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환자방 머물며 항암 치료"...애타는 암투병 환자들

지방에 거주하는 환자들은 항암 치료 등을 위해 서울로 올라올 경우 이른바 '환자방'에 머물며 치료를 받곤 합니다. 하루하루 절박한 심정으로 치료를 받는 환자들은 의료 공백 장기화 우려에 밤잠을 이루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 달에 수십만 원에서 100만 원이 넘는 비용을 감수해야 하는데 지방에서 서울을 매일 오가기 어려운 환자들이 찾곤 합니다. 국립암센터 앞에 있는 주택가 골목입니다. 일반 대학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원룸 건물들 사이 '환자방'이라고 간판을 내건 곳들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습니다.

 

2. 5대은행, 홍콩ELS 팔아 수수료 1866억 벌었다

5대 은행이 올해 들어 만기가 돌아오고 있는 홍콩H지수 연계 주가연계증권(ELS) 상품을 판매해 벌어들인 수수료가 19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우리은행을 제외한 4개 은행은 ELS 판매 자체를 전면 중단한 상태다. 25일 이데일리가 이용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을 통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이 지난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홍콩H지수 연계 ELS를 판매해 얻은 수수료 수입은 1866억원으로 집계됐다. 펀드와 신탁 형태 판매 수수료를 합친 것이다. 은행은 주로 신탁 형태로 ELS를 판매했다.

 

3. "'이강인 인성 디렉터' 맡긴 적 없어"이준석, 홍준표 겨냥

홍준표 대구시장이 축구 국가대표 이강인 선수를 연일 비판하는 가운데,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사태를 악화시킬 뿐"이라며 홍 시장을 겨냥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24) 자신의 페이스북에 "축구협회 비판을 하시는 것이야 자유이지만 정치인이 나서 이렇게 줄기차게 선수 개인의 인성을 운운하는 것은 사태를 악화시킬 뿐"이라며 "누구도 홍 시장님에게 '이강인 인성 디렉터'를 맡긴 적이 없다"고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이런 장면을 볼 때마다 우리 정치에서 자칭 보수진영이 자유주의의 이념적 최소치조차 갖고 있지 못하다고 느낀다""애초에 선수들 사인 간에 벌어진 일이며 당시의 상세한 정황이 어땠는지는 현장에 있던 이들만 정확히 알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4. '공공의료'에 몰린 환자들교수들도 떠나나

전공의들이 병원을 떠난 뒤 첫 주말을 맞았습니다. 혼란은 오늘(24)도 이어졌습니다. 대형 종합병원에서 진료받기가 어려워지면서 공공의료시설로 환자들이 몰리고 있습니다. 오늘 8시 뉴스는 그 현장부터 가보겠습니다. 서울의료원에 저희 취재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제 뒤로 보이는 응급환자 보호자 대기실이 계속 가득 차 있었을 만큼 오늘 많은 환자가 병원을 찾았습니다. 상급 종합병원에서 진료를 받지 못한 환자들이 발길을 돌려 공공의료기관을 찾고 있는 것입니다. 이곳 서울의료원 응급실의 병상도 빠르게 차고 있는데요, 저녁 7시 현재 수용 가능한 병상이 절반도 남지 않은 상황입니다.

 

5. 할리우드 발칵 뒤집더니깊숙이 침투한 딥페이크

도대체 어디서 저렇게 똑같이 생긴 배우를 찾았냐.” 배우들의 출연료를 비롯한 제작비가 나날이 커지는 미디어 업계에서 인공지능(AI)를 활용한 딥페이크가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딥페이크는 '진짜 같은 가짜'를 구현해 리얼리티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기술 도입 초기 단계에서 초상권과 일자리 위협 등 부작용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24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업계 등에 따르면 최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살인자ㅇ난감' 속 배우 손석구의 어린 시절로 등장한 아역 배우는 딥페이크 기술로 만들어졌다.

 

출처: news.naver.com

 

 

'자유롭게 > 주요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주요뉴스 2024.02.25. (4)  (0) 2024.02.25
주요뉴스 2024.02.25. (3)  (0) 2024.02.25
주요뉴스 2024.02.25. (1)  (0) 2024.02.25
주요뉴스 2024.02.18. (4)  (0) 2024.02.18
주요뉴스 2024.02.18. (3)  (0) 2024.02.18

 

1. 고성·욕설에 삭발식까지몸살 앓는 국민의힘 당사

국민의힘 중앙당사 앞이 연일 시끌벅적하다. 4.10 총선 공천 심사에서 탈락한 예비후보들이 당사 앞으로 모여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을 향해 연일 성토를 쏟아내고 있어서다. 오랜 시간 준비했음에도 당의 결정으로 한순간에 출마가 좌절된 이들은 1인 시위와 집단 항의, 심지어 삭발까지 다양한 방법으로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 부산 사상구에 공천을 신청했다가 탈락한 송숙희 예비후보는 23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 앞에서 삭발을 했다.

 

2. 개원의 연봉 ‘29000’비난받을 정도로 많은가요?”

