대통령의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를 비판하는 집회가 열렸다. 전국민중행동, 촛불행동 등 84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거부권을 거부하는 전국비상행동’ 소속 약 200명은 13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인근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거듭된 거부권 행사를 비판하는 집회를 열었다. 박석운 전국민중행동 공동대표는 “대통령이 배우자의 부패 비리를 은폐하기 위해 마구잡이로 거부권을 행사하고 있다”며 “헌법은 물론 공직자 최소한의 기본인 이해충돌금지 원칙에도 위배되기 때문에 무효이다”라고 주장했다.

 

3. "아빠라 불렀는데"10년 옥살이 강간범 출소 한 달 만에 의붓딸 성폭행

어버이날인 지난해 5월8일 오후 4시30분 경남 창원의 한 주거지. 단란한 가정을 꿈꾼 B씨(20대·여)의 소망이 무참히 짓밟혔다. 모친과의 사실혼 관계로 아빠라 부르고 따랐던 A씨(63)에게 동거 한 달 만에 주거지에서 성폭행을 당했다. A씨는 강간상해죄로 징역 10년을 살고 지난해 4월 출소한 뒤 B씨 모친, B씨와 함께 살았다. B씨는 모친과의 오랜 관계로 인해 A씨를 친아빠로 알고 교도소 면회도 다녔다. 면회 과정에서 친아빠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았음에도 여전히 그를 ‘아빠’라 부르며 따랐다.

 

4. "바보 된 기분"…비트코인 현물 ETF 금지령에 개미들 '날벼락'

목요일인 지난 11일 우리 금융 시장에는 호재와 악재가 동시에 찾아왔습니다. 가상자산 시장 오랜 숙원이었던 '비트코인 현물 ETF'이 비로소 미국 금융당국인 증권거래위원회(SEC)에서 승인된 가운데, 한국 투자자들은 이 ETF를 살 수 없다는 소식이 알려졌거든요. 우리 당국이 증권사들에게 "일단 비트코인 현물 ETF 거래를 중개하지 말라"고 연락을 돌렸다고 합니다. 아무리 맛있는 떡이라고 하더라도 그림 속에 있다면 소용이 없죠. 글로벌 대형 호재라고 한들 국내에서 금지됐으니 개미들로선 힘이 쭉 빠질 수밖에 없습니다.

 

5. 개식용 금지가 '개식용 딜레마'되나…"53만 식용견 3년내 출하 불가피"

개식용을 금지하는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했습니다. 3년 뒤인 2027년부터 시행되고 그 전까지는 형사처벌이 유예됩니다. 53만 마리로 추산되는 식용견들은 앞으로 어떻게 되는 건지, 사회정책부 신경희 기자와 따져보겠습니다. 개를 도살하면 3년 이하 징역이나 3000만 원 이하 벌금, 사육과 유통을 하면 2년 이하 징역이나 2000만 원 이하 벌금형을 받습니다. 다만, 정부는 2027년까지 3년의 유예 기간을 두고 그동안은 처벌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개식용을 생업으로 하는 업주들을 위해 기존 식용견을 처분하고 전업할 시간을 주겠다는 겁니다.

 

출처: 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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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재명, '민주주의 퇴행' 비판하는데 강성 친명은 "'망언' 징계"…與 "민주주의 실종"

최근 비명계로 분류되는 민주당 김한규 의원이 이재명 대표가 피습 사건을 통해 느낀 게 있었을 것이라는 발언을 해서 논란이 됐는데, 당장 강성 친명계들이 김 의원의 징계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여당은 민주주의가 실종된 전체주의 정당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지난 11일 민주당 김한규 의원은 이재명 대표 피습 사건과 관련해 이번 일로 이 대표도 느낀 점이 있을 것 이라고 했습니다. 이 대표가 강성 지지자들의 극단적 행태를 용인하는 걸 꼬집었던건데, 해당 유튜브 방송 댓글창엔 "민주당에서 나가라"며 비난 댓글이 이어졌습니다.

 

2. “40㎝ 회칼로 보복살해 당해”…‘인천 스토킹’ 유족 호소

법원의 접근금지명령을 어기고 옛 연인을 찾아가 6세 딸과 엄마가 보는 앞에서 피해자를 무참히 살해한 스토킹범에 대해 유족이 다시 한번 엄벌을 촉구하고 나섰다. 스토킹 살해 피해자 30대 A씨의 사촌언니는 지난 12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 ‘스토킹에 시달리다 동생이 죽었습니다. 제발 도와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사촌언니는 글에서 “제 동생은 출근길에 6살 딸아이와 엄마가 보는 앞에서 40㎝에 가까운 회칼에 무참히 살해 당했다”며 “현재 재판이 진행 중이고 검사님 또한 사형을 구형했지만, 판사님의 결정에 의해 얼마든지 형량이 줄어들 수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3. 이낙연 지지자들, "미련없이 간다" 탈당 행사…'野 탈당' 3인방, 14일 발기인대회

총선을 앞둔 우리도 정치권의 열기가 더욱 달아 오르고 있습니다. 이른바 제3지대 움직임이 빨리지고 있는데 최근 민주당을 탈당한 이원욱, 김종민, 조응천 의원은 내일 창당 발기인 대회를 엽니다. 이낙연 전 대표의 지지자들은 오늘 국회에서 탈당 기념행사를 열고 미련 없이 민주당을 떠난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재명 대표를 향한 지지자의 폭언이 나와 이 전 대표가 직접 사과하기도 했습니다.

 

4. “월급 루팡중”… ‘허위출장’ SNS에 인증한 9급공무원

시청에 허위로 출장 신청서를 올려놓고 실제로는 식당과 카페를 돌아다녔다고 밝힌 9급 공무원이 이 사실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인증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다. A씨 게시글에는 동료들의 인적사항과 민원인의 건축허가 관련 서류도 그대로 노출됐다. 14일 SNS 등에 따르면 자신을 9급 공무원으로 소개한 A씨는 전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출장 신청서 화면을 촬영한 사진을 게재했다. 신청서를 보면 경기도 B시청 C과 소속으로 돼 있는 A씨는 지난 12일 하루 동안 출장을 가겠다고 신청했다.

 

5. '불법촬영' 혐의 황의조 경찰 재출석…"몰래 촬영 아냐" 혐의 부인

불법 촬영 혐의를 받는 국가대표 출신 황의조 선수가 어제 경찰에 출석해 두번째 조사를 받았습니다. 수사의 관건은 촬영에 동의를 했느냐 여부인데요, 황 씨는 몰래한 촬영이 아니었다며 혐의를 재차 부인했습니다. 황의조 씨는 어제 비공개로 경찰에 출석해 10시간 넘는 조사를 받았습니다. 지난해 11월 피의자 신분으로 처음 조사를 받은 지 두 달 만입니다. 황 씨의 불법촬영 혐의 수사의 핵심은 피해자의 촬영 동의 여부입니다. 피해자는 "동의하지 않은 촬영"이란 입장이지만, 황 씨는 경찰조사에서 "휴대폰을 드러내 놓고 찍었고, 여성이 이를 거부하지 않았다"며 불법 촬영이 아니라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출처: 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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