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뒤에 남자 무섭다"피살 직전 박대성 범행 예감했던 피해자

"뒤에 남자가 따라오는데 무서워." 순천 '묻지마 살해범' 박대성(30)에게 살해당한 피해자가 사건이 터지기 직전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범행을 예감하는 말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 피해자 A 양의 친구인 B 양은 사건이 있기 직전 A 양으로부터 전화가 걸려왔다며 "(A 양이) '뒤에 남자가 있는데 무섭다', '칼 맞을 것 같다' 이런 식으로 얘기했다"라고 전했다. B 양은 "그러다 갑자기 (수화기 너머로) 엄청 뛰는 소리가 들렸다"라며 "언니(A )가 갑자기 소리를 질렀다. 소리 지르면서 신고해 달라고"라고 말했다.

 

 

2. "2050대 국민연금 수령액 7천만원 줄어들수도"

국민연금 자동조정장치 정부안 도입 시 현 2050대의 생애 연금 급여액이 현행 제도 기준보다 총 7천만원 넘게 줄어든다는 지적이 나왔다. 정부가 '낸 돈보다는 많이 돌려받을 수 있도록' 연금액 인상률 하한선 0.31%를 제시했지만, 시나리오에 따르면 수십년간 인상률은 하한선에 머무르며 물가 상승률을 따라가지 못해 "실질 가치로 따지면 삭감"이라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3. "정치 야합" vs "끌어내려야"첫 주말 총력전

10·16 재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뒤 첫 주말인 어제(5), 여야 지도부 모두 총출동해 표심잡기에 전력을 쏟았습니다. 야권 후보 단일화에 대한 비난에, 탄핵 시나리오 가능성을 암시하는 발언 등 날 선 공방이 오갔습니다. 진보 진영 험지로 꼽히는 인천 강화군을 찾은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이번 선거는 2차 정권 심판이라며 현 정부를 겨냥했습니다. 이 대표는 그러면서 징계해 다스리는 '징치'를 해도 안 되면 끌어내려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4. 영어 유창한 최측근 한동훈, '특급 칭찬'하던 과 왜 돌아섰나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0224월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법무부 장관 후보로 지명하며 한 말입니다. 그야말로 특급 칭찬입니다. 윤 대통령은 인사 발표 뒤 차를 타고 사무실을 떠나면서도 국제적 커뮤니케이션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미국 변호사이고, 수사·재판 경험이 많은 한 검사장이 가장 적합하다고 추켜세웠습니다. ‘법무부 장관에게 영어 실력이 왜 중요한지 모르겠다는 고차원적 질문도 나왔지만, 큰 문제는 아니었습니다. 당시 49세 한 대표를 법무부 장관 자리에 발탁하며 검찰 기수 파괴가 단행됐지만, 별 탈 없이 넘어갔습니다. 한 대표가 윤 대통령 최측근임을 모르는 이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5. '성심당 빼면 노잼 도시' 대전이 달라졌다? "진짜 '유잼 도시' 되려면..."

지역 유명 빵집인 '성심당' 외에는 들를 곳이 없고 특별한 관광지도 부족한 따분한 도시의 대명사 대전. 그런데 최근 '노잼 도시' 대전의 위상이 달라지고 있는 정황이 눈에 띄고 있다. 대전은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하는 광역자치단체 브랜드 평판에서 서울을 제치고 지난달까지 4개월 연속 1위를 달리고 있다. 지역 축제도 화제다. 지난달 28, 29일 개최된 '2024 대전 빵축제'에는 14만 명의 구름 인파가 몰렸다. 8월 열렸던 '2024 대전 0시 축제'에도 약 200만 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대전은 이제 정말 재미난 도시로 거듭난 것일까. 아니면 '성심당 효과'와 시 차원의 정책적 노력이 일시적으로 도시를 재미 있어 보이게 만들고 있는 건 아닐까.

 

 

출처: 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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