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대검 정문 지키는 'JMS 신도 조형물'...검찰도 '대략난감'

JMS 정명석 총재의 성 비위 의혹이 다큐멘터리로 재조명되고 있는 가운데, 대검찰청을 상징하는 조형물이 JMS 신도의 작품으로 알려지면서 검찰 안팎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검찰은 꺼림칙하지만 당장 없애기에는 현실적인 제약이 많아 난감해 하는 분위기입니다. 정의의 편에 서서 불의를 감시한단 의미로 대검찰청의 상징이 된, '서 있는 눈'입니다. 지난 1994년 청사 신축기념 전국 공모전에서 심사를 거쳐 만장일치로 당선됐습니다. 그런데 최근 이 조형물을 만든 작가가 JMS 신도인 데다가, 여신도들을 수차례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을 받는 JMS 정명석 총재를 옹호한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2. 김정은, 당중앙군사위 주재전쟁억제력 활용 중대조치 결정

조선중앙통신이 12일 김정은 국무위원장 주재로 열린 북한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확대회의에서 “‘전쟁억제력을 공세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중대한 실천적 조치들을 통의 결정했다고 밝혔다 13일부터 대규모로 시행되는 자유의 방패’(Freedom Shield·FS) ·미연합연습을 앞두고 북한이 무력시위 등에 나설 것임을 예고한 것으로 풀이된다.

 

3. "인구소멸 먼 미래 아냐? 5년 후 공장 멈출 수도"

경남지역도 인구감소에 따른 지방소멸 위험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출생아 수는 더 줄어들고 고령화로 사망자는 크게 늘면서 자연감소도 감소폭이 커지고 있는 데다 일자리를 찾아 나서는 청년 인구 유출에 사회적 인구감소에도 가속도가 붙고 있다. 지난해 말 발표된 한국산업연구원의 지방소멸 위험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국 228개 시··구에서 지방소멸 위험도가 높은 위기지역 59곳 중 경남의 9곳이 포함됐다. 경남 18개 시·군 중 절반이 소멸위험지역인 것이다. 소멸위험지역으로 분류되는 데는 인구감소가 가장 큰 요인이다.

 

4. "귀신이 곡할 노릇"당신이 찾던 급매, 현장 가면 없는 이유

"서울 집값 수억원 떨어졌다면서요. 그런 매물 있으면 저 좀 알려주세요." 급매물이 거래됐다는 기사를 작성하면 수많은 댓글이 달리지만 이 가운데 꽤 많이 보이는 댓글 중 하나가 이런 종류의 글입니다. 언론 등을 통해 뉴스를 접하고 막상 현장에 임장을 가거나 문의하면 현장 부동산 공인 중개 관계자는 그런 매물은 없다고 답한다는 겁니다. 실수요자들이 찾던 급매물은 대체 어디에 숨어 있는 걸까요. 12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서울 집값은 이달 첫째 주(6일 기준) 0.21% 내리면서 전주(-0.24%)보다 낙폭을 더 좁혔습니다. 지난달 둘째 주(13)부터 다시 4주 연속 낙폭이 줄어드는 양상입니다. '급매물 위주로 거래가 이뤄지는 상황에서 선호도가 높은 주요 단지를 중심으로 완만한 가격 상승이 나타나고 있다'는 게 부동산원의 분석입니다.

 

5. 핵심 광물 리튬 매장지로 주목 받는 짐바브웨중국이 이미 장악

전기차 배터리의 주 소재인 리튬이 전략적 핵심 광물로 떠오르고 있다. 2021년 기준 전 세계 리튬 생산량은 54만톤이었는데 세계경제포럼(WEF)2030년 글로벌 리튬 수요가 300만톤을 넘어설 것으로 보고 있다. 이처럼 리튬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아프리카가 세계적인 리튬 매장지로 주목받고 있다. 아프리카는 짐바브웨, 나미비아, 가나, 콩고민주공화국, 말리 등 대륙 전역에 리튬을 보유하고 있다.

 

출처: 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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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재명 대표 조문 거부했지만, 안 올 사람인가"전 비서실장 발인

이재명 민주당 대표 비서실장이었던 전 모 씨 발인식이 오늘(11) 진행됐습니다. 고인이 남긴 '이 대표가 원망스럽고 검찰 수사는 억울하다'고 했던 말에 대해 유가족과 동료들은 조심스럽게 이야기를 털어놨습니다. 영정 사진을 든 아들은 고개를 숙였습니다. 운구 차량에 시신을 옮긴 뒤 가족은 허리 굽혀 인사하고, 서로 안고 울었습니다. 지난 9일 스스로 목숨을 끊은 전 모 실장 발인식입니다. 어제 오후 7시쯤 빈소를 차린 뒤 하루 만에 장례를 마쳤습니다.

