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월 일본의 제 100대 총리에 취임한 기시다 후미오는 '젠틀맨'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성격도 부드럽고 다른 일본 정치인들과는 달리 과격한 발언도 잘 하지 않아 '적'이 없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그런데 기시다 총리가 불같이 화를 냈다고 합니다. 우리 용산 국가안보실에서 한일정상회담에 흔쾌히 합의했다는 내용을 일방적으로 발표한 겁니다. 일본 정부와 상의도 없이. 양국 정상이 만나 과거는 잊고 서로 친하게 지내자고 하면, 우리나라는 진보성향 국민들이 불같이 일어나지만, 일본은 보수성향 국민들이 반발합니다.
2. 檢, 아태협 회장 소환…쌍방울 수사 지휘관은 '전격 교체'
'쌍방울그룹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최근, 대북교류 단체인 아태평화교류협회 회장과 직원을 소환 조사했습니다. 아태협은 경기도와 함께 대북 사업을 추진했던 단체인데, 쌍방울이 이 대북 사업을 왜 후원하게 됐는지를, 이들에게 캐물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18년 경기도와 함께 대북 교류 사업을 이끌어온 아태평화교류협회. 수원지검이 지난 16일과 17일, 아태협 직원 A씨와 회장 안 모 씨를 불러 조사했습니다. 안 씨는 대북 교류 행사뿐 아니라 북한 옥류관 냉면과 대동강 맥주 국내 사업권을 따내는 데도 역할을 했습니다. 검찰은 이들을 상대로 쌍방울이 아태협과 경기도의 대북 교류 사업을 후원하게 된 경위 등을 캐물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3. '그알' 김규리 실종 사건, 3년째 흔적 없는데 마지막 통화는
SBS '그것이 알고 싶다'가 3년 전 미스터리하게 사라진 김규리 실종 사건을 다뤘다. 24일 방송된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제작진은 김규리(가명) 씨가 남긴 흔적들을 통해 그녀의 행적을 추적하는 한편, 관련법의 부재로 인해 실종 직후 바로 대처가 어려운 성인 실종 사건의 보완책은 없는지 화두를 던졌다. 3년 전 가출을 하고 1년 전부터는 완전히 흔적조차 사라져 버린 김규리 씨, 해외 출국 기록 및 통신 기록도 없는데 도대체 어디로 사라진 것일까.
4. 홍준표 "해프닝과 가십이 나라 뒤덮어…무슨 큰 국가적 과제 논쟁도 아니고"
국민의힘 소속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이 단순 해프닝과 가십으로 인한 논쟁이 나라를 뒤덮는 현실에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국민들을 향해서는 윤석열 대통령이 정치에 미숙하다는 것을 알고 뽑았으니 고쳐나가고 잘하도록 격려해줄 것을, 윤 대통령을 향해서는 잘못을 인정하고 수습할 것을 권유했다. 홍준표 시장은 24일 SNS에서 "해프닝과 가십만 온통 나라를 뒤덮고 있다"며 "무슨 큰 국가적 과제로 논쟁이 있는 것도 아니고……"라고 혀를 찼다.
5. 단숨에 7억 빠졌다…'20억 붕괴' 잠실 '엘리트' 추락 끝은
서울 송파구 잠실동에 인접한 대단지 ‘엘·리·트(잠실엘스·리센츠·트리지움)’ 가운데 잠실엘스의 국민평형 매매가격 20억 원 선이 붕괴됐습니다. 이들 단지는 2019년 말~2020년 상반기에 잇따라 전용 84㎡가 20억 원을 돌파하며 ‘20억 클럽’에 이름을 올렸으나 다시 2년여 전으로 돌아가는 모습입니다. 리센츠와 트리지움도 호가가 20억 원 초반대로 내려온 가운데 이번 거래가 심리적 저항선을 무너뜨리는 트리거가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출처: 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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