개원의 세전 연봉이 28000~9000만원이다. 40세 이상 자영업자 수준인데 이게 비난받을 정도로 많은지 모르겠다.” 대한의사협회가 일각에서 제기된 ‘35세 의사 연봉 4억원설에 반박하고 나섰다. 그러면서 이 발언에 대해 법적으로 문제를 삼으려고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주수호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 언론·홍보위원장은 22일 의협회관에서 개최한 정례브리핑을 통해 연봉 4억원을 받는 35세 의사는 극히 드물다개원의 세전 연봉이 28000만원에서 29000만원 수준이다. 40세 이상 자영업자 수준인데, 이게 비난받을 정도로 많은지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3. 국힘 경선 집계 공개키로, 한동훈 "민주당 이렇게 할 수 있나?"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4일 당 공천관리위원회가 4·10 총선 공천을 위한 경선 투표 결과 집계 전체 과정을 경선 참여 후보들에게 공개하기로 결정한 것과 관련 "이재명 대표의 더불어민주당은 이렇게 할 수 있느냐"고 말했다. 최근 공천을 두고 계속해서 잡음이 일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에 비해 국민의힘 공천 시스템이 우월하다고 주장한 것이다.

 

4. 조건 좋아도 지방 근무는 싫어반토막 취업경쟁률'신의 직장' 국책은행의 굴욕

한때 신의 직장이라 불리던 국책은행의 신입채용 경쟁률이 몇 년 새 절반 이하로 급감했다. 산업은행의 부산 이전이 추진되는 가운데, 여타 국책은행의 지방 이전 가능성도 대두되며 지방 근무를 피하고자 하는 취업준비생들의 선호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가장 큰 장점으로 꼽혔던 임금 매력도또한 시중은행에 비해 낮아지며 민간 금융사로 발길을 돌리는 경우가 늘고 있다.

 

5. 연예인 내걸고 개업한 미용실선불 받고 돌연 잠적했다

유명 연예인과 한때 동업을 하며 이름을 알렸던 경기도 분당의 한 미용실에서 사기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용권을 대거 판매해놓고 원장이 돌연 잠적했습니다.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지난주 초 이 미용실의 원장과 실장 남매가 잠적했습니다. 수십만 원에서 100만 원 상당의 이용권을 구매했던 고객들은 돈을 돌려받지 못하게 됐습니다. 경찰에 접수된 피해자만 66, 피해 금액은 4300만 원에 달합니다.

 

출처: news.naver.com

 

 

'자유롭게 > 주요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주요뉴스 2024.02.25. (3)  (0) 2024.02.25
주요뉴스 2024.02.25. (2)  (0) 2024.02.25
주요뉴스 2024.02.18. (4)  (0) 2024.02.18
주요뉴스 2024.02.18. (3)  (0) 2024.02.18
주요뉴스 2024.02.18. (2)  (0) 2024.02.18

 

1. 이거 실화? 2% 금리로 40년 대출”...청년 내 집 마련문턱 낮춘다

정부가 청년들의 내 집 마련을 위해 야심차게 준비해온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이 드디어 다음주 출시된다. 17일 정부 및 금융업계 등에 따르면 새롭게 출시되는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은 기존 청년 우대형 청약통장을 대폭 보강해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은 만 19~34세 무주택 청년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대상이 된다. 무주택 세대주가 아니어도 된다.

 

 

2. 더탐사 나가!”강진구, 시장 방문 한동훈에 접근하려다 야유 세례

강진구 전 더탐사 대표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경기 의정부 전통시장 방문 현장에 접근하려다 상인과 시민들 항의로 떠밀리듯 현장을 떠나는 모습이 포착됐다. 한 위원장은 16일 오후 지역 민심을 듣기 위한 시민들과의 간담회를 위해 의정부 제일시장 번영회 사무실을 방문했다. 이날 시장은 의정부 시민과 한 위원장 지지자 등으로 북적였다. 이들은 한 위원장이 등장하기 전부터 기다리고 있다가, 한 위원장이 모습을 드러내자 주위를 둘러싸며 박수를 치며 환호를 보냈다. 한 시민은 한 위원장에게 꽃다발을 전했고, 현장에는 한동훈을 연호하는 소리가 울려퍼졌다.

 

 

3. 저 패딩 내 아들 거예요집단폭행 당하다 추락사한 2’ 엄마는 처참히 무너졌다

저 패딩도 내 아들 거예요.” 엄마는 중학교 2학년생 아들이 집단폭행 당한 끝에 아파트에서 추락사한 뒤 인터넷에 러시아어로 이같은 글을 올렸다. 한 폭행 가담 중학생이 검거돼 영장실질 심사를 받으러 가면서 입은 베이지색 패딩을 가리킨 것이다. 러시아 국적의 엄마는 아들과 단둘이 살았다. 형편도 어려웠다. 아들 A(당시 14)군이 추락사한 것은 20181113일 오후 640분쯤 인천시 연수구 청학동의 한 아파트 15층 옥상에서였다.

