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3년여 만에 사실상 '노마스크'…코로나, 독감처럼 다룬다
정부가 오는 15일 대중교통 내에서도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할 것인지 여부와 적용 시점을 확정, 발표한다. 대중교통 내 착용 의무가 해제되면 사실상 코로나19 규제는 확진자 7일 격리 의무만 남는 만큼 코로나19를 인플루엔자(독감)처럼 관리하는 체계로 전환될 것으로 보인다. 12일 뉴시스 취재를 종합하면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회(감염병 자문위)는 이달 말, 늦어도 4월 초쯤이면 대중교통 내에서도 마스크를 벗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2. 카톡에 ‘이것’ 나만 설치 안했나...스마트폰 뛰어넘는 ‘게임체인저’ 등장
최근 정보기술(IT)업계에서는 세계적인 열풍을 가져온 대화형 인공지능(AI) 챗GPT를 활용한 서비스 경쟁이 불붙는 모양새입니다. 최근 한 달 사이에만 국내 스타트업들이 분야를 막론하고 경쟁적으로 챗GPT 기반 서비스를 내놓았죠. 이 같은 흐름 속에서 중요한 포인트는 ‘AI 생태계 선점’ 경쟁이 시작됐다는 것입니다. 챗GPT를 만든 오픈AI를 비롯해 구글, 메타 등 빅테크는 물론 카카오와 네이버와 같은 국내 기업들까지 AI 언어 모델의 API(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를 공유하는 방향으로 사업 전략을 짜고 있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3. “손주 태우고 풀악셀 밟겠나”...급발진 잔혹사, 전국민 공분
차량 동승자인 12살 아이가 숨지고 운전자인 60대 친할머니는 과실치사 혐의로 입건된 강원도 강릉 급발진 의심 사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뜨겁다. 사고를 계기로 정치권에서 급발진 의심사고 시 차량 제조사가 직접 결함이 없음을 입증하도록 관련 법을 개정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전국 각지에선 운전자가 아닌 제조사에 사고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탄원서가 빗발치고 있다. 전국적인 이슈로 떠오른 이 사고는 지난해 12월 6일 강릉시 홍제동의 한 도로에서 발생했다.
4. “사이비 종교, 청년에 더 치명적…사회적 개입 필요” 20대 청년 신천지 탈출기
지난 2016년 봄, 광주광역시 한 대학에 입학한 김동규(27)씨는 10대 때 사회단체에서 만난 동갑내기 친구 박형민씨의 연락을 받았다. 박씨는 진로 고민에 빠져있던 김씨에게 성경을 공부하면 인생에 해답을 찾을 수 있지 않겠냐며 함께하자고 제안했다. 절친한 사이였던 박씨를 믿은 김씨가 나간 자리에는 성경을 가르쳐주는 교사와 같이 공부를 하고 싶다는 또다른 청년이 있었다. 김씨는 아무런 의심 없이 매주 이들과 성경 공부를 이어갔다.
5. 택시기사 때리고 낄낄…"실명한 父, 폭행범 처벌은 고작…" 子의 절규
지난해 9월 경기 성남시 수정구의 한 골목에서 계산을 요구하는 60대 택시 기사의 눈을 휴대전화로 3분간 가격해 실명에 이르게 한 남성에게 징역 3년6개월이 선고됐다. 피해자인 택시 기사의 아들은 형이 과도하게 가볍다며 제대로 처벌받을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지난 10일 국내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버지가 단돈 만원 때문에 실명하셨습니다'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해당 택시기사 아들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작성자 A씨는 "이번에 3년6개월 판결이 나왔지만 아버지는 평생직업인 운전을 하지 못하게 되셨다"며 "각막이 떨어져 1차 수술 후 경과를 보시며 지내시다 지난 2월에 각막이 회복되지 못하고 다시 떨어져 2차 수술을 받으셨다. 의사는 각막이 다시 떨어진다면 3차 수술은 할 수 없고 실명된다고 해 2차 수술 후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출처: 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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