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재명 구속영장 청구 뒤 열린 촛불집회…“제1야당 대표 탄압”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한 후 처음 열린 촛불집회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검찰에 대한 성토가 터져 나왔다. 참가자들은 “제1야당인 이재명 대표에 대한 탄압이 과도하다”고 비판했다. 18일 진보단체들로 구성된 촛불승리전환행동(촛불행동)은 오후 3시부터 서울지하철 4호선 숙대입구역 인근에서 사전 집회를 연 후 오후 5시부터 서울지하철 2호선 시청역 인근부터 숭례문 오거리까지 자리를 잡아 ‘김건희 특검·윤석열 퇴진 전국집중 촛불 대행진(26차)’을 진행했다. 춘천·경북·광주·대구 등 전국 48개 지역에서 모인 참가자들은 ‘윤석열의 사냥개가 된 검찰 검언유착 타도’, ‘유검무죄 무검유죄’ 등의 손팻말을 들고 “민주파괴 검찰 독재 윤석열을 타도하자”, “정치검찰 독재정권 윤석열을 타도하자” 등의 구호를 외쳤다.
2. 집값 빠지자 고수들은 물려주고 더샀다…다주택자 비율 늘었네
부동산 하락장에도 다주택자 비율은 증가세를 이어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히려 집값이 떨어지며 기회로 보고 추가 매수에 나서거나, 다주택자에 대한 세금 부담 완화 기대감, 거래 침체기에 매도 대신 증여를 택하는 이들이 늘어나는 상황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17일 법원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달 다소유지수는 16.292로 전월(16.268) 대비, 전년 동월(16.131) 대비 각각 0.15%, 0.99% 증가했다. 월별로 보면 다소유지수는 작년 6월부터 8개월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다소유지수란 아파트·연립주택·다세대주택·오피스텔 등 집합건물을 소유한 이들 중 2채 이상을 가진 사람의 비율을 뜻한다.
3. 노숙인에게 세금 27억 원?…‘명의도용 탈세’ 범죄조직 활개
오랜기간 노숙 생활을 해 온 사람들에게 수십억 원의 세금이 부과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알고 보니, 누군가 노숙인의 명의를 도용해 거액의 탈세를 저지른 건데요. KBS 취재 결과, 노숙인 합숙소까지 운영하는 등 조직적으로 명의를 도용하는 일당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5년 넘게 노숙 생활을 하다, 겨우 고시원에 자리잡았던 A 씨. 2년 전 세금고지서가 날아들었는데, 눈을 의심할 만한 액수였습니다. 밀린 세금은 종합소득세 20억 원에, 부가세·지방세까지 합쳐 27억 원. 국세청은 그의 소득을 연 35억 원으로 계산했습니다.
4. '올해도 돈잔치'…은행권, 임금 인상률·성과급 지급률 껑충
주요 시중은행들이 최근 타결된 2022년 임단협 협상에서 임금인상률이나 성과급 지금 규모를 전년 대비 확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올해 은행의 성과급이나 임금 규모 역시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사상 최대 실적, 높은 물가 상승률 등을 고려한 것이란 설명이지만, 금리 상승기 일반 국민의 부담이 늘어나는 가운데 이같은 은행권의 '돈 잔치'를 바라보는 여론의 시선은 곱지 않다.
5. 거리로 몰려나온 이재명 지지자들 “무검유죄”… 보수단체는 ‘맞불집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이 청구되자 이 대표 지지자들이 대규모 집회를 벌이며 반발했다. 보수단체는 이 대표를 구속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맞불집회를 놓았다. 진보성향 단체로 분류되는 촛불전환국민행동(촛불행동)은 이날 오후 3시쯤부터 서울 지하철 삼각지역 인근에서 경찰 추산 약 5000명 규모의 ‘제5차 전국집중촛불 대회’를 열었다. 집회 참가자들은 ‘무검유죄, 유검무죄’ ‘윤석열 퇴진’ ‘김건희 특검’ 등의 손팻말을 들고 “윤석열을 타도하자”고 외쳤다.
출처: 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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