 

 

4. 서울의 봄부터 화려한 휴가까지미국은 보고만 있었다

영화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197912·12 군사 반란 당일 저녁부터 다음날 새벽까지 길고도 긴박했던 아홉시간을 재구성했다. 지난해 1122일 개봉한 지 불과 한달 만에 관객 1천만명, 다시 한달이 지난 127일에 1300만명을 넘어섰다. 한국 영화사상 다섯번째 기록이다. 중장년층뿐 아니라 12·12 이후 태어난 2030세대가 흥행을 주도했다. 많이 알려진 이야기인데다 답답함과 울분이 치솟는 영화가 엄청난 반향을 일으킨 현상은 이례적이었다.

 

 

5. '담임쌤' 없는 졸업 앨범'얼굴 품평·능욕'에 교사들 "안 찍어요"

"졸업 앨범에 선생님 얼굴은 없고 반 애들 얼굴만 나와요." 담임 교사와 함께 찍은 졸업 앨범을 보고 추억에 젖는 것은 이제 '옛 일'이 될 수 있다. 범죄 및 얼굴 품평 우려에 교사들은 앨범 찍기를 거부하고 초중고 교육 현장에서는 개인이나 반에 초점을 맞춰 맞춤형으로 앨범을 제작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대학가에서는 코로나19에 따른 '거리두기' 영향으로 졸업 앨범의 의미가 축소되고 있다. 과거 졸업 앨범에는 교직원부터 학생까지 개인 연락처와 주소까지 담겼지만, 관행적으로 찍어오던 졸업 앨범이 시대상에 맞춰 변화하고 있다.

 

출처: news.naver.com

 

'자유롭게 > 주요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주요뉴스 2024.02.25. (2)  (0) 2024.02.25
주요뉴스 2024.02.25. (1)  (0) 2024.02.25
주요뉴스 2024.02.18. (3)  (0) 2024.02.18
주요뉴스 2024.02.18. (2)  (0) 2024.02.18
주요뉴스 2024.02.18. (1)  (0) 2024.02.18

 

1. 클린스만의 재테크“8년전 미국서도 위약금 64억 먹튀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사령탑이었던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임기를 1년도 못 채우고 경질되면서 대한축구협회가 잔여 연봉 지급을 앞둔 가운데 과거 미국 대표팀 감독에서 해임될 때 그가 챙긴 막대한 위약금 액수가 재조명됐다. 17일 축구계 등에 따르면 2011년부터 미국 대표팀 감독을 맡았던 클린스만 감독은 20162018 러시아 월드컵 북중미 최종예선을 지휘하면서 부진한 성적을 내 그해 11월 해고됐다. 2018년까지 계약 기간이 남은 상태였던 터라 미국축구연맹(USSF)으로부터 20개월간의 잔여 연봉을 받아 챙겼다.

 

 

2. 윤두환” “백골단 부활한 듯카이스트 강제 퇴장에 비판 이어져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대전 카이스트(KAIST·한국과학기술원) 학위수여식에서 한 졸업생이 항의하다 강제 퇴장당한 것을 두고 야당이 입틀막(입을 틀어막는) 정부”, “윤두환(윤석열 대통령을 전직 대통령 전두환씨에 빗댄 말)의 부활이라며 거센 비판을 이어갔다.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17일 국회 브리핑에서 카이스트 졸업생의 입틀막’, 사지 결박 사태에 대통령실은 소란행위자 분리’, ‘불가피한 조치라며 적반하장으로 나오고 있다고 지적했다.

 

 

3. "부산남자라 관심 없다"던 조국입시비리 이번에도 유죄

2019년 우리 사회에 '공정성'이란 화두를 던진, 이른바 '조국사태'. 여론은 서초동과 광화문으로 쪼개졌고,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자녀 입시비리와 관련한 의혹은 수사로 이어졌습니다. 20242, 지난한 법정 다툼 끝에 1심에 이은 항소심 결과가 나왔습니다. 서울고법 형사13(김우수 부장판사)는 지난 8일 입시비리와 청와대 감찰 무마 등 혐의 대다수를 유죄로 판단하고 조 전 장관에게 1심과 같은 징역 2년을 선고했습니다.

 

 

4. 포천 논바닥에 버려진 서울 초등생성폭행 미수 그치자 불태워 유기

성범죄자를 중심으로 채워지는 전자발찌는 20074'특정 성폭력 범죄자에 대한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에 관한 법률'을 통해 만들어졌다. 해마다 222일이 되면 정부와 여성단체 등은 '아동 성폭력 추방의 날'을 기념하는 한편 아동을 성폭력으로부터 보호하자며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러한 변화는 18년 전인 오늘, 경기도 포천 논바닥에서 심하게 불에 탄 어린아이의 시신이 발견되면서 비롯된 결과물이다.

