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남현희 "전청조, 돈이 좀 되게 많다..비밀 지키면 1500 줄게" 녹취록 '충격'

전 펜싱 국가대표 선수 남현희씨가 재혼 상대였던 전청조씨의 사기 공범이라는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있는 가운데, 남씨가 펜싱 코치들에게 전씨의 재력을 자랑하며 그를 소개하는 육성 파일이 공개됐다. 12일 채널A에 따르면 남씨는 지난 2월 전씨가 부유층을 대상으로 운영하려던 펜싱 학원을 주변 코치들에게 홍보하면서 영입을 제안했다. 공개된 녹취록에서 남씨는 대표님이 돈이 좀 되게, 굉장히 많아. SK랑 삼성보다 훨씬 많아. 미국 IT회사 계열 회장님이셔서라며 대표님이 원래는 약간 귀찮기도 하고 일이어서 직접 안 나서시거든. 그런데 나랑 엄청 친해. 돈 엄청 많아 진짜로라고 말했다.

 

2. "집값 더 떨어질 겁니다"현장 공인중개사들도 돌아서

"금리가 작년 초에 비해 3배가 올라 부동산 경기가 완전히 죽었어요. 고금리에 대출 이자를 버티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경매 물건도 줄줄이 나올 겁니다."(노원구 상계동 J공인중개 대표) "연초에 조금 오르는 듯하다가 다시 분위기가 다운됐어요. GTX 착공 이슈가 있긴 하지만 금리가 너무 높아서 집을 사길 부담스러워하죠."(도봉구 창동 D공인중개 대표) 2~3개월 뒤 서울 집값이 떨어질 것으로 보는 중개업자가 더 많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금리 상승과 대출 규제 강화 등으로 매수 심리가 위축되며 주택거래가 줄고 있는 영향으로 풀이된다.

 

3. 피임약 먹이고 친모 앞 성폭행7년간 당하던 딸의 비극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는 등 극심한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는 의붓딸에게 피임약을 먹이며 지속적으로 성폭행한 계부에게 징역 25년 형이 선고됐다. 인천지방법원 부천지원 형사1(김정아 부장판사)이 의붓딸 B양을 상대로 친족 준강간, 미성년자 강제추행, 아동 성희롱 등을 저질렀다는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지난 3일 내린 판결이 12일 확인됐다. B양은 지난 5A씨가 기소된 지 1주일 만에 사망했다. 판결문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65월부터 202211월까지 약 66개월 동안 B양을 지속해서 성폭행했다. A씨는 당시 초등학생인 B양이 2주에 한 번 친모 C씨를 만나러 올 때 B양을 추행했고 성폭력은 반복됐다.

 

4. "나라가 키워준다"는 거짓말'출산지원금'이란 덫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출산지원금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 육아정책연구소는 올해 태어난 아이가 영·유아기 때 정부 지원금만 최대 4000만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추산했다. 내년에는 재정 확대로 더 늘어날 전망이다. 그런데 출산율은 오히려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게다가 물가 인상으로 부모가 체감하는 실질적 혜택도 줄어들었다는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5. 노소영 관장 "남의 가정을 깼다면 벌 받아야"

"약속을 지킨다는 것이 사람과 동물의 다른 점이다. 남의 가정을 깬 사람은 벌을 받아야 한다. 아닌 것을 아니라고 말하기 위해, 사회의 이정표가 되기 위해, 돈의 힘에 맞서 싸우겠다."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지난 10일 오후 서울 중구 문화역서울284에서 열린 서울융합예술페스티벌 언폴드엑스 개막식에서 본지 기자에게 이같은 심경을 직접 밝혔다. 노 관장은 전날 오후 최태원 SK 회장과의 이혼 소송 항소심 첫 변론준비기일에 엄중한 모습으로 출석한 것과 달리 이날 행사에는 밝은 분위기로 참석했다. 노 소장은 20여개의 작품을 하나하나 바라보고 박수를 치며 감탄하는가 하면 작가들의 설명을 듣고 격려하기도 했다.

 

출처: 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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