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위니아 핵심기술 유출' 경동나비엔 이직 연구원, 항소심도 실형
경쟁 업체로 이직하면서 자신이 근무했던 회사의 핵심 기술을 빼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연구원이 2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서울고법 형사10부(박형준 부장판사)는 12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배임) 등으로 기소된 경동나비엔 연구원 강모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1심과 같이 징역 1년 10개월 실형을 선고했다.재판부는 "강씨는 이직 과정에서 피해 회사의 주요 자산을 빼내 업무상 위해를 끼쳤다"면서도 "강씨가 잘못을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으며 3천만원의 피해액을 공탁한 사정을 인정한다"고 양형사유를 밝혔다.재판부는 또 강씨보다 먼저 경동나비엔으로 이직하면서 설계도면을 빼돌린 혐의(업무상 배임 등)로 기소된 연구원 김모씨에게 징역 1년6개월에 집행유예 3년, 사회봉사 200시간을 선고했다.이 외에도 업무와 관련한 지휘감독 의무를 소홀히 한 책임을 인정해 경동나비엔 법인에도 1심과 같은 벌금 5천만원을 선고했다.강씨는 지난해 6월 대유위니아를 퇴사하면서 에어컨·김치냉장고 등의 설계도면 등 영업기밀에 해당하는 회사 핵심기술 자료를 이동식 저장장치(USB) 등으로 무단반출한 뒤 이직한 경동나비엔에서 사용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2. "기분 나빠서" PC방 고양이 건물 밖으로 던져 죽인 알바생
자신이 근무하는 피시방에서 기르던 고양이를 학대한 뒤 건물 밖으로 던져 유기한 1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부산 금정경찰서는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대학생 A 씨(18) 씨를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2일 밝혔다.A 씨는 지난달 16일 오전 2시 30분쯤 부산 금정구 한 피시방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업주가 키우던 고양이를 학대하고 건물 밖으로 던져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결과 A 씨는 고양이의 배를 주먹으로 수차례 때리고 목줄을 잡아당기는 등 30분 이상 학대한 뒤 건물 3층 창문 밖으로 던진 것으로 드러났다.당시 고양이를 찾는 피시방 직원들이 CCTV 영상을 돌려보다 A 씨의 동물학대 정황을 포착했고 건물 뒤편 쓰레기 더미에 버려진 고양이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에서 A 씨는 "당일 여자친구와 헤어져 기분이 나빠서 화풀이로 고양이를 괴롭혔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 씨에게 범행을 자백받아 검거했다.
* 출처 : https://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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