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지지율 최저 경신보다 더 큰 충격"이재명·로 표심 움직여"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취임 후 최저치를 경신했다. 윤 대통령과 집권여당인 국민의힘 지지율이 하락하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 대표의 지지율이 상승세를 보였다. 그동안 관망세를 보였던 유권자들의 표심 변화가 시작된 것인지 주목된다. 8일 여론조사업체 갤럽이 공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윤 대통령이 직무 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평가는 지난주 조사보다 2%포인트 하락해 17%를 기록했다. 잘못하고 있다고 밝힌 부정 평가는 74%로 지난주보다 2%포인트 올랐다.

 

2. '트럼프 스톰' 바로 몰아친다1호는 "1300만 불법이민자 추방"

4년 만에 돌아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국정 대전환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트럼프 행정부 2기는 1(20171~20211) 때 경험을 바탕으로 더 강력한 아메리카 퍼스트’(미국 우선주의) 정책을 펼 것으로 예상된다. 공화당이 이미 상원 다수당 지위를 접수한 데 이어 개표가 진행 중인 하원에서도 과반(218) 수성이 유력하다. 상ㆍ하원을 모두 장악하면 트럼프 당선인은 강력한 행정ㆍ입법 권력을 기반으로 거침없는 국정 드라이브를 걸며 조 바이든 지우기에 나설 공산이 크다.

 

3. 조사 마친 명태균 "강혜경 거짓말·국민 눈과 귀 가리는 거짓보도..무너질 것"

김건희 여사의 공천 개입 의혹과 미래한국연구소의 '불법 여론조사 의혹' 등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가 8일 약 8시간 동안 검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그는 대기하던 취재진이 어떤 부분을 소명했는지 묻자 "이 사건은 거짓의 산이 2개 있다""뉴스토마토와 강혜경 씨가 쌓은 산들이 앞으로 하나씩 조사 받으면서 무너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강 씨는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의 회계책임자였습니다.

 

4. "3억이나 떨어졌다"아파트 '반값' 단지 수두룩하다는 '이 곳'

세종시 아파트 가격이 올들어 6% 이상 폭락했다. 지난 주에 비해 이번에주에는 하락폭이 줄어들었으나 침체 국면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8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 들어 114일까지 세종시 아파트 매매가는 6.01% 떨어졌다. 전국 시·도 가운데 가장 큰 하락폭이다. 2위는 대구로 4.12%의 변동률을 기록했다. 전세시장도 사정은 다르지 않다. 올들어 11월초까지 전국 아파트 전세가는 1.85% 상승했다. 반면 세종은 5.30%의 변동률을 기록했다. 매매가와 전세가 모두 하락률 1위가 세종인 셈이다.

 

5. '강남 무면허 7중 추돌' 운전자 혈액서 신경안정제'약물운전' 추가

서울 강남구 한복판에서 무면허로 차를 몰다가 7중 추돌 사고를 낸 무면허 운전자 20대 여성의 혈액에서 신경안정제 성분이 검출됐다. 8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으로부터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도주치상도로교통법 위반(치상) 등 혐의로 전날 구속송치된 김모씨의 혈액에서 정신과 신경안정제 성분이 나왔다는 정밀감정 결과를 통보받았다. 신경안정제 외에 다른 마약류는 검출되지 않았다.

 

출처: 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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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윤석열 정권 아킬레스건' 명태균 그는 누구인가

정치권이 '명태균'이란 초대형 태풍에 강타당했다. 김건희 여사에 이어 윤석열 대통령과의 대화 내용까지 공개되면서 얼마 전까지만 해도 주저하던 '하야' '탄핵'이란 말이 야당 의원 입에서 거침없이 나온다. 대통령 지지율은 10%대로 급락했고, 가늠할 수 없는 크기의 파장에 여당 내부도 불안한 분위기다. '정치 브로커'로 알려진 그의 이름 석 자는 몇 달 전까지만 해도 대중에 생소했다. 그랬던 명씨가 주목받은 계기는 윤 대통령 부부와의 관계가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다. 특히 선거 공천 개입이나 여론조작 의혹에 연루되면서 정치권 게이트의 당사자로서 이름을 알렸다.

 

2. "전기료만 3800억 더 낼 판"삼성전자 '초비상' 걸렸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에너지 가격이 크게 올랐을 때 한전이 (인상분을) 떠안으면서 대기업과 국민 경제는 (한전에) 빚을 지고 있습니다. 당시 공기업이 안았던 부담에 대해 상대적으로 상황이 좋은 경제 주체들이 환원한다고 생각해 주십시오."(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 우리나라에서 전기요금을 제일 많이 내는 곳은 어디일까요? 정답은 삼성전자입니다. 국내 최대 기업이자 세계 최대 메모리 반도체 기업답게 지난해 32637억원을 전기요금으로 냈습니다.