 

 

5. '뜨거운 안녕' 준비중인 푸바오마지막 모습 담으려 '오픈런'

평일이던 지난 14일 아침 9시쯤. 경기 용인 에버랜드 정문 앞에는 10여개 출입구마다 긴 줄이 늘어섰다. 궂은 날씨에 우산을 펼치면서도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표정이 밝았다. 푸바오는 4월 초쯤 중국으로 보내질 예정이다. 검역과 송환 절차 등을 고려하면 관객들과 작별인사를 할 시간은 한 달 정도 남았다. 이에 비성수기에도 푸바오를 보기 위해 에버랜드를 찾는 관광객들은 평소 대비 3배 이상 늘었다. 푸바오의 방사 시간은 컨디션 관리를 위해 특정 시간대로 한정된다. 보다 많은 사람들이 마지막 인사를 할 수 있도록 철저히 시간제한제로 관람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출처: news.naver.com

 

'자유롭게 > 주요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주요뉴스 2024.02.25. (1)  (0) 2024.02.25
주요뉴스 2024.02.18. (4)  (0) 2024.02.18
주요뉴스 2024.02.18. (2)  (0) 2024.02.18
주요뉴스 2024.02.18. (1)  (0) 2024.02.18
주요뉴스 2024.02.04. (4)  (0) 2024.02.04

 

1. 의협 면허 박탈하면 감당하기 어려운 행동돌입

대한의사협회(의협) ‘의대 정원 증원 저지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17일 전공의 등에게 피해가 발생하면 감당하기 어려운 행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의협 차원의 집단행동과 관련해서는 시작과 종료를 전회원 투표로 정한다는 원칙을 정했지만 언제 시작할지는 밝히지 않았다. 의협 비대위는 이날 서울 용산 의협회관에서 첫 회의를 개최한 뒤 면허 박탈을 예고하며 전공의의 자발적 사직이라는 개인 의지를 꺾는 (정부의) 부적절한 발언에 강한 유감을 표한다지속해서 겁박에 나설 경우 법적 조치에 나설 수 있음을 경고한다고 밝혔다.

 

2. 60대 이상 일자리 35만명 늘었는데청년층은 8.5만 되레 감소

정부가 1월 고용률과 경제활동참가율이 같은 달 기준 역대 최고로 기록됐다고 밝혔습니다. 실제 16일 통계청이 발표한 '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15세 이상 전체 고용률은 61.0%1년 전보다 0.7%포인트 상승했습니다. 그런데 수치들을 자세히 뜯어보자면 안심하기는 이른 수준입니다. 청년층 일자리는 위축되고 실업자 수는 3개월 연속으로 늘어났습니다. 경기흐름에 따라 건설과 제조업 고용 불확실성이 크다는 분석도 나왔습니다.

 

3. 술 취한 승객 집 쫓아가 성폭행한 40대 택시기사법원 무죄이유 보니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 제1형사부(부장판사 박옥희)는 이날 강간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택시기사 A(42)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A씨는 2022730일 오전 340분께 경기 구리시 한 도로 앞에서 술에 취한 승객 B(35·)를 태웠다. 이후 A씨는 목적지인 B씨 주거지에 따라 들어가 방 안에 누운 B씨의 몸 위에 올라타 성관계를 시도했다. 사건 직후 B씨는 경찰에 “A씨에게 카드를 제시했음에도 불구하고 결제도 하지 않고 저를 집에 데려다준다고 했다면서 결국 원치 않는 상황에서 성관계했다며 진정서를 제출했다.

 

 

4. 초고속 승진충주맨이 싹 정리했다유튜브 대박나는 꿀팁 뭐길래

충주시 하수도 공사 기간을 전 국민이 알게 하려면? 슬릭백을 춰라!” ‘충주시 홍보맨으로 알려진 공무원 김선태가 자신의 홍보 노하우를 담은 책을 펴냈다. 신간 홍보의 은 충주시장이 시켜서 마지못해 시작한 유튜뷰 채널 TV’를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60만명이 넘는 채널로 키워낸 비결을 담고 담고 있다. ‘공무원 관짝 밈’ ‘홍보맨 슬릭백등 화제를 몬 콘텐츠들이 탄생한 과정과 그 속에 녹아 있는 홍보 전략을 이야기한다. 충주시청 유튜브 운영 전문관인 김선태는 현재 대한민국에서 가장 주목받는 공무원 중 하나다.

 

 

5. '코인 사기' 피의자, 수사 중 청장과 기념촬영"사건 얘긴 안 해"

30억 원대 가상화폐 사기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던 코인업체 대표가, 지방경찰청으로 찾아가 청장을 직접 만났습니다. 피의자가 자신의 수사내용을 보고 받고 지휘하는 경찰 고위직을 접촉한 건데, 이 장면을 사진으로 찍어 SNS에도 올렸습니다. 양복 차림의 남성 2명이 A 지방경찰청장을 가운데에 두고 양옆에서 손을 잡고 있습니다. 접견실 상석에 앉아 찍은 사진에는 '청장님실'이라는 글까지 적었습니다. 문제는 사진을 올린 남성이 가상화폐 사기 사건 피의자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한 코인 업체 대표 B 씨라는 점입니다. A 청장은 SBS와 통화에서 "처음엔 고향 선배만 오는 줄 알았다""약속 당일에야 고향 선배의 아들과 그 지인까지 오는 걸 알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출처: news.naver.com

 

