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부자감세’ 프레임 허물까…민주, 금투세·상속세 완화 논의 시작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표가 전당대회 기간 언급한 상속세·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완화 논의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새 지도부의 정책라인을 맡은 이른바 ‘경제통’ 의원들이 당론 조율 임무를 맡았다. 25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은 26일 정례 정책회의에서 상속세 개편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유임된 진성준 정책위 의장과 새로 임명된 이정문 수석부의장, 안도걸·임광현 상임부의장도 28일 정책위 정례회의에서 금투세·상속세 등에 대한 당의 입장 정리에 나다.
2. 배드민턴협회, 기부금은 안 내고 협회 돈으로 파리 다녀와..개인 돈 쓴 다른 협회와 대조
'셔틀콕의 여왕' 안세영 선수와 갈등으로 논란을 빚고 있는 배드민턴협회가 파리올림픽 출장을 다녀오면서 소속 임원 전원의 항공료를 협회의 운영비로 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양궁·탁구협회 소속 임원들이 개인 돈으로 항공료를 마련한 모습과 대조를 보였습니다. 또 지난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 동안 배드민턴협회 회장과 임원진들은 '기부금'을 단 한 푼도 내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3. 김남국 “김건희 디올백 무혐의⋯이원석, 수사 지휘권 행사해야”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전 의원은 24일 이원석 검찰 총장이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사건을 수사심의위원회에 회부한 것과 관련해 “수사심의위 회부 결정이 아니라 수사 지휘권을 행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수사심의위에서의 심의 및 법리적 판단은 모두 김 여사에 소환당한 ‘배달의 검사팀’에서 했었던 불공정 수사를 기초로 한다”며 “수사심의위에 올라온 수사 기록은 당연히 부실할 수밖에 없고, 외부 위원이 아무리 공정하게 판단하려고 해도 부실한 수사 기록으로부터 올바른 결정을 내릴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4. 아빠 같은 분이라더니…"아내가 공공기관 이사장과 불륜" 폭로
결혼 2년 만에 아내의 외도로 이혼한 한 남성이 아내의 불륜 상대가 아내보다 27살이나 많은 서울시 모 공공기관의 이사장이라고 폭로했다. 23일 JTBC '사건반장'은 사연을 보낸 제보자 30대 남성 A씨의 사연을 소개했다. A씨는 소개팅으로 만난 30대 아내와 재작년에 결혼했다가 약 2년 만인 최근 이혼했다. 이혼 사유는 아내의 불륜이었는데, 아내의 상간남은 서울시 산하 공공기관의 이사장 60대 B씨였다. 이사장은 서울시장이 직접 임명하는 자리다. A씨 아내와 B씨는 함께 대학원에 다닌 동기 사이였으며, 두 사람의 나이 차는 무려 27세에 이른다.
5. 빚내서 디즈니랜드 가는 부모들…"일주일 천만원 들어도 후회없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어린 자녀와 함께 디즈니랜드를 가기 위해 빚까지 지는 미국 부모들이 적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자녀가 성인이 되기 전에 돈을 들여서라도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쌓는 것이 중요하다는 게 이들의 설명이다. 뉴욕타임스(NYT)는 최근 온라인 금융 서비스 기업 렌딩트리가 실시한 설문조사를 인용해 18세 미만의 자녀를 둔 부모 중 디즈니랜드에 방문한 45%가 이 여행을 위해 빚을 졌다고 보도했다.
출처: 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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