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시민들, 인내심 폭발 직전서울 도심서 윤 대통령 퇴진외쳐

윤석열 대통령의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로 국회로 돌아온 김건희·채상병 특검법안이 국회 본회의 부결로 또다시 폐기된 가운데, 주말 서울 도심에선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시민단체 집회가 이어졌다. 촛불행동은 5일 서울 지하철 2호선 시청역 7번 출구 앞에서 윤석열 퇴진 김건희 특검 109차 촛불 대행진을 열어 대통령의 잇따른 거부권 행사,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각종 의혹을 비판하며 집회와 행진에 나섰다.

 

 

2. 불황 신호?···월소득 300만원 넘는 채무조정 신청자 7껑충

300만원 이상 버는 개인들이 연체 위기에 시달려 채무조정을 받는 건수가 3년 전보다 7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연체가 이미 3개월간 진행돼 개인워크아웃에 들어간 월소득 300만원 이상도 같은 기간 2배 이상 증가했다. 금융지원 등 정부 정책이 저소득층에 집중된 사이 각종 지원에서 소외된 중산층의 삶은 고금리·고물가 상황에서 훨씬 어려워진 것으로 풀이된다.n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6일 신용회복위원회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신속채무조정 제도를 이용한 개인 신청자 수는 지난해 45925명으로 3년 전인 2021(11849)보다 3.8배 이상 증가했다.

 

 

3. 내년 의대 수업 정상화 사실상 불가"휴학 승인 안 해도 비슷"

서울대가 의대생 휴학을 긴급 승인하고 교육부가 의대 총장들을 긴급 소집하며 휴학 단속에 나섰지만 이미 휴학과 무관하게 내년 의대 수업 정상화는 불가능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6일 교육계에 따르면 서울과 지방을 막론하고 의대가 있는 대학 총장들은 휴학과 관계없이 의대생들이 복귀해도 2배 이상의 학생이 1학년 수업에 몰리면서 학습 공간과 교수 인력에서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내다봤다.

 

 

4. 방산업계 싸움닭한화···승자의 저주설까지 나올까

이전투구(泥田鬪狗)란 말이 있다. 이익을 위해 볼썽사납게 서로 헐뜯거나 다투는 진흙탕 싸움이다. 요즘 국내 대표 방산업체들 분위기가 이렇다. 과거에는 국내 방위사업체들이 물밑에서 수주 경쟁을 벌였다면, 이제는 공개적인 상호 비난도 마다하지 않고 있다. 이 과정에서 업체들의 다툼을 중재해야 할 방위사업청은 사업관리 실패의 책임을 피하고자 방산업체들을 승자의 저주로 밀어 넣고 있다는 비판을 받는다. 이전투구의 중심에는 한화가 있다. 한화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시스템, 한화오션 3사가 육··공 무기체계와 우주발사체 사업까지 하는 대한민국 대표 방산그룹이다.

 

 

5. 국민주삼성전자의 굴욕코스피 시총 비중 2년만에 최저

국민주삼성전자 주가가 연일 하락하면서 지난달 국내 증시 시가총액 비중이 2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9월 유가증권시장 내 삼성전자 보통주의 시가총액 비중은 18.61%로 집계됐다. 우선주와 합할 경우 시총 비중은 20.72%. 이는 지난 202210월 이후 최저치다. 당시 삼성전자의 시총 비중은 보통주 기준 18.05%였고 우선주까지 포함 시 20.32%였다.

 

 

출처: 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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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법원 신청사 부지 99.9%서 오염물질 검출정화에 '천억' 든다

사법부가 추진 중인 서울법원종합청사(서울법원) 2청사 신축 사업 부지 전역에서 토양오염물질이 검출돼 정화 작업 비용만 천억원에 달하는 추가 예산이 필요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신축 사업은 오염물질 검출로 지난 6월 이후 설계가 중지됐고, 추가 작업 비용 조달 여부에 따라 사업 성패가 달린 모양새다. 6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유상범 의원실이 법원행정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신청사 공사부지 99.9% 땅에서 비소(As)와 불소(F)가 검출됐다. 비소와 불소는 토양환경보전법상 토양오염물질로 분류된다.

 

 

2. "소아과 의사 없어서"51형당뇨 아이 받아주는 병원 없었다

작년 8월 처음 1형 당뇨 진단을 받은 5살 선우는 체내에서 혈당을 조절하지 못하기 때문에 외부에서 따로 인슐린 주사를 맞아야 한다.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18, 평소엔 간식 하나 먹는 것도 조심했지만 이날만큼은 선우도 맛있는 추석 음식을 잔뜩 먹었다. 평소보다 다소 많은 인슐린 주사를 맞은 선우는 그날 저녁 8시쯤부터 약 40/dL 심한 저혈당 상태를 보이기 시작했다. 급히 박 씨가 과자와 주스를 조금 먹였지만 선우의 눈은 점점 감기고 의식이 약해지고 있었다. 두 시간 가까이 지나도 저혈당 상태가 계속되자 박 씨는 119를 눌렀다.

