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수출금융에 발목 잡힌 K-방산…"국회, 수은법 개정안 처리 시급"
폴란드 대규모 수주를 계기로 한 '세계 4위 방산 수출국 도약'이라는 목표 달성이 국회에서의 입법 지연으로 차질을 빚고 있다. 이 때문에 국내 방산업계는 발을 동동 구르고 있다. 폴란드와의 추가 무기 계약을 앞두고 정책금융 한도가 모자라자 한도 증액을 위한 법률 개정안이 국회에 발의됐지만, 이 개정안은 6개월 넘게 소관 상임위원회 문턱도 넘지 못하고 있다. 오는 6월까지 금융계약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기업도 있어 '자칫 입법 미비로 계약이 무산되는 일이 없도록 국회가 국익 차원에서 입법을 서둘러 추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2. 정부, 의대 정원 '네자릿수'만큼 늘린다…2천명 넘을 가능성
정부가 2025학년도 입시에 적용될 의과대학 입학 정원을 최소 1천명을 넘어 2천명대로 늘릴 것으로 보인다. 의대 입학정원은 20년 가까이 3천58명에 묶여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초고속 고령화로 인해 향후 의료수요가 급격히 많아질 수밖에 없는 만큼 의료인력 확충을 위해 의대생을 많이 늘려야 한다는 게 정부의 입장이다. 더욱이 "국민이 체감할 정도로 의료인력을 확충하겠다"고 당정이 입을 모은 상황이다. 정부는 조만간 증원 규모를 확정한 뒤 필수의료를 살리기 위한 정책 패키지와 함께 발표할 예정이다.
3. 개혁신당, 20일 국회서 중앙당 창당대회...당대표에 이준석 ‘추대’키로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이끄는 개혁신당이 오는 20일 국회에서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고 본격 출범한다. 이 자리에서 개혁신당은 창당 준비 단계에서 정강정책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 전 대표를 당대표로 추대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개혁신당 측 핵심관계자는 13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20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중앙당 창당대회를 개최하기로 했다”며 “출범과 함께 개혁신당을 이끌 초대 당대표로 이 전 대표를 추대하는 과정이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4. “대못 빠진 느낌, 속 시원”… 노후 아파트 안전진단 폐지에 기대감 커진 노원구
정부가 준공된지 30년 이상된 아파트는 안전 진단 없이 재건축에 착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발표하면서 노후 아파트 단지가 몰려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해당 내용을 담은 도시정비법이 국회를 통과하면, 아파트의 절반 이상이 노후 아파트인 노원구가 가장 큰 혜택을 볼 것으로 전망된다. 14일 조선비즈가 부동산R114에 의뢰한 결과에 따르면, 노원구 전체 아파트 16만3136가구 중 1993년 이전 준공된 노후 아파트는 9만488가구로 55.4%에 달했다.
5. "실종 증거 73개" 변호사 경악했다, 청산가리 막걸리 살인 전말
2009년 전남 순천에서 발생한 이른바 ‘청산가리 막걸리 살인사건’으로 유죄가 확정된 부녀가 재심 결정으로 재판을 다시 받게 됐다. 부녀는 12년 넘게 징역을 살다가 형집행정지로 출소했다. 이에 15년전 막걸리 살인사건이 주목받고 있다. 광주고법은 지난 4일 살인·존속살해 등 혐의로 대법원에서 유죄가 확정된 A씨(74)와 딸 B씨(40)의 재심 개시를 결정했다. 재판부는 “검사가 생각을 주입해 유도신문을 하는 등 위법하게 수사권을 남용했다”고 판시했다. 검찰은 허위 자백 강요 등은 없었다고 주장했다.
출처: 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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