 

3. '녹취 폭탄'에 법적 문제만 따지는 대통령실기회 살피는 친한계

더불어민주당의 윤석열 대통령과 명태균씨 사이 통화 녹음 공개에 따른 파장이 커지면서 대통령실과 국민의힘은 "법적 문제는 없다"는 취지로 엄호에 나섰다. 하지만 여권 일각에서는 대통령실의 대응 기조에 대해 못마땅해 하는 기류가 흐른다. 정치 브로커와 대통령 부부가 친분이 있었다는 것 자체에 대해 여론이 비판적인 시선을 보내고 있는 상황에서 대통령실이 이 같은 상황의 본질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이 가운데 친한계 내에서는 대통령실과 본격적으로 '차별화'에 나설 때라는 진단도 조금씩 흘러나온다. 20% 밑으로 떨어진 대통령과는 차별화를 할 수밖에 없다는 '현실론'도 힘을 얻고 있다.

 

4. '무죄' '무죄' 이태원 참사 책임 어디다 묻나

새벽 내내 연락이 닿지 않던 가족과 친구를 찾기 위한 이들이 서울 용산구 한남동 주민센터로 밀려들었습니다. 그러다 울리는 전화벨 소리. 이내 불안에 끔벅이던 눈들 사이로 벼락같은 울음이 터졌습니다. 전화가 온다는 건 아이의 신원이 확인됐고, 이미 사망했다는 것을 뜻했습니다. 그날 그곳은 무섭게 뻗은 불안과 '제발, 무사하길', '잠시 연락이 닿지 않는 것뿐이길' 바라는 중얼거림으로 채워졌습니다. 숨 막히는 슬픔에도 날은 밝았고, 참사의 윤곽은 뚜렷해졌습니다.

 

5. 건설경기 불황 직격탄인천 레미콘 휘청

인천 레미콘 업계가 건설 경기 불황에 직격타를 맞았다. 레미콘 출하량이 줄어들면서 레미콘 업체와 기사들이 매출 급감으로 생계 곤란을 호소하고 있다. 2일 한국레미콘공업협회에 따르면 인천·경기·서울지역 레미콘 출하량은 지난 202166103165에서 2022624126255.6% 줄었다. 지난해는 585767516.1% 더 줄었다. 대구지역을 제외한 전국 광역시·도 중 가장 많이 줄어든 수치다. 지난해 전국적으로는 평균 3.9% 감소했다.

 

 

출처: 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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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언이 하나씩 사실로...'명태균 게이트 수사 어디로

명태균 씨를 둘러싼 의혹과 공방은 두 달 가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보신 것처럼 검찰은 곧 명 씨를 소환하고 신병 처리를 고민할 걸로 보입니다. 앞으로 수사가 어떻게 흘러갈지 강버들 기자와 더 짚어 보겠습니다. 앞서 리포트를 보면 명 씨도 이제 구속 가능성 등에 대비하는 걸로 보이네요. 그렇습니다. 명 씨는 그동안 저희 취재진에게 검찰 수사, 특히 구속에 대한 두려움을 자주 비쳤습니다. '검찰이 죄 있다고 하면 빠져나갈 구멍이 없다'고도 말했는데요. 그래서 용산, 즉 대통령실에 구조 신호를 보내고 있다고 했고 구해줄 걸로 믿는 듯했습니다.


2. 민주당 지도부 총공세
김민석 "탄핵이든 개헌이든 끝 봐야"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김건희 여사 특검법' 수용을 촉구하는 대규모 장외 집회를 열고 총공세를 폈습니다. 민주당 김민석 최고위원은 오늘 서울역 일대에서 열린 집회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를 겨냥해 "박정희보다 잔인하고 전두환보다 뻔뻔한 '부부 날강도'는 박정희, 전두환보다 더 무서운 철퇴를 맞을 것"이라며 "특검이든 탄핵이든 개헌이든 '대한의 봄'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3. 브레이크 대신 액셀만 7밟았다국과수, ‘급발진재연해보니 역시

자동차 급발진이 아니라 브레이크와 가속페달을 잘못 조작해서 발생하는 사고는 연간 2000건이 넘는다는 사실이 최근 알려졌다. 또 페달 오조작 사고 4건 중 1건은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가 일으킨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화재 교통안전문화연구소가 2019년부터 올해 6월까지 발생한 자사 자동차보험 가입 차량의 자동차 사고를 분석한 결과다.

 

4. 어차피 의사보다 못버는데 해외 취업하자”...카이스트 박사님들 탈출 러시

한 수도권 대학 기계공학과 박사 출신인 A(34)는 박사학위를 딴 후 미국 스타트업에 바로 취업했다. A씨는 같이 공부했던 친구들이 한국 대기업이나 중견기업에 취업한 경우가 많은데, 사실 연봉 조건이나 처우가 생각보다 좋진 않다며 불만이 많다꿈을 펼치고자 일찌감치 대우가 좋은 미국 기업에 취업을 했고, 연봉도 친구보다 많이 받아 매우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이공계로는 국내 최고라고 평가받는 KAIST 박사학위 취득자의 취업 상황을 봐도 이 같은 경향이 확연히 드러난다.