 

 

3. 버스에서 팔 닿았다3살 쌍코피에, 할머니 폭행한 20난 분노조절장애

부산의 한 버스 안에서 팔이 닿았다는 이유로 3살 아이와 60대 노인이 20대 여성으로부터 무차별 폭행을 당하는 일이 벌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부산 버스 아동, 노인 폭행 사건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자신을 두 아이 엄마라고 소개한 글쓴이 A 씨는 "맞벌이 가정이라 평소에도 저를 많이 도와주시던 어머니께서 둘째를 봐주시겠다고 1일 아이를 데리고 가셨다. 사건은 다음 날인 2일 아이를 유치원에 보내기 위해 집으로 오던 중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4. 지자체 '러닝크루' 단속 너무해? "달리기 매너부터 챙겨라"

지난 2일 오후 8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강공원. 삼삼오오 달리는 자전거 운전자들과 산책하는 사람들 사이로 20여 명의 러닝크루(달리기 모임)가 등장했다. 10여 명씩 두 팀을 이룬 이들은 앞뒤로 짧은 간격을 두고 빠르게 자전거 도로를 달렸다. 한 차선을 가득 채운 러너들을 자전거가 스쳐가길 여러 번. 횡단보도를 건너는 보행자들은 크루에 부딪힐까 우왕좌왕했다. 한 크루가 지나가면 비슷한 규모의 크루들이 뒤이어 나타났다. 근처에서 반려견을 산책시키던 이모(62)씨는 "30~40명 정도가 뭉쳐서 달리는 일도 흔하다""계속 피하기 불편해서 요즘은 다른 공원을 더 많이 이용한다"고 했다.

 

 

5. 태어나자마자 억대 금수저‘0세 증여’ 5년간 2829명에 2754

최근 5년간 0세 신생아에 증여된 재산액(증여세 신고 기준)2700억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수저를 입에 물고 태어났다는 말이 헛말이 아닌 셈이다. 국세청이 6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박성훈(국민의힘)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0636명이 증여받은 재산가액은 총 615억원이었다. 전년도의 854, 825억원보다 증여 대상은 218, 증여액은 210억원 줄었으나 여전히 만만치 않은 숫자다. 0세 증여재산가액은 2019417억원, 202091억원 수준이었다. 하지만 2021년 부동산 가격 상승 등 영향으로 806억원으로 급증하고 2022년에도 825억원으로 증가세를 이어갔다. 지난해 부동산 가격 하락과 함께 0세 증여재산가액도 3년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출처: 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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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음주운전, 살인되기도딸 입건에 과거 발언 소환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문다혜씨가 5일 음주 상태로 차를 몰다 경찰에 입건된 가운데 음주운전에 대한 처벌 강화를 당부했던 문 전 대통령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됐다. 문 전 대통령은 20181010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음주운전 사고는 실수가 아니라 살인 행위가 되기도 하고 다른 사람의 삶을 완전히 무너뜨리는 행위가 되기도 한다며 처벌을 강화하는 등의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문 전 대통령의 딸 다혜씨는 5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됐다. 다혜씨는 이날 오전 251분쯤 서울 용산구 이태원 해밀톤호텔 앞에서 운전하던 중 차선을 변경하다 뒤따라오던 택시와 부딪혔다.

 

 

2. 한동훈 이재명, ‘끌어내리겠다구호로 선거판 정쟁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5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향해 “‘대통령을 끌어내리겠다는 구호를 앞장세워서 선거의 판을 정쟁의 장으로 물들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한 대표는 이날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 지원 유세에서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은 이 금정에 삶을 개선 시키려는 장인 이 지역의 선거에서 정치놀음을 하고 있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앞서 이재명 대표는 이날 10·16 인천 강화군수 재선거 지원 유세에서 일을 제대로 못 하면 혼을 내 선거에서 바꾸고, 선거를 기다릴 정도가 못 될 만큼 심각하다면 도중에라도 끌어내리는 것이 민주주의이고 대의 정치라고 했다.

 

 

3. 장교 체력은 저질, 부사관은 고령화개선에 정치권 촉각

군 전반의 전투력이 저하되고 있다는 각종 지표가 쏟아지면서 정치권이 대응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지휘권을 갖는 장교들은 위로 올라갈수록 체력 수준이 하락했고, 부사관 중에선 상사의 인원이 하사보다 많은 역전 현상이 처음으로 나타났다. 6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인 임종득 국민의힘 의원이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장교 체력측정 현황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급 이상 체력 수준을 보유한 장교는 전체의 64.3%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보다 10.7%포인트 하락한 수준이다.

