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30분간 집단 폭행하고 "저희 촉법이라ㅎㅎ"5년새 2배 늘었다

여중생 1명을 폭행하고 속옷만 입힌 채 촬영한 10대 청소년 6. 이들은 지난 4월 저녁 7시 반부터 30분간, 인천 미추홀구 골목길에서 14살 학생의 얼굴과 배를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하면 유포하겠다"며 협박한 혐의도 있다. 이들 중 3명은 '촉법소년'. 10세 이상 14세 미만. 형사 책임을 물을 수 없는 나이. 그러므로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가정법원 소년부로 넘겼다. 촉법소년이 아닌 나머지 3명만 검찰에 송치했다.

 

2. 홍준표가 지목한 '듣보잡'은 누구인가

"'듣보잡'들 때문에 싫어!" 가죽 재킷을 입고 허리를 꼿꼿하게 세운 홍준표 대구시장이 대구시청까지 찾아와 "좀 도와주세요"라고 읍소하는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에게 소위 '철벽'을 치며 돌려준 말이다. '듣보잡''듣도 보도 못한 잡놈'이라는 뜻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사람을 낮잡아 이르는 말이다. 평소 거침없는 말투로 '홍카콜라'라는 별명을 가진 홍 시장의 이번 발언도 작지 않은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3. 송영길 한동훈, 민주공화국 능멸한 범죄 검찰의 핵심” vs 운동권했다고 도덕적 우월한 척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공개 석상에서 자신을 비난한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어릴 때 운동권 했다는 것 하나로 시민들 위에 도덕적으로 군림하며 대한민국 정치를 수십년간 후지게 만들어왔다"고 반박했다. 뉴시스에 따르면 한 장관은 11'송 전 대표의 혐오스피치 관련 입장'을 내고 "민주화 운동을 한 분들이 엄혹한 시절 보여준 용기를 깊이 존경하지만, 일부가 수십년 전의 일만 갖고 평생 대대손손 전 국민을 상대로 전관예우를 받으려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4. "나만 아이폰 없어"소외감 느끼게 했던 '아이메시지' 규제한다

이르면 내년 초 애플과 안드로이드의 메시지 플랫폼 연동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유럽연합(EU)이 애플 기기 전용 메시지 기능인 '아이메시지(iMessage)'를 디지털시장법(DMA)상 특별 규제 대상에 포함하기 위한 검토에 돌입했기 때문이다. 10(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구글은 최근 영국 보다폰, 독일 도이치텔레콤, 스페인 텔레포니카, 프랑스 오렌지 등 유럽 주요 통신사들과 손잡고 EU 집행위원회(EC)에 아이메시지를 DMA 핵심 플랫폼 서비스로 지정해달라고 요청하는 서한을 보냈다.

 

5. "아이 아빠 조폭"...학부모 폭행당한 인천 초등 교사 "학교로 돌아가고 싶다"

11년 차 교사인 30대 여성 A씨는 길을 가다 자주 숨이 막혀 주저앉는다. 뒤에서 누군가 뛰어오는 소리에도, 집 앞 엘리베이터 센서등에도 소스라치게 놀라 뒤로 나동그라지곤 한다. 그의 평온했던 일상이 불안과 공포로 바뀐 건 2년 전 학교에서 학부모에게 폭행을 당한 뒤부터다. 지난해 3월 병가를 낸 그는 여전히 복직은 엄두도 못 내고 있다. 그를 폭행한 학부모와 소송 중인 그는 "학교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법원이 가해 학부모를 엄벌해 어서 빨리 학교로 돌아가고 싶다"고 말했다.

 

출처: 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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