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나경원 “염치없는 미숙한 정치에 맡길 수 없다”…與 당권 출사표
5선의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서울 동작을)은 23일 “보수재집권의 꿈을 현실로 만들어 내겠다”며 7·23 전당대회 당대표 선거 출사표를 던졌다. 나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의 영원한 당원, 저 나경원은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나 의원은 “당원과 국민이 기적처럼 쟁취한 정권교체였다. 그러나 우리가 꿈꿨던 이상은 아득히 먼 곳에 있는 것만 같다”며 “아직 좌절하기에는 이르다”고 말했다.
2. 제자에 무슨 쪽지 보냈길래…최연소 교총 회장 전력 논란
박정현(44)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 신임 회장이 과거 제자에 대한 부적절 처신으로 징계를 받은 사실이 알려지며 공방이 확산하고 있다. 박 신임 회장은 학생을 응원하려다 빚어진 불찰이라고 해명했다. 22일 교육계에 따르면, 박 신임 회장은 2013년 인천의 한 고등학교에서 3학년 담임을 맡던 중 징계위원회에 회부돼 '품위유지의무 위반' 사유로 '견책' 조치를 받고 인근 중학교로 전근 조치됐다.
3. 대만 어부에 사진 찍혔다...은밀 기동이 생명인 中핵잠의 굴욕
중국의 최신예 094형 전략핵잠수함이 6월18일 대만해협에서 수면으로 부상했다가 새벽 조업을 나온 대만 어민의 스마트폰 카메라에 포착됐습니다. 수개월씩 잠항하면서 은밀하게 기동하는 걸 생명으로 하는 전략핵잠이 어민 눈앞에 모습을 드러냈으니 중국군으로서는 망신을 당한 셈이죠. 전략핵잠이 민감한 지역인 대만해협에서 물 위로 부상한 데 대해 다양한 분석이 나옵니다. 자유시보 등 대만 언론은 “전략핵잠이 수면으로 부상하고 나서 중국 호위함 1척이 급히 다가왔다”는 어민 증언을 토대로 핵잠이 고장을 일으켰을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어요. 대만 동부 해역에서 훈련 중인 미·일 해군의 탐지를 피하기 위해 수심이 낮은 대만해협을 택했다가 좌초를 우려해 부상했을 것으로 보는 시각도 있습니다.
4. “한국처럼 되면 망합니다”...일본에서 저출산 ‘반면교사’ 돼버린 대한민국
저출산 문제가 한국의 미래를 가를 최대 변수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롤모델로는 흔히 스웨덴, 독일, 프랑스 등 유럽 국가들이 꼽힙니다. 이들은 한국보다 훨씬 먼저 후기 산업사회에 진입한 선진국들이면서도, 1990년대~2000년대 역대급으로 떨어지던 출산율을 반등시키는데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들은 한국 뿐 아니라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고령화율을 자랑하는 일본에게 있어서도 참고대상으로 거론돼 왔습니다. 그런데 최근 일본에서 이처럼 저출산 상황이 양호하거나 선방 중인 선진국들보다, 한국의 충격적 근황을 들여다보는 편이 좋겠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
5. “아내랑 싸울까봐 입 꾹 닫아요”…최태원 이혼 소송에 속타는 SK맨들
상식적으로 부부 사이에 남편이 적을 둔 기업이 사력을 다해 임하는 소송건과 이로 인해 회사 앞날을 걱정하는 얘기야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하지만 그 소송이 기업 회장님의 이혼 건이며, 회장님을 두둔하는 얘기라면 조심스러울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바람을 펴도 된다는거야?” 쏘아붙이는 아내가 있기 때문이죠. 회사 안팎에선 연일 시끌시끌합니다만 가정의 평화를 위해 아내 앞에선 입을 꾹 닫게 된다는 SK맨들이 많습니다.
출처: 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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