 

 

4. 안성에 귀농했는데...민원·금품 요구에 "피눈물 난다"

시골의 정겨운 인심과 정은 이제 정말 찾아볼 수 없고 이웃사촌이라기 보다는 XX만큼 밉고 악귀 덩어리입니다!” 안성시 서운면 송산리 일원에 442의 농지를 매입해 귀농한 A(52)"요즘 자신의 삶을 내려놓고 싶다는 우울감과 분노에 빠져있다"고 울분을 터트렸다. 호형호제 하며 지내길 바랬던 마을 지인들이 농지 매입 소개부터 농지에 흙 성토하는 것을 모두 도와주고 난 후 먼지가 난다며 행정기관에 민원을 제기하면서 거액의 금품을 요구받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5. “8억 자가 아파트 빼면 빈털털이”... 70대 독거남의 비극

부산에 사는 70대 이모씨는 동네 주민들 사이에서 깡통 할아버지로 불렸다. 공과금 낼 돈이 없어 전기, 가스, 수도를 하나도 쓰지 않는 바람에 궁핍한 생활을 보내고 있었기 때문이다. 아파트 관리사무소에는 음식은 깡통에 불을 붙여 데워 먹고, 밤에는 촛불을 켜고 살고 있어서 화재가 날까 두렵다는 민원이 쏟아졌다. 할아버지는 30년 동안 혼자 살아 온 독거노인이었다. 전기와 가스가 끊긴 집에서 촛불과 난로에 의지하며 사회와 단절된 고립된 삶을 이어왔다. 최소한의 의식주만 유지하면서 끼니도 달걀 몇 개를 구워 대충 때우는 경우가 많았다.

 

 

출처: 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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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국 CIA 도감청 1년 반 지났는데대통령실 "아직도 공사 중"

윤석열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용산 국방부 건물로 대통령실을 옮기면서 '졸속 이전' 논란이 끊이질 않았죠. 작년 4월에는 미국 CIA가 대통령실 대화를 감청한 것으로 의심되는 내용이 공개되면서, 최고 등급의 국가보안시설이 도감청에 뚫렸다며 파장이 컸는데요. 그로부터 16개월이 지난 지금은 문제가 모두 해결됐을까요? MBC 취재 결과, 대통령 경호처는 아직까지도 대통령실 도감청 방지 시스템 확대 공사를, 마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 돌아오지 않는 의대생내년 1학년 7500명 대책 '전무'

정부의 의과대학 증원에 반발해 학교를 떠난 의대생들이 2학기 개강에도 수업을 거부하고 있다. 학생들이 돌아오지 않아 유급되면 내년에는 증원된 신입생과 함께 무려 약 7500명이 함께 수업을 들어야 한다. 대학들은 집단유급 사태를 우려하면서도 발만 동동 구르고 있다. 29일 대학가에 따르면 지난 27일 기준 전국 주요 의대에서 2학기 등록금을 낸 학생은 극소수로 파악됐다. 대학들은 구체적인 등록률은 언급을 삼가면서도 대부분 "소수만 등록했다", "0명은 아니다"라고 입을 모았다.

 

 

3. "이게 원칙?" 학폭 피해 학생 전학 간 학교 공개하겠다는 교육청

부산에서 학교폭력 피해를 입고 전학 간 학생의 학교와 반 등 개인정보가 가해 학생 측에 전달될 뻔한 일이 발생했다. 교육당국은 학교폭력 조치 결과를 통보할 때 당사자의 소속을 명확히 하는 게 원칙이라고 설명했지만, 2차 피해를 야기하는 교육당국의 원칙과 판단을 이해할 수 없다는 비판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부산에 사는 A씨는 몇 달 전 고등학교에 다니는 자녀가 학교폭력 피해를 입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마음이 무너져 내렸다. 이후 '학교폭력위원회'까지 개최되는 등 결국 학폭 사실은 수면 위로 드러났다.

 

 

4. 국회서 '윤 대통령 탄핵 촉구' 행사국힘 "경악스러운 일"

화창한 가을 주말인 오늘(28) 정치권에선 김건희 여사 특검법과 탄핵을 둘러싼 공방이 이어졌습니다. 거리에서도 윤석열 정권의 퇴진을 촉구하는 집회와 정반대 맞불 집회가 잇따라 열렸습니다. 어젯밤(27) 국회에서 열린 '탄핵의 밤' 행사입니다. 한 시민단체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기 위해 준비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이 국회 안에서 행사를 열 수 있도록 주선했습니다.