 

5. 중국인들이 눈도 못 마주친다는 이 한국인...‘불사대마왕’ 5번째 세계 재패

e스포츠의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는 이유를 증명한 경기였다. ‘페이커이상혁은 리그 오브 레전드(LoL) 2024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결승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통산 다섯 번째 우승컵을 품에 안는 데 성공했다. 이상혁이 소속된 T13(한국시간) 영국 런던 O2 아레나에서 막을 내린 대회 결승에서 BLG에 세트 스코어 32로 승리했다. 3세트까지 12로 끌려갔던 T14세트와 5세트를 모두 승리로 장식하며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출처: 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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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집권 3년차 지지율 20%선 붕괴 왜'비상등' 켜진 용산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취임 후 처음으로 10%대로 떨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오면서 국정 동력 확보에 대한 위기감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특히 보수 텃밭이자 핵심 지지층인 대구·경북(TK) 지지율 마저 무너진 점은 '뼈 아픈' 대목으로 보인다. 집권 3년 차에 10%대 지지율을 기록한 것은 노태우 전 대통령 이후 처음이기도 하다. 대통령실은 "엄중히 받아들이겠다"는 입장이지만, 분위기를 반전시킬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2. 한국 대사관도 "예상 못했다"갑자기 '비자 면제' 꺼낸 속내

중국이 지난 1일 예고 없이 우리나라 국민에 '내년까지 15일 이내 체류 무비자'를 시행한 의도를 두고 해석이 뒤따르고 있다. 미국 대선이 임박하고 북한과 러시아가 전우애로 묶이는 가운데 중국이 한국 정부에 외교적 메시지를 던진 거라는 분석이 설득력을 얻는다. 중국 외교부가 밝힌 공식 이유는 "외국인의 왕래를 더욱 편리하게 하기 위함"이다. 하지만 한국과 함께 무비자 정책이 시행되는 나머지 국가는 유럽 8개국이다. 린젠 외교부 대변인은 발표 당시 "슬로바키아, 노르웨이, 핀란드, 덴마크, 아이슬란드, 안도라공국, 모나코, 리히텐슈타인"까지 모두 언급한 다음 "한국에 대한 비자면제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3. 조두순 이사에 불안한 주민들"초등학교서 '도보 7' 거리"

지난 20088살 아이를 납치해 성범죄를 저지른 조두순. 출소 후 경기 안산시에서 거주 중이었는데요. 최근 이사를 했습니다. 갑작스럽게 소식을 들은 조두순의 거주지 주변 주민들은 가까운 곳에 어린이집들과 초등학교까지 있는 탓에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이 거주지를 옮긴 건 지난달 25일입니다. 지난 202012월 출소해 경기 안산시 단원구 와동에 있는 한 주택에 살아왔는데, 계약기간이 끝나 약 2km 떨어진 곳으로 이사한 겁니다. 소식을 들은 주민들은 걱정스러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4. 장예찬, 한동훈 겨냥 "(대통령) 방어할 마음 안 들것비겁한 기회주의적 태도"

장예찬 전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이 윤석열 대통령과 명태균 씨의 '녹취록 파문'을 두고 아무런 언급이 없는 한동훈 대표를 향해 "비겁한 기회주의적 태도"라고 비판했다. 장 전 위원은 1CBS라디오에 출연해 녹취록 파문 관련해서 "한동훈 대표 입장에서는 이걸 본인이 방어하고 싶은 마음도 안 들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뭐가 됐든 국민들에게 정치 지도자는 정치적 현안이 발생했을 때 어떤 입장인지, 그리고 그것이 때로는 당장 손해를 보더라도 감수하고 (입장을 밝혀야 한다)"면서 "(입장을 밝힌다고) 그러면 우리가 같은 진영이고 정당이기 때문에 진흙탕이 튀고 비가 내리는 걸 같이 맞더라도 이런 위기에서는 같이 방어진지를 구축할 건지, 아니면 본인의 의견이나 소신이나 할 말은 무엇인지에 대해서 입장이 궁금하다"고 주장했다.

 

5. 12조 몰린 백종원 회사, 직원 반응 달랐다우리사주 '청약 미달'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상장을 추진하며 일반투자자에겐 약 12조원 청약증거금을 끌어 모았지만 회사 직원들의 내부 청약에선 미달됐다. 뜨거운 여론의 관심과 달리 직원들은 장기 성장성에 의구심이 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지난달 31일 더본코리아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공시한 보고서를 보면, 우리사주는 당초 전체 공모주의 20%60만주가 배정 받았다. 하지만 실제 청약은 21만여주에 그쳤다. 미달한 물량은 일반투자자와 기관에 재배정됐다.

