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한반도 운명 걸린 '결정적 열흘'…文, 16일 직접 비건 만난다
문재인 대통령이 16일 오전 11시 청와대에서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를 접견한다. 청와대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이나 김현종 안보실 2차장이 만나온 비건 대표를 문 대통령이 직접 접견한다는 것은 그만큼 한반도 상황이 중대한 갈림길에 있다는 의미다. 앞서 문 대통령이 비건 대표를 접견한 것은 15개월 전인 지난해 9월 11일이다. 당시는 평양 3차 남북정상회담(9월 18일)을 일주일 앞둔 시점으로 한반도 비핵화 프로세스가 한창 진행 중이었다. 이번에는 북한이 연일 ‘중대 실험’과 ‘핵 억지력’ 운운하며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다. 1년 3개월 만에 한반도 상황이 180도 바뀌었다.
2. 광화문에 오랏줄 묶여 무릎꿇은 수형자 전두환 동상 등장
12·12 쿠데타 40주년을 맞아 전두환 씨가 감옥에 갇혀 오랏줄에 묶인 모습을 형상화한 동상이 광화문광장에 전시됐다.
지난 12일 5·18시국회의와 5·18구속자회 서울지부, 5·18민주운동부상자회 서울지부는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반란수괴, 광주학살 주범 전두환 구속 촉구 회견'을 열었다. 이종문 5·18시국회의 사무처장은 "(전두환 씨는)알츠하이머 진단을 이유로 재판 출두를 거부하며 골프장을 돌아다니며 호의호식하고 있다"며 "강제구인과 구속이 적용돼야 한다"라고 촉구했다.
3. 日 수출규제 반년…일본 7∼10월 수출실적 손실, 한국의 두 배
일본이 한국에 대한 반도체·디스플레이 핵심 소재 3개 품목의 수출 규제를 강화하는 조치를 단행한 지 약 6개월이 흘렀습니다. 일본 정부의 발표 후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일본의 대 한국 수출은 같은 기간 한국의 대일본 수출보다 두 배 더 감소했습니다. 일본의 대 한국 규제가 오히려 자국의 수출을 약화하는 '부작용'을 낳은 셈입니다.
4. 교수들이 뽑은 올해의 사자성어 '공명지조'···"자기만 살려고 하면 결국 공멸"
교수신문이 2019년의 사자성어로 ‘공명지조’가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교수신문은 1046명의 교수 대상 설문 결과 ‘올해의 사자성어’로 ‘공명지조(共命之鳥)’가 가장 많은 표(347명·33%·복수응답)를 얻었다고 이날 보도를 통해 밝혔다. 교수신문에 따르면 공명지조는 아미타경·불봅행집경·잡보잡경 등의 많은 불교경전에 등장하는 새로, 두 개의 머리가 한 몸을 갖고 공유하는 ‘운명공동체’를 뜻한다. 일부 경전에는 ‘두 머리’ 중 한 머리가 몸에 좋은 열매를 챙겨 먹자 다른 한 머리가 질투를 느껴 독과를 몰래 먹었고 결국 모두 죽게 됐다는 이야기가 담겨 있다고 한다.
5. 5G 보다 속 먼저 터져…통신사 ‘뒷짐’ 정부 ‘뒷북’
2019년 4월 3일 밤 11시. 세계 최초 모바일 5G 상용화한 지 8개월이나 지났지만 '빛의 속도'라던 5G는 체면을 구겼습니다. 여전히 안 터져 소비자들은 속 터지고 비싼 요금제에 덜컥 가입한 탓에 속만 탑니다. 물론, 통신 세대교체 때마다 진통은 당연하죠. 다만, 전파의 특성이나 인프라 구축 등을 고려하지 않은 성급한 개통이라는 지적은 어깃장이 아닙니다. 오죽하면 소비자들이 집단 분쟁 조정까지 나섰을까요. 4월 모바일 5G 상용화 직후 현장을 둘러봤던 기자는 8개월을 지난 지금, 현장에 다시 나갔습니다. 소비자는 뿔났고 통신사는 뒷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뒷북입니다.
출처: 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