 

 

5. "한국산 거른다" 편들고, 갈등조장 댓글, 수상쩍더니"중국인 맞네"

"난 요새 원산지 보고 한국산은 무조건 걸러.", "알리 서비스·품질은 좋은데, 안 좋다고 이 기사에 뜬 거 이해가 안 돼." 최근 전기차와 배터리, e-커머스 등 한중 양국 간 경쟁이 치열한 산업 분야 기사에 달린 출처가 의심되는 댓글이다. 이런 댓글의 특징은 꾸준히 중국을 편들고, 한국산을 깎아내린다는 점이다. 또한 중국인 의심 계정들이 한국 내 젠더·지역·정치 등의 갈등을 부추기는 내러티브를 확산하거나, 한국을 비방 또는 비하하는 키워드를 일관되게 사용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출처: 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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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차분한 불안감도는 응급실“10월 연휴 다가오는데

표면상으로는 잔잔한데 아슬아슬합니다.” 기자가 만난 119 구급대원 A 씨는 추석 이후 구급 현장 분위기를 이렇게 표현했습니다. ‘차분한 불안이 감돌고 있다는 얘기였습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24일 기준 응급실 내원 환자는 13,691명으로 평시의 77% 수준이었습니다. 특히 경증 · 비응급으로 분류된 환자는 평시의 68% 인원만 응급실을 찾았습니다. 치료가 급하지 않은 환자들이 응급실 방문을 자제하면서, 응급실 내원 환자 수가 줄어드는 경향이 나타나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2. '거부권' 알면서도 강행하는 거대 야당, 대안 없는 소수 여당

지난 26일 국회 본회의에서 '대통령 거부권' 법안 6개 모두 재표결 끝에 부결되면서 22대 국회 들어 넉 달 동안 폐기 법안만 7번째입니다. 거대 야당은 알면서도 강행하고 소수 여당은 마땅히 대안을 제시하지도 못하는 '쳇바퀴 정국'에 피로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방송 4법과 전 국민 25만 원 지원법, 노란봉투법까지, 국회 본회의 재표결을 통한 부결은 예상대로였습니다. 300명 모두 출석을 전제하면 3분의 2 이상이 찬성해야 재의결이 되는 만큼, 애초부터 단일대오로 반대한 국민의힘 의원 108명 중 8명 이상 가결 표를 던질 리 만무했기 때문입니다.

 

 

3. 구속마세라티 뺑소니 운전자, 주소지가 행정복지센터?팔수록 커지는 의문

마세라티 뺑소니 사망사고운전자와 그의 도피를 도운 조력자에게 구속영장이 발부된 가운데, 사고를 둘러싼 피의자들의 수상한 행적이 드러나면서 관련자들에 대한 궁금증이 오히려 증폭되고 있다. 28일 오후 광주지법은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사 혐의로 마세라티 운전자인 김모(32)씨와 범인도피 혐의로 조력자 A(33)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들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이날 오후 광주지법에서 열렸다. 김씨는 영장실질심사에 불출석했고 A씨만 출석했다.

 

 

4. 베트남 고속도로 200억 물린 롯데·포스코, 보상금 100억 물어줄 판2심도 패소

롯데건설과 포스코이앤씨가 베트남에 고속도로를 설치했지만, 완공 6년째 공사대금을 받지 못하고 있다. 오히려 부실공사에 따른 책임 보상금을 요구하는 현지 발주처와 다툰 재판에서 잇달아 패소 판결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27일 건설업계와 외교부 등에 따르면 베트남 하노이 인민법원은 지난 6월 말 열린 '다낭~꽝응아이 고속도로' 부실공사 재판 2심에서 원고인 발주처 베트남 VEC(Vietnam Expressway Corporation)의 손을 들어줬다. 지난해 10월 열린 1심과 같은 결과다. 법원은 롯데건설이 70억원, 포스코이앤씨가 39억원 등 합계 약 109억원을 배상해야 한다고 판결했다. 법원이 책정한 손해배상 금액은 각 시공사의 입찰 패키지 규모에 상응하는 금액이다.

 

 

5. 탄식, 조롱, 분노의 운정호수 불꽃축제수억원짜리 쥐불놀이 보는 듯

뭐 이렇게 찔끔찔끔 터져.” “또 불발이다.” “예산을 더 들여서 제대로 하던지, 아예 예산을 쓰지 말든지.” 경기 파주 운정호수공원에서 가장 흔히, 가장 여러 차례 들었던 말들이다. 불꽃 축제를 보겠다고 주말 오후 시간을 투자한 수만 명의 관람객은 쥐불놀이 수준의 불꽃놀이를 보면서 탄식과 조롱을 넘어 분노를 쏟아냈다. 하지만 거창한 주제와 달리 행사는 초라하게 마무리됐다. 가장 큰 문제는 장소 선정 오류와 홍보 부족이었다. 불꽃놀이가 열린 곳은 놀이구름 일대다.

 

출처: 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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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순천 10대 살해범 구속"소주 4병 마셔 기억 안 나"

순천에서 길 가던 학생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30대가 구속됐습니다. , 나흘 전 광주에서 외제 차로 뺑소니 사고를 내고 달아났던 30대의 구속 여부도 오늘(28) 결정됩니다.얼굴을 가린 남성이 영장실질심사를 받으러 법원에 들어옵니다. 이틀 전, 전남 순천에서 10대 여학생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30A씨입니다. A씨는 소주 4병가량을 마셔 기억이 안 난다면서도 범죄 혐의는 인정했습니다.