'자유롭게 > 주요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주요뉴스 2024.02.18. (4)  (0) 2024.02.18
주요뉴스 2024.02.18. (3)  (0) 2024.02.18
주요뉴스 2024.02.18. (1)  (0) 2024.02.18
주요뉴스 2024.02.04. (4)  (0) 2024.02.04
주요뉴스 2024.02.04. (3)  (0) 2024.02.04

 

1. 다들 오해하고 있어토트넘 감독, ‘쏘니욕먹자 단호하게 한 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의 엔지 포스테코글루(호주) 감독이 팀 주장이자 한국 축구대표팀 주장인 손흥민(32)의 리더십을 칭찬했다. 최근 한국 대표팀 내분 사건과 관련해 손흥민에게 힘을 실은 것이다. 17일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울버햄프턴과의 경기를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한국 대표팀 내분 관련 질문이 나오자 자세한 내용은 알지 못하고, 내부 문제이기에 알고 싶지 않다. 대한축구협회가 처리할 일이라고 답했다.

 

 

2. 개혁신당 선거 정책 이준석과 공동 지휘 제안이낙연측서 거절

개혁신당 내부에서 당의 선거 전략과 주요 인물에 대한 입장 차로 기존 개혁신당 인사들과 이낙연 대표 측 간에 의견 충돌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개혁신당 관계자는 오늘(17) KBS와의 통화에서 "이준석 대표를 주축으로 한 기존 개혁신당 멤버들이 지지율을 끌어올리기 위해 이낙연 대표 측에 세 가지 제안을 던졌지만 거절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기존 개혁신당 인사들은 개혁신당 지도부 전원이 지역구 출마를 결의하고, 당의 선거 정책·홍보 캠페인은 이준석 대표가 공동정책위의장과 함께 지휘할 것, 그리고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인물들에 대해서는 책임을 물을 것을 이낙연 대표 측에 제안했습니다.

 

 

3. 저출산위 불도저나선다안되는 정책은 통폐합, 돈보다 워라블’”

윤석열 대통령이 심각한 저출산 문제를 최우선 국정과제로 올린 가운데, 신임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저고위) 부위원장이 기존 백과사전식 저출산 정책들에 대한 대대적인 손질에 들어갔다. ‘선택과 집중을 기조로 효과가 떨어지는 정책을 통폐합하고, 4월 총선 이후 본격적인 윤석열표저출산 정책을 내놓을 방침으로 전해졌다. 단순 현금성 지원이 아닌 워라블’(일과 삶의 혼합·work and life blending)에 방향을 맞춘 정책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4. 편하다고 자동 로그인’?비밀번호’ 8백만 개 유출

인터넷 사이트마다 필요한 아이디와 비밀번호.. 매번 기억하기 쉽지 않아 웹브라우저에 저장해두고 '자동 로그인'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런 허점을 노려 계정 정보를 탈취하는 범죄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KBS 취재 결과, 이미 8백만 개가 넘는 비밀번호가 유출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아이디와 비밀번호 등 인터넷 계정 정보를 탈취하는 일명 '크리덴셜 스터핑' 해킹의 피해 사례들입니다. 피해자들은 대개 계정 정보를 웹브라우저에 저장하고 '자동 로그인'하는 이용자입니다. 한 해커가 계정 정보들을 빼내 '다크웹' 등에 올리면 다른 해커들이 해당 정보를 가져가 범죄에 이용하기 때문에 피해는 순식간에 커집니다.

 

 

5. 터질 게 터졌다뿔난 군중에 불타버린 완전자율주행

불기둥과 함께 솟구친 시커먼 연기는 쉴 새 없이 하늘로 향했다. 화염에 휩싸인 차량에선 연신 비상등이 깜빡였지만 길거리 행인들에게 대피 신호로 인식되기엔 역부족인 듯했다. 화재 차량 인근에 주차된 승용차까지 불똥이 튀면서 불러올 연쇄 폭발의 위험성도 그들에겐 관심 밖으로 보였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차이나타운에서 지난 10일 벌어진 이 광경은 21초와 13초 분량의 동영상에 담긴 가운데 11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엑스(X, 옛 트위터)에 게재됐다. 12일 샌프란시스코크로니클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날 화재 차량은 구글 자율주행 자회사인 웨이모 모델로 밝혀졌다.

 

출처: news.naver.com

 

'자유롭게 > 주요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주요뉴스 2024.02.18. (3)  (0) 2024.02.18
주요뉴스 2024.02.18. (2)  (0) 2024.02.18
주요뉴스 2024.02.04. (4)  (0) 2024.02.04
주요뉴스 2024.02.04. (3)  (0) 2024.02.04
주요뉴스 2024.02.04. (2)  (0) 2024.02.04

 

1. "준비 끝났다"'많으면 2천명' 의대 증원 규모 설연휴 전 발표

정부가 의대 입학정원 확대 규모를 설 연휴 전에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증원 규모가 1천명대 이상, 많으면 2천명대에 이를 정도로 큰 폭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대한의사협회(의협), 대전협(대한전공의협의회) 등 의사단체들은 집단휴진, 파업 같은 집단행동을 예고하며 반발하고 있다. 이에 대해 정부는 보건복지부 장관이 직접 "불법행동에 단호한 대응 방안을 마련해놨다"고 말하며 강경 자세를 보여 의료계 안팎에서 '전운'이 감돌고 있다.