 

2. "기존 52시간제 대부분 동의 안 할 것"이란 고용부 차관...대체 근거는 어디에

정부가 주 최대 69시간 근로가 가능한 근로시간제도 개편안을 발표한 뒤 여진이 이어지고 있다. 권기섭 고용노동부 차관은 지난 9일에도 이같이 대다수가 제도 개편을 원한다고 설명했지만 긍정보다는 부정적인 여론이 우세한 상황이다. 개편안은 매주 52시간 상한을 지켜야 하는 기존 제도를 유연화해 월·분기·반기·연 단위로 '평균 주 52시간'을 맞추는 게 핵심이다. 특정 주에는 최대 69시간(11시간 연속휴식 적용) 또는 64시간(11시간 연속휴식 무적용)까지 일할 수 있는 구조인데, 자연스레 장시간 노동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정부가 꾸준히 내세운 '방패'MZ세대다. 지난해 913~18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를 통해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MZ세대가 반긴다'는 근거로 제시해 왔다.

 

3. 20대 여친 찌르고 19층서 떨어뜨린 가상화폐 투자업체 대표, 징역 25년 확정

동거하는 연인이 이별을 요구하자 흉기로 공격하고 19층 아파트 베란다에서 밀어 떨어뜨려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30대 남성에게 중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3(주심 노정희 대법관)A씨의 살인·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마약·향정) 혐의 상고심에서 징역 25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 가상화폐 투자업체를 운영하던 A씨는 지난 20211117일 자신의 주거지인 서울 서초구 한 아파트에서 함께 살던 B씨를 흉기로 수차례 찌른 뒤 19층 베란다 밖으로 밀어 떨어뜨려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4. 애들 교실에 '엉터리 석면 검사'걸려도 이름 바꿔 수억 벌어

석면 철거 공사를 마친 서울 용산의 한 고등학교입니다. 지난해 초 나온 공사 보고서에 석면 잔재물 검사가 있습니다. 비슷한 시기 석면 철거 공사를 한 다른 학교 보고서에 같은 사진이 등장합니다. 하남의 한 초등학교와 서울 동작의 한 중학교도 사진이 같습니다. 똑같은 사진이 초중고 7곳에서 중복되기도 합니다. 석면 잔재물 검사가 엉터리로 진행됩 겁니다. 서류 조작이 걸리자 업체 대표 김 모 씨는 재빨리 폐업했습니다. 이후 제주도로 넘어가 다른 이름으로 업체를 열었습니다.

 

5. 괜히 보험 들었어의료자문 남발해 보험금 안주는 보험사

보험에 가입했는데 정작 보험금 청구 사유가 발생했을 때 보험사가 이런저런 이유로 보험금을 주지 않거나 일부만 지급하려 한다면 어떤 생각이 들까. 아마 다시는 보험에 가입하고 싶지 않을 법하다. 보험사들이 보험금 지급 거부 수단으로 의료자문의 제도를 여전히 남발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보험업계는 보험금 분쟁 시 환자를 직접 진찰하지 않고 자료만으로 질병 등의 소견을 확인하는 의료자문의 제도를 운영하고 있는데, 환자를 직접 살피지 않는다는 점에서 보험금 분쟁의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출처: 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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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공황장애에 대학도 포기...정순신 아들 '학폭' 피해자 근황

자녀 학교 폭력(학폭) 논란으로 하루 만에 국가수사본부장에서 낙마한 정순신 변호사의 아들 정 씨가 서울대학교에 진학한 가운데, 피해 학생들의 근황이 공개됐습니다. 이들은 후유증으로 학업을 제대로 이어가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연합뉴스 등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2017년 정 씨로부터 학교폭력 피해를 입은 A씨는 2019년까지 결석을 반복하는 등 순탄치 않은 학교생활을 보냈습니다. 고등학교 1학년이던 2017, A씨는 정 변호사 아들로부터 "제주도에서 온 돼지 XX", "빨갱이" 등으로 불리며 지속적인 언어 폭력을 당했습니다.

 

2. 지하 4층서 홀로 쓰러져 숨진 하청노동자... 금감원, 한달 넘게 '쉬쉬'

금융감독원에서 소독·방역 업무를 하던 용역업체 소속 60대 노동자가 금감원 지하 4층 주차장 펌프실에서 홀로 쓰러진 채 최소 24시간 이상 방치됐다가 뒤늦게 발견돼 끝내 사망한 사실이 한 달이 넘은 후에야 밝혀졌다. 20224월부터 서울 여의도 금감원에서 코로나19 소독·방역 일을 해온 민아무개(68)씨는 지난 131일 오후 7시경 다른 업체 소속 청소·미화 노동자에 의해 발견됐다. 당시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따르면, 민씨는 이미 의식이 없는 상태로 저체온증 증상을 보이고 있었다.