 

 

2. '명품백' 무혐의 수순직무 관련성 인정 어렵다 판단

서울중앙지검은 다음 주 중, 명품백을 주고받은 최재영 목사와 김건희 여사 모두 혐의없음 처분을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심우정 검찰총장은 지난 26일 이창수 중앙지검장에게 이 같은 수사 결론을 보고받았습니다. 최 목사의 청탁금지법 위반 등을 논의한 검찰 수사심의위원회가 87 의견으로 기소를 권고했지만, 검찰은 혐의 적용이 어렵다고 판단한 겁니다. 청탁금지법상 배우자 처벌 규정이 없는 점, 명품백이 대통령 직무와 관련성이 있다고 보기 어려운 점 등이 검찰 판단의 배경입니다. 다만 검찰이 비판을 피하기는 어렵다는 예상이 나옵니다.

 

 

3. 윤정부 해도 해도 너무한다서울 도심 몰려나온 시민들 퇴진구호

해도 해도 너무한다. 윤석열 정부 끝장내자” 28일 오후 서울 도심, 숭례문 앞 4차선 도로 200여 미터를 메운 6천여명(주최 쪽 추산)이 일제히 대통령 퇴진 구호를 외치기 시작했다. 비판적 시민에게 적대적인 태도, 대통령실을 둘러싼 각종 의혹, 감세와 후퇴한 복지 정책 등 퇴진을 외치기까지 정부에 느낀 실망의 배경은 다양했다. 윤석열정권퇴진운동본부·전국민중행동·자주통일평화연대·전국비상시국회의 등은 이날 오후 3시부터 서울 숭례문 인근에서 ‘9.28 윤석열 정권 퇴진 시국대회를 열었다. 노동자와 시민단체 회원, 청년들이 퇴진 광장을 열자고 적힌 붉은 손팻말을 든 채 한 데 모였다. 집회 뒤엔 용산 대통령실 방향으로 행진에 나섰다.

 

 

4. TBS, 임금체불에 전원해고 예고노조 "사회적 학살"

직원들의 9월 월급날을 하루 앞두고 '전 직원 해고 계획안'이 결재되며 TBS가 벼랑 끝에 몰렸다. 29TBSTBS 노동조합에 따르면 이성구 TBS 대표 직무대행은 이달 24일 임원들에게 사임 의사를 표명했다. 이와 함께 전 직원 해고를 예고하는 문서를 결재했다. 해고 예정일은 다음달 31일이다. 그가 결재한 '재단 직원 전원에 대한 구조조정을 위한 해고 예고 계획안'에는 9월 임금 지급이 어려우며 경영상 전원 해고를 통한 구조조정이 불가피한 상황이라는 내용이 담겼다.

 

 

5. 화장실 천장까지 '싹싹'유흥가 마약 단속 가보니

최근 클럽과 유흥업소에서 마약 범죄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가득한 유흥가 거리입니다. 사복을 입은 경찰들이 마약 단속을 하기 위해 모였습니다. 금요일 밤, 클럽이 하나둘씩 문을 여는 시간인데요. 마약 단속 현장으로 따라가 보겠습니다. 형형색색의 조명과 드라이아이스 연기로 앞이 잘 보이지 않는 상황. 파란 장갑을 낀 경찰들이 화장실로 들어가 벽면과 천장을 살핍니다. 쓰레기통을 뒤지고 천장 구멍에도 손을 넣어봅니다. 사람들의 눈을 피해 마약을 했던 흔적이나 담아왔던 비닐봉지가 있는지 보는 겁니다.

 

출처: 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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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세수부족에도 245억 원 들여 '윤석열표' 2 독립기념관 건립

국가보훈부가 충남 천안의 독립기념관과 별개로, 서울 등 수도권에 245억 원을 들여 또다른 독립기념관을 짓겠다는 계획을 내놨습니다. 만주 등지의 무장투쟁에 비해 덜 알려진 국내에서의 독립운동을 알리기 위해서라는데 결국, 뉴라이트의 시각을 반영한 기념관을 세금으로 짓겠다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지난 1987년 광복절 개관한 충남 천안의 독립기념관. 일본의 역사왜곡에 대응해 온 국민이 성금을 모아 문을 열었습니다. 독립운동에 관한 연구와 전시, 교육의 중심이었습니다. 그런데 국가보훈부가 독립기념관을 추가로 짓겠다며 예산을 편성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0

 

 

2. 직장 가입자는 봉?낸 건보료의 4분의 3만 급여 혜택 돌려받아

월급쟁이 직장인인 건강보험 직장가입자의 상당수는 자신이 낸 (건강)보험료보다 더 적은 급여 혜택을 돌려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체 직장가입자가 받은 급여액 총액은 건보료 총액의 4분의 3수준에 그쳤다. 이에 비해 대부분 자영업자인 지역가입자의 경우 급여액 총액이 건보료 총액의 2.8배에 달할 정도로 낸 보험료에 비해 많은 급여 혜택을 받았다. 29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선민 의원(조국혁신당)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제출받은 '가입자격 및 소득분위별 보험료 부과 대비 급여비 현황'을 보면 작년 직장가입자는 692225억원을 보험료로 납부했다.

