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네이버 노조 "직장 내 괴롭힘 조사 결과 '참담'…검찰 조사 지원하겠다"
네이버 노동조합이 고용노동부의 네이버 특별근로감독 조사 결과에 대해 참담한 심경을 토로했다. 이어 최인혁 최고운영책임자(COO)의 해임을 거듭 요구하며, 향후 진행될 검찰조사에서 대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네이버 사원노조 공동성명은 27일 입장문을 내고 "조사 결과는 노동조합이 자체조사를 진행하면서 파악한 현실을 볼 때 어느 정도 예견된 부분이었다"면서 회사의 신고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못했고, 노동자들이 보호받지 못했다는 사실에 참담함을 느낀다"고 밝혔다.
2. 달아오른 북가좌6구역 수주전..사업대행자 '자제하라' 경고
1970가구, 공사비 5000억원에 이르는 서울 북가좌6구역 재건축 사업 수주전이 과열 양상을 보이자, 이 구역 사업대행자가 경고 카드를 꺼내들었다. 최악의 경우 입찰 취소 처분을 받을 수 있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27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북가좌6구역 사업대행자인 한국토지신탁은 시공사 선정 입찰에 참여한 DL이앤씨와 롯데건설에 공문을 보내 지킬 수 없는 공약과 대안설계지침을 초과한 대안설계 제시 등은 공정성 시비 소지가 있으므로 주의하라고 경고했다. 한토신 관계자는 "시공사들이 조합원들의 표심을 얻기 위해 많은 제안을 해 도시정비법상 '정비사업 계약업무 처리기준'에 문제가 되는 것은 홍보하지 말 것을 전달했다"며 "인허가 관청에서 문제를 삼을 경우 최악의 경우 한남3구역처럼 재입찰을 거쳐야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사단법인 오픈넷이 청소년 보호법상 인터넷게임 셧다운제와 게임산업법상 본인확인제에 대한 헌법소원 청구인을 모집한다. 2011년 정부는 '인터넷 게임에 대한 강제적 셧다운제'와 이를 위한 '본인 확인제'를 도입했다. '셧다운제'는 심야시간대인 자정부터 오전6시까지 인터넷 게임을 하지 못하게 하는 제도로 도입 직후부터 과도한 규제라는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 게임산업법상 실명제인 '본인 확인제'는 '셧다운제' 적용을 위해 이용자가 청소년인지 확인하는 기술적 조치다. 오픈넷은 셧다운제에 대해 "청소년 보호라는 명분에 치우쳐 국가가 청소년의 수면시간까지 챙기고 간섭하는 전근대적이고 국가주의적일 뿐만 아니라 행정편의주의적인 발상에 기초한 제도이며, 과도한 국가후견주의적 개입"이라고 규정했다.
군부 쿠데타로 인한 혼란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고통받고 있는 미얀마 국민들이 일부지역에서 홍수까지 발생해 삼중고를 겪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27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주말부터 미얀마 남부 카인·몬주 타닌따리 지역 등에서 쏟아진 폭우가 멈추지 않아 집들이 물에 잠기고 수천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특히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홍수가 발생해 의료진들이 병상에서 치료받는 환자들을 침상 채 이동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카렌주 카렌공보센터(KIC) 페이스북에는 자원봉사자들 및 보건 관계자들이 코로나19 환자를 침대 째 들어 물에 잠기지 않은 곳으로 옮기는 사진들이 다수 올라왔다.
출처: 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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