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윤 대통령 국정 지지율 20%…다시 최저치 경신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소폭 하락해 20%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5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22∼2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천1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한 결과,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 긍정 평가율은 20%로 집계됐다. 지난주 조사(22%)와는 오차범위 내로, 윤 대통령 지지율은 9월 2주에 이어 또 한 번 최저치를 기록했다. 부정 평가율은 70%로 지난 주보다 1%p(포인트) 상승했고, '어느 쪽도 아님'은 3%, '모름·응답거절'은 7%였다.

 

2. 이재명 "'북괴군 폭격' 문자, 신원식 문책하고 한기호 제명해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우크라이나 전쟁에 파병된 북한군을 공격해 이를 심리전에 활용해야 한다는 대화를 주고받은 국민의힘 한기호 의원과 신원식 국가안보실장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께서는 신 실장을 즉각 문책하고 국민의힘은 한 의원 제명이라는 강력한 조치에 참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2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정부·여당은 가뜩이나 불안한 안보상황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를 잠재우기는커녕 장기판의 말을 옮기듯이 가벼운 말로 위기를 부추긴 데 대해 사과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3. '의정협의체 동참' 의료계 온도차…전공의들도 의견 '분분'

대한의학회(의학회)와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의회(의대협회)가 의사단체 중에서는 처음으로 '여야의정 협의체'에 참여한다는 뜻을 밝히자, (사직) 전공의, 의대 교수, 의사단체 등 의료계에서도 추가 참여 여부를 두고 격론이 오가고 있다. 24일 의료계에 따르면 의학회, 의대협회는 지난 22일 정부, 정치권에게 여야의정협의체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입장문에서 "의대생 집단 휴학이 계속되고 의정갈등이 이어지면서 신규 의사, 전문의 배출도 차질을 빚어 의료기관의 의사 인력 수급이 끊길 수밖에 없다"며 "올해 수능이 예정된 다음달 전에 2025, 2026년 의대 정원 재조정 등을 논의해 의대생과 전공의가 돌아올 명분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4. 野 "우크라이나 불길을 서울로…한반도 전쟁터 만드나"

더불어민주당은 25일 국민의힘 한기호 의원이 신원식 국가안보실장에게 보낸 메시지를 두고 "국가가 국민을 위험에 빠트리고 있다"며 강하게 비난했다. 앞서 한 의원은 전날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신 실장에게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을 공격하고 이를 대북 심리전에 활용하자'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보냈고, 이 사실이 언론에 공개돼 여야 간 공방이 벌어졌다. 이재명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젊은 해병대원과 이태원의 수많은 젊은이도 지키지 못한 정부가 이역만리에서 벌어지는 전쟁을 한반도까지 끌어오려는 것인가"라며 "정신 차리라"고 말했다.

 

5. 멀쩡한 걸 다 버려?” 계절 바뀌니 또 쏟아질 ‘옷 쓰레기’

환경오염과 자원 낭비를 일으키는 주된 원인 중 하나로 ‘옷 쓰레기’가 지목받고 있다. 빠르게 바뀌는 유행에 따라 대량으로 의류가 생산되고 그만큼 많이 버려지기 때문이다. 심지어 판매되지 않는 의류도 무더기로 버려진다. 생산 과정에서 온실가스와 폐수, 유해 화학물질이 발생하는 것도 문제다. 재활용이 어려운 옷의 특성 상 환경오염을 줄이려면 옷을 최대한 버리지 않아야 한다. 이에 국제 사회는 폐기물 감축과 재사용, 재활용 등을 중심으로 한 ‘옷 쓰레기 단속’에 나서고 있다.

 

출처: 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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