 

 

출처: 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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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해리스 한국, 이미 상당한 방위비 분담트럼프는 동맹 폄하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2한국이 이미 상당한 (방위비) 분담금을 내고 있는데도 트럼프는 한국이 미군 병력 주둔을 위해 연간 100억 달러를 내야 한다고 요구해 동맹을 폄하하고 있다고 했다. 해리스는 이날 연합뉴스에 보낸 기고문에서 한미동맹이 인도·태평양과 전세계 안보·번영의 핵심축(linchpin)이었다는 걸 알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많은 한국 어머니들처럼 제 어머니도 우리 가족에 가능한 한 최고의 삶을 주기 위해 희생했다” “한인들의 용기를 존경한다며 결코 적지 않은 숫자의 한국계 표심에도 지지를 호소했다.

 

2. 약자복지챙긴다더니···세수 부족에 보건·복지·노동 재량지출 줄였다

윤석열 정부 들어 보건·복지·노동 분야의 재량지출이 큰 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약자복지를 챙기겠다던 정부 설명과는 배치되는 예산 배정이다. 세수 부족과 감세 정책으로 정부 지출 여력이 줄면서 결과적으로 서민과 노동자에게 피해가 돌아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차규근 조국혁신당 의원은 3일 기획재정부의 ‘2023~2025년 분야별 의무·재량지출자료를 공개했다. 예산을 기준으로 보면, 보건·복지·노동 분야 재량지출은 지난해 693000억원에서 내년 654000억원으로 39000억원 줄어든다. 12개 분야 중 가장 큰 폭의 감소다. 그 다음으로 지출이 가장 많이 줄어든 분야는 연구·개발(R&D)로 같은 기간 14000억원 감소했다.

 

3. 명태균 파일, 더 큰 게 온다?민주 "녹취 상당량 확보, '김건희 대화'도 있을 가능성"

더불어민주당 한민수 의원이 "대통령 육성 녹취록 외에도 (명태균 녹취록) 상당량이 확보돼 있는 것으로 들었다"며 민주당이 추가 폭로에 나설 가능성을 시사했다. 한 의원은 JTBC <오대영 라이브>에 출연해 "(명태균 씨가) 여러 군데서 많은 얘기를 한 것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녹취도 많이 된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의원은 "(문제 소지가 있는 녹취가) 제법 있는 것 같다. 그래서 녹취를 푸는 작업도 좀 필요하고 그리고 무엇보다도 이게 진위파악도 해야 되고 저희들이 검증도 해야 된다. 말씀하신 대로 보안도 중요하지 않겠나. 공익제보자의 신변도 보호를 해야 되기 때문에 저희들이 조심스럽게 또 신중하게 가다 보니까 지금 들어온 양도 좀 있고 검증하고 또 공개를 해야 되기 때문에 시간이 걸리는 것 같다"고 말했다.

 

4. 최저생계비 턱없이 부족한데일 한다고 국민연금 삭감 논란

고령층의 경제활동참가율(취업했거나 구직 활동을 하는 사람의 비율)이 사상 최대치인 60.6%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빠른 속도로 진행중인 한국 사회의 고령화는 물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가장 높은 노인 빈곤율과 맞물려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일하는 노인은 많지만 일해도 먹고 살기가 녹록지 않다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연금제도가 발달한 북유럽 등의 노인과 달리 한국의 노인은 93%본인·배우자 부담으로 생활비를 마련하고 있어서 나이가 들어도 본인 자산 또는 노동에 의지할 수밖에 없는 실정입니다.

 

5. 조건만남원조국 매독 환자’ 12배 폭증했다는데...한국은 괜찮을까

()매개 감염병인 매독의 확산세가 일본에서 수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근래 매독 환자는 미국, 영국, 캐나다, 한국, 중국, 대만 등 전세계적으로 느는 추세지만 일본에서의 확산세가 유독 두드러집니다. 아사히 신문은 “(매독이) 50년에 한번 올까말까한 수준으로 유행하고 있다지난해 감염자수가 15000여명으로 10년새 12배나 급증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일본 국립 감염증 연구소에 따르면 일본내 매독은 올해도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출처: 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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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윤 대통령 국정 지지율 20%…다시 최저치 경신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소폭 하락해 20%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5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22∼2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천1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한 결과,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 긍정 평가율은 20%로 집계됐다. 지난주 조사(22%)와는 오차범위 내로, 윤 대통령 지지율은 9월 2주에 이어 또 한 번 최저치를 기록했다. 부정 평가율은 70%로 지난 주보다 1%p(포인트) 상승했고, '어느 쪽도 아님'은 3%, '모름·응답거절'은 7%였다.