 

2. '수사 외압 의혹' 시작된 그날, 임기훈-김계환 두 번 통화

JTBC'채 상병 수사 외압 의혹'과 관련해 김계환 해병대사령관의 당시 통화기록을 입수해 연속 보도하고 있습니다. 김 사령관이 이번 외압 의혹의 핵심 인물 가운데 한 명인 임기훈 당시 국방비서관과 채 상병 사건 이첩이 보류된 지난해 731일 두 차례 통화한 사실이 새롭게 확인됐습니다. 임 전 비서관은 국회에서 그날 통화한 사실이 없다고 수차례 부인해왔습니다.

 

3. "바라는 건 오직 진상규명"이태원 유가족 '특별법 거부권 행사 규탄' 집회

오늘 이태원 참사 유족들이 정부의 이태원 참사 특별법 거부권 행사를 규탄하는 행진 집회를 열었습니다. 특별법 대신 종합 지원책을 내놓은 정부를 비판하며 유족들이 바라는 건 진상 규명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태원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에서 유족들이 플래카드 159개를 펼쳐 듭니다. 159는 참사 희생자의 숫자입니다. 플래카드엔 '거부권 통치 막아내고 민주주의 지켜내자', '이태원 참사 진상을 규명하라' 등이 적혀 있습니다. 최근 윤석열 대통령이 이태원 특별법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한 걸 규탄하러 모인 겁니다.

 

4. 진중권, 윤 대통령 KBS대담 두고 "시험문제 다 알려주는, 짜고 치는 고스톱하는 것"

진중권 광운대 특임교수가 윤석열 대통령이 KBS와 대담방송을 하는 것을 두고 "짜고 치는 고스톱을 하자는 이야기"라고 일축했다. 진 교수는 2CBS라디오에 출연해 "특정 언론과의 대담 형식을 택한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이렇게 하는 이유를 두고 "결국 이유는 두 가지"라며 "일단은 대답하기 힘든 질문들이 많이 나올 것이기 때문이고 두 번째는 대통령이 대답에 능하지 않다는 게 그동안 밝혀졌지 않았는가"라고 설명했다.

 

5. '바이든OOO' 심의 앞둔 방송사들 리포트 고쳤다

윤석열 대통령 '바이든-날리면' 보도에 대한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통심의위) 심의 재개로 '중징계'가 예상되는 방송사 9곳 중 MBCOBS를 제외한 방송사들이 자막 수정, 영상 비공개 등 조치를 취한 것으로 나타났다. 법정제재를 전제로 한 제작진 의견진술을 앞두고 제재 수위를 낮추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 윤석열 대통령 비속어 논란을 보도해 지난달 30일 방통심의위로부터 '의견진술'이 의결된 방송은 2022922일자 MBC '뉴스데스크', KBS '뉴스9', SBS '8뉴스' 'OBS 뉴스 O', TV조선 '뉴스9', 채널A '뉴스TOP10', JTBC '뉴스룸', MBN '프레스룸', YTN '더뉴스 1' 등이다.

 

출처: news.naver.com

 

 

'자유롭게 > 주요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주요뉴스 2024.02.18. (2)  (0) 2024.02.18
주요뉴스 2024.02.18. (1)  (0) 2024.02.18
주요뉴스 2024.02.04. (3)  (0) 2024.02.04
주요뉴스 2024.02.04. (2)  (0) 2024.02.04
주요뉴스 2024.02.04. (1)  (0) 2024.02.04

 

1. 뉴욕타임스 1면에 등장한 김건희 여사와 디올백

뉴욕타임스가 22일자 1면에서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을 보도했다. 앞서 영국 BBC가디언로이터통신을 비롯해 일본 산케이신문,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워싱턴포스트 등이 주요하게 보도한 데 이어 뉴욕타임스도 관련 의혹을 상세하게 보도했다. 욕타임스는 21일자 온라인판으로 내놓은 <영부인과 디올백, 한국 사로잡은 정치적 위기>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에게 이 사건은 가장 큰 정치적 위기 중 하나로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여권에서는 김건희 여사를 마리 앙투아네트에 비유하며 사과를 촉구하는 등 당이 술렁이고 있다"고 전했다.

 

2. '순직 소방관' 예우한다면서20년간 유족 추모식 지원 '0'

최근 경북 문경 화재 현장에서 진화 작업에 나섰던 김수광· 박수훈 소방관이 목숨을 잃은 가운데, 순직 소방관 예우를 강조해온 당국이 지난 20년간 유족들의 추모식 예산 지원에는 소홀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 당국은 해마다 장비와 인력 확보 등에 많은 예산을 편성하고 있으나, 정작 현장에서 화마 속에 스러진 소방관과 그 유족을 살피려는 노력이 크게 부족했던 것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된다. 3일 소방청과 국가보훈부 대전지방보훈청 등에 따르면 순직 소방공무원 유족들을 회원으로 둔 순직 소방공무원 추모기념회는 2004년부터 매년 대전 국립현충원에서 '순직 소방공무원 추모식'을 열어 왔다.

