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호 태풍 '힌남노'가 6일 새벽 제주도를 지나 경남지역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반도 전역이 힌남노의 영향권 아래 들 것으로 전망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미 영향권에 든 일본 오키나와 등지에는 벌써부터 거센 비바람으로 인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NHK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힌남노의 영향권 아래 든 오키나와현 남서부 지역에선 목조주택의 지붕 일부가 무너져 내리는가 하면 가로수가 뽑히는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서 있기 힘들 정도의 강풍이 몰아치는 데다 쏟아진 폭우에 도로 곳곳이 물에 잠기기도 했다.
2. 국민의힘 "이재명 봉고파직이 순리"…5일 의총서 검찰 출석 논의
여야는 각각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건희 여사에 대한 공세 수위를 높이며 강대강 대치 국면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오늘도 "봉고파직 하라"며 이 대표를 직격했고, 김건희 여사 녹취록을 근거로 특검 역공에 나선 민주당은 모레(5일) 의원총회에서 이 대표의 검찰 출석 여부를 결정합니다. 여권은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오는 6일 검찰 조사를 통보받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겨냥해 공세 수위를 높였습니다.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은 부정을 저지른 관리를 파면하라는 의미의 '봉고파직' 표현으로 이 대표를 직격했습니다.
3. “집값 더 떨어진다”…서울 아파트 증여 2년8개월 만에 최저
집값 하락세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서울 아파트 증여 비중이 2년8개월 만에 최저를 기록했다. 금리 인상 여파로 대출 이자가 늘어난 데다 당분간 집값이 더 떨어질 것으로 보고 증여도 미루는 것으로 보인다. 4일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이 공개한 거래원인별 아파트 거래 통계에 따르면 지난 7월 서울 아파트 증여 건수는 337건으로 서울 아파트 전체 거래량(4651건)의 7.2%를 차지했다.
4. 값 비싸고 귀한 생선 참치…강원 어민들 하루 20t 버린다, 왜
강원 강릉지역 어장에서 물고기를 잡는 김철곤(50)씨는 최근 연안에서 10㎞가량 떨어진 먼바다로 참치(참다랑어)를 버리러 가는 것이 일상이 됐다. 배정받은 물량 보다 훨씬 많은 참치가 잡히기 때문이다. 그는 하루에 적게는 5t, 많게는 20t의 참치를 잡는다. 참치는 바다에 고정해 놓은 정치망 그물로 잡는다. 고유가 시대에 가격이 비싸 귀한 대접을 받는 참치를 먼바다까지 가서 버리는 데는 두 가지 이유가 있다. 참치는 국제기구인 중서부태평양수산위원회 협약에 따라 국가별 어획 쿼터량이 정해져 쿼터량을 초과하면 더는 어획을 할 수 없다. 이를 어기면 수산업법에 따라 2년 이하 징역이나 2000만원 이하 벌금형을 받는다.
5. 조부가 맡긴 100억 "못준다"…은행과 3대째 싸우는 가족, 무슨일
1946년 조흥은행(현 신한은행)에 돈을 맡겨 뒀으나 은행이 차일피일 미루는 바람에 3대째 돈을 찾지 못했다는 가족의 사연이 알려졌다. 이 가족은 현재 가치 100억 원으로 추정되는 현금보관증을 갖고 있지만, 진위가 확인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출금을 거절당해 정부에 도움을 호소하고 있다. 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상북도 예천군의 김규정(79) 씨는 부친이 조흥은행에 남긴 거액의 돈을 수십 년이 지나도록 인출하지 못하고 있다. 사연은 일제강점기로 거슬러 올라간다. 김규정 씨의 부친 고(故) 김주식 씨는 14세였던 1910년 일본으로 건너가 막노동을 시작했다. 그는 1945년 해방을 맞자 고생하며 모아놓은 엔화를 들고 귀국했다.
출처: 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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