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흐지부지 안 되길"‥용기 낸 딥페이크 성범죄 피해자들의 당부
"나를 갉아먹는 기분이라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인하대 졸업생 유 모 씨는 1년 넘게 텔레그램 딥페이크 합성방에 들어가 직접 가해자를 특정할 자료를 모았습니다. 모욕과 조롱을 고스란히 지켜보며 포기하고 싶은 순간도 많았지만, 그때마다 멈추지 않은 건 '내가 누군가의 희망이 될 수 있다'는 믿음이었습니다. 파장이 커지자 적극적으로 문제 해결에 나선 정부를 보며 안도감을 느끼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한편으론 왜 문제가 커지고 나서야 해결에 나서는지 화가 나기도 합니다.
2. '특혜 채용 의혹' 소환…"이상직도, 전 사위도 몰라"
그제(30일) 문재인 전 대통령 딸 다혜 씨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한 검찰이 문 전 대통령을 뇌물수수 피의자로 영장에 기재한 걸로 파악됐습니다. 어제는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를 불러 조사했는데, 조 대표가 상당 부분 진술 거부권을 행사해 조사는 3시간여 만에 끝났습니다. 검찰이 그제 문다혜 씨 집을 압수수색하며 제시한 영장에 문재인 전 대통령을 뇌물 수수 피의자로 적시한 걸로 확인됐습니다. 검찰은 문다혜 씨 부부에게 지속적으로 생활비를 지원하던 문 전 대통령 내외가 사위의 타이이스타젯 임원 채용으로 경제적 지원 부담을 덜게 된 것이 뇌물죄에 해당할 수 있다고 보고 있는데, 압수수색 영장에도 문 전 대통령을 피의자로 적시한 겁니다.
3. 의협, 현 집행부 유지키로..."대통령 임기 끝날 때까지" 강경 투쟁 목소리
대한의사협회(의협)가 논의 끝에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체제로 전환하지 않고 현 집행부 체제를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윤석열 정부를 향한 강경 발언도 쏟아졌습니다. 의협은 오늘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긴급 임시대의원 총회를 열고 비대위 설치 여부에 대한 투표를 진행한 끝에 안건이 부결됐다고 밝혔습니다. 총 대의원 242명 중 189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찬성 53명, 반대 131명, 기권 5명으로 반대가 찬성에 비해 두 배 이상 높았습니다. 의협 대의원회는 결의문에서 "비대위를 설치하기보다는 집행부가 의대정원 증원 저지, 필수의료 패키지 대응, 간호법 제정 등을 총망라해 사즉생의 각오로 총력을 다할 것을 결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단식 중인 임현택 회장에 대해서도 단식 중단과 업무 복귀를 촉구했습니다.
4. 공영주차장 민폐 차박에 '과태료'...9월 달라지는 법령들
매년 여름철마다 차에서 캠핑을 즐기는 이른바 '차박'족들이 주요 관광 명소 주차장을 점령하면서 불편을 겪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몇 년째 반복돼온 문제이지만, 뚜렷한 단속규정이 없다 보니 각 지자체와 기관마다 골머리를 앓아왔습니다. 하지만 이번 달 20일부터는 개정된 주차장법이 시행되면서 이 같은 문제점이 해소될 전망입니다. 국가기관이나 지자체, 공공기관 등이 설치한 모든 공영주차장에서 야영이나 취사, 불 피우는 행위가 금지되고 이를 위반할 경우 50만 원 이하 과태료를 물어야 합니다.
5. 서울 거리에 뜬 방시혁, 과즙세연?…네티즌 폭소한 SNL 패러디
동영상 플랫폼(OTT) 쿠팡플레이에서 방영되는 SNL 코리아 시즌6스에서 코미디언 이수지와 김규원이 미국 LA 베벌리힐스의 한 거리에서 함께 포착된 방시혁 하이브 의장, BJ과즙세연을 패러디했다. 31일 공개된 SNL코리아 시즌6 1회에서는 배우 전종서가 호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첫 코너는 ‘유토짱 키우기: 한일커플 브이로그’로 꾸며졌다. 전종서가 남자친구인 ‘유토’와 함께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출처: 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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