 

3. 국민연금까지 검사 출신 선임···검사로 대한민국 채우나

더불어민주당은 4일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 산하 상근전문위원으로 검사 출신인 한석훈 변호사가 선임되자 대한민국을 검사공화국으로 만들려는 것이냐고 비판했다. 국민연금 상근전문위원회는 국민연금의 투자기업 주주권을 자문하는 기구로 주로 금융·회계 전문가가 맡아왔다. 이경 민주당 상근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국민연금까지 또 검사, 검사들로 대한민국을 채우려는 것인가라며 연기금 및 금융 회계 전문가만 맡던 자리였는데, 윤석열 정부 들어 전문성 없는 검찰 출신이 꿰찬 상황이라고 비판했다.

 

4. 여성 손님에 수면제 먹여 성폭행한 인기 셰프"기억 안 나, 계속 요리하고 파"

여성 손님들에게 수면제가 든 술을 마시게 해 성폭행을 저지른 일본 식당 주인에게 징역 10년이 구형됐습니다. 테레비아사히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오사카시 나니와구 소재의 일식당 '에노모토'의 오너셰프 에노모토 마사야(47)2021년과 022년 두 차례 여성 손님에게 수면제를 섞은 술을 마시게 해 성폭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후 피해자 신고로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에노모토를 체포했고, 지난해 8월 혐의를 확인한 오사카 지방검찰이 그를 기소했습니다.

 

5. '집값 오를 거야' 무서운 낙관론"부동산 불패 신화는 없다"

2013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로버트 실러 예일대 경제학 교수는 1890년 이후 미국의 집값을 추적했다. 그 결과를 2009년 출간된 버블 경제학에서 설명했다. 여기서 실러 교수는 금융위기를 부른 미국의 집값 급등과 폭락을 수요와 공급 같은 경제 메커니즘으로 설명할 수 없다고 말한다. 그는 '시장심리의 전염력'이 버블과 그 붕괴를 불렀다고 설명한다. 실러 교수가 제시하는 1890년 이후의 미국 집값 데이터는 어느 나라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것이다. 이에 대해 그는 "사람들이 집값에 관심을 가지는 크기에 비해 실제로 관심이 지속되는 기간은 그만큼 짧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말한다. 실러 교수는 1890년 이후 만들어진 여러 주택 가격 지수를 이어 붙이는 식으로 해당 데이터를 완성했다. 주택 크기 증가와 품질 향상에 영향을 받지 않도록 각각의 지표에서 표준주택 가격을 산출하고 이를 연결한 것이다.

 

출처: 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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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황영웅 하차·정순신 아들 입학 취소만으론 학폭 못 막는다

<엠비엔>(MBN)<불타는 트롯맨> 결승전에 진출한 황영웅은, 그가 학생 시절 학교 폭력 가해자였으며 상해 전과자, 데이트 폭력 가해자라는 주장이 제기되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논란에도 생방송 결승전 1차전 출연을 강행했던 황영웅은 끝내 논란을 넘지 못하고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생방송 결승전 무대를 앞두고 본인의 부족함과 잘못으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 깊이 사죄드린다며 자신에게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지만 역부족이었다.

 

2. 간호법 만든다는데 왜 의사들이 삭발하나요?

이달 간호법 제정안이 국회 본회의 표결에 부쳐지는데요. 그 결과를 예측하긴 쉽지 않습니다. 국민의힘 동의 없이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이 밀어붙인 법안이기 때문이죠. 국회 밖에서 간호사와 의사가 찬반 여론전을 세게 펼치고 있는 것도 중요한 변수인데요. 수많은 이해관계가 얽힌 간호법안은 국회 문턱을 넘을 수 있을까요

 

3. 홍준표 "도로한국당은 안된다? 기막히고 뻔뻔한 말...최소한의 양심 갖고 정치하라"

국민의힘 차기 지도부를 뽑는 3·8 전당대회의 당원 투표가 4일 시작된 가운데 홍준표 대구시장은 일부 당대표 후보를 향해 "최소한의 양심이라도 갖고 정치하라"고 비판했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국 보수진영의 암흑기를 19대 탄핵 대선과 연이은 지방선거라고들 한다. 그래서인지 지금 어느 당권 주자들은 도로한국당은 안된다고 하면서 자신을 뽑아 달라고 한다"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어 "기막히고 뻔뻔한 말"이라며 "그 암흑기를 누가 만들었는가?"라고 반문했다.