 

3. "여보, 애 낳았으니 집 사자"1%대 금리에 9억이하 아파트 들썩?

올해부터 신생아 특례대출이 도입되면서 서울 9억원 이하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1% 저금리 대출이 가능해진 신혼부부들을 중심으로 실수요가 늘어나는 분위기가 감지된다. 업계에서는 지난해 특례보금자리론이 9억원 이하 아파트의 가격을 올렸던 것과 유사한 정책 효과를 낼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4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성동구 행당 신동아 아파트 전용 59는 지난달 2081000만원(10)에 중개거래됐다.

 

4. '홍콩 ELS' 현장검사 마무리배상비율에 모바일·재가입자 '촉각'

홍콩 항셍중국기업지수(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불완전판매와 관련한 금융감독원의 검사가 막바지에 접어든 가운데 내달 발표될 배상기준안에 관심이 집중된다. 특히 전체 고객 중 90%에 달하는 재가입자와 모바일뱅킹 가입 고객의 비율 조정 여부가 쟁점으로 부상하는 모습이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지난 2일까지 홍콩H지수 ELS 최다 판매사인 KB국민은행을 비롯해 12개 금융사에 대한 현장검사 마무리 작업에 들어갔다.

 

5. '소련의 바다' 발트해 뺏긴 러시아푸틴, '또 다른 전쟁' 시작하나?

한때 '소련의 바다'라고 불린 발트해가 사실상 '나토의 호수'로 변했습니다. 스웨덴의 나토 가입이 확실시되면서, 러시아가 발트해에서 고립이 되자 이 상황을 뒤집기 위해 푸틴 대통령이 또 다른 전쟁을 시작할 거란 우려의 목소리가 나옵니다. 탱크와 전투기, 여기에 항공모함까지. 마치 당장 전쟁이라도 벌일 태세입니다. 지난 24일 나토 연합군이 폴란드와 발트 3, 러시아와 벨라루스 접경지대에 집결했습니다. 냉전 이후 최대 규모입니다.

 

출처: news.naver.com

 

 

'자유롭게 > 주요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주요뉴스 2024.02.18. (1)  (0) 2024.02.18
주요뉴스 2024.02.04. (4)  (0) 2024.02.04
주요뉴스 2024.02.04. (2)  (0) 2024.02.04
주요뉴스 2024.02.04. (1)  (0) 2024.02.04
주요뉴스 2024.01.28. (4)  (0) 2024.01.28

 

1. 이준석 , 김건희 의혹 적극 해명해봤자 대리 표명일 뿐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는 3일 윤석열 대통령이 신년 기자회견 대신 KBS와 신년 대담을 할 것으로 알려진 데 대해 김건희 여사의 여러 의혹에 대한 소명이고 해명이 있다고 한다면 가장 적극적인 형태로 이루어졌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개혁신당 정책홍보를 위해 대구를 찾은 자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또 그런데 아무리 강한 어조로 (해명을) 하신다고 해도 대리 사과 또는 대리 유감 표명이라는 지적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 한국팬 경기장 청소일본 존경해서주장

한국이 카타르 알와크라의 알자눕 스타디움에서 열린 호주와의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8강전에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둔 가운데 한국 팬들이 경기가 끝난 뒤 관객석에 떨어진 쓰레기를 줍는 모습이 현지 방송사 카메라에 포착됐다. 일본 스포츠 매체는 이를 두고 일본을 존경하는 문화가 확산한 것이란 주장을 내놨다. 4일 스포츠계에 따르면 일본 스포츠지 풋볼존은 전날 굉장한 일본문화가 파급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한국과 호주의 8강전 경기 내용을 소개했다.

 

3. "월세 1억인데 누가" 두세집 건너 '임대' 나붙은 강남대로

"몇 년째 저렇게 비어있어요. 코로나는 끝났지만 고물가에 소비도 없고, 이렇게 불경기에 월세가 1억이라는데 누가 들어오겠어요?" 지난 2일 오후 서울 지하철 강남역과 신논현역을 잇는 강남대로. 왕복 10차선 도로를 사이에 둔 양쪽 대로변은 퇴근을 앞둔 직장인과 쇼핑백을 손에 든 시민으로 북적였고, 스마트폰 지도 앱을 열어 길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도 곳곳에서 눈에 띄었다. 지난해 여름 문을 열어 영업 시작 전부터 줄을 서서 대기하는 '오픈런' 열풍을 일으킨 미국 유명 햄버거 프랜차이즈 '파이브가이즈' 매장도 예전처럼 길게 줄이 늘어선 것은 아니었지만 안에는 손님으로 북적였다.

