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중증 환자 80% 충북 밖으로"무너지는 응급실

의정갈등을 해결하기 위한 정치권 논의가 답보하고 있는 가운데. 환자들은 응급실 뺑뺑이로 고통받고 있습니다. 특히 의사 수와 병원이 부족한 지방은 의료 붕괴가 코앞에 왔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 15, 40대 임산부가 1분 간격으로 분만 통증을 느낀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심박수와 혈압이 안정적이지 않아 큰 병원으로 옮겨야 했지만, 1시간 반 동안 병원 26곳이 거절했고 결국 구급차에서 출산을 했습니다. 충북의 유일한 상급종합병원인 충북대병원은 당시 전문의가 없어 응급실 운영이 일시 중단된 상태였고, 100km 떨어진 경기도의 한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2. 1속옷에 손 넣은 중학생 발칵사춘기 호기심에고모의 황당 변명

중학교 1학년 남학생이 초등학교 1학년 여학생의 속옷에 손을 집어넣어 성추행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그런데 이 남학생의 고모는 "사춘기 호기심에 그런 것 아니냐""조금 밖에 안 만졌다"고 피해 여학생의 어머니에게 이 같이 말해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 30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피해 아동인 초1 A양은 지난 달 강원도 영월의 한 아동센터에서 이틀 간 대기업 재단 후원으로 진행되는 합숙 합동수업을 받았다. 50명의 학생 대부분은 초등학생이었고, 일부 중학교 남학생이 포함돼 있었다.

 

3. "나체사진 장인한테 보낸다"... 아내를 죽음으로 몬 남편, 왜 징역 3년에 그쳤나

지난해 1217일 인천연수경찰서에 고소장이 접수됐다. 전직 부사관 A(37)씨의 처벌을 요청하는 고소장이었다. 사망한 B(36)씨 가족들이 제기한 혐의는 정보통신망법 위반(음란물 유포) 감금 협박 강요 네 가지다. A씨가 아내 B씨에게 성관계 영상을 억지로 촬영하게 한 뒤 이를 성인물 플랫폼 등을 통해 판매했고, 2년 전부턴 성인방송까지 강요했다는 참혹한 내용이 담겼다. 피해자인 B씨는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이 부부에게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모 육군 부대에서 부사관으로 일하던 A씨는 201912B씨와 결혼했고, 2021년 여름 군복을 벗었다. 그가 군을 떠난 건 트위터 계정에 음란물을 게시한 사실이 제3자의 제보로 알려지면서다.

 

4. 서울대 붙고도 "안 갈래요"중도이탈 436'5년 새 최다'

지난해 서울대에서 학교를 중도에 그만둔 학생이 436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5년 사이 최다 수치다. 최상위권 학교인 이른바 'SKY'(서울대·고려대·연세대)에서 학교를 도중에 그만둔 학생은 총 2126명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규모로 집계됐다. 1일 종로학원이 대학알리미에 올라온 2023학년도 서울대·연세대·고려대의 중도탈락 공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 중도탈락 사유에는 자퇴, 미등록, 미복학, 학사경고 등이 있다. 일반적으로 자퇴가 대부분을 차지한다.

 

5. 열차가 호텔로 변해승객들 발칵대도시 날벼락결국

사상 최강 태풍으로 불리는 제10호 태풍 산산이 일본 열도를 종단하고 있는 가운데, 주요 대도시 시민들의 발이 묶이면서 혼란이 빚어졌다. 일본 수도 도쿄와 중서부 대도시 오사카·나고야를 잇는 신칸센 운행이 중단되는 바람에 열차가 임시 호텔로 변하기도 했다. 31일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산산은 이날 오전 6시 기준 시코쿠를 빠져나와 동쪽 와카야마현을 향하고 있다. 와카야먀현 위에는 오사카가 있다.

 

출처: 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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