 

4. "최대실적 났다는데 왜 이래?"제각각 성과급에 분통 터진 MZ

"지난해 역대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지만 돌아온 건 터무니없는 액수의 성과급이다." 한 직장인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불만의 목소리다. 실적 시즌이 마무리되고 회사별·사업부별 성과급이 속속 공개되면서 성과급 논란이 다시금 불붙고 있다. 특히 MZ세대(1980년대초2000년대초 출생)를 중심으로 불만이 터져 나오면서 기업들은 성과급 논란이 노사뿐 아니라 노노(勞勞) 갈등으로 번질까 노심초사하는 분위기다.

 

5. ‘3000만원이면 화성시 32평 집주인집값 빠진곳 갭투자

부동산 하락기에 집값이 내린 주요 지역들에서 갭투자(전세 낀 매매) 거래는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반적인 시장은 매매 가격과 전세 가격 모두 떨어지며 전세가율이 낮아지고 있지만, 집값 하락 폭이 큰 지역에서 갭이 적은 급매 물건이 빠르게 소진된 영향으로 보인다.

 

출처: 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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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재명 당 내부 공격 중단하길진중권 이제 와서 말리는 척 해봐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자신에 대한 체포동의안 표결 이후 당 내 일각에서 파열음이 나오고 있는 것과 관련해 "내부를 향한 공격이나 비난을 중단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를 두고 진중권 광운대학교 특임교수는 "이게 다 이재명이 부추긴 것"이라면서 "이제 와서 말리는 척 해봐야"라고 날카롭게 대립각을 세웠다. 진중권 교수는 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민주당 내홍이 계속되고 있다는 내용의 언론 보도를 공유하며 이같이 밝혔다.

 

2. '엎친데 덮친' K-반도체삼성·SK, 가격 하락에 압박까지 '끙끙'

한국 대표 수출품인 반도체가 흔들리고 있다. 가격 하락으로 인한 적자는 물론 경쟁국의 견제, 미국의 투자압박까지 설상가상이다. 메모리반도체 1위와 2위인 삼성전자(005930), SK하이닉스(000660)는 공급물량을 조절하면서 상황을 예의주시 중이다. 특히 사업 정보와 중국 사업에 미칠 영향에 대해 촉각을 곤두세웠다. 자칫하다가는 기술 유출은 물론 중국 생산 자체가 어려워질 수 있다는 판단이다.

 

3. 아이가 없어요텅 빈 유치원·학교, 폐교·폐원은 이미 현실화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절반 이상은 작년 한 해 출생아가 수백명대에 그쳤다. 수요 감소가 공급 축소로 이어지면 지방에서 아이 키우기가 더 어려워져 저출생이 심화하는 악순환이 반복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5일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226개 기초자치단체(··)와 세종시·제주도 등 228개 지역 가운데 136(59.6%)은 작년 출생아가 1000명 미만이었다.

 

4. "김건희 여사 특검 촉구" '29차 촛불대행진' 정권 규탄 집회윤미향 의원도 참가

진보시민단체 촛불승리전환행동(촛불행동)4일 오후 서울 중구 숭례문 일대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과 김건희 여사 특검을 요구하는 '29차 촛불대행진'을 열었다. 이날 집회에는 주최 측 추산 약 25천명이 모였다. 무소속 윤미향 의원도 집회에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윤석열 퇴진'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흔들며 "윤석열은 국민에게 사과하라"고 외쳤다. 아들의 학교 폭력 전력으로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에 임명됐다가 낙마한 정순신 변호사와 그를 추천한 윤희근 경찰청장을 규탄하는 피켓도 보였다.

 

5. 수인분당선 흉기 난동 30“‘아줌마라 불러 화나서

수인분당선 열차 내에서 흉기 난동을 부린 30대 여성이 피해 여성 승객이 자신에게 아줌마라고 부른 것이 화가 나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4일 서울지방철도특별사법경찰대는 피의자 A 씨에 대한 이날 조사에서 이러한 진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A 씨는 전날 오후 544분경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수인분당선 죽전역 인근을 달리던 열차 안에서 60대 여성 승객 B 씨와 말다툼을 하던 중 흉기를 휘둘렀다. B 씨는 A 씨가 휘두른 흉기에 허벅지에 자상을 입었으며 주변에 있던 다른 남성 승객과 여성 승객도 얼굴에 자상을 입는 등 모두 3명이 다쳤다. 이들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출처: 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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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일, 강제징용 해법 합의6이어 연쇄 발표

한국과 일본 정부가 일제강점기 강제징용 피해자 해법에 합의한 것으로 4일 확인됐다. 한국 정부가 6일 먼저 한국 차원의 배상 해법을 발표하면 이어 일본 정부가 강제징용 피해자에 대한 사죄와 배상 문제와 관련해 일본이 취할 방안을 발표할 계획이다.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한국 정부는 6일 정부 산하 재단을 통해 1965년 한일 청구권 협정으로 혜택을 입은 한국 기업들이 배상금을 우선 대신 변제하는 방안을 발표한다.