 

 

3. 숨진 선수들, 사고 직후 구조 없었다?

한 달 전 뉴질랜드의 한 도로에서 알파인 스키 국가대표 후보 선수들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그런데 JTBC 취재 결과 이들이 사고 현장에서 구조되지 못하고, 차량을 정비하는 보안 구역으로 옮겨진 뒤 화장된 걸로 드러났습니다. 현지 시간 지난달 21일 뉴질랜드 제랄딘. 도로에서 마주 오던 승합차와 SUV 차량이 부딪혔습니다. 알파인스키 국가대표 상비군 17살 김상서 선수, 20살 박준우 선수 그리고 운전자였던 24살 조범희 코치 등 3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17살 한현서 선수와 SUV 차량 외국인 운전자 등 2명은 크게 다쳤습니다. 그런데 사고 1시간쯤 뒤 한현서 선수만 헬기로 옮겨지고 김 선수와 박 선수, 조 코치는 차량 안에 남겨졌습니다. 현장에서 구조되지 못한 겁니다.

 

 

4. 딥페이크 처벌법 통과서지현 또 자축하는 국회, 정신 차려

법무부 디지털 성범죄 등 전문위원회 팀장을 지낸 서지현 전 검사가 지난 26불법합성(딥페이크) 성착취물 소지·시청 처벌법’(개정 성폭력범죄처벌특례법안)을 처리한 국회를 비판했다. 서 전 검사는 28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2020년 떠들썩하게 만든 (n)번방 방지법중 실제 디지털 성범죄 관련 법률은 딥페이크 처벌 조항 신설에 불과했다며 이번에 개정된 성폭력처벌법에 대해 “(이미 4년 전에) 당연히 규정해야 했던 것을 수정한 것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개정법은 불법합성 성범죄물을 구매·소지·저장·시청하면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 벌금에 처하고 유포 목적이 입증되지 않은 제작 행위도 처벌하는 내용을 뼈대로 한다.

 

 

5. 침묵하는 용산한동훈, '김건희 리스크' 떠안고 재보궐 참전

국민의힘 한동훈 당대표가 20일도 채 남지 않은 10·16 재보궐 선거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정 협의체 불발, 독대(獨對) 논란 등 원외 당대표로서의 한계가 고스란히 노출된 데다 김건희 여사 리스크까지 증폭하는 등 한 대표로서도 다시 한 번 존재감을 드러낼 정치적 필요가 작용했다는 후문이다. 하지만 한 대표의 파급력은 총선 당시보다 오히려 작아진 가운데, 총선에 이어 이번 재보궐 선거에서조차 패배하게 될 경우 정치적 타격이 상당할 것인 만큼 여느 때보다 부담은 커진 상황이다.

 

출처: 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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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직 대통령 두명 구속한 측근들의 정치보복운운은 후안무치비판 쏟아낸 홍준표

검찰이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다혜 씨를 압수수색하는 등 전 정권에 대한 수사에 속도를 내면서 문 전 대통령의 측근들과 더불어민주당이 "치졸한 정치 보복"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그러자 홍준표 대구시장이 "참으로 후안무치하다"며 이들을 향해 비판을 쏟아냈다. 홍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문재인 () 대통령 당시 본인은 전직 대통령을 두 사람이나 정치사건으로 구속하고 국정농단이라는 프레임을 씌워 보수우파 진영 수백 명을 구속한 일이 있다""그런데 지금 와서 가족비리 혐의로 본인의 가족들을 조사하니, 측근들이 그걸 정치 보복이라고 항변하고 있다. 참 아이러니하다"고 꼬집었다.

 

2. "K팝 믿었는데" 주가 56% ''사고 친 아이돌, 개미들은 '분노'

K팝 아티스트 관련 이슈가 잇달아 터지면서 엔터테인먼트 관련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악화했다. 어닝 쇼크(실적 부진)에 따라 연초 이후 지속 내림세를 보여온 엔터주에 하방 압력이 더해진 상황이다. 다만 증권가에서는 그간 하락이 과도했다며 저점 매수를 추천한다. 30일 코스닥 시장에서 에스엠은 전날보다 100(0.16%) 오른 62800원에 마쳤다. 294.86% 하락했던 에스엠은 이날 63300원까지 올라 반등을 시도했지만, 이내 상승 폭을 줄였다. 올해 들어서는 31.8%, 52주 최고가와 비교해서는 56.3% 떨어졌다.

