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돈 낭비"vs"외교 관례"... 영부인 해외 순방 '어디까지 가봤니'
이달 18일부터 5박 7일 일정으로 출국하는 윤석열 대통령의 영국 미국 캐나다 순방에 김건희 여사의 동행을 놓고 정치권에선 일찌감치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국외 행사에 대통령 배우자가 동행하는 것은 통상의 외교 관례라는 '원칙론'과 특별한 목적과 일정이 없다면 굳이 같이 갈 필요가 있느냐는 '회의론'이 맞붙은 것. 윤 대통령은 이번 순방 기간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장례식과 유엔 총회 참석,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의 정상회담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2. 文정부 숙박쿠폰, 미성년자 8천여건 사용…"나이 알고도 방치"
정부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관광 업계 활성화를 위해 지난 2년 간 숙박할인권을 지급했습니다. 그런데, 이 숙박쿠폰 상당수를 미성년자, 10대 청소년들이 모텔 등에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쿠폰은 본인인증을 해야 받을 수 있는데, 나이를 알고도 방치했다는 얘기기도 합니다. 정부는 숙박쿠폰을 발급하면서, 중복 발급을 막기 위해 본인인증을 거치게 했는데, 이 과정에서 나이 확인을 할 수 있었는데도 미성년자 사용을 방치한 겁니다. 청소년보호법은 청소년 남녀 혼숙 장소를 제공하는 것을 법으로 금지하고 있습니다.
3. "버티다 보면 볕 들날 오겠지"…집값 하락에도 늘어난 다주택비율
강력한 규제일로 정책을 펼쳤던 문 정부 당시 감소했던 다주택자 비율이 현 정부 들어 다시 증가 추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조치와 종합부동산세 중과세 폐지 예고 등 다주택자에 대한 세금 부단 완화 기조가 매매 대신 보유를 결정하는 원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뚜렷한 집값 하락세에 손해 보고 팔 수 없다는 심리도 어느정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집합건물 다소유지수는 지난달 기준 16.20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달(16.17)보다 0.03포인트 증가한 수준이다.
4. "'뉴질랜드 가방 시신' 용의자, 아이들 걸림돌로 생각해 범행?"
지난 15일 울산의 한 아파트에서 검거된 뉴질랜드 '여행 가방 시신 사건' 용의자인 한국계 뉴질랜드 여성 A(42)씨가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범죄심리학회 이사인 오윤성 순천향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아이들에 대한 처지에서부터 사건의 실마리를 찾아갔다. 그는 이날 본보와 통화에서 "암으로 사망한 남편이 전문적인 기술을 갖고 있었는지 모르지만, (용의자가 혼자) 뉴질랜드에서 영어를 사용하면서 애들을 데리고 살아갈 수 있는 능력이 없었을 가능성이 있다"며 "(남편과 사별 후 뉴질랜드에서 거주하는 것에 부담을 느꼈다면) 애들을 데리고 한국에 와 생활해야 하는데 (그렇게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5. 에르메스 샤넬 매장 없는 호남권…광주 복합쇼핑몰에 들어설 수 있을까?
광주 복합쇼핑몰에 도전장을 낸 유통 3사들이 차별화된 행보를 보이고 있다. 광주시가 복합쇼핑몰 유치 원칙 중 하나로 ‘최고 수준의 민간투자’를 내세운 만큼 유통 3사들이 내세울 비교우위 전략이 무엇일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가장 발빠른 행보를 보인 곳은 현대백화점 그룹이다. 현대 측은 지난 7월 광주 북구 옛 전남방직·일신방직 공장 약 31만㎡ 부지에 미래형 문화복합몰 ‘더현대 광주’(가칭)를 설립하겠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현대 측 발표는 지난 대선 과정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광주 복합쇼핑몰 유치 공약이 쟁점으로 떠오른 뒤 유통 3사 중에서 이슈를 선점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출처: 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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