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다주택자 집 팔아라" 종부세 높이고 대출 조이고…고강도 대책(종합)
정부가 고가 주택에 대한 종합부동산세를 강화하고 조정대상지역 다주택자가 내년 상반기까지 집을 팔면 양도소득세 부담을 줄여주는 식으로 주택 처분을 유도하기로 했다.투기지역과 투기과열지구에서는 시가 15억원이 넘는 아파트에 대한 주택구입용 주택담보대출이 전면 금지되는 등 주담대 규제가 강화된다.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대상 지역이 서울에서는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고 경기도에서도 과천, 하남, 광명 등지가 편입된다.공시가격 현실화율을 높여 시세 30억원이 넘는 아파트의 현실화율을 80%까지 올릴 예정이다.정부는 16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종합부동산 대책인 '12·16 대책'을 전격 발표했다.지난달 6일 서울 27개 동에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지역을 첫 지정한 지 한달여만이고 현정부 들어 18번째 부동산 대책이다.세제, 대출, 청약 등 모든 대책이 망라됐고 앞선 9·13 대책과 비슷한 강도를 가졌지만 누구도 예상치 못한 가운데 기습적으로 발표돼 시장에 큰 파장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된다.우선 공시가격 9억원 이상의 주택에 부과되는 종부세가 1주택자에 대해서도 강화된다.
2. 구자경 LG회장 마지막길…최태원·정의선 등 조문 행렬(종합)
지난 14일 타계한 구자경 LG 명예회장의 빈소에 사흘째 정·재계 주요인사들의 추모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16일 오후 최태원 SK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 수석부회장은 서울 시내 모 대학병원에 마련된 고인의 빈소를 찾아 애도의 뜻을 전했다. 최 회장과 정 부회장은 각각 따로 방문해 빈소에 30분 가량 머물렀다.앞서 정몽규 HDC그룹 회장,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 최정우 포스코 회장 등이 조문해 고인의 넋을 기렸다. 전날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이명희 신세계 회장과 정용진 부회장도 빈소를 찾았다.이날 오전 10시께부터 고인의 손자인 구광모 LG회장을 포함한 직계 유족들은 조문객을 맞고 있다. 구 명예회장의 장례식은 고인의 뜻에 따라 비공개 가족장으로 치러졌지만 이튿날인 15일부터 각계 인사들의 조문이 끊이질 않고 있다.이날 오전 가장 먼저 LG 사장단 30여명이 장례식장을 찾아 고인을 기렸다.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을 비롯해 신학철 LG화학 부회장, 차석용 LG생활건강 부회장 등이 빈소를 찾아 구 명예회장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올해 새로 선임된 정호영 LG디스플레이 사장, 권봉석 LG전자 사장 뿐 아니라 박일평 LG전자 최고기술책임자(CTO), 송대현 LG전자 사장, 박형세 LG전자 부사장 등도 함께 빈소를 찾았다.현업을 떠난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부회장, 조성진 LG전자 부회장 등도 오후 3시께 고인을 추모했다. 조성진 부회장은 고인에 대해 "현장을 좋아하셨던 분"이라고 회상했다. 그는 과거 구자경 명예회장의 발탁으로 세탁기 개발 팀장을 맡았던 것으로 알려졌다.빈소를 찾은 이문호 LG 공익재단 이사장은 고인에 대해 "여러 가지 농업 기술을 전파하려 하시고 축산업도 잘해보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 출처 : https://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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