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공황장애에 대학도 포기...정순신 아들 '학폭' 피해자 근황
자녀 학교 폭력(학폭) 논란으로 하루 만에 국가수사본부장에서 낙마한 정순신 변호사의 아들 정 씨가 서울대학교에 진학한 가운데, 피해 학생들의 근황이 공개됐습니다. 이들은 후유증으로 학업을 제대로 이어가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연합뉴스 등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2017년 정 씨로부터 학교폭력 피해를 입은 A씨는 2019년까지 결석을 반복하는 등 순탄치 않은 학교생활을 보냈습니다. 고등학교 1학년이던 2017년, A씨는 정 변호사 아들로부터 "제주도에서 온 돼지 XX", "빨갱이" 등으로 불리며 지속적인 언어 폭력을 당했습니다.
2. 지하 4층서 홀로 쓰러져 숨진 하청노동자... 금감원, 한달 넘게 '쉬쉬'
금융감독원에서 소독·방역 업무를 하던 용역업체 소속 60대 노동자가 금감원 지하 4층 주차장 펌프실에서 홀로 쓰러진 채 최소 24시간 이상 방치됐다가 뒤늦게 발견돼 끝내 사망한 사실이 한 달이 넘은 후에야 밝혀졌다. 2022년 4월부터 서울 여의도 금감원에서 코로나19 소독·방역 일을 해온 민아무개(68)씨는 지난 1월 31일 오후 7시경 다른 업체 소속 청소·미화 노동자에 의해 발견됐다. 당시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따르면, 민씨는 이미 의식이 없는 상태로 저체온증 증상을 보이고 있었다.
3. “국민연금까지 검사 출신 선임···검사로 대한민국 채우나”
더불어민주당은 4일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 산하 상근전문위원으로 검사 출신인 한석훈 변호사가 선임되자 “대한민국을 검사공화국으로 만들려는 것이냐”고 비판했다. 국민연금 상근전문위원회는 국민연금의 투자기업 주주권을 자문하는 기구로 주로 금융·회계 전문가가 맡아왔다. 이경 민주당 상근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국민연금까지 또 검사, 검사들로 대한민국을 채우려는 것인가”라며 “연기금 및 금융 회계 전문가만 맡던 자리였는데, 윤석열 정부 들어 전문성 없는 검찰 출신이 꿰찬 상황”이라고 비판했다.
4. 여성 손님에 수면제 먹여 성폭행한 인기 셰프…"기억 안 나, 계속 요리하고 파"
여성 손님들에게 수면제가 든 술을 마시게 해 성폭행을 저지른 일본 식당 주인에게 징역 10년이 구형됐습니다. 테레비아사히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오사카시 나니와구 소재의 일식당 '에노모토'의 오너셰프 에노모토 마사야(47)는 2021년과 022년 두 차례 여성 손님에게 수면제를 섞은 술을 마시게 해 성폭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후 피해자 신고로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에노모토를 체포했고, 지난해 8월 혐의를 확인한 오사카 지방검찰이 그를 기소했습니다.
5. '집값 오를 거야' 무서운 낙관론…"부동산 불패 신화는 없다"
2013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로버트 실러 예일대 경제학 교수는 1890년 이후 미국의 집값을 추적했다. 그 결과를 2009년 출간된 <버블 경제학>에서 설명했다. 여기서 실러 교수는 금융위기를 부른 미국의 집값 급등과 폭락을 수요와 공급 같은 경제 메커니즘으로 설명할 수 없다고 말한다. 그는 '시장심리의 전염력'이 버블과 그 붕괴를 불렀다고 설명한다. 실러 교수가 제시하는 1890년 이후의 미국 집값 데이터는 어느 나라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것이다. 이에 대해 그는 "사람들이 집값에 관심을 가지는 크기에 비해 실제로 관심이 지속되는 기간은 그만큼 짧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말한다. 실러 교수는 1890년 이후 만들어진 여러 주택 가격 지수를 이어 붙이는 식으로 해당 데이터를 완성했다. 주택 크기 증가와 품질 향상에 영향을 받지 않도록 각각의 지표에서 표준주택 가격을 산출하고 이를 연결한 것이다.
출처: 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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