 

2. 평균 연봉 1억에 정년 보장공기업 직원들까지 들썩

떴다, 킹차 갓산직(현대차 생산직) 채용!” 지난해 12월 말 현대자동차가 20232024년 총 700명의 기술직(현대차는 생산직 대신 기술직을 공식 명칭으로 사용) 선발 계획을 공개한 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가 들썩거렸다. 취업준비생들은 물론 높은 경쟁률을 뚫고 취업에 성공한 공무원과 공기업 직원들마저 대열에 합류했다.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현대차 기술직 vs 7·9급 공무원’, ‘현대차 기술직 vs 대기업 사원과 같은 비교 글이 넘쳐났다. 동영상 플랫폼 유튜브에서도 현대차 기술직 입사를 위한 자기소개서 작성법과 합격 비법 등을 쉽게 찾을 수 있다.

 

3. 8개월 관리비 체납 독거노인, 분신 후 결국 사망`구멍`난 복지망

동거인 사망 후 홀로 지내던 생활고에 시달리던 독거 노인이 결국 분신해 숨졌다. 8개월간 오피스텔의 관리비를 체납했는데도 중앙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복지망'은 이를 전혀 파악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정부는 거듭된 대책을 부르짖지만, 결국 '복지망'의 총체적인 부실 상황이 부른 비극으로 보인다. 지난달 28일 새벽 서울 마포구 도화동의 한 오피스텔에서 거주하다가 분신, 전신에 2도 화상을 입어 입원 치료 중이던 김모(83)씨가 2일 숨졌다.

 

4. 울분 토한 김진애, 김건희 여사 코바나 협찬 의혹무혐의에속이 뻔하지 않나

김진애 전 국회의원이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코바나 협찬 의혹' 사건 무혐의에 "속이 빤하지 않습니까?"라면서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김진애 전 의원은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관련 기사 링크와 함께 "(김건희 여사에 대한 검찰) 소환도 포렌식도 없이 무혐의 종결? 관련 기업들은 휴대전화 포렌식 등 강제조사를 했는데, 김건희는 왜? 서울고검장-검찰총장 남편 찬스가 없었다고? 윤석열 본인도 영향이 있을 수 있다고 발언했는데, 남편 찬스로 두세 개 후원에서 10, 17개 후원으로 늘었는데?"라며 이같이 밝혔다.

 

5. 불법인 줄 알면서도"효도 꿀팁" 수험생 20% 몰리는 이 곳

2(현 고3) 27만여명의 지난해 11월 전국연합학력평가 성적, 인적사항 등이 유출되는 초유의 사태가 지난달 18일 발생했다. 텔레그램 상에 운영되는 A ‘피뎁방을 통해서다. 피뎁방은 수능 문제집 등을 무단 복제해 PDF 파일로 공유하는 공간이다. 학력평가 성적 자료 유출 이후 A 피뎁방에 대한 관심도가 커졌다. 사건 발생 13일 동안 참여자는 4000여명 늘어, 3일 기준 94000여명에 달한다. 지난해 수능 응시자 45만여명을 고려한다면 수험생 20.8%가 불법 피뎁방을 이용하고 있는 셈이다. 두 번째로 큰 피뎁방은 B에는 5만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출처: 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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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뉴스 2023.02.26. (1)  (0) 2023.02.26

 

1. "아이유에 갇힌 서울이냐" 조롱수십억 들인 'I·SEOUL·U' 최후

서울시가 도시 브랜드를 교체하면서 기존 슬로건 아이서울유(I·SEOUL·U)’를 적용한 조형물 철거에 나섰다. 서울시는 오는 3월까지 관련 조형물을 모두 철거할 예정이다. 아이서울유는 2015년 박원순 당시 서울시장이 도입했던 도시 브랜드 슬로건이다. (I)와 너(U) 사이에 서울(SEOUL)을 둬 시민 관계 중심에 서울이 있다는 의미를 담았다. 단어와 단어 사이에 찍은 점(·)은 모든 것이 조화롭게 공존하며 어울린다는 뜻이다. 서울의 영문철자 중 오(O)를 한글 이응()으로 대체해 서울과 세계의 공존을 표현했다.