 

2. 이재명 "'북괴군 폭격' 문자, 신원식 문책하고 한기호 제명해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우크라이나 전쟁에 파병된 북한군을 공격해 이를 심리전에 활용해야 한다는 대화를 주고받은 국민의힘 한기호 의원과 신원식 국가안보실장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께서는 신 실장을 즉각 문책하고 국민의힘은 한 의원 제명이라는 강력한 조치에 참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2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정부·여당은 가뜩이나 불안한 안보상황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를 잠재우기는커녕 장기판의 말을 옮기듯이 가벼운 말로 위기를 부추긴 데 대해 사과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3. '의정협의체 동참' 의료계 온도차…전공의들도 의견 '분분'

대한의학회(의학회)와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의회(의대협회)가 의사단체 중에서는 처음으로 '여야의정 협의체'에 참여한다는 뜻을 밝히자, (사직) 전공의, 의대 교수, 의사단체 등 의료계에서도 추가 참여 여부를 두고 격론이 오가고 있다. 24일 의료계에 따르면 의학회, 의대협회는 지난 22일 정부, 정치권에게 여야의정협의체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입장문에서 "의대생 집단 휴학이 계속되고 의정갈등이 이어지면서 신규 의사, 전문의 배출도 차질을 빚어 의료기관의 의사 인력 수급이 끊길 수밖에 없다"며 "올해 수능이 예정된 다음달 전에 2025, 2026년 의대 정원 재조정 등을 논의해 의대생과 전공의가 돌아올 명분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4. 野 "우크라이나 불길을 서울로…한반도 전쟁터 만드나"

더불어민주당은 25일 국민의힘 한기호 의원이 신원식 국가안보실장에게 보낸 메시지를 두고 "국가가 국민을 위험에 빠트리고 있다"며 강하게 비난했다. 앞서 한 의원은 전날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신 실장에게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을 공격하고 이를 대북 심리전에 활용하자'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보냈고, 이 사실이 언론에 공개돼 여야 간 공방이 벌어졌다. 이재명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젊은 해병대원과 이태원의 수많은 젊은이도 지키지 못한 정부가 이역만리에서 벌어지는 전쟁을 한반도까지 끌어오려는 것인가"라며 "정신 차리라"고 말했다.

 

5. 멀쩡한 걸 다 버려?” 계절 바뀌니 또 쏟아질 ‘옷 쓰레기’

환경오염과 자원 낭비를 일으키는 주된 원인 중 하나로 ‘옷 쓰레기’가 지목받고 있다. 빠르게 바뀌는 유행에 따라 대량으로 의류가 생산되고 그만큼 많이 버려지기 때문이다. 심지어 판매되지 않는 의류도 무더기로 버려진다. 생산 과정에서 온실가스와 폐수, 유해 화학물질이 발생하는 것도 문제다. 재활용이 어려운 옷의 특성 상 환경오염을 줄이려면 옷을 최대한 버리지 않아야 한다. 이에 국제 사회는 폐기물 감축과 재사용, 재활용 등을 중심으로 한 ‘옷 쓰레기 단속’에 나서고 있다.

 

출처: 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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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5박8일 출장에 1억4000만원"…유럽 간 공무원들 '돈 펑펑'

최근 국정감사에서 체육계, 공기업 등에서 '혈세 낭비'가 파악돼 공분을 샀습니다. 한경 혈세누수탐지기(혈누탐)팀이 국정감사에서 비교적 관심을 덜 받은 공직 사회를 들여다봤더니 바로 심각한 상황을 마주했습니다. 최근에 지방 교육청 공무원들이 '사기 진작'이라는 취지로 해외여행을 다녀오면서 억을 넘기는 세금을 한 번에 쓴 것으로 확인되면서입니다. 지난해에는 새만금 잼버리 준비와 무관하게 관계 기관 공무원들이 영국 현지에서 손흥민 경기를 직관하거나 크루즈 여행 등을 다녀온 사례가 알려지면서 부적절한 공직사회의 단면이 도마 위에 올랐던 바 있습니다. 혈누탐팀이 왜 이런 사례가 반복되는지 그 원인을 들여다봤습니다.

 

2. 김건희 여사 13일 만 공개활동…검은색 정장에 강렬한 레드 블라우스 차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김건희 여사 대외 활동 자제’를 거듭 요구하며 용산과 각을 세운 가운데, 김 여사가 24일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 국빈 방한 공식 환영식에 참석하며 13일 만에 대외 활동을 재개했다.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앞 잔디마당에서 개최된 환영식에는 윤석열 대통령과 김 여사, 두다 대통령과 배우자 아가타 코른하우저 두다 여사 그리고 양국 주요 참모진이 참석했다. 환영식에는 한국과 폴란드의 국기가 함께 배치되고, 의장대가 도열했다. 군악대 봉황곡 연주와 함께 예포 21발이 발사됐다.

