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코로나때보다 더 힘들다"…24시간 영업 포기한 식당들
연초부터 마주한 가스요금 폭탄은 코로나와 고물가로 시름하던 자영업자들에게 더 가혹했습니다. 조금이라도 덜 쓰고, 아끼는 방법밖에 없다 보니 '24시간' 간판을 내걸던 식당들은 하나 둘 사라지는 추세입니다. 테이블마다 화구를 놓고 음식을 끓이는 구조여서 가뜩이나 가스요금 부담이 큰데, 올 1월부터 또 오른 전기요금이 걱정을 더했습니다. 지난해 두 대를 돌리던 난방기기를 올해는 한 대도 틀지 않았을 정도입니다.
2. ‘밤→낮’으로 바뀐 쓰레기 수거…“준비 안 돼 근무여건 더 악화”
환경미화원들의 주간 근무가 도입된 건 잇따른 야간 사망사고 때문입니다. 대구에선 2020년 11월 음식물 쓰레기 수거 차량에 타고 있던 50대 환경미화원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시간은 새벽 3시 40분. 음주 차량으로 인한 사고였습니다. 운전자의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0.116%,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수치였습니다. 충북 청주에서는 지난해 10월 음식물 쓰레기 수거 차량이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전복되는 사고가 났습니다. 시간은 새벽 5시로 역시 야간 작업이었습니다. 이 사고로 60대 수거 차량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3. "재산 거의 잃었다"…'루나 사태' 권도형, 비트코인 빼돌려 1300억 현금화
국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로부터 적색수배를 받는 가상화폐 테라USD(UST)·루나 발행사 테라폼랩스의 공동창업자 권도형 대표가 비트코인 1만 개 이상을 빼돌려 현금화하고 이를 스위스 은행에 예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권 대표를 사기 혐의로 고발하면서 이 같은 내용을 지적했다. 권 대표는 UST가 미 달러화와 1대1 교환 비율을 유지한다고 광고했지만, SEC는 이를 거짓이라고 결론 지었다. 이에 따라 지난 17일 권 대표를 사기 혐의로 미국연방법원에 고발했다.
4. ‘이재명 방탄은 조국2’ 경고 김해영 “뻔뻔한 것도 정도가 있어야”
김해영 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구속영장이 청구된 이재명 대표의 상황을 ‘조국 시즌2’로 규정했다. 민주당이 이 대표 지키기에 몰두할 경우 ‘조국 사태’ 때처럼 중도층의 대규모 이탈을 불러올 것이라는 경고다. 그러면서 이 대표의 퇴진을 공개적으로 요구했다. 김 전 의원은 “이 대표 없어도 민주당 말살되지 않는다”며 “지금 민주당은 집단적 망상에 빠져 있는 것 같다. 망상에서 빠져 나와야 한다”고 비판했다. 김 전 의원은 지난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민주당 정신 차려야 합니다”라며 “민주당을 이재명 방탄 정당으로 만들기 위해 국회의원 출마, 당대표 출마까지 강행한 것인데 이러한 의도에 당 전체가 끌려가서야 되겠습니까”라고 남겼다.
5. "모텔 가? 너 성매매하잖아"...길 가던 10대 女에 막말한 50대 '징역형'
일면식도 없는 10대 여학생에게 아무 이유 없이 불쾌한 성적 언행을 하며 위협한 50대가 항소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18일 춘천지법 형사1부(김청미 부장판사)는 공무집행방해, 협박 혐의로 기소된 A(58) 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한다고 18일 밝혔다. A 씨는 지난해 8월 24일 오후 10시 20분쯤 강원 원주시 길가에서 걸어가며 전화 통화하는 B(19)양을 약 200m가량 따라다니며 아무 이유 없이 때릴 듯 위협하고 불쾌한 언행을 하는 등 협박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출처: 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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