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박원순, 강북구 낡은 주택가 9평 옥탑방서 '한 달 살이'

박원순 서울시장이 조만간 낡은 주택가인 강북구 삼양동의 9평짜리 옥탑방에서 '강북 한 달 살이'를 시작한다. 박 시장은 3선 취임 일성으로 "책상머리에서 아무리 좋은 정책을 만들어도 절박한 시민 삶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역부족"이라며 강북구에서 한 달간 현장 시장실을 운영하며 지역 현안을 해결하겠다고 했는데, 이를 실행에 옮기는 것이다. 15일 서울시에 따르면 최근 박 시장은 한 달간 머물 장소로 삼양동의 실평수 9평짜리 집을 골라 월세 계약을 했다. 1층 단독주택의 옥상에 얹혀 있는 옥탑방이다. 박 시장은 이곳을 집무실 겸 숙소로 활용할 예정이다. 삼양동을 고른 이유는 이곳이 강북구 내에서도 기반시설이 부족하고, 복지 수요도 높은 곳이기 때문이다. 맞은 편 미아동은 재개발 아파트가 많이 올라섰지만, 구릉지인 삼양동의 주거환경은 제대로 정비되지 않았다. 다세대·연립 주택이 빽빽이 들어차 소방차가 들어가기 어려울 정도로 골목이 좁은 곳도 있다. 박 시장은 이 '한 달 살이'를 제10대 서울시의회 첫 임시회가 끝나는 19일 이후 시작하기로 하고, 입주 날짜를 조율하고 있다.

 

 

 

2. 집회 신고, 경찰 민원실서 받는다.. 5개서 시범운영

경찰청은 이달 16일부터 2개월간 서울청, 경기북부청 5개 경찰서에서 집회신고 접수 업무를 정보과에서 민원실로 이관하는 안을 시범운영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시범관서는 지난해 집회신고 건수 등을 고려해 서울 용산서·중부서·은평서, 경기북부 일산동부서·가평서로 선정했다. 경찰개혁위원회는 그동안 경찰서 정보과 사무실에서 집회 신고 접수 업무가 이뤄짐에 따라 사실상 허가제처럼 운영되고 집회·시위의 자유를 제한하다며 집회 신고와 관련된 업무를 정보과에서 다른 부서로 이관하도록 권고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경찰청에서는 경찰개혁위원회의 권고 취지를 존중하고 국민 편의를 높이기 위해 민원실로 집회 신고 접수 업무를 이관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민원인이 시범운영 경찰서에 집회 신고를 하고자 할 경우 평일 일과 시간에는 민원실에, 야간이나 휴일에는 1층 민원 접수대에 집회 신고서를 제출하면 된다. 경찰은 시범관서 민원실에 집회신고 접수처 안내 팻말과 집회신고 담당관 명패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3. 민주당 전대 출마 후보 등록 마감 D-7, 출마 러시 언제?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 대표 선출을 위한 8·25 전국대의원대회 후보 등록 마감일(21일)이 15일을 기준으로 1주 앞으로 다가오면서 자천타천 두 자릿수에 이르는 당권주자들의 출마 러시가 이어질까 관심이 모인다. 후보 등록 시한이 일주일도 채 남지 않으면서 출마를 준비 중인 인사들 사이에서 '더 이상 시간을 지체할 수 없다'는 기류가 형성되고 있기 때문이다. 15일 현재까지 당 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한 인사는 재선의 박범계 의원이 유일할 정도로 그동안은 당권주자 간 눈치게임이 치열하게 전개됐다. 당장 이날 오전 당 대표 후보군 중 대어(大魚)로 분류되는 김진표 의원이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전대 출마를 선언한다. 김 의원은 4선 의원으로 문재인 정부 출범 당시 인수위격인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위원장' 출신으로 노무현 정부에서는 경제·교육 부총리도 역임했다. 특히 김 의원은 당내 친문 대표 당권주자로 거론된 최재성·전해철 의원 등과 단일화 문제를 놓고 소통해온 것으로 알려져, 김 의원의 출마가 다른 후보들의 출마를 재촉하는 신호탄이 될 수도 있다.

 

 

* 출처 : http://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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