 

3. "출연료도, 동의도 없었다" 안세영 등 선수 후원사 광고 출연 강요한 배드민턴協

대한배드민턴협회가 '세계 랭킹 1위' 안세영 선수 등을 동의도 받지 않고 후원사 광고에 무상으로 출연시켰다는 지적이 나왔다. 24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 소속 정연욱 국민의힘 의원은 "배드민턴협회가 안세영 등 선수들을 후원기업 광고에 사실상 강제동원했다"며 "출연료와 동의서도 없었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정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배드민턴협회는 요넥스와 후원계약을 체결하면서 '소속 선수들의 14일간 무상홍보 출연'을 약속했다. 협회는 국가대표뿐 아니라 13세 이하 꿈나무 선수까지 홍보 계약에 동원했지만 선수들의 동의를 따로 받지 않았다. 출연료도 지급되지 않았다.

 

4. "로제야 고맙다" 순식간에 115% 껑충…익절 성공 개미들 '콧노래'

글로벌 음악시장에서 K팝의 존재감이 커지는 가운데 관련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달아오른다. 음원 유통사들의 주가가 연일 급등세를 기록했다. 상반기 이후 줄곧 내림세를 보였던 대형 엔터테인먼트 기업들도 반등 조짐을 드러낸다. 증권가는 올 연말부터 엔터주의 주가 회복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IPO(기업공개) 절차에 나선 엔터사에 대한 기대감도 크다. 24일 코스피 시장에서 YG PLUS는 전날보다 755원(15.12%) 오른 5750원에 거래를 마쳤다.

 

5. 김경율 "돌 던져도 나는 역주행 한다? 던지는 국민이 문제인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가까운 사이인 김경율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이 윤석열 대통령이 부산 범어사를 방문해 "돌을 던져도 맞고 가겠다"고 말한 데 대해 "돌을 던지는 국민들이 문제라는 것이냐"고 반문했다. 김 전 비대위원은 24일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에 출연해 "윤 대통령께서 뭐라고 하셨냐면 '돌을 맞더라도 가겠다'(고 했는데) 저는 참 이게 그러면 누가 문제인 건지. 돌을 던지는 국민들이 문제라는 건지. 저는 그렇게도 들리더라"고 말했다.

 

출처: 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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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친한 "김여사 해법, 최소가 특감"…친윤 "원내 최고는 추경호"

여당 내 특별감찰관을 둘러싼 갈등이 내전 수준에 이르고 있다. 당 안팎에선 친윤(친윤석열)과 친한(친한동훈)의 '심리적 분당'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는 상황이다. 특히 국정감사 이후 열릴 것으로 보이는 의원총회에서 만일 특별감찰관 임명 추진 사안이 '표 대결'이 될 경우, 당내 계파색이 더 뚜렷해지면서 친한·친윤 갈등이 더 심화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현재 당내 구도는 친한계 20여명, 친윤계 30여명, 중립지대(무계파) 50여명으로 추정된다. 25일 정치권에 따르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오전 본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당내 특별감찰관 임명 반대 기류와 관련해 "그 사람이 국민들께 국민과 약속한 공약실천에 반대하는 타당한 이유를 설명해야 한다"고 말했다.

 

2. 의원님 민희진이랑 커넥션?” ‘하이브 문건 폭로’ 민형배 ‘악플 테러’

아이돌 그룹 멤버들의 외모를 노골적으로 품평하는 내용이 담긴 국내 최대 연예기획사 하이브의 내부 문건이 드러나 파장이 일고 있는 가운데, 해당 문건을 국정감사에서 공개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일부 네티즌들로부터 ‘악플 테러’를 당하고 있다. 25일 국회 등에 따르면 이날 민 의원의 인스타그램에는 해당 문건을 공개한 민 의원을 비판하는 악성 댓글이 다수 달렸다. 이들 네티즌은 하이브가 해당 문건에 대해 “커뮤니티에 있는 댓글을 모은 것으로 공식 판단은 아니다”라고 해명한 것을 근거로 들며 “의원님, ‘내부 문건’이라는 말이 이해하기 어렵냐”, “커뮤니티 자료를 수집한 보고서에서 악의적인 내용만 골라서 국감에서 저격한 이유가 뭐냐”라고 따져물었다.

 

3. 'SK하닉 반토막' 충격의 보고서 한 달 뒤…"우리가 틀렸네"

'반도체 겨울론'을 불러왔던 모건스탠리가 SK하이닉스에 대한 목표주가를 올리면서 자신들의 평가가 틀렸다고 인정했다. 다만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 대한 업황 전망은 기존 의견을 고수했다. 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최근 발간한 보고서를 통해 SK하이닉스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12만원에서 13만원으로 올리면서 "인공지능(AI) 수혜주로 주가가 뛰면서 SK하이닉스에 대한 우리의 평가가 단기적으로 틀렸다"며 "다만 메모리 반도체 업황이 정점을 찍었다는 판단은 바뀌지 않았다"고 썼다. 이에 따른 투자의견은 '비중 축소(Underweight)'를 유지했다.