 

2. 부승찬 "천공 314~30일 사이 관저 방문본인·운전사·수행원 압색하면 해결"

부승찬 국방부 전 대변인이 역술인 '천공'의 대통령 관저 이전 개입설에 대해 "천공 당사자, 운전사, 수행원, 차량 이런 것을 압수수색 한 번만 하면 모든 게 일사천리로 해결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부 전 대변인은 24일 저녁 'CBS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해 자택 압수수색에 대해 "통상적으로 방첩부대가 들어가는 데가 물론 군사기밀과 관련돼서 주로 방위산업 파트 쪽을 주로 가는데 민간인 개인에 대한 압수수색은 상당히 이례적"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3. 최은순 도촌동 의혹은 사실’... 윤석열 거짓말 입증 법원 판결 나왔다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 씨가 연루된 소위 도촌동 사건과 관련, 최근 법원이 최 씨의 부동산 차명 투자부동산 투기를 모두 인정한 판결을 내놓은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뉴스타파는 2021년 최은순 씨가 성남시(중원구)를 상대로 제기한 '과징금부과처분취소' 소송 1심 판결문(지난달 19일 선고)을 입수, 분석해 이 같은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지난 대선 당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도촌동 사건등 장모 최은순 씨의 부동산 투기 의혹에 대해 명백한 허위 사실이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이번 판결로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당시 주장은 거짓임이 드러났다.

 

4. 시중은행 영역 허문다기존 보험·증권사도 진입 검토

금융당국이 5대 시중은행의 과점으로 인한 폐해를 막기 위해 기존 보험사나 증권사도 은행의 영역에 일부 진입할 수 있게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나섰다. 26일 금융권 등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등 금융당국은 최근 은행권 경영·영업 관행 및 제도 개선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대표적인 은행 영역인 지급 결제, 예금·대출 분야에 경쟁을 촉진하기 위해 보험사와 증권사 등도 뛰어드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5. 흔들리는 카카오T '택시 독주'... 과징금 폭탄에 경쟁사들 할인 이벤트

택시 호출 시장의 95%가량을 장악한 카카오모빌리티가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강력한 규제를 받게 되자 경쟁사들이 반사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들은 카카오모빌리티가 공정위 이슈로 사업 확장에 발목이 잡혀 있는 사이 택시 요금 할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가입자 유치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티머니는 다음 달 12일까지 택시비 30% 할인 쿠폰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신규 가입 고객에게는 5,000원 할인 쿠폰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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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세계사 유례 없는 인구소멸"...5천만 명 붕괴 앞당겨질 듯

인구 감소 속도가 빨라지고 있는 우리나라를 놓고 "세계사에 유례없는 인구소멸 수준의 감소"라는 진단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대로라면 인구 5천만 명이 무너지는 시기가 예상보다 더 빨리 올 거란 전망입니다. 다음 달 폐교를 앞둔 서울 화양초등학교입니다. 지난해 84명만 다닐 정도로 학생 수가 줄어 결국 문을 닫는 겁니다. 실제로 지난해 서울은 전국에서 가장 아이를 적게 낳는 도시가 됐습니다. 서울과 함께 부산과 인천 등 대도시가 우리나라 출산율 하락을 이끌면서 지난해 태어난 아기는 정부 수립 이후 처음으로 25만 명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2. 적금 깨고, 주택청약저축도 포기뛰는 물가에 미래를 포기하는 청년들

살인적인 물가가 대한민국을 할퀴고 있다. 고금리에 휘청이던 한국의 서민들은 날아든 관리비 고지서에 다시 한 번 한숨을 쉬었다. 전기·가스요금 등이 1년 사이 30% 넘게 급등하면서 체감 물가는 더 가파르게 오른 것으로 느껴진다. 부모님 카드를 쓰지 않고 경제적 자립을 위해 홀로 애쓰는 청년들은 다른 세대보다 고물가에 더 큰 타격을 받는다. 실제 1020대 청년들이 체감하는 생활고는 전 연령대를 통틀어 가장 심각하다. 전국경제인연합회에 따르면 1020대 청년(1529)들의 경제고통지수(지난해 상반기 기준)25.1로 전 연령대에서 가장 높았다. 30대는 14.460(16.1) 다음으로 높았다.

 

3. 아버님 1억에 전세 살게요동대문 401억 전세의 정체

집값 하락기를 틈타 가족, 친인척 간 아파트 직거래를 통한 편법 증여가 기승을 부리며 정부가 기획조사에 나선 가운데, 전세시장에서도 이 같은 불법거래행위가 빈번히 나타나는 양상이다. 최근 서울 동대문구의 한 아파트 중대형 평형 전세 매물이 최고가 대비 90% 하락한 가격에 계약이 체결돼 관심이 쏠렸지만 이 또한 가족 간 거래라는 분석이다. 25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동대문구 답십리동 청계한신휴플러스전용면적 107는 지난 20일 전세보증금 1억원에 거래됐다. 계약기간은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1년이다.

