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994, 2018, 2024 다음은? 주기 짧아지는 기록적 폭염

예고편만큼 본편도 요란합니다. 올 여름 더위 얘기입니다. 올 여름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기 전부터 더울 거라는 예측이 많았죠. 뚜껑을 열어보니 상상 이상이었습니다. 그야말로 '역대급 폭염'의 반열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2024년 여름은 기상관측 사상 최악의 더위로 꼽히는 '1994년 폭염''2018년 폭염'을 소환하는 중입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강력한 경쟁자는 2018년 폭염입니다. 최강 더위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던 1994년 폭염의 기록을 24년 만에 갈아치운 녀석입니다.

 

2. 피해액만 1,500억대중국서 보이스피싱 조직원 20여 명 검거4명 우선 송환

중국을 거점으로 수년 동안 활동하던 보이스피싱 조직원들 20여 명이 현지에서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이들 가운데 조직 책임자 등 4명을 국내로 강제 송환했습니다. 경찰청은 중국 공안부와의 공조로 현지에서 검거한 보이스피싱 총 책임자 A씨와 B, 그리고 조직원인 C, D씨 등 4명을 지난 22일부터 이틀 동안 국내로 송환했다고 오늘(25)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2017년부터 중국 항저우 등에서 검찰청과 금융감독원 등 공공기관으로 속이는 수법으로 피해자들로부터 1,511억 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를 받습니다.

 

3. “4억 후원하고 91억 수의계약체육회 독점공급권손보나

대한체육회 후원사들의 이른바 독점 공급권이란 걸 두고 특혜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4억여 원의 후원금을 내고 91억 원어치의 수의계약을 따낸 그런 경우도 있습니다. 지난 파리올림픽 기자회견장 뒷걸개를 꽉 채운 브랜드 로고, 대한체육회 공식 후원사들입니다. 4년마다 선정되는 후원사는 국가대표 초상권, '팀코리아' 엠블럼 독점 사용권뿐 아니라, 후원품을 우선 공급하는 '독점공급권'도 가집니다. 그런데 이 독점공급권을 둘러싼 특혜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4. 유승민 "의료붕괴로 국민 죽어가윤 대통령 결자해지해야"

유승민 전 의원이 "지금 가장 급한 일은 의료붕괴 사태"라며 "윤석열 대통령이 결자해지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유 전 의원은 오늘(24) 페이스북을 통해 "의료가 무너져 국민 생명이 위험에 처한 이 상황보다 지금 더 위급한 일이 어디 있겠나"라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필수의료, 응급의료, 지방의료를 살리겠다고 정부는 의대정원을 2000명 늘렸다""그러나 정부가 살리겠다던 필수, 응급의료부터 급속히 무너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5. 이대목동병원 교수 의료 체계 시한폭탄응급센터에서 나 홀로 근무

전공의 집단사직 등으로 인한 '의료공백'이 길어지는 가운데 한 응급의학과 교수가 권역응급센터에서 홀로 근무하고 있는 상황을 전하며 "현재 의료 체계는 시한폭탄"이라고 밝혔다.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상급종합병원이나 300병상을 초과하는 종합병원 가운데 중증 응급환자 치료를 위해 정부가 정하는 의료기관이다. 서울 서남권 권역응급의료센터인 이화여대목동병원 소속 남궁인 교수는 2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나는 (서울 한복판의) 권역응급센터에서 혼자 근무한다""구급차는 지역을 넘어 뺑뺑이를 돌고 의료진의 번아웃(소진)은 일상이 됐다"고 운을 뗐다.

 

출처: 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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