 

3. "하루아침에 문 닫았다"대학병원 앞 약국들 '한숨 푹푹'

서울 강동구의 한 2차 병원급 대학병원 인근에서 약국을 운영하는 약사 A씨는 "위치에 따라 조금씩 차이는 있겠지만 이 일대 약국들에서 대부분 체감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약국은 외래 진료가 적으면 그만큼 처방전도 적게 나오는 셈이니 타격이 있을 수밖에 없다""(힘듦이) 진료를 못 보는 환자나 과중한 업무에 지친 병원 관계자들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그래도 (전공의 파업) 이전 수준으로 회복됐으면 좋겠다"고 하소연했다. 대학병원 주변에 있는 약국을 '문전약국'이라고 부른다. 일정량의 환자 수요가 보장돼있어 업계에서는 '문전불패'라는 말이 있을 정도다.

 

4. 40억 연봉 나영석 돈 말랐다충격 고백엔터 초유의 적자 사태

잘 나가는 스타 PD 나영석도 경영 위기 상황을 고백할 정도로 엔터 명가들이 위기를 맞고 있다. 적자를 내는 회사들이 속출하고 있다. 출연료와 인건비 등 제작비 상승으로 시청률이 잘 나와도 적자를 내는 구조다. 침착맨은 나영석의 경영상 어려움 고백에 급전을 썼냐고 물었고 나영석은 "회사가 지금 사실 좀 돈이 말랐다. 무조건 되는 기획을 해야 했다며 올해 삼시세끼서진이네시리즈를 제작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침착맨은 그럼 기획 전까지 회사가 위기의식 있었겠다고 짚었다. PD는 지난해 CJ ENM이 적자로 위기에 빠지면서 CJ ENM 산하 예능 제작사 에그이즈커밍으로 자리를 옮겼다.

 

5. 단식 6일째임현택 의협회장, 병원 긴급 후송기저질환 악화에 의식 저하

임현택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의대 증원으로 촉발된 의료 공백 사태 해소를 촉구하며 단식 투쟁에 돌입한 지 엿새째인 31일 급격히 건강이 악화돼 인근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다. 당뇨병·고지혈증·부정맥 등 기저질환이 있는 데다 폭염 속에 단식을 이어온 게 건강 악화 원인으로 분석된다. 의협에 따르면, 임 회장은 30일부터 몸을 일으키기 어려울 정도로 몸 상태가 악화했다고 한다.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탈수 증상과 어지러움 증상이 겹쳤다. 당뇨병, 고지혈증 등 기저질환은 물론 부정맥 증상이 악화했다. 급기야 의식 저하로 위험한 상태에 이르면서 결국 병원으로 호송됐다.

 

출처: 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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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뉴스 2024.09.01. (1)  (0) 2024.09.01

 

1. 수심위, '명품백 수수' 뇌물 수수·직권 남용 혐의도 따진다

다음 주에 열리는 검찰 수사심의 위원회에서는 김건희 여사의 명품가방 수수 의혹에 대해서 뇌물수수와 직권남용 혐의가 해당되는지 여부도 판단하기로 했습니다. 고발된 혐의들을 모두 심의하겠단 걸로 풀이됩니다. 이원석 검찰총장은 수심위를 직권 소집하며 알선수재와 변호사법 위반 혐의를 포함시켰습니다. 수심위는 여기에 더해 직권남용과 뇌물수수, 증거인멸 혐의의 기소 여부까지 판단하기로 한 걸로 확인됐습니다.

 

2. 서울 하수관 낡았나종로에 또 땅꺼짐, 강남은 침하

서울 서대문구에서 벌어진 땅꺼짐(싱크홀) 사고로 2명이 중상을 입는 사고가 벌어져 시민 불안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주말 서울 도심에서 연이어 땅꺼짐과 도로침하가 발견됐다. 31일 경찰과 소방당국의 설명을 들어보면, 이날 오후 4시께 종로구 지하철 1호선 종로5가역에서 종로3가역으로 가는 편도 3차선 도로 3차로에서 가로 40cm, 세로 40cm, 깊이 1.5m의 땅꺼짐이 발견됐다. 교통사고나 인명피해 등 안전사고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경찰과 북부도로사업소 등은 해당 차로를 통제한 채 도로 복구와 원인조사 등에 나섰다.

 

3. '29만명 먹는 물'에 산업용 물질 뿌리고도"나는 모르죠"

춘천 시민들이 마시는 수돗물 정수장 주변에 한 업체가 산업용 물질을 섞은 해충 기피제를 뿌렸습니다. 검찰에 넘겨진 이 업체 대표와 관계자들은, 전현직 환경 관련 인사들인 것으로 저희 취재 결과 파악됐습니다.A업체 해충기피제에 산업용 물질들이 포함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습니다. 해당 물질들은 독성이 낮지만 수돗물에 유입되면 건강에 영향을 미치거나 생태계를 교란할 수 있습니다. 개발자는 이 사실을 경찰에 알렸습니다. A업체가 임의로 다른 곳에서 원료를 더 산 뒤 몰래 판 걸로 드러났습니다.