 

4. '까도 까도 계속 나오네'이수만 삼킨 돈에 잇따르는 SM폭로전

이수만 전 SM엔터테인먼트(에스엠(041510)) 총괄 프로듀서가 회사 안팎에서 수백억 '가욋돈'을 삼키려 한 정황이 최근 폭로전을 통해 드러나고 있다. SM엔터 경영권 분쟁이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그가 회사를 떠난 뒤에 계속 챙기려던 돈은 양측을 감정 싸움으로 번지게 하는 상황까지 몰고 가고 있다. 그가 개인 회사 라이크기획을 통해 20여년 간 1700억 원 넘는 돈을 수취하는 등 현재의 경영권 쟁탈전에 단초를 놨다는 점에서 업계와 사회의 비판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는 평가다.

 

5. 냉장고서 20대 모델 시신 발견전 남편·시부모 체포홍콩 발칵

실종됐던 홍콩의 여성 모델이 시신이 훼손된 채 발견된 가운데, 전 남편의 일가족 4명이 용의자로 체포됐다. 25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 중화권 매체들에 따르면 전날 홍콩의 룽메이의 해변가 주택의 지하 냉장고에서 배우 겸 모델인 애비 최(28)의 훼손된 시신이 발견됐다. 시신 일부는 행방이 확인되지 않았다. 애비 최는 지난 21일 딸을 데리러 나갔다가 실종돼 경찰이 수사에 나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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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뉴스 2023.02.19. (3)  (0) 2023.02.19

 

1. , 금강산 남측 자산 철거하면서 남겨둔 고급시설들, 누가 쓰려고

북한이 금강산 일대의 한국 정부 및 민간 기업 소유 관광 시설을 철거하며 골프장 내 일부 고급 시설들은 남겨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앞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은 문재인 정부 시절 2번째 미·북 정상회담에서 비핵화 합의가 결렬된 하노이 노딜이후 금강산 내 남측 시설 철거를 지시한 바 있다. 24(현지시간)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미국 위성사진 업체 플래닛 랩스가 지난 8일 북한 강원도 고성군 고성항 일대를 촬영한 위성사진 분석 결과 한국 정부와 민간기업 재산인 금강산 관광시설에 대한 철거작업이 막바지에 이른 것으로 확인됐다.

 

2. "초급장교 삶의 현실은 감옥과 같아...정말 비참" 공군 비행단 독신자 간부속소 어떻길래?

병사 월급이 병장 기준으로 올해 676100원에서 323900원 올라 100만 원이 되는 가운데 군 복무 중인 초급장교가 생활하는 독신자 간부 숙소의 내부 사진이 공개됐다. 페이스북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에는 지난 23일 공군에서 복무하고 있는 초급장교라고 밝힌 작성자가 공군의 모 비행단 독신자 간부숙소 사진을 올렸다. 작성자는 "두 사람이 간신히 발 뻗고 누울 수 있는 공간에 정말 이러한 방을 사람이 살라고 주는 것인지 최소한의 개인 공간도 보장되지 않는다"라며 "초급간부들의 처우가 왜 이런 것인지 정말 비참하다"라고 주장했다.

 

3. 불 났으니 15, 민원 넣으니 1/3고무줄 보험료

6개월 전, 전동 스쿠터 배터리를 충전하다 큰 불이 번졌던 한 아파트 단체 화재보험을 들어 둔 덕에 12천만 원을 보상받았습니다. 문제는 새로 갱신되는 보험료였습니다. 지난해엔 440만 원이었던 보험료가 이번엔 6350만 원으로, 15배 가까이 오른 견적서가 최근 보험사에서 날아온 겁니다.

 

4. 전현희 잡으려다 한동훈에 불똥 튄 '이해충돌 해석'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은 정권이 바뀌기 전부터 여권(당시는 야권)의 집중 타깃이 됐다. 지난 2020년 검찰이 추미애 전 장관 아들의 군 특혜 의혹을 수사하는 상황이 수사지휘권을 가진 추 전 장관과 이해충돌이라는 야당의 주장에 대해 권익위가 이해충돌로 보기 어렵다는 유권해석을 내린 게 발단이었다. 전 위원장 체제의 권익위는 추 전 장관이 검찰총장에게 지휘권을 행사하거나 아들 사건과 관련해 보고를 받은 적이 없다는 대검 공문을 근거로 이해충돌이 아니라고 판단했다. 전 위원장은 "이 결론은 윤석열 검찰총장의 답변에 의해서 결론이 내려진 것"이라고 했다.