 

4. 귀찮아서 안 했던 실손보험 청구, 이제는 서류 없어도 보험금 받는다

25일부터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서비스가 시행된다. 금융 소비자들은 진료비 세부산정내역서와 영수증 등 서류를 떼지 않고 앱을 통해 손쉽게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게 된다. 보험개발원은 이날 금융위원회, 보건복지부, 금융감독원 및 보험업계와 함께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 오픈행사’를 개최하고 전산시스템 운영 상황 및 요양기관 참여 현황 등을 점검했다.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서비스는 보험금을 청구할 때 각종 서류를 자동으로 보험사에 전송하도록 한 서비스다. 그동안 실손보험 청구를 하려면 가입자가 병원에서 진료 영수증, 진단서 등 서류를 발급받고 팩스 및 온라인 등으로 보험사에 전송해야 했다. 이런 번거로움 탓에 보험금이 소액인 경우 청구를 포기하는 사례가 적지 않았다.

 

5. 이거 어쩌지, 미국도 한국도 심상찮다… 스타벅스 위기

커피 프랜차이즈 글로벌 1위 스타벅스가 위기에 봉착했다. 미국 스타벅스 글로벌 본사는 실적 부진으로 2025 회계연도에 대한 전망을 철회했다. 국내 스타벅스도 수익성 정체에 부심하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지난 22일(현지시각) 예비실적 발표에서 올 회계연도 4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 감소한 91억 달러를 기록했다. 주당 순이익은 전년 대비 24% 줄어든 0.80달러에 그쳤다. 스타벅스의 미국 동일 매장 매출은 전년 대비 6%, 방문자 수는 10%나 줄었다.

 

출처: 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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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독도를 해외로 표기한 외교부에 문제제기 했더니 장관 "질문 의도가 뭐냐"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외교부의 독도 표기 오류에 대해 질문하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게 그러한 질문을 하는 의도가 뭐냐고 되물었다. 24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 외교부 종합감사에 출석한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올해 1월 외교부가 해외여행안전사이트에 독도를 해외 공관으로, 즉 한국의 영토가 아닌 것으로 표기한 데 대해 경위를 조사했냐는 이재명 의원의 질문에 "사실을 확인할 정보를 가지고 있지 않다"고 답했다. 이 사안이 문제가 된다고 생각하지 않았냐는 이 의원 질문에 조 장관은 "독도가 재외공관이라는 것이 무슨 말인지?"라며 상황을 전혀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는 듯한 반응을 보였다. 이후 그는 "실수로 잘못했겠죠"라며 대수롭지 않은 일인 것이라는 뉘앙스를 보이기도 했다.

 

2. 문다혜, 文 부동산규제 당시 ‘갭투자’…억대 시세차익”

문재인 전 대통령 딸 문다혜씨가 태국에 머무르던 2019년 5월 당시 갭투자(전세를 낀 주택 매입)로 서울 양평동 주택을 매입해 억대의 시세 차익을 거둔 정황이 드러났다. 24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이 영등포구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주택취득자금 조달 및 입주계획서’에 따르면 문씨는 2019년 5월 영등포구 양평동 소재 주택을 7억6000만원에 대출 없이 매입했다. 당시 문씨는 부동산처분대금 5억1000만원(구기동 빌라 매각), 현금 2000만원, 임대보증금 2억3000만원을 신고했고 입주계획란에는 ‘임대(전·월세)’ 항목에 체크한 것으로 나타났다.

 

3. 가짜 독립유공자’에 준 보훈금 38억… 회수는 고작 1000만원

친일 행각이나 허위 공적이 뒤늦게 밝혀져 독립 서훈이 취소된 ‘가짜 독립유공자’들의 자손들이 취업 가산점과 등록금 면제 등의 여러 혜택을 누려온 것으로 파악됐다. 가짜 독립유공자들은 지금까지 국가로부터 받은 보훈 급여금도 반납하지 않았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남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국가보훈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8월까지 행적 이상(친일 행위)이나 허위 공적으로 독립 서훈이 취소된 사례는 모두 32명으로 파악됐다.

 

4. 시흥 배곧 아파트 세입자 물벼락⋯ 보상 ‘산넘어 산’

“집 안이 온통 물바다였어요. 결국 이사까지 하게 됐는데 아직도 피해 보상은 막막합니다.” 시흥 배곧신도시 A아파트에 거주하던 40대 B씨(여)는 지난 7월27일 밤을 악몽으로 기억했다. 그날 오후 8시30분께 남편과 세 살배기 아들과 여름휴가를 마치고 집에 돌아와 보니 거실과 안방이 온통 물바다로 변해 있었고 천장에선 물이 줄줄 새고 있었다. 그는 전세금 3억5천만원을 어렵사리 마련해 남편의 직장 가까운 아파트로 이사한 지 3개월째, 안방과 거실에 물이 가득하고 전등은 물이 차 깨지고 가전제품은 물론이고 주방기구 등은 이미 물에 젖어 누수에 따른 2차 누전 피해까지 우려되는 상황이었다는 것이다.

