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얼차려 중대장’ 살인죄 처벌될까… 법조계 “어려울듯”
한 훈련병이 군기훈련을 받던 도중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해당 군기훈련을 지시한 지휘관(중대장)에게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 혐의가 적용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반면 법조계에서는 살인 혐의가 인정되기 어려울 것이라는 견해가 지배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육군 등에 따르면 강원경찰청은 지난달 28일 군으로부터 이번 사건을 이첩받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주요 사건 관계자인 중대장과 부중대장에게 적용될 것으로 보이는 혐의는 업무상과실치사와 직권남용가혹행위다.
2. “이제 포장도 수수료라니”… 배민 ‘기습 유료화’에 부글부글
배달의민족이 다음 달 1일부터 신규 입점 점주들에게 ‘포장 수수료’를 받기로 한 것으로 파악됐다. 기존 입점 점포들에게서도 다음해 4월부터는 수수료를 받기 시작한다. 소비자들 입장에서는 머지않아 모든 배민 매장에서 포장 수수료를 내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배민은 지난달 31일 공지를 통해 “7월 1일부터 새로 가입하는 점포에 포장 중개 수수료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6월 30일까지 가입이 완료된 가게는 다음해 3월 31일까지 중개이용료가 면제되고, 그 이후 가입하는 가게들이 대상이다.
3. 성심당 ‘임대료 논란’에 대전시 참전? “역 앞에 공간 있다”
대전 빵집 브랜드 ‘성심당’이 대전역사 내부 분점의 임대료를 놓고 코레일유통과 입장 차이를 보이는 가운데 대전시가 양측의 협의 과정을 기다리며 대책 마련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이장우 대전시장은 지난달 30일 소상공인 지원 대책과 관련해 브리핑을 하던 중 “대전시는 성심당이 코레일을 떠나는 것에 대한 대안을 갖고 있다”며 “대전역 앞에 교통공사가 운영하는 공간이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최근 성심당 운영사인 임영진 로쏘 대표이사와 통화를 했는데 8월까지는 본인들이 여러 방안을 논의해 보고 그 뒤에 어려움이 있으면 상의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4. 저녁이면 도심 '야장'서 삼겹살에 맥주…대부분은 불법입니다
"지금 날씨가 '야장' 즐기기 제일 좋아요. 조금만 더 더워지면 밖에서 먹기 힘들어지니까 지금 나와야죠." 지난달 31일 서울 을지로 거리에서 만난 김모(29) 씨는 친구들과 야장을 즐기기 위해 한 식당 대기 리스트에 이름을 올려둔 채 기다리는 중이었다. 야장은 통상 야외에 테이블을 깔아놓고 장사하는 식당을 일컫는다.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서울 도심 곳곳에는 야장에 모이는 젊은층이 늘어나고 있다. 최근에는 예전부터 유명했던 을지로뿐만이 아니라 종로3가역 인근과 중구 신당동에서도 야장이 성행하고 있다.
5. "강형욱 회사는 훈련소계 삼성"… 갑질에 우는 훈련사들
'직장 내 괴롭힘' 논란이 불거진 강형욱 보듬컴퍼니 대표에 대한 반려견 훈련사들의 평가는 세간의 시선과 사뭇 달랐다. 훈련사들은 폐쇄회로(CC)TV 감시, 부당 급여, 폭언 등 강 대표를 둘러싼 갑질 의혹은 반려견 훈련업계에선 흔한 일이라고 입을 모았다. 전·현직 반려견 훈련사 4명을 통해 업계에 만연한 갑질 행태를 들어봤다.
출처: 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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