 

4. JMS 성폭력 밝히자 쏟아진 신도들 '2차 가해'"정의 구현은 아직"

지난해 3월 공개된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가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총재인 정명석(79)과 교주 4명의 범죄 행각을 폭로해 사회적 파장을 일으킨 후 15개월이 지났다. 당시 이원석 검찰총장이 정씨에게 엄정한 형벌이 선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으나 15개월이 지난 현재, 성폭력 피해자들의 싸움은 진행형이다. "피해자답지 않다"는 일부 교인들의 2차 가해와 고소·고발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들은 싸움을 끝맺을 재판부 판결만을 기다리고 있다.

 

5. "피의자 문재인 뇌물 22천만원"정점 향하는 검찰

오늘은 문재인 전 대통령 사위의 특혜 채용 의혹 수사와 관련해 저희가 단독 취재한 내용으로 시작합니다. 문 전 대통령의 딸 다혜 씨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한 검찰이 영장에 문 전 대통령을 뇌물 수수 피의자로 적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상직 전 의원을 중소벤처기업 진흥공단 이사장에 임명하는 대가로 사위가 취업했고, 이렇게 해서 사위가 받은 22천만 원 상당의 급여 등을 뇌물로 판단한 겁니다.

 

출처: 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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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중증 환자 80% 충북 밖으로"무너지는 응급실

의정갈등을 해결하기 위한 정치권 논의가 답보하고 있는 가운데. 환자들은 응급실 뺑뺑이로 고통받고 있습니다. 특히 의사 수와 병원이 부족한 지방은 의료 붕괴가 코앞에 왔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 15, 40대 임산부가 1분 간격으로 분만 통증을 느낀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심박수와 혈압이 안정적이지 않아 큰 병원으로 옮겨야 했지만, 1시간 반 동안 병원 26곳이 거절했고 결국 구급차에서 출산을 했습니다. 충북의 유일한 상급종합병원인 충북대병원은 당시 전문의가 없어 응급실 운영이 일시 중단된 상태였고, 100km 떨어진 경기도의 한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2. 1속옷에 손 넣은 중학생 발칵사춘기 호기심에고모의 황당 변명

중학교 1학년 남학생이 초등학교 1학년 여학생의 속옷에 손을 집어넣어 성추행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그런데 이 남학생의 고모는 "사춘기 호기심에 그런 것 아니냐""조금 밖에 안 만졌다"고 피해 여학생의 어머니에게 이 같이 말해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 30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피해 아동인 초1 A양은 지난 달 강원도 영월의 한 아동센터에서 이틀 간 대기업 재단 후원으로 진행되는 합숙 합동수업을 받았다. 50명의 학생 대부분은 초등학생이었고, 일부 중학교 남학생이 포함돼 있었다.

 

3. "나체사진 장인한테 보낸다"... 아내를 죽음으로 몬 남편, 왜 징역 3년에 그쳤나

지난해 1217일 인천연수경찰서에 고소장이 접수됐다. 전직 부사관 A(37)씨의 처벌을 요청하는 고소장이었다. 사망한 B(36)씨 가족들이 제기한 혐의는 정보통신망법 위반(음란물 유포) 감금 협박 강요 네 가지다. A씨가 아내 B씨에게 성관계 영상을 억지로 촬영하게 한 뒤 이를 성인물 플랫폼 등을 통해 판매했고, 2년 전부턴 성인방송까지 강요했다는 참혹한 내용이 담겼다. 피해자인 B씨는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이 부부에게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모 육군 부대에서 부사관으로 일하던 A씨는 201912B씨와 결혼했고, 2021년 여름 군복을 벗었다. 그가 군을 떠난 건 트위터 계정에 음란물을 게시한 사실이 제3자의 제보로 알려지면서다.

 

4. 서울대 붙고도 "안 갈래요"중도이탈 436'5년 새 최다'

지난해 서울대에서 학교를 중도에 그만둔 학생이 436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5년 사이 최다 수치다. 최상위권 학교인 이른바 'SKY'(서울대·고려대·연세대)에서 학교를 도중에 그만둔 학생은 총 2126명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규모로 집계됐다. 1일 종로학원이 대학알리미에 올라온 2023학년도 서울대·연세대·고려대의 중도탈락 공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 중도탈락 사유에는 자퇴, 미등록, 미복학, 학사경고 등이 있다. 일반적으로 자퇴가 대부분을 차지한다.

 

5. 열차가 호텔로 변해승객들 발칵대도시 날벼락결국

사상 최강 태풍으로 불리는 제10호 태풍 산산이 일본 열도를 종단하고 있는 가운데, 주요 대도시 시민들의 발이 묶이면서 혼란이 빚어졌다. 일본 수도 도쿄와 중서부 대도시 오사카·나고야를 잇는 신칸센 운행이 중단되는 바람에 열차가 임시 호텔로 변하기도 했다. 31일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산산은 이날 오전 6시 기준 시코쿠를 빠져나와 동쪽 와카야마현을 향하고 있다. 와카야먀현 위에는 오사카가 있다.

 

출처: 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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