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캐시백에 재난지원금까지'... 최대 18조 더 긁는데, 웃지 못하는 카드사

 

정부가 신용카드 사용액의 10%를 돌려주는 캐시백 제도 예산으로 7,000억 원을 편성하면서 카드업계는 최대 7조 원의 매출을 올릴 수 있게 됐다. 일각에선 수백억 원으로 예상되는 카드 수수료 수익을 감안하면 캐시백이 카드사 배만 불리는 정책이라고 지적하지만, 카드업계는 캐시백 적용 매장이 수수료 수익을 얻기 어려운 영세·중소 가맹점이고, 다른 영업비용까지 고려하면 오히려 손해라고 반박하고 있다. 27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2차 추가경정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일정 기간 카드 사용 증가분의 10%를 환급해 주는 캐시백 제도가 시행을 앞두고 있다. 관련 예산 7,000억 원은 총 7조 원의 카드 소비가 발생하면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재원이다. 카드업계로선 수수료율 1%를 대입할 경우 수익이 700억 원 생기는 셈이다.

 

2. 오후 6시까지 1464명 확진...내일 또 1800명대 되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급증하고 있다. 27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46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날 같은 시간(1,056명)보다 408명 증가한 규모다. 이날 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0시부터 18시간 동안 전국에서 1,464명이 코로나19로 확진됐다. 이는 청해부대 확진자 270명이 한꺼번에 집계에 반영됐던 지난 21일(1,557명)을 제외하면 ‘4차 대유행’ 이후 오후 6시 기준 최다 기록이다. 토요일과 일요일 검사 건수가 줄어든 영향이 사라지자마자 확진자 수가 급격하게 불어나고 있는 것이다.

 

3. 대기업 사업장 자체접종 시작, 모더나 수급이 관건

 

부속 의원을 보유한 대기업 사업장 40여곳이 종사자를 대상으로 자체 접종을 27일 시작했다. 50대 접종은 만 55~59세(1962~1966년) 연령층부터 지난 26일부터 시작됐고, 지난 13일 수도권에서 시행된 지방자치단체 자율접종은 전국 지자체로 확대됐다. 순차적으로 3분기 접종이 시작되는 가운데 변수는 백신 수급이 될 전망이다. 미국 제약사 모더나로부터 이달 말 들어오기로 한 백신이 생산 차질로 인해 기약 없이 미뤄진 영향이다. 방역당국은 공급이 미뤄진 백신 물량은 8월 공급분과 함께 들어올 예정이고, 제약사와 협의해 세부 일정을 확정할 계획이라는 설명이다.

 

4. 애초 중학생만 노려 살해한 백광석, 김시남은 빚 때문에 가담

 

제주동부경찰서는 27일 백씨와 김씨 검찰 송치 전 이뤄진 출입기자단과의 만남에서 "백씨가 과거 동거녀 A씨와의 관계가 틀어지자 앙심을 품고 그의 아들인 B군을 살해했다고 보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백씨는 김씨와 함께 지난 18일 오후 3시 16분께 제주시 조천읍의 한 주택에 창문을 통해 침입했다. 당시 이 주택에는 A씨의 아들 B(16)군만 있었다. 경찰은 이들 피의자가 주택에 침입한 3시 16분부터 41분 사이 B군을 살해한 것으로 보고 있다.

 

출처: 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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