 

5. "의대 힘들게 뭐하러" "장마철엔 미국집"…강남 슈퍼리치들의 '그사세'

강남 집중이 심해지면서 최상류층이 자신들을 나머지 계층과 구별 짓는 사회적 현상은 소비 전반에 드러나고 있다. 코로나19 기간 반짝했던 명품 소비는 최근 전반적으로 감소했지만 최상류층의 구매력은 더욱 강해졌다. 명품 브랜드와 백화점들이 슈퍼리치 대상 마케팅에 열을 올릴 수밖에 없는 이유다. 서울경제신문이 24일 백화점 3사 점포 중 강남 지역에 위치한 신세계(004170) 강남점, 현대 압구정점, 롯데 잠실점의 명품 매출 증가율을 분석한 결과 3개 점포 모두 급격하게 감소했다.

 

출처: 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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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뒤에 남자 무섭다"피살 직전 박대성 범행 예감했던 피해자

"뒤에 남자가 따라오는데 무서워." 순천 '묻지마 살해범' 박대성(30)에게 살해당한 피해자가 사건이 터지기 직전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범행을 예감하는 말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 피해자 A 양의 친구인 B 양은 사건이 있기 직전 A 양으로부터 전화가 걸려왔다며 "(A 양이) '뒤에 남자가 있는데 무섭다', '칼 맞을 것 같다' 이런 식으로 얘기했다"라고 전했다. B 양은 "그러다 갑자기 (수화기 너머로) 엄청 뛰는 소리가 들렸다"라며 "언니(A )가 갑자기 소리를 질렀다. 소리 지르면서 신고해 달라고"라고 말했다.

 

 

2. "2050대 국민연금 수령액 7천만원 줄어들수도"

국민연금 자동조정장치 정부안 도입 시 현 2050대의 생애 연금 급여액이 현행 제도 기준보다 총 7천만원 넘게 줄어든다는 지적이 나왔다. 정부가 '낸 돈보다는 많이 돌려받을 수 있도록' 연금액 인상률 하한선 0.31%를 제시했지만, 시나리오에 따르면 수십년간 인상률은 하한선에 머무르며 물가 상승률을 따라가지 못해 "실질 가치로 따지면 삭감"이라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3. "정치 야합" vs "끌어내려야"첫 주말 총력전

10·16 재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뒤 첫 주말인 어제(5), 여야 지도부 모두 총출동해 표심잡기에 전력을 쏟았습니다. 야권 후보 단일화에 대한 비난에, 탄핵 시나리오 가능성을 암시하는 발언 등 날 선 공방이 오갔습니다. 진보 진영 험지로 꼽히는 인천 강화군을 찾은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이번 선거는 2차 정권 심판이라며 현 정부를 겨냥했습니다. 이 대표는 그러면서 징계해 다스리는 '징치'를 해도 안 되면 끌어내려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4. 영어 유창한 최측근 한동훈, '특급 칭찬'하던 과 왜 돌아섰나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0224월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법무부 장관 후보로 지명하며 한 말입니다. 그야말로 특급 칭찬입니다. 윤 대통령은 인사 발표 뒤 차를 타고 사무실을 떠나면서도 국제적 커뮤니케이션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미국 변호사이고, 수사·재판 경험이 많은 한 검사장이 가장 적합하다고 추켜세웠습니다. ‘법무부 장관에게 영어 실력이 왜 중요한지 모르겠다는 고차원적 질문도 나왔지만, 큰 문제는 아니었습니다. 당시 49세 한 대표를 법무부 장관 자리에 발탁하며 검찰 기수 파괴가 단행됐지만, 별 탈 없이 넘어갔습니다. 한 대표가 윤 대통령 최측근임을 모르는 이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5. '성심당 빼면 노잼 도시' 대전이 달라졌다? "진짜 '유잼 도시' 되려면..."

지역 유명 빵집인 '성심당' 외에는 들를 곳이 없고 특별한 관광지도 부족한 따분한 도시의 대명사 대전. 그런데 최근 '노잼 도시' 대전의 위상이 달라지고 있는 정황이 눈에 띄고 있다. 대전은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하는 광역자치단체 브랜드 평판에서 서울을 제치고 지난달까지 4개월 연속 1위를 달리고 있다. 지역 축제도 화제다. 지난달 28, 29일 개최된 '2024 대전 빵축제'에는 14만 명의 구름 인파가 몰렸다. 8월 열렸던 '2024 대전 0시 축제'에도 약 200만 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대전은 이제 정말 재미난 도시로 거듭난 것일까. 아니면 '성심당 효과'와 시 차원의 정책적 노력이 일시적으로 도시를 재미 있어 보이게 만들고 있는 건 아닐까.

 

 

출처: 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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