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법원 "집단괴롭힘 빌미 준 학생도 가해자 수준 징계 타당"
학교 내 집단괴롭힘에 직접 가담하지 않았더라도 그런 행동이 벌어질 빌미를 주고 분위기를 조장했다면 가해 학생들과 비슷한 수준의 징계를 받는
게 정당하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6부(이성용 부장판사)는 중학생 A군이 학교장을 상대로
"학교폭력자치위원회 처분이 위법하므로 취소해 달라"고 낸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A군은 약속을 지키지 못한 친구 B군에게 벌칙으로
'장난 고백'을 하라고 했다. 실제 감정과는 무관하게 또래를 찾아가 호감이 있다고 고백하라는 요구였다. B군은 장난 고백의 상대로 장애가 있는
학생을 골랐고, 이 사실을 다른 학생들도 알게 되면서 구경꾼이 몰려들었다. 상황은 금세 집단 괴롭힘으로 번졌다. 몰려든 무리 가운데 몇몇이 장난
고백의 대상이 된 학생을 때리고 자리를 피하지 못하도록 막았다. 이 사건을 두고 학교는 학교폭력자치위원회 심의를 A군을 포함한 6명에게
사회봉사와 특별교육, 서면사과 등의 징계를 내렸다.
"실무협상 과정에서는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는 식의 논쟁이 있을 수 있고…"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역시 미국 비핵화
워킹그룹을 만나 종전선언부터 하자고 설득했는데 단칼에 거절 당했습니다. 특히 마크 램버트 미 국무부 한국과장이 "북한의 비핵화 조치 없이는
종전선언도 없다"는 의견을 강하게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폼페이오 국무장관 3차 방북 때 '핵폐기 신고 리스트'를 요구했지만 북측으로부터
어떤 대답도 듣지 못했다며 먼저 체제 보장을 약속할 순 없다는 겁니다. 트럼프 대통령 역시 비핵화 협상 장기화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무슨
일이 일어날 지 봅시다. (비핵화) 과정은 사람들이 바라는 것보다 더 길어질 수도 있을 겁니다." 한편 정의용 청와대 안보실장은 20일 이후
미국을 찾아 연내 종전선언을 다시 설득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3. KAIST, 합금 촉매의 화학반응 실시간 관찰 성공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EEWS 대학원 박정영, 정유성 교수 연구팀이 합금 촉매 표면에서 벌어지는 화학 반응 과정을
실시간으로 관찰해 합금 촉매의 반응성 향상과 직결된 반응 원리를 규명했다고 14일 밝혔다. 연구팀의 관찰 결과는 차세대 고성능 촉매 설계에
활용할 수 있는 반응성 향상 원리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과학기술원(GIST) 물리.광과학과 문봉진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수행한 이번 연구결과는 종합 과학분야
국제 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시스(Science Advances)’ 7월 13일자 온라인 판에 게재됐다. 합금 촉매는 단일 금속 또는 금속
산화물 촉매에 비해 뛰어난 성능을 보여 연료전지반응이나 탄소계열 공업화학반응 등에 이용되고 있다. 하지만 합금 촉매 반응의 결과에 대한 근본적인
원리는 자세히 밝혀지지 않아 촉매 연구 과정에서 발생하는 예상치 못한 결과를 설명하기 어려웠다. 연구팀은 문제 해결을 위해 기존의 표면 직접
관찰 기기의 한계점을 크게 개선한 ‘상압 주사 터널링 전자 현미경’과 ‘상압 X-선 광전자분광기’를 활용해 백금-니켈 합금 촉매 표면의 역동적인
변화 과정을 관찰했다.
* 출처 : http://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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