 

5. 한밤, 팬티 남기고 다 벗겼다...이 나라 갱단원 2000명 이감 작전

서울 여의도 절반 크기의 부지에 대형 감옥을 지은 엘살바도르가 한밤중 갱단원 2000명을 한꺼번에 이감했다. 지난달 말 문을 연 이곳에서의 첫 집단 수감이다. 24(현지시간) 현지 일간지인 디아리오엘살바도르에 따르면 나이브 부켈레 정부는 전날 밤과 이날 새벽 사이에 이살코 교도소에 있던 'MS-13'(마라 살바트루차) 19개 갱단 소속 폭력배 2000명을 한 번에 테러범수용센터(CECOT·세코트)로 옮겨 가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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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재명 구속영장 청구 뒤 열린 촛불집회1야당 대표 탄압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한 후 처음 열린 촛불집회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검찰에 대한 성토가 터져 나왔다. 참가자들은 1야당인 이재명 대표에 대한 탄압이 과도하다고 비판했다. 18일 진보단체들로 구성된 촛불승리전환행동(촛불행동)은 오후 3시부터 서울지하철 4호선 숙대입구역 인근에서 사전 집회를 연 후 오후 5시부터 서울지하철 2호선 시청역 인근부터 숭례문 오거리까지 자리를 잡아 김건희 특검·윤석열 퇴진 전국집중 촛불 대행진(26)’을 진행했다. 춘천·경북·광주·대구 등 전국 48개 지역에서 모인 참가자들은 윤석열의 사냥개가 된 검찰 검언유착 타도’, ‘유검무죄 무검유죄등의 손팻말을 들고 민주파괴 검찰 독재 윤석열을 타도하자”, “정치검찰 독재정권 윤석열을 타도하자등의 구호를 외쳤다.

 

2. 집값 빠지자 고수들은 물려주고 더샀다다주택자 비율 늘었네

부동산 하락장에도 다주택자 비율은 증가세를 이어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히려 집값이 떨어지며 기회로 보고 추가 매수에 나서거나, 다주택자에 대한 세금 부담 완화 기대감, 거래 침체기에 매도 대신 증여를 택하는 이들이 늘어나는 상황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17일 법원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달 다소유지수는 16.292로 전월(16.268) 대비, 전년 동월(16.131) 대비 각각 0.15%, 0.99% 증가했다. 월별로 보면 다소유지수는 작년 6월부터 8개월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다소유지수란 아파트·연립주택·다세대주택·오피스텔 등 집합건물을 소유한 이들 중 2채 이상을 가진 사람의 비율을 뜻한다.

 

3. 노숙인에게 세금 27억 원?명의도용 탈세범죄조직 활개

오랜기간 노숙 생활을 해 온 사람들에게 수십억 원의 세금이 부과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알고 보니, 누군가 노숙인의 명의를 도용해 거액의 탈세를 저지른 건데요. KBS 취재 결과, 노숙인 합숙소까지 운영하는 등 조직적으로 명의를 도용하는 일당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5년 넘게 노숙 생활을 하다, 겨우 고시원에 자리잡았던 A . 2년 전 세금고지서가 날아들었는데, 눈을 의심할 만한 액수였습니다. 밀린 세금은 종합소득세 20억 원에, 부가세·지방세까지 합쳐 27억 원. 국세청은 그의 소득을 연 35억 원으로 계산했습니다.

 

4. '올해도 돈잔치'은행권, 임금 인상률·성과급 지급률 껑충

주요 시중은행들이 최근 타결된 2022년 임단협 협상에서 임금인상률이나 성과급 지금 규모를 전년 대비 확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올해 은행의 성과급이나 임금 규모 역시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사상 최대 실적, 높은 물가 상승률 등을 고려한 것이란 설명이지만, 금리 상승기 일반 국민의 부담이 늘어나는 가운데 이같은 은행권의 '돈 잔치'를 바라보는 여론의 시선은 곱지 않다.

 

5. 거리로 몰려나온 이재명 지지자들 무검유죄보수단체는 맞불집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이 청구되자 이 대표 지지자들이 대규모 집회를 벌이며 반발했다. 보수단체는 이 대표를 구속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맞불집회를 놓았다. 진보성향 단체로 분류되는 촛불전환국민행동(촛불행동)은 이날 오후 3시쯤부터 서울 지하철 삼각지역 인근에서 경찰 추산 약 5000명 규모의 5차 전국집중촛불 대회를 열었다. 집회 참가자들은 무검유죄, 유검무죄’ ‘윤석열 퇴진’ ‘김건희 특검등의 손팻말을 들고 윤석열을 타도하자고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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