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밀양 집단 성폭행' 20바뀐 것과 바뀌지 않은 것

2004년 밀양 집단 성폭행 사건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유튜브를 통해 가해자들 신상이 연이어 폭로되면서 '사적 제재'가 적절하냐는 논란으로까지 번졌다. 피해자 측이 "가해자 신상 공개에 동의한 적 없다"고 밝히면서 폭로에 제동이 걸린 듯 했으나 일부는 암암리에 대놓고 폭로를 이어가고 있다. 전문가들은 사법체계가 국민 법감정을 따라가지 못해서 생긴 문제라면서도 20년 전 사건인 만큼 현재의 수사기관을 같은 선상에 놓고 비판하는 건 맞지 않다고 지적한다. 20년 사이 바뀐 것과 바뀌지 않은 것들을 짚어봤다.

 

 

2. "이 돈이면 일본 가지"세금도 밀렸다, 위기의 제주 골프장

제주를 찾는 골프관광객이 갈수록 줄고 있다. 일부 골프장은 세금을 내지 못할 정도로 경영이 어렵다고 한다. 하지만 골프업계는 이렇다할 대책 없이 지자체에 도움을 호소하고 있다고 한다. 9일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에서 실제 운영중인 등록 골프장 29곳 가운데 세금(지방세)을 내지 못한 골프장이 다섯 곳이다. 원인은 경영 악화라고 한다. 체납액은 지난해(2023) 기준 약 50억원이다. 제주시 336억원, 서귀포시 214억원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카드사 매출채권 압류 등 방식으로 일부 업체부터 체납액 확보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3. 유승민 "똥인지 찍어 먹어봐야 아나오물 풍선 격추하라"

유승민 전 의원이 북한의 오물 풍선 살포에 대한 우리 정부의 대응이 미온적이라고 비판했다. 9일 유 전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우리 국방은 똥인지 된장인지 찍어 먹어봐야 아는 원시적 수준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북한의) 풍선에 매달린 물체가 오물인지 생화학무기인지 열어보기 전에는 아무도 모른다""지난번 1, 2차 풍선도발이 오물풍선이었으니 이번에도 또 오물이라고 막연히 생각할 뿐이다. 안보 불감증"이라고 지적했다.

 

 

4. 파업 대신 환자들 지켜야”...서울대 교수들의 간곡한 호소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들이 17일부터 무기한 전체 휴진을 결정한 것에 대해 서울대 교수들이 이를 만류하는 호소문을 발표했다. 서울대 교수회는 9의대 교수들에게 집단 휴진 재고를 간곡히 요청한다는 제목의 호소문에서 환자를 지키며 모든 국민들이 찬성하는 의료 및 교육개혁을 교수회와 함께 추진할 것을 제안드린다고 밝혔다. 서울대 교수회는 이날 의대 교수들에게 환자들이 받을 피해를 생각해야 한다집단 휴진에 동참하지 않는 대신 교수회와 함께 의료 및 교육 현장에서 개혁에 매진하자고 호소했다.

 

 

5. “75억어치 앨범기부라니김호중 팬덤발 기막힌 논란

음주 뺑소니 혐의로 구속 송치된 가수 김호중(33)씨의 일부 팬들이 그동안 김씨의 선한 영향력 덕에 100억원을 기부했다며 선처를 호소했으나 그중 75억원 상당이 기부한 앨범을 환산한 금액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뭇매를 맞으면서 가수 팬들의 앨범 기부가 도마 위에 올랐다. 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부산의 한 장애인 단체 관계자는 최근 앨범 기부 현황에 대해 가수 김호중씨 앨범이 많이 들어왔는데 음주 뺑소니 사건 이후에는 달라는 분이 없으니 다 남아 있다우리가 함부로 처분할 수는 없어 난처하다고 말했다.

 

 

출처: 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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