 

4. 주호민 아들 특수교사 유죄 판결에 교사들 '공분'"생활지도=아동학대 선례 남겨"

웹툰작가 주호민 씨 아들을 정서적으로 학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특수교사가 유죄 판결을 받은 것에 대해 초등교사 커뮤니티 인디스쿨이 특수교육 현장의 특성을 간과한 판결이라고 강력 비판했다. 인디스쿨 정책연구팀 교육관련법연구회는 3일 성명을 내고 "다양한 행동 특성을 가진 학생들을 지도하는 데 명확하고 단호한 특수교사의 생활지도는 교육적 접근을 넘어 학생의 안전과 발달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5. 식감도 비슷한데 더 싸다콩으로 만든 계란까지 등장

채식주의자들을 위한 대체육 시장이 커지는 가운데 이제는 계란을 대체하는 식품도 많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가격도 진짜 계란보다 저렴해서 더 주목받고 있습니다. 최근 미국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냉동 김밥. 동물성 재료가 들어갈 경우 수출 시 통관 절차가 까다롭다 보니, 이 김밥 속 계란 지단은 콩으로 만들었습니다. 일반 계란이 들어간 김밥과 비교했을 때 맛과 식감에서 큰 차이를 느낄 수 없습니다. 이 대체계란은 한 스타트업에서 개발했는데, 계란 식감을 거의 완전히 구현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출처: news.naver.com

 

 

'자유롭게 > 주요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주요뉴스 2024.02.04. (4)  (0) 2024.02.04
주요뉴스 2024.02.04. (3)  (0) 2024.02.04
주요뉴스 2024.02.04. (1)  (0) 2024.02.04
주요뉴스 2024.01.28. (4)  (0) 2024.01.28
주요뉴스 2024.01.28. (3)  (0) 2024.01.28

 

1. 음주 사망 사고 내놓고도 강아지 안고분노 확산

온라인상에서 새벽에 서울 강남에서 발생한 음주운전 사고 현장 사진들이 게재돼 누리꾼들이 분노하고 있다. 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새벽에 집 앞에서 라이더 한 분이 돌아가신 것 같다는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새벽 5시경 엘리에나 호텔 앞에서 사고가 났다. 20대 여성이 음주운전을 했다고 하더라사고를 내고도 강아지를 끌어안고 앉아있다가 경찰이 와도 협조하지 않았다고 상황을 전했다. 그러면서 “(여성은) 경찰이 강아지를 분리하려 하자 싫다면서 엄마랑 통화하겠다고 몇 분간 실랑이를 벌이더니 수갑을 차고 갔다고 주장했다.

 

2. 외교부, 러 대사 초치편향” “무지-러 거친 설전,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달 31일 한 북한 관련 발언을 두고 한국과 러시아 외교부가 격한 표현까지 동원해 정면 충돌했다.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속에 북-러가 급속도로 밀착하면서, -러 관계가 파행으로 치닫고 있음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다. 외교부는 3일 오전 출입기자단에게 배포한 문자메시지에서 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교부 대변인이 윤 대통령의 발언과 관련해 전날 내놓은 논평을 두고 일국의 외교부 대변인 발언으로는 수준 이하로 무례하고 무지하며 편향돼 있다고 비난했다.

 

3. 피해액만 17대출 가능그 목소리 징역 56개월

대출이 필요한 서민들을 속여 175000만원에 달하는 돈을 가로챈 보이스피싱 조직의 팀장급 조직원이 징역 56개월 형을 선고받았다. 의정부지법 형사 6단독 이우희 판사는 범죄단체 활동,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56개월을 선고하고 13500만원을 추징했다고 4일 밝혔다. A씨는 20127월 중국으로 넘어가 당시 보이스피싱 조직을 만든 총책 B씨의 제안으로 콜센터 팀장 일을 시작했다.

 

4. 평당 7011만원강남 신축 아파트가 복도식이라고요?

다음 주 청약을 받는 서울 서초구 신축 대단지 아파트 메이플자이의 일반분양 물량 과반이 구축에서나 볼 수 있는 복도식 구조라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공급 물량 3채 중 2채꼴인 전용면적 493.3()당 분양가가 최고 7011만원으로 가장 비싸지만 견본주택도 만들지 않아 깜깜이 분양을 한다는 말이 나온다. 실제 어떻게 생겼는지는 가장 인기 있는 594베이 타입만 볼 수 있는데 물량이 2가구뿐이라 호객용 미끼에 가깝다.

 

5. '동네북' 된 임종석, 계파전 고개 들까 '노심초사'

대표적인 86(80년대 학번·60년대생)운동권 출신인 친문(문재인)계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국민의힘은 물론 더불어민주당으로부터도 비난의 대상이 되자, 한동안 잠잠했던 계파 갈등이 수면 위로 올라올까 당 지도부도 경계하는 분위기다.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전대협) 의장 출신으로 대표적인 86운동권인 임종석 전 실장이 지난 16·17대 총선에서 내리 당선된 서울 중·성동갑 출마를 선언했다. 그러자 국민의힘은 '86운동권 프레임'을 들고 민주당과 임 전 실장을 연일 비판하고 있다.

 

출처: news.naver.com

 

 

'자유롭게 > 주요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주요뉴스 2024.02.04. (3)  (0) 2024.02.04
주요뉴스 2024.02.04. (2)  (0) 2024.02.04
주요뉴스 2024.01.28. (4)  (0) 2024.01.28
주요뉴스 2024.01.28. (3)  (0) 2024.01.28
주요뉴스 2024.01.28. (2)  (0) 2024.01.28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